사무엘상 2장
한나의 기도 (1 -11절), 엘리의 악한 아들들 (12-26절), 엘리의 집안에 대한 예언 (27-36절), Hannaha's Prayer of Praise (1 -11), Eli's Wicked Sons (12-26), A Warning for Eli's Family (27-36)
1 그러고 나서 한나가 기도하며 말했습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를 기뻐합니다. 여호와 안에서 내 뿔이 높이 들렸습니다. 내 입이 원수들을 향해 자랑합니다. 내가 주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2 여호와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주 외에 다른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하게 말하지 말라. 그런 오만한 말을 입에 담지 말라.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니 그분이 사람의 행위들을 저울질하실 것이다. 4 용사의 활은 꺾이지만 넘어진 사람들은 힘으로 띠를 둘렀습니다. 5 배부르던 사람들은 먹을 것을 얻으려고 품을 팔겠지만 배고프던 사람들은 더 이상 배고프지 않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던 여인은 일곱 명의 자녀를 낳겠지만 많은 아들들이 있는 여인은 미약해졌습니다. 6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무덤까지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 8 여호와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먼지 구덩이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궁핍한 사람들을 거름 더미에서 들어 올리셔서 왕들과 함께 앉히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땅의 기초들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서 세상을 그 위에 세우셨습니다. 9 여호와께서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사악한 사람들을 어둠 속에서 잠잠하게 하실 것입니다. 힘으로 당해 낼 사람이 없으니 10 여호와께 대항하는 사람들은 흩어질 것입니다. 하늘의 천둥과 번개로 그들을 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세우신 왕에게는 힘을 주시고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의 이름을 높이실 것입니다." 11 그 후 엘가나는 라마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게 됐습니다. 12 엘리의 아들들은 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13 그 당시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누구든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는 제사장의 종이 세 살 달린 갈고리를 가져와서 14 그것으로 냄비나 솥이나 큰 솥이나 가마에 찔러 넣어 찍혀 나오는 대로 제사장이 고기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실로에 올라오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했습니다. 15 그리고 기름이 태워지기 전에 제사장의 종이 제사드리는 사람에게 와서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주십시오. 그는 삶은 고기보다는 날것을 원하십니다" 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16 만약 그 사람이 "기름을 먼저 태운 뒤에 원하는 대로 가져가시오"라고 말하면 종은 "아니, 지금 당장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내가 강제로 빼앗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7 이렇듯 엘리 아들들의 죄는 여호와 보시기에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업신여겼기 때문입니다. 18 한편 소년 사무엘은 고운 삼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19 사무엘의 어머니는 남편과 함께 매년제를 드리러 올라올 때마다 작은 겉옷을 만들어 사무엘에게 가져다주곤 했습니다. 20 엘리는 엘가나와 그 아내를 축복하면서 말했습니다. "기도로 얻은 아이를 여호와께 바쳤으니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대신할 자식을 주시기를 빕니다." 그들은 이렇게 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1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한나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됐고 어린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잘 자랐습니다. 22 나이 들어 늙은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잠을 잔 것에 대해 다 듣게 됐습니다. 23 그래서 엘리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내가 사람들에게서 너희가 저지른 못된 행동들에 대해 다 들었다. 24 내 아들들아, 그러면 안 된다. 사람들 사이에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구나. 25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중재해 주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변호하겠느냐?"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나무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26 한편 소년 사무엘은 커 갈수록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27 그즈음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바로의 억압 아래 있을 때 그들에게 나를 분명히 나타내지 않았느냐? 28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네 조상을 선택해 내 제사장이 되게 하고 내 제단에 올라가 분향하고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네 조상의 집에 주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어째서 내 처소에서 내게 바치라고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업신여기느냐? 네가 어떻게 나보다 네 아들들을 사랑해 내 백성 이스라엘이 바친 모든 제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할 수 있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영원히 내 앞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나를 존중하는 사람들을 내가 존중할 것이고 나를 멸시하는 사람들을 나도 멸시할 것이다. 31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의 팔을 꺾어 네 집안에 나이 든 사람이 없게 할 것이다. 32 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복을 받을 때 내가 있는 곳에서 환난을 보게 될 것이다. 네 집안에서는 나이 든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33 내가 내 제단에서 끊어 버리지 않고 한 사람을 남겨 둘 것인데 그가 네 눈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 너를 슬프게 할 것이며 네 모든 자손들은 다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같은 날에 죽으리니 이것이 바로 내 말의 징조가 될 것이다. 35 이제 내가 나를 위해 신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인데 그는 내 마음과 뜻대로 행할 것이다. 나는 그의 집안을 굳건히 세울 것이고 그는 내가 기름 부은 사람 앞에서 나를 항상 섬길 것이다. 36 그러고 나면 네 집안에서 남은 자들은 모두 와서 그 앞에 엎드려 은 한 조각과 빵 부스러기를 얻으려고 어디든 제사장 일을 맡게 해 달라고 부탁하게 될 것이다.'"
1 Then Hannah prayed:"My heart rejoices in the LORD! The LORD has made me strong. Now I have an answer for my enemies; I rejoice because you rescued me. 2 No one is holy like the LORD! There is no one besides you; there is no Rock like our God. 3 "Stop acting so proud and haughty! Don't speak with such arrogance! For the LORD is a God who knows what you have done; he will judge your actions. 4 The bow of the mighty is now broken, and those who stumbled are now strong. 5 Those who were well fed are now starving, and those who were starving are now full. The childless woman now has seven children, and the woman with many children wastes away. 6 The LORD gives both death and life; he brings some down to the grave but raises others up. 7 The LORD makes some poor and others rich; he brings some down and lifts others up. 8 He lifts the poor from the dust and the needy from the garbage dump. He sets them among princes, placing them in seats of honor. For all the earth is the LORD's, and he has set the world in order. 9 "He will protect his faithful ones, but the wicked will disappear in darkness. No one will succeed by strength alone. 10 Those who fight against the LORD will be shattered. He thunders against them from heaven; the LORD judges throughout the earth. He gives power to his king; he increases the strength of his anointed one." 11 Then Elkanah returned home to Ramah without Samuel. And the boy served the LORD by assisting Eli the priest. 12 Now the sons of Eli were scoundrels who had no respect for the LORD 13 or for their duties as priests. Whenever anyone offered a sacrifice, Eli's sons would send over a servant with a three-pronged fork. While the meat of the sacrificed animal was still boiling, 14 the servant would stick the fork into the pot and demand that whatever it brought up be given to Eli's sons. All the Israelites who came to worship at Shiloh were treated this way. 15 Sometimes the servant would come even before the animal's fat had been burned on the altar. He would demand raw meat before it had been boiled so that it could be used for roasting. 16 The man offering the sacrifice might reply, "Take as much as you want, but the fat must be burned first." Then the servant would demand, "No, give it to me now, or I'll take it by force." 17 So the sin of these young men was very serious in the LORD's sight, for they treated the LORD's offerings with contempt. 18 But Samuel, though he was only a boy, served the LORD. He wore a linen garment like that of a priest. 19 Each year his mother made a small coat for him and brought it to him when she came with her husband for the sacrifice. 20 Before they returned home, Eli would bless Elkanah and his wife and say, "May the LORD give you other children to take the place of this one she gave to the LORD." 21 And the LORD blessed Hannah, and she conceived and gave birth to three sons and two daughters. Meanwhile, Samuel grew up in the presence of the LORD. 22 Now Eli was very old, but he was aware of what his sons were doing to the people of Israel. He knew, for instance, that his sons were seducing the young women who assisted at the entrance of the Tabernacle. 23 Eli said to them, "I have been hearing reports from all the people about the wicked things you are doing. Why do you keep sinning? 24 You must stop, my sons! The reports I hear among the LORD's people are not good. 25 If someone sins against another person, God can mediate for the guilty party. But if someone sins against the LORD, who can intercede?" But Eli's sons wouldn't listen to their father, for the LORD was already planning to put them to death. 26 Meanwhile, the boy Samuel grew taller and grew in favor with the LORD and with the people. 27 One day a man of God came to Eli and gave him this message from the LORD: "I revealed myself to your ancestors when they were Pharaoh's slaves in Egypt. 28 I chose your ancestor Aaron from among all the tribes of Israel to be my priest, to offer sacrifices on my altar, to burn incense, and to wear the priestly vest as he served me. And I assigned the sacrificial offerings to you priests. 29 So why do you scorn my sacrifices and offerings? Why do you give your sons more honor than you give me—for you and they have become fat from the best offerings of my people Israel! 30 "Therefore,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promised that your branch of the tribe of Levi would always be my priests. But I will honor those who honor me, and I will despise those who think lightly of me. 31 The time is coming when I will put an end to your family, so it will no longer serve as my priests. All the members of your family will die before their time. None will reach old age. 32 You will watch with envy as I pour out prosperity on the people of Israel. But no members of your family will ever live out their days. 33 The few not cut off from serving at my altar will survive, but only so their eyes can go blind and their hearts break, and their children will die a violent death. 34 And to prove that what I have said will come true, I will cause your two sons, Hophni and Phinehas, to die on the same day! 35 "Then I will raise up a faithful priest who will serve me and do what I desire. I will establish his family, and they will be priests to my anointed kings forever. 36 Then all of your surviving family will bow before him, begging for money and food. 'Please,' they will say, 'give us jobs among the priests so we will have enough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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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무엘상 2장에 나오는 한나의 기도와 엘리와 그의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간의 연결을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 그리고 그의 주권적인 권세를 강조합니다.
1절은 한나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로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My heart rejoices in the LORD!"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온전한 주권과 능력에 대한 찬양을 나타냅니다.
3절에서 "Stop acting so proud and haughty!"라는 경고는 인간의 교만함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6절과 7절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이 강조됩니다. "The LORD gives both death and life"와 "The LORD makes some poor and others rich"는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 하나님이 주권자임을 나타내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11절부터 시작되는 엘리의 아들들에 대한 내용은 하나님의 제사를 경멸하는 그들의 죄악을 고발합니다. 이는 우리의 종교적 의무를 진실하게 수행하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20절과 21절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한나와 사무엘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순종하는 삶이 어떻게 복을 가져오는지 보여줍니다.
신약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사무엘의 태도는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의 순종과 겸손함을 상기시킵니다. 특히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모습은 예수님의 사역과 의도적으로 유사점을 이룹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순종과 겸손이 핵심 가치로 자리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통해 참 평안과 축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로마서 2장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1 -16절), 유대 사람과 율법 (17-29절), God's Judgement of Sin (1 -16), The Jews and the Law (17-29)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변명할 수 없습니다. 그대는 남을 판단하는 그것으로 그대 스스로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남을 판단하는 그대가 똑같은 일들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진리대로 하나님의 심판이 내린다는 것을 압니다. 3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을 판단하면서 똑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줄로 생각합니까? 4 아니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그대를 회개로 이끄시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합니까? 5 그대의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 때문에 그대는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나타날 그날에 그대에게 임할 진노를 쌓고 있습니다.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갚아 주실 것입니다. 7 참고 선을 행해 영광과 존귀와 불멸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생을 주시나 8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진리에 순종하지 않고 불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진노와 분노를 내리실 것입니다. 9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의 영혼에 환난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는 유대 사람에게 있을 것이며 다음으로는 그리스 사람에게 있을 것입니다. 10 그러나 선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는 유대 사람에게 있을 것이며 다음으로는 그리스 사람에게 있을 것입니다. 11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편애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12 율법 없이 죄짓는 사람은 모두 율법 없이 멸망하고 율법 안에서 죄짓는 사람은 모두 율법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인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 14 율법이 없는 이방 사람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한다면 비록 그에게는 율법이 없을지라도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됩니다. 15 이런 사람은 율법의 요구가 자기 마음에 기록돼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들의 양심도 이것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 16 이런 일은 내가 전한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그날에 일어날 것입니다. 17 그대는 자칭 유대 사람이라 하고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18 율법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할 줄 압니다. 19 그리고 그대는 스스로 눈먼 사람의 안내자요,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의 빛이요, 20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는 그대가 율법의 지식과 진리의 교훈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21 그렇다면 남을 가르치는 그대가 왜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하지 말라고 선포하는 그대가 왜 도둑질합니까? 22 간음하지 말라고 하는 그대가 왜 간음합니까? 우상이라면 질색하는 그대가 왜 신전 물건을 훔칩니까? 23 율법을 자랑하는 그대가 왜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까? 24 기록되기를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해 이방 사람들 사이에서 모욕을 당하는구나"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5 그대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율법을 어기면 그대의 할례는 무할례와 같습니다. 26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이 율법의 요구를 지킨다면 그의 무할례가 할례로 여겨지지 않겠습니까? 27 본래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이 율법을 지키면 율법의 조문과 할례를 소유하고도 율법을 어기는 그대를 심판하지 않겠습니까? 28 겉으로 유대 사람이라고 해서 참유대 사람이 아니고 몸에 받은 할례가 참할례가 아닙니다. 29 오히려 속사람이 유대 사람이라야 참유대 사람이며 문자화된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은 할례가 참할례입니다. 그 칭찬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1 You may think you can condemn such people, but you are just as bad, and you have no excuse! When you say they are wicked and should be punished, you are condemning yourself, for you who judge others do these very same things. 2 And we know that God, in his justice, will punish anyone who does such things. 3 Since you judge others for doing these things, why do you think you can avoid God's judgment when you do the same things? 4 Don't you see how wonderfully kind, tolerant, and patient God is with you? Does this mean nothing to you? Can't you see that his kindness is intended to turn you from your sin? 5 But because you are stubborn and refuse to turn from your sin, you are storing up terrible punishment for yourself. For a day of anger is coming, when God's righteous judgment will be revealed. 6 He will judge everyone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7 He will give eternal life to those who keep on doing good, seeking after the glory and honor and immortality that God offers. 8 But he will pour out his anger and wrath on those who live for themselves, who refuse to obey the truth and instead live lives of wickedness. 9 There will be trouble and calamity for everyone who keeps on doing what is evil—for the Jew first and also for the Gentile. 10 But there will be glory and honor and peace from God for all who do good—for the Jew first and also for the Gentile. 11 For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12 When the Gentiles sin, they will be destroyed, even though they never had God's written law. And the Jews, who do have God's law, will be judged by that law when they fail to obey it. 13 For merely listening to the law doesn't make us right with God. It is obeying the law that makes us right in his sight. 14 Even Gentiles, who do not have God's written law, show that they know his law when they instinctively obey it, even without having heard it. 15 They demonstrate that God's law is written in their hearts, for their own conscience and thoughts either accuse them or tell them they are doing right. 16 And this is the message I proclaim—that the day is coming when God, through Christ Jesus, will judge everyone's secret life. 17 You who call yourselves Jews are relying on God's law, and you boast about your special relationship with him. 18 You know what he wants; you know what is right because you have been taught his law. 19 You are convinced that you are a guide for the blind and a light for people who are lost in darkness. 20 You think you can instruct the ignorant and teach children the ways of God. For you are certain that God's law gives you complete knowledge and truth. 21 Well then, if you teach others, why don't you teach yourself? You tell others not to steal, but do you steal? 22 You say it is wrong to commit adultery, but do you commit adultery? You condemn idolatry, but do you use items stolen from pagan temples? 23 You are so proud of knowing the law, but you dishonor God by breaking it. 24 No wonder the Scriptures say, "The Gentiles blaspheme the name of God because of you." 25 The Jewish ceremony of circumcision has value only if you obey God's law. But if you don't obey God's law, you are no better off than an uncircumcised Gentile. 26 And if the Gentiles obey God's law, won't God declare them to be his own people? 27 In fact, uncircumcised Gentiles who keep God's law will condemn you Jews who are circumcised and possess God's law but don't obey it. 28 For you are not a true Jew just because you were born of Jewish parents or because you have gone through the ceremony of circumcision. 29 No, a true Jew is one whose heart is right with God. And true circumcision is not merely obeying the letter of the law; rather, it is a change of heart produced by the Spirit. And a person with a changed heart seeks praise from God, not from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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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로마서 2장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인간의 심판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law"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긴장이 있었고, 유대인들은 "law"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law"를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11절까지는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 또한 우리 자신을 판단하는 것임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편애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을 그들의 행위에 따라 공정하게 심판하십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우리의 '행동'이 아닌 '마음의 변화'와 '신의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2절에서 16절에서는 "law"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그들의 행동으로 판단받을 것이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law"가 마음에 새겨져 있으며 우리의 양심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든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7절에서 29절까지는 특히 유대인들에게 경고하며 참된 유대인은 "circumcision" 같은 형식적 의식보다 마음을 통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임을 말합니다. 형식적인 "law" 준수보다 영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와 '진정한 믿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우선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신앙 행위보다는 진정성과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모든 생활과 결정에서 하나님의 "law"를 존중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41장
(1 -15절), 이집트로 도피하다 (16-18절), The Murder of Gedaliah (1 -18)
1 일곱째 달에 왕족이며 왕의 장관인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열 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미스바에 있는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왔다. 그곳에서 그들이 함께 음식을 먹고 있다가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온 열 명의 사람들이 일어나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다랴를 칼로 쳐서 바벨론 왕이 그 땅의 총독으로 임명한 그를 죽였다. 3 이스마엘은 또한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들과 그곳에 있던 갈대아 군사들도 죽였다. 4 그다랴가 살해된 이튿날에도 아무도 그에 대해 알지 못했다. 5 그때 수염을 깎고 자기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낸 80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손에 곡식제물과 유향을 갖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 와서 여호와의 집에 드리려고 했다. 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맞으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계속 울며 가다가 그들을 만나자 이렇게 말했다.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가라." 7 그들이 성읍 안으로 들어갔을 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그들을 죽이고는 웅덩이 속에 던졌다. 8 그러나 그들 가운데 열 명의 사람들이 이스마엘에게 말했다. "우리를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들에 숨겨 놓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가 멈추고 그들의 형제들과 함께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 9 이스마엘이 그다랴 때문에 죽인 모든 사람들의 시체들을 던져 넣은 웅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해서 만든 것이었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은 그 웅덩이를 시체들로 가득 채웠다. 10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있던 남은 사람들을 전부 포로로 잡았다. 그들은 왕의 딸들이며 모두 미스바에 남아 있던 백성으로 경호 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한 사람들이었다.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은 그들을 포로로 잡고 암몬 족속에게로 가려고 떠났다. 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 장관들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저지른 모든 죄악에 대해 들었다. 12 그들은 그들의 모든 군사들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나갔다. 그들은 기브온에 있는 큰 연못에서 그를 만났다. 13 이스마엘에게 끌려가던 모든 백성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 장관들을 보고서 기뻐했다. 14 이스마엘이 미스바에서 포로로 잡아 온 모든 백성은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넘어갔다. 15 그러나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여덟 명의 사람들은 요하난에게서 도망쳐서 암몬 족속에게로 갔다.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 장관들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살해한 뒤에 미스바에서 포로로 잡아간 백성의 남은 사람들 모두, 곧 군사들, 여자들, 어린아이들, 내시들을 데리고 기브온에서 돌아왔다. 17 그리고 그들은 이집트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 게롯김함에 머물렀다. 18 이는 갈대아 사람들 때문이었다. 바벨론 왕이 그 땅의 총독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죽였기 때문에 그들은 갈대아 사람들을 두려워했다.
1 But in midautumn of that year, Ishmael son of Nethaniah and grandson of Elishama, who was a member of the royal family and had been one of the king's high officials, went to Mizpah with ten men to meet Gedaliah. While they were eating together, 2 Ishmael and his ten men suddenly jumped up, drew their swords, and killed Gedaliah, whom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overnor. 3 Ishmael also killed all the Judeans and the Babylonian soldiers who were with Gedaliah at Mizpah. 4 The next day, before anyone had heard about Gedaliah's murder, 5 eighty men arrived from Shechem, Shiloh, and Samaria to worship at the Temple of the LORD. They had shaved off their beards, torn their clothes, and cut themselves, and had brought along grain offerings and frankincense. 6 Ishmael left Mizpah to meet them, weeping as he went. When he reached them, he said, "Oh, come and see what has happened to Gedaliah!" 7 But as soon as they were all inside the town, Ishmael and his men killed all but ten of them and threw their bodies into a cistern. 8 The other ten had talked Ishmael into letting them go by promising to bring him their stores of wheat, barley, olive oil, and honey that they had hidden away. 9 The cistern where Ishmael dumped the bodies of the men he murdered was the large one dug by King Asa when he fortified Mizpah to protect himself against King Baasha of Israel. Ishmael son of Nethaniah filled it with corpses. 10 Then Ishmael made captives of the king's daughters and the other people who had been left under Gedaliah's care in Mizpah by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Taking them with him, he started back toward the land of Ammon. 11 But when Johanan son of Kareah and the other military leaders heard about Ishmael's crimes, 12 they took all their men and set out to stop him. They caught up with him at the large pool near Gibeon. 13 The people Ishmael had captured shouted for joy when they saw Johanan and the other military leaders. 14 And all the captives from Mizpah escaped and began to help Johanan. 15 Meanwhile, Ishmael and eight of his men escaped from Johanan into the land of Ammon. 16 Then Johanan son of Kareah and the other military leaders took all the people they had rescued in Gibeon—the soldiers, women, children, and court officials whom Ishmael had captured after he killed Gedaliah. 17 They took them all to the village of Geruth-kimham near Bethlehem, where they prepared to leave for Egypt. 18 They were afraid of what the Babylonians would do when they heard that Ishmael had killed Gedaliah, the governor appointed by the Babylonia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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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이야기는 예레미야서 41장에 기록된 사건으로, 바벨론 통치 하에서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잘 보여줍니다.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후, 남아 있던 사람들은 바벨론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갔습니다. 바벨론 왕은 게달리야를 유다 지방의 총독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이 배신을 하여 게달리야를 죽이고 많은 사람들을 살해했습니다. 이런 사건은 유다 사회의 불안정성을 드러내고, 바벨론과의 긴장 관계를 심화시켰습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배신’, ‘혼란’, ‘막대한 결과’입니다. 이스마엘은 그의 행위로 인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위협했고, 이는 결국 더 큰 두려움과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은, 배신이나 무분별한 행동이 사회적 불안정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진정한 용기와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사회적 평화를 유지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일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타인을 배려하고 진실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겨야 합니다. 이는 우리 주변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편 15-16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 안에 살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의 거룩한 산에 살 사람이 누구입니까? 2 올바르게 행동하고 의를 행하며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고 3 혀로 헐뜯는 말을 하지 않으며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동료에게 누명을 씌우지 않으며 4 타락한 사람을 경멸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을 존경하며 손해를 봐도 맹세를 지키며 5 돈을 빌려 주면서 이자를 많이 받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고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1 오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합니다. 나를 지켜 주소서. 2 내 영혼이 여호와께 고백합니다. "주는 내 주시니 주를 떠나서는 어디에도 내 행복이 없습니다." 3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은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내 기쁨입니다. 4 다른 신을 좇는 사람들은 더욱 근심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우상들에게 피의 잔을 바치지 않고 그 이름들도 내 입술에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5 여호와께서는 내 재산이시며 내가 마실 잔이시니 주께서 내가 받을 몫을 지켜 주십니다. 6 내게 주신 땅은 아름다운 곳에 있으니 내가 정말 좋은 곳을 내 몫으로 받았습니다. 7 내게 조언해 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앞이 캄캄할 때도 내 속에서 갈 길을 알려 주시니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셔 둡니다. 주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뛸 듯이 즐거워하며 내 몸도 안전할 것입니다. 10 주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의 거룩한 분께서 썩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11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리니 주 앞에서는 기쁨이 항상 넘칠 것이요, 주의 오른손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을 것입니다.
1 Who may worship in your sanctuary, LORD? Who may enter your presence on your holy hill? 2 Those who lead blameless lives and do what is right, speaking the truth from sincere hearts. 3 Those who refuse to gossip or harm their neighbors or speak evil of their friends. 4 Those who despise flagrant sinners, and honor the faithful followers of the LORD, and keep their promises even when it hurts. 5 Those who lend money without charging interest, and who cannot be bribed to lie about the innocent. Such people will stand firm forever.
1 Keep me safe, O God, for I have come to you for refuge. 2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Master! Every good thing I have comes from you." 3 The godly people in the land are my true heroes! I take pleasure in them! 4 Troubles multiply for those who chase after other gods. I will not take part in their sacrifices of blood or even speak the names of their gods. 5 LORD, you alone are my inheritance, my cup of blessing. You guard all that is mine. 6 The land you have given me is a pleasant land. What a wonderful inheritance! 7 I will bless the LORD who guides me; even at night my heart instructs me. 8 I know the LORD is always with me. I will not be shaken, for he is right beside me. 9 No wonder my heart is glad, and I rejoice. My body rests in safety. 10 For you will not leave my soul among the dead or allow your holy one to rot in the grave. 11 You will show me the way of life, granting me the joy of your presence and the pleasures of living with you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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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시편 15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기 위한 조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Who may worship in your sanctuary, LORD? Who may enter your presence on your holy hill?"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묻습니다. 여기서 "sanctuary"와 "holy hill"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이어지는 2절부터 5절까지, "Those who lead blameless lives and do what is right, speaking the truth from sincere hearts."와 같은 구절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사는 삶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여기서는 도덕적 무결성, 진실한 말, 이웃을 해치지 않는 태도, 성실한 약속 지키기, 경제적 정직성 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시편의 이러한 가르침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정의와 진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구약의 율법 정신을 신약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신 사랑과 진실의 가르침과 연결지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실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우리의 도덕적, 영적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하나님과의 올바르고 깊은 관계를 맺는 데 기초가 됩니다.
사무엘상 2장 1-11, 22-26절
1 그러고 나서 한나가 기도하며 말했습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를 기뻐합니다. 여호와 안에서 내 뿔이 높이 들렸습니다. 내 입이 원수들을 향해 자랑합니다. 내가 주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2 여호와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주 외에 다른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하게 말하지 말라. 그런 오만한 말을 입에 담지 말라.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니 그분이 사람의 행위들을 저울질하실 것이다. 4 용사의 활은 꺾이지만 넘어진 사람들은 힘으로 띠를 둘렀습니다. 5 배부르던 사람들은 먹을 것을 얻으려고 품을 팔겠지만 배고프던 사람들은 더 이상 배고프지 않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던 여인은 일곱 명의 자녀를 낳겠지만 많은 아들들이 있는 여인은 미약해졌습니다. 6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무덤까지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 8 여호와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먼지 구덩이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궁핍한 사람들을 거름 더미에서 들어 올리셔서 왕들과 함께 앉히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땅의 기초들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서 세상을 그 위에 세우셨습니다. 9 여호와께서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사악한 사람들을 어둠 속에서 잠잠하게 하실 것입니다. 힘으로 당해 낼 사람이 없으니 10 여호와께 대항하는 사람들은 흩어질 것입니다. 하늘의 천둥과 번개로 그들을 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세우신 왕에게는 힘을 주시고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의 이름을 높이실 것입니다." 11 그 후 엘가나는 라마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게 됐습니다.
…
22 나이 들어 늙은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잠을 잔 것에 대해 다 듣게 됐습니다. 23 그래서 엘리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내가 사람들에게서 너희가 저지른 못된 행동들에 대해 다 들었다. 24 내 아들들아, 그러면 안 된다. 사람들 사이에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구나. 25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중재해 주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변호하겠느냐?"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나무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26 한편 소년 사무엘은 커 갈수록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편 15편 전체
1 여호와여, 주의 장막 안에 살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의 거룩한 산에 살 사람이 누구입니까? 2 올바르게 행동하고 의를 행하며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고 3 혀로 헐뜯는 말을 하지 않으며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동료에게 누명을 씌우지 않으며 4 타락한 사람을 경멸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을 존경하며 손해를 봐도 맹세를 지키며 5 돈을 빌려 주면서 이자를 많이 받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고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241106
“””
여호와여, 주의 장막 안에 살 사람이 누구입니까?
한나가 사무엘을 얻고 여호와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감사로 가득할 줄 알았던 그의 기도는, 감사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하나님 그 놀라운 특성을 선포한다. 하나님께서 영광의 자리에서 악인들을 심판하고, 의인을 그 자리로 다시 보내주실 것을 기도로 강조한다. 여기서 악인들이 엘리의 두 막되먹은 아들들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후 아들들의 만행이 기록되어져 있고, 이어서 엘리 제사장이 아들들을 문책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사람이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변호하겠느냐” 는 말 한 구절이 가슴 깊이 새겨지기를… 두 아들이 아니라 내게로. 아들들은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이 자기 만족을 위한 일이지, 여호와 하나님을 망령되게 만드는 일인줄 몰랐을지도 모른다. 그정도로 무지한 아들들일지 모른다. 나 또한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께 매번, 매 순간 죄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의 무지함이 하나님께 죄가 되는 것은 아닐지 다시 한 번 하루만큼씩 회개하고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주의 장막 안에 살 사람이 누구인가. 주의 거룩한 동산으로 살아가게될 사람이 누구인가. 올바르게 행동하고 의를 행하며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라고 하는데, 나는 거기에 한 모금이라도 부합하는가. 매일이 바르지 못한 행동 투성이이고, 불의를 행하며… 마음으로 거짓을 증거하고 있지 않을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을 존경하며, 손해를 봐도 맹세를 지킨다고 말씀하신다. 나의 작은 맹세까지도 기억하시는 분. 내가 나에게 하나님 자녀로 떳떳할 수 있게 뱉은 말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 아직도 매일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세상 말들로 위로 받는 경우도 많지만. 오직 나를 위로하시는 분. 하나님 한 분의 그 놀라운 계획과 크신 능력 아래에서 내가 나아갈 길을 공고히 하며 기도로 매일을 묵상하고, 말씀이 나의 한 줄기 빛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 아멘.
Who Shall Dwell in Your Tabernacle, Jehovah?
My heart is becoming dull, my ears are deaf, and my eyes are closed.
Hannah receives Samuel and offers a prayer of thanksgiving to Jehovah. Her prayer, which she expected to be filled with gratitude, instead proclaims the amazing deeds God has performed and His wonderful characteristics. She emphasizes through her prayer that God will judge the wicked from His place of glory and send the righteous back to that place. It might be that the wicked are Eli’s two corrupt sons, but their misdeeds are recorded afterward, leading to a scene where Eli the priest reprimands his sons.
I hope that the phrase “Who can defend a person whose sin is great?” is deeply engraved in our hearts… not for two sons, but for me. Perhaps these sons, while committing sins, did not realize that their actions were for their own satisfaction and that they were dishonoring Jehovah God. They might have been so ignorant. Am I not the same? Am I not sinning against God every moment? Should I repent and reflect daily, recognizing that my ignorance is sin against God, as I am led to realize once a day?
Who shall dwell in Your tabernacle, Jehovah? Who shall live in Your holy hill? We are told to act rightly, do justice, and speak truthfully from the heart, but do I meet even a fraction of that? Every day is filled with wrongful actions and injustice… am I not bearing false witness with my heart?
I respect those who fear Jehovah and keep their oaths even at personal loss. He remembers even my small oaths. The words I speak that make me proud to be a child of God. Let us strive to keep them fully. Even though every day is shaky and often comforted by worldly words, only He comforts me. Under His amazing plans and great power alone, let us solidify our path, meditate daily through prayer, and remember that His Word is my ray of light. Let us live without forgetting this.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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