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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_큐티 by McChain

맥체인 성경읽기 | 200회차 [ 삿3 | 행7 | 렘16 | 막2 ]

사사기 3장


[불순종과 패배 (1 -6 절), 옷니엘 (7 -11절), 에훗 (12-30절), 삼갈 (31-31절), The Nations Left in Canaan (1 -6 ), Othniel Becomes Israel's Judge (7 -11), Ehud Becomes Israel's Judge (12-30), Shamgar Becomes Israel's Judge (31-31)]

 

1 이들은 모든 가나안 전쟁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남겨 두신 민족들입니다. 2 이전에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쟁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3 이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 모든 가나안 사람들, 시돈 사람들 그리고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의 레바논 산맥에 살고 있던 히위 사람들이었습니다. 4 그리고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그들의 조상에게 명령하신 여호와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는지 이스라엘 자손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남겨 두신 민족들이었습니다. 5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히위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6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도 그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주면서 그들의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7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습니다. 8 이스라엘에 대해 여호와의 분노가 불타올라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인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아넘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8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을 섬겼습니다. 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구원자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갈렙의 동생인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을 통해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10 여호와의 성령이 옷니엘에게 임하셨고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됐습니다. 그가 전쟁에 나갔을 때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11 그러고 나서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40년 동안 그 땅이 평온했습니다. 12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또다시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그들이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하게 해 이스라엘에 맞서게 하셨습니다. 13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사람들을 모아서 이스라엘을 패배시키고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습니다. 1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18년 동안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습니다. 1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을 그들의 구원자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칠 선물을 그를 통해 보냈습니다. 16 한편 에훗은 길이가 1규빗 정도 되는 양날을 가진 짧은 칼을 만들어 자기 옷 속 오른쪽 허벅지에 숨겼습니다. 17 그러고는 모압 왕 에글론에게 선물을 가져갔습니다. 에글론은 매우 뚱뚱한 사람이었습니다. 18 에훗은 선물을 바친 후에 그것을 운반한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19 그러고는 길갈 근처에 있는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 자기만 되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왕이여, 제가 왕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왕이 "조용히 하라!"라고 말하자 그의 모든 신하들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20 그러자 에훗이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왕은 지붕 위에 있는 시원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왕께 드릴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왔습니다"라고 에훗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21 그리고 에훗은 왼손을 뻗어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습니다. 22 칼의 손잡이도 칼날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에훗이 칼을 왕의 배에서 빼내지 않아 몸속의 지방이 칼날을 감싸고 등 뒤로 나왔습니다. 23 에훗은 곧 밖으로 나와서 다락방의 문들을 닫고서 걸어 잠갔습니다. 24 그가 가고 난 후에 신하들이 와서 다락방의 문들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서 "왕께서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계시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25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왕이 여전히 다락방 문을 열지 않아서 그들이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 보니 그들의 왕이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었습니다. 26 한편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에훗은 도망쳤습니다. 그는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습니다. 27 그가 그곳에 도착해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앞장세우고 그와 함께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8 에훗이 말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인 모압 사람들을 너희 손에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터를 차지하고 아무도 건너지 못하게 했습니다. 29 그때 그들이 모압 사람 1만 명 정도를 죽였는데 그들은 모두 건장하고 용맹한 사람들이었으며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30 그날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에 굴복했고 그 땅이 80년 동안 평온했습니다. 31 아낫의 아들 삼갈이 에훗의 뒤를 이었는데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그 또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1 These are the nations that the LORD left in the land to test those Israelites who had not experienced the wars of Canaan. 2 He did this to teach warfare to generations of Israelites who had no experience in battle. 3 These are the nations: the Philistines (those living under the five Philistine rulers), all the Canaanites, the Sidonians, and the Hivites living in the mountains of Lebanon from Mount Baal-hermon to Lebo-hamath. 4 These people were left to test the Israelites—to see whether they would obey the commands the LORD had given to their ancestors through Moses. 5 So the people of Israel lived among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6 and they intermarried with them. Israelite sons married their daughters, and Israelite daughters were given in marriage to their sons. And the Israelites served their gods. 7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LORD's sight. They forgot about the LORD their God, and they served the images of Baal and the Asherah poles. 8 Then the LORD burned with anger against Israel, and he turned them over to King Cushan-rishathaim of Aram-naharaim. And the Israelites served Cushan-rishathaim for eight years. 9 But when the people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for help, the LORD raised up a rescuer to save them. His name was Othniel, the son of Caleb's younger brother, Kenaz. 10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and he became Israel's judge. He went to war against King Cushan-rishathaim of Aram, and the LORD gave Othniel victory over him. 11 So there was peace in the land for forty years. Then Othniel son of Kenaz died. 12 Once 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LORD's sight, and the LORD gave King Eglon of Moab control over Israel because of their evil. 13 Eglon enlisted the Ammonites and Amalekites as allies, and then he went out and defeated Israel, taking possession of Jericho, the city of palms. 14 And the Israelites served Eglon of Moab for eighteen years. 15 But when the people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for help, the LORD again raised up a rescuer to save them. His name was Ehud son of Gera, a left-handed man of the tribe of Benjamin. The Israelites sent Ehud to deliver their tribute money to King Eglon of Moab. 16 So Ehud made a double-edged dagger that was about a foot long, and he strapped it to his right thigh, keeping it hidden under his clothing. 17 He brought the tribute money to Eglon, who was very fat. 18 After delivering the payment, Ehud started home with those who had helped carry the tribute. 19 But when Ehud reached the stone idols near Gilgal, he turned back. He came to Eglon and said, "I have a secret message for you." So the king commanded his servants, "Be quiet!" and he sent them all out of the room. 20 Ehud walked over to Eglon, who was sitting alone in a cool upstairs room. And Ehu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for you!" As King Eglon rose from his seat, 21 Ehud reached with his left hand, pulled out the dagger strapped to his right thigh, and plunged it into the king's belly. 22 The dagger went so deep that the handle disappeared beneath the king's fat. So Ehud did not pull out the dagger, and the king's bowels emptied. 23 Then Ehud closed and locked the doors of the room and escaped down the latrine. 24 After Ehud was gone, the king's servants returned and found the doors to the upstairs room locked. They thought he might be using the latrine in the room, 25 so they waited. But when the king didn't come out after a long delay, they became concerned and got a key.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s, they found their master dead on the floor. 26 While the servants were waiting, Ehud escaped, passing the stone idols on his way to Seirah. 27 When he arrived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Ehud sounded a call to arms. Then he led a band of Israelites down from the hills. 28 "Follow me," he said, "for the LORD has given you victory over Moab your enemy." So they followed him. And the Israelites took control of the shallow crossings of the Jordan River across from Moab, preventing anyone from crossing. 29 They attacked the Moabites and killed about 10,000 of their strongest and most able-bodied warriors. Not one of them escaped. 30 So Moab was conquered by Israel that day, and there was peace in the land for eighty years. 31 After Ehud, Shamgar son of Anath rescued Israel. He once killed 600 Philistines with an ox g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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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사기 3장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그릇된 길로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고, 그들이 회개할 때마다 구원자를 보내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그들이 전쟁을 배우게 하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시기는 사사 시대(Judges Period)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왕정이 세워지기 전까지의 시기를 말합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다가 고난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자를 통해 구원받는 순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문에서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응답입니다. 에훗(Ehud)의 이야기는 매우 독특한데, 그는 왼손잡이로서 몰래 그의 무기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개입이 어떻게도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 이 구절을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깨닫고,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도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수 있음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훗이 사용한 다가르(dagger)나, 이스라엘이 가졌던 고난, 그리고 연합군에 맞서 싸웠던 사건들은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영적 전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내, 그리고 그분의 구원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반복적인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강구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성품의 반영입니다.

 

사도행전 7장


[스데반이 공회에서 설교하다 (1 -53절), 스데반이 순교하다 (54-60절), Stephen Addresses the Council (1 -60)]

 

1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사람들이 고소한 이 내용들이 사실이냐?" 하고 물었습니다. 2 이 말에 대해 스데반이 대답했습니다. "형제들이여, 그리고 어르신들,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살기 전 아직 메소포타미아에 있었을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3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 가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아브라함을 보내셨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손바닥만 한 땅도 아브라함에게 유산으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와 그 씨가 이후에 그 땅을 갖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에게는 자식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6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후손이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나그네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노예가 돼 400년 동안 혹사당할 것이다. 7 그러나 그들이 노예로 섬기게 될 그 나라에 내가 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고 나서야 그들이 그 땅에서 나와 이곳에서 나를 경배하게 될 것이다.' 8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고 태어난 지 8일 만에 아들에게 할례를 주었습니다. 나중에 이삭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도 우리 열두 조상을 낳았습니다. 9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요셉을 시기한 나머지 그를 이집트에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셔서 10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지혜를 주셔서 이집트 왕 바로의 총애를 받게 하셨습니다. 왕은 요셉을 총리로 삼아 이집트와 왕궁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11 그때 이집트와 가나안 온 땅에 큰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심한 고통을 겪게 됐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12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그곳에 보냈습니다. 13 그들이 이집트에 두 번째로 갔을 때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 밝혔으며 바로도 요셉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14 이 일 후에 요셉은 사람을 보내 아버지 야곱과 모든 친족까지 합해 75명을 불렀습니다. 15 그리하여 야곱은 이집트로 내려가게 됐으며 그와 우리 조상들은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16 그 후에 그들의 시신은 세겜으로 옮겨져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 무덤은 과거에 아브라함이 세겜에서 하몰의 자손들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사 둔 것이었습니다. 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실 때가 가까워지자 이집트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18 한편 그때 요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 왕이 이집트의 통치자가 됐습니다. 19 그는 우리 민족을 속여 이용해 먹었고 우리 조상들을 괴롭히며 그들의 갓난아기들을 강제로 내다 버려 죽게 했습니다. 20 이때 모세가 태어났는데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남달리 아름다웠습니다. 모세의 부모가 석 달 동안 그를 집에 숨기면서 기르다가 21 어쩔 수 없이 밖에 버리게 됐는데 이때 바로의 딸이 그를 주워 데려다 자기 아들로 키웠습니다. 22 모세는 이집트 사람들이 가진 모든 지혜를 배웠고 그의 말과 행동에 큰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23 모세가 마흔 살이 되자 자기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24 모세는 자기 백성들 가운데 한 사람이 이집트 사람에게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그 편을 들러 갔다가 그 이집트 사람을 쳐 죽이고 원수를 갚아 주었습니다. 25 모세는 자기 동족만큼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그들을 구원해 내실 것을 깨닫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26 그다음 날 모세는 서로 싸우고 있는 두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가가 화해시킬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 당신들은 같은 형제들인데 어째서 다투고 있단 말입니까?' 27 그러자 싸움을 걸었던 사람이 모세를 밀치며 말했습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나 재판관으로 세웠소? 28 당신이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는 것이오?' 29 모세는 이 말을 듣자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는 거기서 나그네 생활을 하며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30 40년이 지난 후 한 천사가 시내 산 근처 광야에서 타오르는 가시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31 모세는 이 광경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가 더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다가가자 주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 이에 모세는 두려워 떨며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33 그때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34 내가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억압당하는 것을 분명히 보았고 또 그 신음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내려왔다. 자, 이제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낼 것이다.' 35 이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나 재판관으로 세웠소?'라면서 거부하던 사람인데 가시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났던 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를 그들의 지도자와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36 모세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면서 이집트와 홍해 앞에서 그리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기적들과 표적들을 행했습니다. 37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너희 백성 가운데 나 같은 예언자를 보낼 것이다'라고 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입니다. 38 그는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함께 우리 조상들과 더불어 광야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39 그러나 우리 조상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거절하며 그 마음으로 이집트로 돌아갈 생각을 했습니다. 40 그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모세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소'라고 말했습니다. 41 그리고 그들이 송아지를 본떠 우상을 만든 것이 바로 이때였습니다. 그들은 이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했습니다. 42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돌아서시고 그들이 하늘의 별들을 섬기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이것은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에 있을 때 내게 희생과 제물을 가져온 적이 있었느냐? 43 너희는 너희가 숭배하려고 만든 몰록의 천막과 너희 신 레판의 별을 높이 들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바벨론 저편으로 옮길 것이다.' 44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증거의 장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가 본 양식에 따라 그대로 만든 것입니다. 45 우리 조상들은 이 장막을 물려받아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도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그 장막을 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장막은 다윗의 시대까지 그 땅에 있었습니다. 46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사람으로 야곱의 집안을 위해 하나님의 처소를 짓게 해 달라고 간청했으나 47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집에 계시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언자가 한 말과 같습니다. 49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내 보좌이고 땅이 내 발판이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겠느냐? 또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 있겠느냐? 50 이 모든 것을 다 내 손으로 만들지 않았느냐?'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꽉 막힌 사람들이여, 당신들도 여러분의 조상처럼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52 당신들의 조상이 핍박하지 않은 예언자가 있었습니까? 그들은 심지어 의인이 올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고 이제는 당신들도 그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습니다. 53 당신들은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54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라 스데반을 보며 이를 갈았습니다. 55 그러나 스데반은 성령으로 충만해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고 56 이렇게 외쳤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57 그러자 그들은 귀를 막고 목이 찢어져라 소리를 지르며 그를 향해 일제히 달려들어 58 그를 성 밖으로 끌어낸 후 돌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목격자들은 자기들의 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59 그들이 돌로 칠 때 스데반은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아 주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60 그러고 나서 스데반은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여,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이 말을 끝낸 후 그는 잠들었습니다.

 

1 Then the high priest asked Stephen, "Are these accusations true?" 2 This was Stephen's reply: "Brothers and fathers, listen to me. Our glorious God appeared to our ancestor Abraham in Mesopotamia before he settled in Haran. 3 God told him, 'Leave your native land and your relatives, and come in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4 So Abraham left the land of the Chaldeans and lived in Haran until his father died. Then God brought him here to the land where you now live. 5 "But God gave him no inheritance here, not even one square foot of land. God did promise, however, that eventually the whole land would belong to Abraham and his descendants—even though he had no children yet. 6 God also told him that his descendants would live in a foreign land, where they would be oppressed as slaves for 400 years. 7 'But I will punish the nation that enslaves them,' God said, 'and in the end they will come out and worship me here in this place.' 8 "God also gave Abraham the covenant of circumcision at that time. So when Abraham became the father of Isaac, he circumcised him on the eighth day. And the practice was continued when Isaac became the father of Jacob, and when Jacob became the father of the twelve patriarchs of the Israelite nation. 9 "These patriarchs were jealous of their brother Joseph, and they sold him to be a slave in Egypt. But God was with him 10 and rescued him from all his troubles. And God gave him favor before Pharaoh, king of Egypt. God also gave Joseph unusual wisdom, so that Pharaoh appointed him governor over all of Egypt and put him in charge of the palace. 11 "But a famine came upon Egypt and Canaan. There was great misery, and our ancestors ran out of food. 12 Jacob heard that there was still grain in Egypt, so he sent his sons—our ancestors—to buy some. 13 The second time they went, Joseph revealed his identity to his brothers, and they were introduced to Pharaoh. 14 Then Joseph sent for his father, Jacob, and all his relatives to come to Egypt, seventy-five persons in all. 15 So Jacob went to Egypt. He died there, as did our ancestors. 16 Their bodies were taken to Shechem and buried in the tomb Abraham had bought for a certain price from Hamor's sons in Shechem. 17 "As the time drew near when God would fulfill his promise to Abraham, the number of our people in Egypt greatly increased. 18 But then a new king came to the throne of Egypt who knew nothing about Joseph. 19 This king exploited our people and oppressed them, forcing parents to abandon their newborn babies so they would die. 20 "At that time Moses was born—a beautiful child in God's eyes. His parents cared for him at home for three months. 21 When they had to abandon him, Pharaoh's daughter adopted him and raised him as her own son. 22 Moses was taught all the wisdom of the Egyptians, and he was powerful in both speech and action. 23 "One day when Moses was forty years old, he decided to visit his relatives, the people of Israel. 24 He saw an Egyptian mistreating an Israelite. So Moses came to the man's defense and avenged him, killing the Egyptian. 25 Moses assumed his fellow Israelites would realize that God had sent him to rescue them, but they didn't. 26 "The next day he visited them again and saw two men of Israel fighting. He tried to be a peacemaker. 'Men,' he said, 'you are brothers. Why are you fighting each other?' 27 "But the man in the wrong pushed Moses aside. 'Who made you a ruler and judge over us?' he asked. 28 'Are you going to kill me as you killed that Egyptian yesterday?' 29 When Moses heard that, he fled the country and lived as a foreigner in the land of Midian. There his two sons were born. 30 "Forty years later, in the desert near Mount Sinai, an angel appeared to Moses in the flame of a burning bush. 31 When Moses saw it, he was amazed at the sight. As he went to take a closer look, the voice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32 'I am the God of your ancestors—the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Moses shook with terror and did not dare to look. 33 "Then the LORD said to him, 'Take off your sandals, for you are standing on holy ground. 34 I have certainly seen the oppression of my people in Egypt. I have heard their groans and have come down to rescue them. Now go, for I am sending you back to Egypt.' 35 "So God sent back the same man his people had previously rejected when they demanded, 'Who made you a ruler and judge over us?' Through the angel who appeared to him in the burning bush, God sent Moses to be their ruler and savior. 36 And by means of many wonders and miraculous signs, he led them out of Egypt, through the Red Sea, and through the wilderness for forty years. 37 "Moses himself told the people of Israel, 'God will raise up for you a Prophet like me from among your own people.' 38 Moses was with our ancestors, the assembly of God's people in the wilderness, when the angel spoke to him at Mount Sinai. And there Moses received life-giving words to pass on to us. 39 "But our ancestors refused to listen to Moses. They rejected him and wanted to return to Egypt. 40 They told Aaron, 'Make us some gods who can lead us, for we don't know what has become of this Moses, who brought us out of Egypt.' 41 So they made an idol shaped like a calf, and they sacrificed to it and celebrated over this thing they had made. 42 Then God turned away from them and abandoned them to serve the stars of heaven as their gods! In the book of the prophets it is written,'Was it to me you were bringing sacrifices and offerings during those forty years in the wilderness, Israel? 43 No, you carried your pagan gods— the shrine of Molech, the star of your god Rephan, and the images you made to worship them. So I will send you into exile as far away as Babylon.' 44 "Our ancestors carried the Tabernacle with them through the wilderness. It was constructed according to the plan God had shown to Moses. 45 Years later, when Joshua led our ancestors in battle against the nations that God drove out of this land, the Tabernacle was taken with them into their new territory. And it stayed there until the time of King David. 46 "David found favor with God and asked for the privilege of building a permanent Temple for the God of Jacob. 47 But it was Solomon who actually built it. 48 However, the Most High doesn't live in temples made by human hands. As the prophet says, 49 'Heaven is my throne, and the earth is my footstool. Could you build me a temple as good as that?' asks the LORD. 'Could you build me such a resting place? 50 Didn't my hands make both heaven and earth?' 51 "You stubborn people! You are heathen at heart and deaf to the truth. Must you forever resist the Holy Spirit? That's what your ancestors did, and so do you! 52 Name one prophet your ancestors didn't persecute! They even killed the ones who predicted the coming of the Righteous One—the Messiah whom you betrayed and murdered. 53 You deliberately disobeyed God's law, even though you received it from the hands of angels." 54 The Jewish leaders were infuriated by Stephen's accusation, and they shook their fists at him in rage. 55 But Stephen, full of the Holy Spirit, gazed steadily in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he saw Jesus standing in the place of honor at God's right hand. 56 And he told them, "Look, I see the heavens opened and the Son of Man standing in the place of honor at God's right hand!" 57 Then they put their hands over their ears and began shouting. They rushed at him 58 and dragged him out of the city and began to stone him. His accusers took off their coats and laid them at the feet of a young man named Saul. 59 As they stoned him, Stephen prayed, "Lord Jesus, receive my spirit." 60 He fell to his knees, shouting, "Lord, don't charge them with this sin!" And with that, he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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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도행전 7장에 기록된 스데반의 변론입니다. 스데반은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한 명으로, 유대 지도자들 앞에서 신앙을 변호하다가 순교하게 됩니다. 이 본문에서는 스데반이 유대 민족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2절),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받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2절) 그를 메소포타미아에서 불러내셨고(3절), 그의 자손들이 이방에서 400년간 종살이를 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6절).

이후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번성하게 되었을 때, 요셉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9-10절). 그러다 모세를 통한 구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20-36절). 모세 시대에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했고(38절),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42-43절).

스데반은 성전과 우상 숭배의 문제를 지적하면서(48-50절), 유대 지도자들을 향해 그들의 조상처럼 고집스럽고 성령을 저항한다고 비판합니다(51-53절). 이는 결국 그리스도, 즉 'The Righteous One(의로운 자)'를 배반하고 죽인 것에 대한 지적이 됩니다.

스데반의 최후 변론은 유대인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그들은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54-60절). 이 과정에서 그는 예수님처럼 자신의 영혼을 주님께 맡기며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믿음을 지키는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신실하게 일하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데반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신실함과 용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예레미야 16장


[재앙의 날 (1 -21절), Jeremiah Forbidden to Marry (1 -4 ), Judah's Coming Punishment (5 -13), Hope despite the Disaster (14-18), Jeremiah's Prayer of Confidence (19-21)]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2 "네가 이곳에서는 아내를 얻거나 아들들이나 딸들을 낳지 마라." 3 이곳에서 낳은 아들들과 딸들과 그들을 낳은 어머니들과 이 땅에서 그들을 낳은 아버지들에 대해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4 "그들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죽을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위해 통곡하지도 않고 그들을 묻어 주지도 않을 것이며 그들은 다만 땅 위의 쓰레기 같을 것이다. 그들이 칼과 기근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고 그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5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초상집에 들어가지 마라. 통곡하기 위해 가거나 그들을 위해 슬퍼하지 마라. 이는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내 평안과 내 인애와 내 긍휼히 여김을 거두어들였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6 큰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모두 이 땅에서 죽을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묻어 주지 않을 것이고 그들을 위해 통곡하거나 그들을 위해 자기 몸을 베거나 머리를 밀지도 않을 것이다. 7 또 죽은 사람들을 위해 통곡하는 사람을 위로하려고 빵을 떼어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무도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해 그들을 위로하려고 마실 것을 주지 않을 것이다. 8 또 잔칫집에 들어가 사람들과 함께 앉아 먹고 마시지 마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아라. 내가 네 눈앞에, 그리고 네가 살아 있는 날 동안 이곳에서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그칠 것이다. 10 네가 이 모든 것을 이 백성에게 말했을 때 그들이 네게 말할 것이다. '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십니까?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11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경배했다. 그들이 나를 버렸고 내 법을 지키지 않았다. 12 너희는 너희 조상들보다도 더 악하게 행동했다. 보라. 너희 각자가 자기의 악한 마음의 완고함을 따르고 내게 순종하지 않았다. 13 그러므로 내가 이 땅에서 너희를 끌어내어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땅으로 쫓아낼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너희가 밤낮으로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4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보아라. 날들이 오고 있는데 그때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지 않고 15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들을 북쪽 땅과 추방했던 모든 땅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되돌아가게 할 것이다. 16 여호와의 말이다. 보아라. 내가 많은 어부들을 보낼 것이니 어부들이 그들을 낚을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많은 사냥꾼들을 보낼 것이니 사냥꾼들이 모든 산과 모든 언덕 그리고 바위틈에서 그들을 사냥할 것이다.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모든 행동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게서 숨지 못하고 그들의 죄 또한 내 눈앞에서 숨기지 못한다. 18 내가 우선 그들의 부정과 그들의 죄를 두 배로 갚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내 땅을 그들의 가증스러운 우상들의 시체로 더럽혔고 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들로 내 유산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19 여호와여, 내 힘이시며 내 요새이시며 환난 날에 내 피난처이시여, 민족들이 땅끝에서 주께로 와서 말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거짓과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는 가치 없는 것을 상속했습니다. 20 사람이 스스로 신들을 만들 수 있습니까? 그런 것들은 신들이 아닙니다." 21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할 것이다. 이번에도 내가 그들에게 내 힘과 내 능력을 알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내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 The LORD gave me another message. He said, 2 "Do not get married or have children in this place. 3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children born here in this city and about their mothers and fathers: 4 They will die from terrible diseases. No one will mourn for them or bury them, and they will lie scattered on the ground like manure. They will die from war and famine, and their bodies will be food for the vultures and wild animals." 5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go to funerals to mourn and show sympathy for these people, for I have removed my protection and peace from them. I have taken away my unfailing love and my mercy. 6 Both the great and the lowly will die in this land. No one will bury them or mourn for them. Their friends will not cut themselves in sorrow or shave their heads in sadness. 7 No one will offer a meal to comfort those who mourn for the dead—not even at the death of a mother or father. No one will send a cup of wine to console them. 8 "And do not go to their feasts and parties. Do not eat and drink with them at all. 9 For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In your own lifetime, before your very eyes, I will put an end to the happy singing and laughter in this land. The joyful voices of bridegrooms and brides will no longer be heard. 10 "When you tell the people all these things, they will ask, 'Why has the LORD decreed such terrible things against us? What have we done to deserve such treatment? What is our sin against the LORD our God?' 11 "Then you will give them the LORD's reply: 'It is because your ancestors were unfaithful to me. They worshiped other gods and served them. They abandoned me and did not obey my word. 12 And you are even worse than your ancestors! You stubbornly follow your own evil desires and refuse to listen to me. 13 So I will throw you out of this land and send you into a foreign land where you and your ancestors have never been. There you can worship idols day and night—and I will grant you no favors!' 14 "But the time is coming," says the LORD, "when people who are taking an oath will no longer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rescued the people of Israel from the land of Egypt.' 15 Instead, they will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brought the people of Israel back to their own land from the land of the north and from all the countries to which he had exiled them.' For I will bring them back to this land that I gave their ancestors. 16 "But now I am sending for many fishermen who will catch them," says the LORD. "I am sending for hunters who will hunt them down in the mountains, hills, and caves. 17 I am watching them closely, and I see every sin. They cannot hope to hide from me. 18 I will double their punishment for all their sins, because they have defiled my land with lifeless images of their detestable gods and have filled my territory with their evil deeds." 19 LORD, you are my strength and fortress, my refuge in the day of trouble! Nations from around the world will come to you and say, "Our ancestors left us a foolish heritage, for they worshiped worthless idols. 20 Can people make their own gods? These are not real gods at all!" 21 The LORD says, "Now I will show them my power; now I will show them my might. At last they will know and understand that I am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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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예레미야 16장입니다. 구약 시대 예언자인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활동하던 시기,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유다 왕국이 멸망할 것을 예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배경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 유익합니다. 구약 성경은 주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의 생애, 죽음, 부활과 초기 교회의 역사를 다룹니다.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언약'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언약은 구약에서 여러 차례 갱신되며,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완성됩니다.

예레미야 16장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결혼하지 말고 자녀를 두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다가올 심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예언을 통해 유다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서 그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핵심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절: "Do not get married or have children in this place." (이곳에서 결혼하거나 자녀를 두지 말라)
  • 11절: "It is because your ancestors were unfaithful to me. They worshiped other gods and served them." (너희 조상들이 나에게 불성실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고 나를 버렸다.)

여기에서 초점을 맞추어야 할 부분은 백성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로 인한 고통입니다. 하지만, 14-15절에서 하나님은 백성을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구원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이를 현대의 삶에 적용할 때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순종과 신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기억하십시오.
  2. 회개와 희망: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님께는 언제나 돌이킬 수 있습니다.
  3. 고난 속의 신앙: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6장은 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약속을 강조합니다.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영적인 회복과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2장


[예수께서 중풍 환자를 용서하시고 고치시다 (1 -12절), 예수께서 레위를 부르시고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다 (13-17절), 예수께서 금식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18-22절), 예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23-28절), Jesus Heals a Paralyzed Man (1 -12), Jesus Calls Levi (Matthew) (13-17), A Discussion about Fasting (18-22), A Discussion about the Sabbath (23-28)]

 

1 며칠 후 예수께서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시자 예수께서 집에 계신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2 그러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던지 집 안은 물론 문밖까지도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 그때 네 사람이 한 중풍 환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4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서 계신 곳 바로 위의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 환자를 자리에 눕힌 채 달아 내렸습니다. 5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네 죄가 용서받았다." 6 거기 앉아 있던 율법학자들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7 '저 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구나. 하나님 한 분 말고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8 예수께서는 이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마음으로 곧 알아채시고 율법학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 9 중풍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는 말과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거라' 하는 말 중 어느 말이 더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거라." 12 그러자 중풍 환자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벌떡 일어나 자리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크게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런 일은 난생 처음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13 예수께서는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아오자 예수께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만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예수께서 레위에게 말씀하시자 레위는 일어나 예수를 따랐습니다. 15 예수께서 레위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를 많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16 바리새파 사람인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먹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너희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먹느냐?" 17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금식하고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와서 예수께 물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는데 왜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1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금식을 할 수 있겠느냐? 신랑이 자기들과 함께 있는 한 금식할 수 없다.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텐데 그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21 낡은 옷에 새 천 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천 조각이 낡은 옷을 잡아당겨 더 찢어지게 된다. 22 또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 모두를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이다."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는데 함께 가던 제자들이 길을 내며 이삭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24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어째서 저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것입니까?" 2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파 먹을 것이 필요했을 때 다윗이 어떻게 했는지 읽어 보지 못했느냐? 26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제사장만 먹게 돼 있는 진설병을 다윗이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나눠 주지 않았느냐?" 27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28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다."

 

1 When Jesus returned to Capernaum several days later, the news spread quickly that he was back home. 2 Soon the house where he was staying was so packed with visitors that there was no more room, even outside the door. While he was preaching God's word to them, 3 four men arrived carrying a paralyzed man on a mat. 4 They couldn't bring him to Jesus because of the crowd, so they dug a hole through the roof above his head. Then they lowered the man on his mat, right down in front of Jesus. 5 Seeing their faith, Jesus said to the paralyzed man, "My child, your sins are forgiven." 6 But some of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who were sitting there thought to themselves, 7 "What is he saying? This is blasphemy! Only God can forgive sins!" 8 Jesus knew immediately what they were thinking, so he asked them, "Why do you question this in your hearts? 9 Is it easier to say to the paralyzed man 'Your sins are forgiven,' or 'Stand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10 So I will prove to you that the Son of Man has the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Then Jesus turned to the paralyzed man and said, 11 "Stand up, pick up your mat, and go home!" 12 And the man jumped up, grabbed his mat, and walked out through the stunned onlookers. They were all amazed and praised God, exclaiming, "We'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before!" 13 Then Jesus went out to the lakeshore again and taught the crowds that were coming to him. 14 As he walked along, he saw Levi son of Alphaeus sitting at his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and be my disciple," Jesus said to him. So Levi got up and followed him. 15 Later, Levi invited Jesus and his disciples to his home as dinner guests, along with many tax collectors and other disreputable sinners. (There were many people of this kind among Jesus' followers.) 16 But when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who were Pharisees saw him eating with tax collectors and other sinner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such scum?" 17 When Jesus heard this, he told them, "Healthy people don't need a doctor—sick people do. I have come to call not those who think they are righteous, but those who know they are sinners." 18 Once when John's disciples and the Pharisees were fasting, some people came to Jesus and asked, "Why don't your disciples fast like John's disciples and the Pharisees do?" 19 Jesus replied, "Do wedding guests fast while celebrating with the groom? Of course not. They can't fast while the groom is with them. 20 But someday the groom will be taken away from them, and then they will fast. 21 "Besides, who would patch old clothing with new cloth? For the new patch would shrink and rip away from the old cloth, leaving an even bigger tear than before. 22 "And no one puts new wine into old wineskins. For the wine would burst the wineskins, and the wine and the skins would both be lost. New wine calls for new wineskins." 23 One Sabbath day as Jesus was walking through some grainfields, his disciples began breaking off heads of grain to eat. 24 But the Pharisees said to Jesus, "Look, why are they breaking the law by harvesting grain on the Sabbath?" 25 Jesus said to them, "Haven't you ever read in the Scriptures what David did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26 He went into the house of God (during the days when Abiathar was high priest) and broke the law by eating the sacred loaves of bread that only the priests are allowed to eat. He also gave some to his companions." 27 Then Jesus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to meet the needs of people, and not people to meet the requirements of the Sabbath. 28 So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ver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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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것은 성경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의 사역이 갈릴리 지방의 가버나움에서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그분의 권위와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신성한 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1절부터 12절까지는 예수님이 한 마비된 사람을 치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faith"와 "forgiven"입니다. 예수님은 마비된 사람의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죄를 용서할 권세가 있는 분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어려움을 돕는 적극적인 믿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13절에서 17절까지는 예수님이 세리 레위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Follow me"라는 예수님의 부름은 제자가 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세리나 죄인들과도 함께 하심으로써, 모든 이에게 구원의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편견 없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18절부터 22절까지는 금식에 대한 논쟁이 나옵니다. 여기서 "new wine"과 "old wineskins"는 새로운 언약과 옛 제도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선언하시며, 새로운 방식의 삶을 요구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통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23절부터 28절까지는 안식일 논쟁입니다. 예수님은 "The Sabbath was made to meet the needs of people"라고 말씀하시며, 안식일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 율법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믿음, 포용, 새로운 가르침, 그리고 율법의 참된 의미라는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일상에 적용할 때,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며 영적 자유를 누리면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41003

“””

바라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고 선택하게 하시는 분

주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역시나 ‘이 선택’ 나의 선택이 하나님의 선택과 동일한 방향과 마음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판단하고 살아가는지 그 여부다.

오랜 신앙을 가져도 늘 의문을 가지는 부분들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왜 시험을 주시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 세계로 강제로 흩어지게 만드셔서 그들이 하나님 위대하심을 널리 알리게 만들었으면 지금 우리는 하나님 찬양하며 살지 않았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단순하신 인간된 생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가난해서는 안된다.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변방의 적국을 남겨 놓으시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백날 울부짖어도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순종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가장 낮은 자리의 사람들과 마음이 병들어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을 치유하시며 복음을 전파하신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이런 삶이다. 스데반 집사가 이스라엘 전체 역사를 설교하며 돌에 맞아 죽어가며, 하늘로 올라갈 때 그제서야 그 유대인들을 깨달았을 것이다.

부디 나는 그런 늦은 깨달음의 사람이 아니길 원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 세계에서 예수 닮은 자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한 줄이지만, 그 한 줄을 이뤄내기까지 나의 삶을 돌아보며 힘과 능력이 누구로부터 오는 줄 알 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로 간구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다시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The One Who Enables Us to Experience and Choose What We Hope For

 

Living as children of GOD, one of the most challenging aspects is determining whether our choices align with GOD’s will and heart. Even with long-standing faith, we often grapple with questions like, “Why do YOU test us?” or “If GOD had dispersed the Israelites globally to showcase His greatness, wouldn’t we be living lives full of praise?”

 

However, GOD is not someone we can comprehend with our simple, human thoughts. While we strive to understand Him, we must not be impoverished in our efforts. GOD left behind hostile nations on the fringes for the descendants of Israel, and even when the prophet Jeremiah wept for days on end, what GOD desired was a far higher level of obedience.

 

GOD sent Jesus Christ to this earth to teach, heal, and spread the gospel to those in the lowest places and to hearts broken by illness, preventing them from seeing the world clearly. This is the life GOD desires. It was only when Stephen, the deacon, preached about the entire history of Israel and was stoned to death, ascending to heaven that he truly realized the hearts of the Jews.

 

I pray that I am not someone who realizes this too late. What I hope for is to live a life resembling Jesus in GOD's kingdom. As I strive to achieve this goal, I reflect on my life, constantly seeking to understand where my strength and ability come from through daily prayers. I pray to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