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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_큐티 by McChain

맥체인 성경읽기 | 201회차 [ 삿4 | 행8 | 렘17 | 막3 ]

사사기 4장


[드보라 (1 -24절), Deborah Becomes Israel's Judge (1 -24)]

1 에훗이 죽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2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팔아넘기셨습니다. 그의 군대 대장은 시스라였는데 그는 하로셋 학고임에서 살았습니다. 3 야빈은 쇠로 만든 전차 900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4 랍비돗의 아내인 여예언자 드보라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 5 그녀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곤 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이 재판을 위해 그녀에게 찾아왔습니다. 6 그녀는 납달리의 게데스에 사람을 보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셨다. '너는 가서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1만 명을 택해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 그의 전차들과 많은 군대를 기손 강으로 유인해 네 손에 넘겨주겠다.'" 8 바락이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갈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습니다." 9 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내가 분명 너와 함께 가겠다. 그렇지만 네가 가는 일로는 네가 받을 영광은 없다. 여호와께서 한 여자의 손에 시스라를 넘겨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보라는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습니다. 10 바락은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소집했습니다. 그리하여 1만 명이 그를 뒤따라 올라갔습니다.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11 겐 사람 헤벨이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인 겐 사람들과 결별하고 게데스 근처에 있는 사아난님의 큰 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고 있었습니다. 12 그들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올라갔다는 것을 시스라에게 보고했습니다. 13 그러자 시스라는 900대에 달하는 쇠로 만든 그의 전차 모두와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을 소집해서 하로셋 학고임에서 기손 강으로 갔습니다. 14 그때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거라! 오늘이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주신 날이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신다." 그래서 바락은 다볼 산으로부터 내려갔습니다. 1만 명이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15 여호와께서는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전차와 군대를 칼날로 쳐부수셨습니다. 그러자 시스라는 전차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16 그러나 바락은 전차와 군대를 하로셋 학고임까지 뒤쫓아 갔습니다. 시스라의 군대가 모두 칼날에 의해 쓰러졌고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17 그러나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천막으로 걸어서 도망쳤습니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은 서로 좋은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18 야엘이 시스라를 마중 나가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 주여, 제게로 오십시오. 두려워 마십시오." 그가 야엘의 천막 안으로 들어가자 야엘은 그를 이불로 덮어 숨겨 주었습니다. 19 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목이 마르니 내게 약간의 물 좀 다오." 야엘은 가죽 우유 통을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어 주었습니다. 20 그가 다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천막 입구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누가 있느냐?'라고 물으면 '아니요'라고 말하여라." 21 그런데 헤벨의 아내 야엘은 그가 지쳐 곤히 잠든 사이에 천막용 쐐기 못을 집어 들고 망치를 손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관자놀이에 쐐기 못을 꽂고 땅에다 박아 버렸습니다. 시스라는 그렇게 죽었습니다.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 야엘이 바락을 맞으러 나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가 그녀를 따라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관자놀이에 천막용 쐐기 못이 박힌 채 넘어져 죽어 있었습니다. 23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날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습니다. 24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이 점점 강해져 가나안 왕 야빈을 누를 수 있게 됐고 마침내 그를 멸망시켰습니다.

 

1 After Ehud's death, the Israelites again did evil in the LORD's sight. 2 So the LORD turned them over to King Jabin of Hazor, a Canaanite king. The commander of his army was Sisera, who lived in Harosheth-haggoyim. 3 Sisera, who had 900 iron chariots, ruthlessly oppressed the Israelites for twenty years. Then the people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for help. 4 Deborah, the wife of Lappidoth, was a prophet who was judging Israel at that time. 5 She would sit under the Palm of Deborah, between Ramah and Bethel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e Israelites would go to her for judgment. 6 One day she sent for Barak son of Abinoam, who lived in Kedesh in the land of Naphtali. She said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commands you: Call out 10,000 warriors from the tribes of Naphtali and Zebulun at Mount Tabor. 7 And I will call out Sisera, commander of Jabin's army, along with his chariots and warriors, to the Kishon River. There I will give you victory over him." 8 Barak told her, "I will go, but only if you go with me." 9 "Very well," she replied, "I will go with you. But you will receive no honor in this venture, for the LORD's victory over Sisera will be at the hands of a woman." So Deborah went with Barak to Kedesh. 10 At Kedesh, Barak called together the tribes of Zebulun and Naphtali, and 10,000 warriors went up with him. Deborah also went with him. 11 Now Heber the Kenite, a descendant of Moses' brother-in-law Hobab, had moved away from the other members of his tribe and pitched his tent by the oak of Zaanannim near Kedesh. 12 When Sisera was told that Barak son of Abinoam had gone up to Mount Tabor, 13 he called for all 900 of his iron chariots and all of his warriors, and they marched from Harosheth-haggoyim to the Kishon River. 14 Then Deborah said to Barak, "Get ready! This is the day the LORD will give you victory over Sisera, for the LORD is marching ahead of you." So Barak led his 10,000 warriors down the slopes of Mount Tabor into battle. 15 When Barak attacked, the LORD threw Sisera and all his chariots and warriors into a panic. Sisera leaped down from his chariot and escaped on foot. 16 Then Barak chased the chariots and the enemy army all the way to Harosheth-haggoyim, killing all of Sisera's warriors. Not a single one was left alive. 17 Meanwhile, Sisera ran to the tent of Jael, the wife of Heber the Kenite, because Heber's family was on friendly terms with King Jabin of Hazor. 18 Jael went out to meet Sisera and said to him, "Come into my tent, sir. Come in. Don't be afraid." So he went into her tent, and she covered him with a blanket. 19 "Please give me some water," he said. "I'm thirsty." So she gave him some milk from a leather bag and covered him again. 20 "Stand at the door of the tent," he told her. "If anybody comes and asks you if there is anyone here, say no." 21 But when Sisera fell asleep from exhaustion, Jael quietly crept up to him with a hammer and tent peg in her hand. Then she drove the tent peg through his temple and into the ground, and so he died. 22 When Barak came looking for Sisera, Jael went out to meet him. She said, "Come, and I will show you the man you are looking for." So he followed her into the tent and found Sisera lying there dead, with the tent peg through his temple. 23 So on that day Israel saw God defeat Jabin, the Canaanite king. 24 And from that time on Israel became stronger and stronger against King Jabin until they finally destroy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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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사기 4장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자 그들이 가나안 왕 하솔의 야빈에게 넘겨지는 상황과, 그 후 데보라와 바락의 지도 아래 구원받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절과 2절에서, Ehud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의 눈 앞에서 악을 행했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 왕 야빈에게 넘기셨습니다. 야빈의 군대 사령관은 Sisera로, 철 병거 900대라는 막강한 군사력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3절에서, Sisera는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심하게 억압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때, 데보라라는 여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재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6절 이하에서는 데보라가 바락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명령을 전하며, 납달리와 스불론 지파에서 1만 명의 전사를 모아 다볼 산으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하나님은 야빈의 군대와 Sisera를 기손 강에서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데보라와 같은 여성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지도자로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당시 가부장적 사회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이나 전술로 승리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하심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바락이 데보라와 함께 가기를 요청하고, 결국 여자인 Jael에 의해 Sisera가 패배하는 것을 통해 이것이 구현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신뢰하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교훈을 줍니다. 또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권고합니다. 이러한 신뢰와 순종은 종종 우리를 예상할 수 없는 곳으로 인도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시키는 데에 사용됩니다.

 

사도행전 8장


[스데반이 순교하다 (1 -1 절), 교회가 박해를 당하고 흩어지다 (2 -3 절), 빌립이 사마리아로 내려가다 (4 -8 절), 마술사 시몬 (9 -25절),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 (26-40절), Stephen Addresses the Council (1 -1 ), Persecution Scatters the Believers (2 -3 ), Phillip Preaches in Samaria (4 -25), Philip and the Ethiopean Eunuch (26-40)]

 

1 사울은 스데반이 죽게 된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끌어내 그들을 감옥에 보냈습니다. 4 한편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5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6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7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찢어질 듯한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고 많은 중풍 환자들과 지체 장애인들이 나았습니다. 8 그리하여 사마리아 도시 안에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9 그런데 그 도시에는 전부터 시몬이라는 사람이 마술을 부려 모든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자신이 스스로 대단한 사람인 양 우쭐댔습니다.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 사람은 정말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1 시몬은 마술로 오랫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자 남자와 여자가 모두 그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13 시몬 자신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 빌립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시몬은 빌립이 행하는 큰 표적들과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14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15 베드로와 요한은 그곳에 도착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받기를 기도했습니다. 16 이는 그들에게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17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18 시몬은 사도들이 손을 얹을 때 성령이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주며 19 "내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20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당신은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21 당신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그대는 이 일에 상관할 것도, 동참할 것도 없소. 22 그러므로 당신은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시오. 그러면 주께서 당신 마음속에 품은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 모르오. 23 내가 보기에 당신은 악의가 가득하고 죄에 사로잡혀 있소." 24 그러자 시몬이 말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내게 일어나지 않도록 저를 위해 주께 기도해 주십시오." 25 베드로와 요한은 주의 말씀을 증언하고 선포한 후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도 복음을 전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26 그때 주의 천사가 빌립에게 "너는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27 그래서 빌립이 일어나 가다가 길에서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났습니다. 그는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재정을 맡은 고위 관리였습니다.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갔다가 28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차에 앉아 예언자 이사야의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29 그때 성령께서 빌립에게 "저 마차로 가까이 다가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30 빌립이 마차로 달려가서 그 사람이 예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그에게 "지금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31 그러자 그는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소?"라고 대답하면서 빌립에게 마차에 올라와 자기 곁에 앉으라고 부탁했습니다. 32 그가 읽고 있던 성경 구절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는 도살장으로 향하는 양처럼 끌려갔고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처럼 그의 입을 열지 않았다. 33 그는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해 이 땅에서 그의 생명을 빼앗겼으니 누가 이 세대의 악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이 말은 누구를 두고 한 말입니까? 예언자 자신을 두고 한 말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두고 한 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35 그러자 빌립이 그의 입을 열어 바로 그 성경 구절로부터 시작해서 예수에 대한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36 그들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게 되자 내시가 말했습니다. "보시오. 여기 물이 있소. 내가 세례를 받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소?" [37] 38 그리고 내시는 마차를 멈추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하여 빌립은 내시와 함께 물로 내려가 그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39 그들이 물에서 나오자 주의 성령께서 빌립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내시는 그를 다시 볼 수 없게 됐으나 매우 기뻐하며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가이사랴에 도착할 때까지 모든 마을들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1 Saul was one of the witnesses, and he agreed completely with the killing of Stephen.A great wave of persecution began that day, sweeping over the church in Jerusalem; and all the believers except the apostles were scattered through the regions of Judea and Samaria. 2 (Some devout men came and buried Stephen with great mourning.) 3 But Saul was going everywhere to destroy the church. He went from house to house, dragging out both men and women to throw them into prison. 4 But the believers who were scattered preached the Good News about Jesus wherever they went. 5 Philip, for example, went to the city of Samaria and told the people there about the Messiah. 6 Crowds listened intently to Philip because they were eager to hear his message and see the miraculous signs he did. 7 Many evil spirits were cast out, screaming as they left their victims. And many who had been paralyzed or lame were healed. 8 So there was great joy in that city. 9 A man named Simon had been a sorcerer there for many years, amazing the people of Samaria and claiming to be someone great. 10 Everyon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often spoke of him as "the Great One—the Power of God." 11 They listened closely to him because for a long time he had astounded them with his magic. 12 But now the people believed Philip's message of Good News concerning the Kingdom of God and the name of Jesus Christ. As a result, many men and women were baptized. 13 Then Simon himself believed and was baptized. He began following Philip wherever he went, and he was amazed by the signs and great miracles Philip performed. 14 When the apostles in Jerusalem heard that the people of Samaria had accepted God's message, they sent Peter and John there. 15 As soon as they arrived, they prayed for these new believers to receive the Holy Spirit. 16 The Holy Spirit had not yet come upon any of them, for they had only been baptiz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17 Then Peter and John laid their hands upon these believers, and they received the Holy Spirit. 18 When Simon saw that the Spirit was given when the apostles laid their hands on people, he offered them money to buy this power. 19 "Let me have this power, too," he exclaimed, "so that when I lay my hands on people, they will receive the Holy Spirit!" 20 But Peter replied, "May your money be destroyed with you for thinking God's gift can be bought! 21 You can have no part in this, for your heart is not right with God. 22 Repent of your wickedness and pray to the Lord. Perhaps he will forgive your evil thoughts, 23 for I can see that you are full of bitter jealousy and are held captive by sin." 24 "Pray to the Lord for me," Simon exclaimed, "that these terrible things you've said won't happen to me!" 25 After testifying and preaching the word of the Lord in Samaria, Peter and John returned to Jerusalem. And they stopped in many Samaritan villages along the way to preach the Good News. 26 As for Philip, an angel of the Lord said to him, "Go south down the desert road that runs from Jerusalem to Gaza." 27 So he started out, and he met the treasurer of Ethiopia, a eunuch of great authority under the Kandake, the queen of Ethiopia. The eunuch had gone to Jerusalem to worship, 28 and he was now returning. Seated in his carriage, he was reading aloud from the book of the prophet Isaiah. 29 The Holy Spirit said to Philip, "Go over and walk along beside the carriage." 30 Philip ran over and heard the man reading from the prophet Isaiah. Philip asked, "Do you understand what you are reading?" 31 The man replied, "How can I, unless someone instructs me?" And he urged Philip to come up into the carriage and sit with him. 32 The passage of Scripture he had been reading was this:"He was led like a sheep to the slaughter. And as a lamb is silent before the shearers, he did not open his mouth. 33 He was humiliated and received no justice. Who can speak of his descendants? For his life was taken from the earth." 34 The eunuch asked Philip, "Tell me, was the prophet talking about himself or someone else?" 35 So beginning with this same Scripture, Philip told him the Good News about Jesus. 36 As they rode along, they came to some water, and the eunuch said, "Look! There's some water! Why can't I be baptized?" [37] 38 He ordered the carriage to stop, and they went down into the water, and Philip baptized him. 39 When they came up out of the water, the Spirit of the Lord snatched Philip away. The eunuch never saw him again but went on his way rejoicing. 40 Meanwhile, Philip found himself farther north at the town of Azotus. He preached the Good News there and in every town along the way until he came to Caes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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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구절은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이야기로, 스데반의 순교 이후 초대 교회가 받게 된 핍박과 그로 인해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주요 인물로는 사울(훗날 바울), 빌립, 베드로, 요한, 그리고 마술사 시몬과 에티오피아 내시가 있습니다.

  1. Historical Context (역사적 배경): 스데반의 순교 이후, 예루살렘 교회는 큰 핍박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신자가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이는 초대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복음을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한 계기가 됩니다.
  2. Key Figures (주요 인물):
    • Saul (사울): 초반에 교회를 핍박하던 인물로 등장하나, 훗날 바울로 변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반전의 예고편입니다.
    • Philip (빌립):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며,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한 인물입니다.
  3. Connection between Old and New Testament (구약과 신약의 연결): 에티오피아 내시가 읽고 있던 이사야서의 예언이 예수의 순환과 죽음을 암시하고 있는 부분은 구약의 예언이 신약의 성취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4. Key Themes (주요 주제):
    • Persecution and Spread of the Gospel (핍박과 복음의 전파): 핍박이 오히려 복음 전파의 촉매제가 되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 Repentance and Faith (회개와 신앙): 시몬의 이야기에서는 물질적인 욕심이 아닌, 진정한 회개와 믿음을 강조합니다.
  5. Application to Life (삶에의 적용):
    • Perseverance in Adversity (환난에서의 인내):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초대 교회의 모습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도전과 격려가 됩니다.
    • Understanding and Spreading the Gospel (복음의 이해와 전파):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대화는 성경의 이해와 그에 따른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도 성경을 깊이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명심하며,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어떻게 실현할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레미야 17장


[ (1 -18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19-27절), Judah's Sin and Punishment (1 -4 ), Wisdom from the LORD (5 -10), Jeremiah's Trust in the LORD (11-18), Observing the Sabbath (19-27)]

 

1 "유다의 죄가 철필로 기록돼 금강석의 뾰쪽한 끝으로 그들의 마음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도 새겨졌다. 2 그들의 자녀들이 그들의 제단들과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들 곁에 서 있는 아세라를 기억한다. 3 들에 있는 내 산아, 네 나라 도처에 있는 죄로 인해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들을, 네 산당들을 약탈물로 줄 것이다. 4 내가 네 몫으로 준 땅을 너는 잃을 것이다.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서 내가 너로 하여금 네 대적들을 섬기게 할 것이다. 이는 네가 내 진노에 불을 붙여 그것이 영원히 탈 것이기 때문이다." 5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을 의지하고 육체를 그의 힘으로 삼는, 그래서 그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6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서 좋은 일이 생겨도 보지 못하고 광야의 메마른 땅에서, 아무도 살지 않는 소금 땅에서 살 것이다. 7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8 그는 물가에 심어서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 같을 것이다. 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잎이 항상 푸르다. 가뭄의 해에도 걱정이 없으며 그치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 9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몹시 병들어 있다. 누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10 "나 여호와는 마음을 살펴보며 생각을 시험해 각 사람을 그의 행동에 따라, 그의 행위의 열매에 따라 보상한다." 11 부당한 수단으로 부를 얻는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품은 자고새 같다. 그 인생의 반이 지나갈 때 부가 떠날 것이고 결국에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12 태초부터 높은 곳에 자리한 영광스러운 보좌는 우리의 성소가 있는 곳입니다. 13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여, 주를 버리는 사람들은 모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주를 떠나는 사람은 땅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생명수의 샘물인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14 여호와여, 저를 치유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치유될 것입니다. 저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구원받을 것입니다. 주께서는 제가 찬양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5 보십시오. 그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지금 임하게 하라!" 16 그러나 저는 주의 목자가 되는 것을 피하지도 않았고 재앙의 날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제 입술에서 나온 것을 주께서 아시니 그것이 주 앞에 있습니다. 17 제게 두려움이 되지 마십시오. 재앙의 날에 주는 제 피난처이십니다. 18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저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로 낙담하게 하시고 저로 낙담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이르게 해 주십시오. 두 배의 멸망으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유다의 왕들이 드나드는 백성의 성문과 또 예루살렘의 모든 성문에 서라. 20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이 문들로 들어가는 유다의 왕들과 온 유다와 모든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 안식일에 짐을 지거나 그것을 예루살렘 성문 안으로 가져오지 말라.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지고 나가지도 말고 어떤 일도 하지 말라. 오직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23 그러나 그들은 듣지도 않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목을 곧게 세워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훈계를 받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24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러나 만약 너희가 주의해 내 말을 듣고 안식일에 이 성읍의 성문들로 짐을 지고 들어오지 않으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그날에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25 다윗의 보좌에 앉은 왕들이 관료들과 함께 이 성읍의 성문들을 통과해 들어올 것이다. 왕들과 그 관료들이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전차와 말을 타고 이 성읍의 성문들로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이 성읍에 영원히 살 것이다. 26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에서, 베냐민 땅에서, 서부 저지대에서, 산간 지대에서, 그리고 남쪽 지방에서 사람들이 번제물과 희생제물과 곡식제물과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집으로 가져올 것이다. 27 그러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는 내 말에 너희가 순종하지 않고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가면 내가 그 성문들에 불을 지를 것이다. 그 불이 예루살렘의 성채들을 삼킬 것이고 꺼지지 않을 것이다.'"

 

1 "The sin of Judah is inscribed with an iron chisel— engraved with a diamond point on their stony hearts and on the corners of their altars. 2 Even their children go to worship at their pagan altars and Asherah poles, beneath every green tree and on every high hill. 3 So I will hand over my holy mountain— along with all your wealth and treasures and your pagan shrines— as plunder to your enemies, for sin runs rampant in your land. 4 The wonderful possession I have reserved for you will slip from your hands. I will tell your enemies to take you as captives to a foreign land. For my anger blazes like a fire that will burn forever." 5 This is what the LORD says: "Cursed are those who put their trust in mere humans, who rely on human strength and turn their hearts away from the LORD. 6 They are like stunted shrubs in the desert, with no hope for the future. They will live in the barren wilderness, in an uninhabited salty land. 7 "But blessed are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nd have made the LORD their hope and confidence. 8 They are like trees planted along a riverbank, with roots that reach deep into the water. Such trees are not bothered by the heat or worried by long months of drought. Their leaves stay green, and they never stop producing fruit. 9 "The human heart is the most deceitful of all things, and desperately wicked. Who really knows how bad it is? 10 But I, the LORD, search all hearts and examine secret motives. I give all people their due rewards, according to what their actions deserve." 11 Like a partridge that hatches eggs she has not laid, so are those who get their wealth by unjust means. At midlife they will lose their riches; in the end, they will become poor old fools. 12 But we worship at your throne— eternal, high, and glorious! 13 O LORD, the hope of Israel, all who turn away from you will be disgraced. They will be buried in the dust of the earth, for they have abandoned the LORD, the fountain of living water. 14 O LORD, if you heal me, I will be truly healed; if you save me, I will be truly saved. My praises are for you alone! 15 People scoff at me and say, "What is this 'message from the LORD' you talk about? Why don't your predictions come true?" 16 LORD, I have not abandoned my job as a shepherd for your people. I have not urged you to send disaster. You have heard everything I've said. 17 LORD, don't terrorize me! You alone are my hope in the day of disaster. 18 Bring shame and dismay on all who persecute me, but don't let me experience shame and dismay. Bring a day of terror on them. Yes, bring double destruction upon them! 19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Go and stand in the gates of Jerusalem, first in the gate where the king goes in and out, and then in each of the other gates. 20 Say to all the people, 'Listen to this message from the LORD, you kings of Judah and all you people of Judah and everyone living in Jerusalem. 21 This is what the LORD says: Listen to my warning! Stop carrying on your trade at Jerusalem's gates on the Sabbath day. 22 Do not do your work on the Sabbath, but make it a holy day. I gave this command to your ancestors, 23 but they did not listen or obey. They stubbornly refused to pay attention or accept my discipline. 24 "'But if you obey me, says the LORD, and do not carry on your trade at the gates or work on the Sabbath day, and if you keep it holy, 25 then kings and their officials will go in and out of these gates forever. There will always be a descendant of David sitting on the throne here in Jerusalem. Kings and their officials will always ride in and out among the people of Judah in chariots and on horses, and this city will remain forever. 26 And from all around Jerusalem, from the towns of Judah and Benjamin, from the western foothills and the hill country and the Negev, the people will come with their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They will bring their grain offerings, frankincense, and thanksgiving offerings to the LORD's Temple. 27 "'But if you do not listen to me and refuse to keep the Sabbath holy, and if on the Sabbath day you bring loads of merchandise through the gates of Jerusalem just as on other days, then I will set fire to these gates. The fire will spread to the palaces, and no one will be able to put out the roaring 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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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예레미야서 17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주로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의 죄와 그에 따른 심판,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4절에서는 유다 백성의 죄가 철필로 새겨진 것 같다고 표현하며, 그들이 우상 숭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땅을 적의 손에 넘기실 것이며, 그들의 축복 또한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5-8절은 사람을 의지하는 자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대비를 보여줍니다. "Cursed"는 사람을 의지하는 자에게 임하며, 그들은 황무지의 마른 나무와 같을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강가에 심긴 나무처럼 항상 푸르고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Blessed"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9-10절에서 "The human heart"의 본성은 속임수로 가득하며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살피시고 그에 맞게 상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11-13절에서는 부정하게 부를 얻는 자들은 결국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하나님이야말로 "The fountain of living water"라고 하시며 참된 소망이심을 선포합니다.

14-18절에서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하며,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구해야 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19-27절에서는 안식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Sabbath"는 거룩한 날로 지켜야 하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심판이 임하리라고 경고하십니다. 반대로, 안식일을 올바르게 지키면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이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진정한 소망을 그분께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믿음으로 강가에 심긴 나무처럼 풍성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마가복음 3장


[예수께서 안식일에 고치시다 (1 -6 절),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다 (7 -12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세우시다 (13-19절), 예수께서 율법학자들과 가족들에게 비난을 받으시다 (20-35절), Jesus Heals on the Sabbath (1 -6 ), Crowds Follow Jesus (7 -12), Jesus Chooses the Twelve Apostles (13-19), Jesus and the Prince of Demons (20-30), The True Family of Jesus (31-35)]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으로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2 몇몇 사람들이 혹시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지나 않을까 하며 예수를 고소할 구실을 찾으려고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3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앞으로 나오너라." 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옳겠느냐? 선한 일이냐, 악한 일이냐? 생명을 구하는 것이냐, 죽이는 것이냐?" 그러자 그들은 말없이 잠자코 있었습니다. 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완악한 것을 마음 깊이 슬퍼하시며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손을 펴 보아라." 그가 손을 쭉 내밀자 그 손이 완전하게 회복됐습니다. 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 길로 나가 헤롯 당원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7 예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호숫가로 물러가시자 갈릴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왔습니다. 8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다 듣고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 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9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작은 배 하나를 마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리가 자기에게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었습니다. 10 예수께서 전에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기 때문에 온갖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들었던 것입니다. 11 더러운 귀신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러져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12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가 누구인지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꾸짖으셨습니다. 13 예수께서 산으로 올라가셔서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왔습니다. 14 예수께서는 12명을 따로 뽑아 (이들을 사도라 부르시고)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보내셔서 전도도 하게 하시며 15 그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16 예수께서 세우신 12사람들은 베드로라 이름 지어 준 시몬, 17 '우레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너게'라 이름 지어 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 18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열심당원 시몬과 19 예수를 배반한 가룟 유다였습니다. 20 예수께서 집으로 들어가시니 또다시 사람들이 몰려들어 예수와 제자들은 음식 먹을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21 예수의 가족들은 "예수가 미쳤다"라는 소문을 듣고서 예수를 붙잡으러 찾아다녔습니다. 22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이 말했습니다. "예수가 바알세불에게 사로잡혀 있다. 그가 귀신들의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23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놓고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만일 한 나라가 서로 갈라져 싸우면 그 나라가 제대로 서 있을 수 없고 25 만일 한 가정이 서로 갈라져 싸우면 그 가정이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다. 26 만일 사탄이 스스로 반란을 일으켜 갈라진다면 제대로 서지 못하고 스스로 망할 것이다. 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 그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묶고 나서야 그 집을 털 수 있는 것이다. 28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사람이 어떤 죄를 짓든지 어떤 비방의 말을 하든지 그것은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 29 그러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그것은 영원한 죄다." 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가 악한 귀신이 들렸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31 그때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시켜 예수를 불렀습니다. 32 많은 사람들이 예수 곁에 둘러앉아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고 계십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34 그러고는 곁에 둘러앉은 그들을 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1 Jesus went into the synagogue again and noticed a man with a deformed hand. 2 Since it was the Sabbath, Jesus' enemies watched him closely. If he healed the man's hand, they planned to accuse him of working on the Sabbath. 3 Jesus said to the man with the deformed hand, "Come and stand in front of everyone." 4 Then he turned to his critics and asked, "Does the law permit good deeds on the Sabbath, or is it a day for doing evil? Is this a day to save life or to destroy it?" But they wouldn't answer him. 5 He looked around at them angrily and was deeply saddened by their hard hearts. Then he said to the man, "Hold out your hand." So the man held out his hand, and it was restored! 6 At once the Pharisees went away and met with the supporters of Herod to plot how to kill Jesus. 7 Jesus went out to the lake with his disciples, and a large crowd followed him. They came from all over Galilee, Judea, 8 Jerusalem, Idumea, from east of the Jordan River, and even from as far north as Tyre and Sidon. The news about his miracles had spread far and wide, and vast numbers of people came to see him. 9 Jesus instructed his disciples to have a boat ready so the crowd would not crush him. 10 He had healed many people that day, so all the sick people eagerly pushed forward to touch him. 11 And whenever those possessed by evil spirits caught sight of him, the spirits would throw them to the ground in front of him shrieking, "You are the Son of God!" 12 But Jesus sternly commanded the spirits not to reveal who he was. 13 Afterward Jesus went up on a mountain and called out the ones he wanted to go with him. And they came to him. 14 Then he appointed twelve of them and called them his apostles. They were to accompany him, and he would send them out to preach, 15 giving them authority to cast out demons. 16 These are the twelve he chose:Simon (whom he named Peter), 17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but Jesus nicknamed them "Sons of Thunder"), 18 Andrew, Philip, Bartholomew, Matthew, Thomas, James (son of Alphaeus), Thaddaeus, Simon (the zealot), 19 Judas Iscariot (who later betrayed him). 20 One time Jesus entered a house, and the crowds began to gather again. Soon he and his disciples couldn't even find time to eat. 21 When his family heard what was happening, they tried to take him away. "He's out of his mind," they said. 22 But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who had arrived from Jerusalem said, "He's possessed by Satan, the prince of demons. That's where he gets the power to cast out demons." 23 Jesus called them over and responded with an illustration. "How can Satan cast out Satan?" he asked. 24 "A kingdom divided by civil war will collapse. 25 Similarly, a family splintered by feuding will fall apart. 26 And if Satan is divided and fights against himself, how can he stand? He would never survive. 27 Let me illustrate this further. Who is powerful enough to enter the house of a strong man and plunder his goods? Only someone even stronger—someone who could tie him up and then plunder his house. 28 "I tell you the truth, all sin and blasphemy can be forgiven, 29 but anyone who blasphemes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This is a sin with eternal consequences." 30 He told them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31 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came to see him. They stood outside and sent word for him to come out and talk with them. 32 There was a crowd sitting around Jesus, and someone said,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outside asking for you." 33 Jesus replied, "Who is my mother? Who are my brothers?" 34 Then he looked at those around him and said, "Look, these are my mother and brothers. 35 Anyone who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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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말씀은 마가복음 3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사역과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몇 가지 주요한 주제와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안식일과 선행의 문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Sabbath)에 선행(good deeds)을 행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십니다. 안식일은 원래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며 쉬는 날로, 유대인들은 엄격하게 안식일의 규범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안식일 규범보다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율법의 문자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더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2. 저항과 오해: 예수님이 치유를 행하심에 따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음모를 꾸밉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규범이나 전통에 집착할 때 나타나는 저항을 보여줍니다.
  3. 제자들의 선택: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여 그들에게 전도와 악령을 쫓아내는 권능(authority)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해야 하며, 각자의 역할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4. 성령훼방: 예수님은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성령의 사역을 깎아내리며 고의적으로 저항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를 알려줍니다.
  5. 하나님의 가족: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참된 가족임을 선포하십니다. 이는 혈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믿음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생활에서 율법의 본질과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생활 가운데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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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사 드보라와 베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사시대에도 역시나 믿음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불순종의 역사를 반복한다. 그들이 반복하는 역사는 결국 다시 그들에게 화살로 되돌아온다. 믿음의 뿌리가 그들의 조상들로부터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믿음이 흔들릴까. 이렇게 믿음의 높낮이가 있는 나조차도 그들을 바라보며 판단하기는 너무 쉽다. 그저 남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내 눈의 들보가 아직도 너무 크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하신다.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 같이 외부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잎이 항상 푸르고 그치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이 결국 건강한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사실 말씀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는 신앙생활에서의 열매는 결국 전도하고 하나님 복음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는 일이다. 이것이 명확하지 않으면 내게 들어오는 모든 하나님 말씀은 결국 내 안에서 뿌리 내리지 못한 예배자의 삶으로 그치고 말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함께 행하는 사람이 바로 나의 형제 자매라고 하신다. 베드로와 요한이 말씀을 널리 전하며 사마리아 여인들과 빌립은 에티오피아 고위 관리 내시에게도 세례를 베푼다. 그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깨어 있으니 천사의 이야기가 하나님께로부터 다가오는 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성경 구절을 설명해주고, 그 초심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의 성령이 마음 속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나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왜 망설이고, 헛되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미 온 것을 왜 나는 이야기하지 못할까. 주변에 전도하고 복음을 전달 받아야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하나님께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왜 그 성령의 부으심을 내가 온전히 전하지 못할까. 오늘 나에게 하나님께서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신다. 그 크신 말씀에 온전하게 순종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시는 것들 온전히 전할 수 있는 믿음의 뿌리가 강하고 두꺼운 그리고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그 잎이 초록빛으로 곱고,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아멘.

 

 

 

In English,

 

The Third Judge Deborah and Peter

 

As the Israelites entered the time of the Judges, they continued their faith rollercoaster, repeatedly falling into disobedience. Their cycle of rebellion ultimately backfired, causing suffering and hardship to themselves. Despite having deep-rooted faith passed down from their ancestors, their belief continually wavered. Watching them, even with my fluctuating faith, it’s easy to judge them harshly. I often find myself thinking, “Their lives are someone else’s; their faith is lacking.” My perspective is clouded by my own shortcomings, making it difficult to empathize fully.

 

The Scriptures tell us that those who rely on and trust in the Lord are blessed.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our faith should not be swayed by external circumstances. Instead, our leaves remain green, and we continually bear fruit, embodying a healthy and vibrant spiritual life. In reality, the fruits of our faith—such as reading the Word, worshiping, and praying—manifest in our efforts to evangelize and spread the Gospel. Without this clarity, all the teachings and worship we engage in remain superficial, failing to root deeply within us.

 

God declares that those who walk in His will are our true brothers and sisters. Peter and John, for instance, diligently spread the Word, baptizing Samaritans and Philip baptizing the Ethiopian eunuch. Their unwavering dedication allows them to remain alert and steadfast, fully perceiving the messages from God. They exemplify how the Holy Spirit dwells within, ensuring that even beginners in faith remain unshakable.

 

Why do I hesitate in sharing the Gospel and spend my time idly? Why can’t I speak about the Kingdom of God already present on earth? There are countless people around me yearning to hear the Gospel, and it feels as though God is directing me to reach out to them. Yet, I struggle to fully embrace the Holy Spirit’s empowerment to share His message effectively. Today, God reiterates the importance of evangelism to me, urging me to wholeheartedly obey His profound Word.

 

Let us strive to build a strong and deep-rooted faith, like a tree planted by the brook. May our leaves remain vibrant and green, and may our lives continually bear fruit. By doing so, we can live out our faith authentically, fully empowered by the Holy Spirit to fulfill God’s missio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