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5장
드보라의 노래 (1 -31절), The Song of Deborah (1 -31)
1 그날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2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백성들이 자원해 전쟁에 나갈 때 여호와를 찬양하라! 3 왕들아, 들으라! 군주들아, 귀 기울이라! 내가 여호와께 노래하리라. 내가 노래하리라.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 나가실 때, 주께서 에돔 땅에서 전진해 나가실 때,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비를 쏟고 구름도 물방울을 떨어뜨렸습니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했습니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시대에, 야엘의 시대에 큰길은 비었고 여행자들은 구불구불한 길로 다녔다네. 7 결국 나 드보라가 일어나게 될 때까지, 이스라엘의 어머니로 일어나게 될 때까지 이스라엘에는 마을 주민들이 없었다네. 8 그들이 새로운 이방신들을 선택했고 그때 전쟁이 성문까지 이르렀다네. 이스라엘 군인 4만 명 가운데 방패 하나, 창 하나가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통치자들과 백성들 가운데 전쟁에 자원하는 사람들에게 향해 있나니 여호와를 찬양하라! 10 값비싼 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아, 길을 가는 행인들아, 모두 다 찬양하라! 11 활 쏘는 자들의 떠드는 소리에서, 물 긷는 곳들에서, 거기서도 여호와의 의로운 일을,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의로운 행동을 칭송하라. 그때 여호와의 백성들이 성문으로 내려갔다네. 12 깨어나거라, 깨어나거라, 드보라여! 깨어나거라, 깨어나서 노래하여라! 일어나거라, 바락이여! 네 포로를 사로잡아라!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13 그때에 남은 사람들이 존귀한 사람들에게 내려오고, 여호와의 백성이 용사를 치러 내게 내려왔다네. 14 에브라임에서는 아말렉 출신의 사람들이 왔고 네 뒤를 따라 온 백성들 가운데 베냐민도 있었다네. 마길에서 지휘관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서는 군대 소집 장교들이 내려왔다네. 15 잇사갈의 지도자들은 드보라 편이었다네. 잇사갈 또한 바락과도 같은 편이었으며 그를 따라 골짜기로 내려갔다네. 르우벤 지파는 심사숙고했다네. 16 네가 왜 양 우리 주변에서 머뭇거리고 있느냐? 양 떼의 울음소리를 듣기 위함이냐? 르우벤 지파는 심사숙고했다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편에 머무르고 있었다네. 단은 왜 배에 머물러 있었느냐? 아셀은 해변에 남아 부둣가에 머물러 있었다네. 18 스불론은 자기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었다네. 고원의 전쟁터에서 납달리 또한 그랬다네. 19 왕들이 와서 싸웠다네. 므깃도 시냇가의 다아낙에서 가나안 왕들이 싸웠지만 전리품으로 은을 약탈하지 못했다네. 20 하늘로부터 별들이, 그들이 다니는 행로로부터 별들이 시스라와 싸웠다네. 21 옛적부터 흐르던 강, 기손 강. 기손 강이 그들을 휩쓸어 갔다네. 내 영혼아, 힘차게 전진하여라! 22 맹렬하게 달리고 또 달리니 그때 말굽 소리가 요란했다네. 23 '메로스를 저주하여라.' 여호와의 천사가 말했다네.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저주하여라.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항해서 여호와를 도우러, 그들이 여호와를 도우러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인 야엘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받은 사람이 될 것이요, 장막에 거하는 어느 여인보다 더 복을 받으리라. 25 시스라가 물을 달라 하니 야엘은 우유를 주되 값비싼 그릇에다 응고된 우유를 갖다 주었다네. 26 한 손은 천막 고정용 쐐기 못을, 오른손은 일꾼들이 사용하는 망치를 잡았다네. 그녀는 시스라를 내려치고 그의 머리를 깨뜨리고 박살 내 그의 관자놀이를 통과시켜 버렸다네. 27 그녀의 발 사이로 그가 고꾸라지고 넘어져서 드러누워 버렸다네. 그녀의 발 사이로 그가 고꾸라지고 넘어졌다네. 고꾸라진 그곳에서 그가 죽어 쓰러졌다네. 28 창문 너머를 보면서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살 뒤에서 부르짖었다네. '그의 군대가 오는 것이 왜 늦어지는 것일까? 그의 전차가 오는 것이 왜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29 그녀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그녀에게 대답했다네. 실제로 그녀도 스스로에게 되풀이해서 말했다네. 30 '그들이 전리품을 찾아서 그것을 나누고 있음에 틀림없다. 한 사람마다 한두 여자를 차지했겠지. 시스라는 색동옷을 전리품으로 얻었겠지. 전리품 색동옷을 수놓은 것, 앞뒤로 수놓은 것을 전리품으로 목에 두르겠지.' 31 여호와여, 주의 모든 원수들이 망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하소서." 그러고 나서 40년 동안 그 땅에 전쟁이 없었습니다.
1 On that day Deborah and Barak son of Abinoam sang this song: 2 "Israel's leaders took charge, and the people gladly followed. Praise the LORD! 3 "Listen, you kings! Pay attention, you mighty rulers! For I will sing to the LORD. I will make music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4 "LORD, when you set out from Seir and marched across the fields of Edom, the earth trembled, and the cloudy skies poured down rain. 5 The mountains quaked in the presence of the LORD, the God of Mount Sinai— in the presence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 6 "In the days of Shamgar son of Anath, and in the days of Jael, people avoided the main roads, and travelers stayed on winding pathways. 7 There were few people left in the villages of Israel— until Deborah arose as a mother for Israel. 8 When Israel chose new gods, war erupted at the city gates. Yet not a shield or spear could be seen among forty thousand warriors in Israel! 9 My heart is with the commanders of Israel, with those who volunteered for war. Praise the LORD! 10 "Consider this, you who ride on fine donkeys, you who sit on fancy saddle blankets, and you who walk along the road. 11 Listen to the village musicians gathered at the watering holes. They recount the righteous victories of the LORD and the victories of his villagers in Israel. Then the people of the LORD marched down to the city gates. 12 "Wake up, Deborah, wake up! Wake up, wake up, and sing a song! Arise, Barak! Lead your captives away, son of Abinoam! 13 "Down from Tabor marched the few against the nobles. The people of the LORD marched down against mighty warriors. 14 They came down from Ephraim— a land that once belonged to the Amalekites; they followed you, Benjamin, with your troops. From Makir the commanders marched down; from Zebulun came those who carry a commander's staff. 15 The princes of Issachar were with Deborah and Barak. They followed Barak, rushing into the valley. But in the tribe of Reuben there was great indecision. 16 Why did you sit at home among the sheepfolds— to hear the shepherds whistle for their flocks? Yes, in the tribe of Reuben there was great indecision. 17 Gilead remained east of the Jordan. And why did Dan stay home? Asher sat unmoved at the seashore, remaining in his harbors. 18 But Zebulun risked his life, as did Naphtali, on the heights of the battlefield. 19 "The kings of Canaan came and fought, at Taanach near Megiddo's springs, but they carried off no silver treasures. 20 The stars fought from heaven. The stars in their orbits fought against Sisera. 21 The Kishon River swept them away— that ancient torrent, the Kishon. March on with courage, my soul! 22 Then the horses' hooves hammered the ground, the galloping, galloping of Sisera's mighty steeds. 23 'Let the people of Meroz be cursed,' said the angel of the LORD. 'Let them be utterly cursed, because they did not come to help the LORD— to help the LORD against the mighty warriors.' 24 "Most blessed among women is Jael, the wife of Heber the Kenite. May she be blessed above all women who live in tents. 25 Sisera asked for water, and she gave him milk. In a bowl fit for nobles, she brought him yogurt. 26 Then with her left hand she reached for a tent peg, and with her right hand for the workman's hammer. She struck Sisera with the hammer, crushing his head. With a shattering blow, she pierced his temples. 27 He sank, he fell, he lay still at her feet. And where he sank, there he died. 28 "From the window Sisera's mother looked out. Through the window she watched for his return, saying, 'Why is his chariot so long in coming? Why don't we hear the sound of chariot wheels?' 29 "Her wise women answer, and she repeats these words to herself: 30 'They must be dividing the captured plunder— with a woman or two for every man. There will be colorful robes for Sisera, and colorful, embroidered robes for me. Yes, the plunder will include colorful robes embroidered on both sides.' 31 "LORD, may all your enemies die like Sisera! But may those who love you rise like the sun in all its power!"Then there was peace in the land for forty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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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Judges" 5장에 기록된 "Deborah"와 "Barak"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그들이 "Canaanite" 군의 "Sisera" 장군을 물리친 후에 부른 승리의 노래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사건은 "주전 12세기"경에 일어났으며, "Israel"이 "Canaan" 지역의 강력한 적들과 싸워 승리한 사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여러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첫째, "Deborah"는 "Israel"의 리더로서 그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Barak"과 함께 이 전투를 이끌었다는 점을 노래합니다. 이들은 "YHWH"에 의해서 보내어졌고, 그의 인도가 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강조합니다.
둘째, 이 노래는 "Israel"의 다양한 지파들 간의 충성을 다루고 있으며, 어떤 지파는 전투에 힘을 다해 참여한 반면, 다른 지파는 망설이며 뒤로 물러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묘사는 각각의 지파가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셋째, "God"의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한편, "Israel"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결과가 좋지 않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는 "Jael"의 행위를 통해 명확히 드러납니다. 그녀는 "Sisera"를 물리침으로써 하나님의 대의를 지원했습니다.
이 본문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믿음으로 행동하고 공동체 내에서 정의를 실천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자들이 책임을 지고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나아갈 때, 공동체 전체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Deborah"와 같은 리더십과 "Barak"과 같은 용기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사도행전 9장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 (1 -절), Philip and the Ethiopean Eunuch (1 -)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 다메섹의 여러 회당들에 써 보낼 공문을 요청했습니다. 거기서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잡아다가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습니다. 4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5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7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9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10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가 "예, 주여!"라고 대답하자 11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가 이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들었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14 그리고 그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가려고 여기에 왔다고 합니다." 15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다. 16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 줄 것이다." 17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여,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 당신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습니다." 18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후 19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지냈습니다. 20 그는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21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던 사람이 아닌가? 또 그가 여기 온 것도 그들을 잡아 대제사장들에게 끌고 가려던 것이 아닌가?"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더 힘을 얻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해 다메섹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23 여러 날이 지난 후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24 그러나 사울이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됐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철저하게 지키고 서 있었지만 25 사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을 통해 성 밖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26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제자들과 교제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믿지 않고 모두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으며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다메섹에서 그가 예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8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29 사울은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벌였는데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30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31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 가면서 평안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를 두려워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 수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32 한편 베드로는 여러 지역을 두루 다니다 룻다에 사는 성도들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33 거기서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은 지 벌써 8년이나 됐습니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치실 것이오.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시오." 그러자 곧 애니아가 일어났습니다. 35 룻다와 사론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36 욥바에는 다비다라고 부르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그리스 말로는 도르가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선한 일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37 그 무렵 다비다가 병들어 죽게 되자 그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습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제자들은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을 베드로에게 보내 속히 와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그가 욥바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다락방으로 안내했습니다. 모든 과부들이 베드로를 둘러서서 울며 다비다가 살아 있을 때 만든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습니다. 40 베드로는 사람들을 모두 방에서 내보낸 후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러고는 시신을 향해 몸을 돌려 "다비다야, 일어나거라." 명령하자 다비다가 눈을 뜨고 베드로를 보며 일어나 앉았습니다. 41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 여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비다가 살아난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42 이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됐습니다. 43 베드로는 욥바에서 여러 날 동안 가죽 제품을 만드는 시몬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Ac 9:1-43, NLT] 1 Meanwhile, Saul was uttering threats with every breath and was eager to kill the Lord's followers. So he went to the high priest. 2 He requested letters addressed to the synagogues in Damascus, asking for their cooperation in the arrest of any followers of the Way he found there. He wanted to bring them—both men and women—back to Jerusalem in chains. 3 As he was approaching Damascus on this mission, a light from heaven suddenly shone down around him. 4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ing to him,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And the voice replied, "I am Jesus, the one you are persecuting! 6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must do." 7 The men with Saul stood speechless, for they heard the sound of someone's voice but saw no one! 8 Saul picked himself up off the ground, but when he opened his eyes he was blind. So his companions led him by the hand to Damascus. 9 He remained there blind for three days and did not eat or drink. 10 Now there was a believer in Damascus named Ananias. The Lord spoke to him in a vision, calling, "Ananias!" Yes, Lord! he replied. 11 The Lord said, "Go over to Straight Street, to the house of Judas. When you get there, ask for a man from Tarsus named Saul. He is praying to me right now. 12 I have shown him a vision of a man named Ananias coming in and laying hands on him so he can see again." 13 "But Lord," exclaimed Ananias, "I've heard many people talk about the terrible things this man has done to the believers in Jerusalem! 14 And he is authorized by the leading priests to arrest everyone who calls upon your name." 15 But the Lord said, "Go, for Saul is my chosen instrument to take my message to the Gentiles and to kings, as well as to the people of Israel. 16 And 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s sake." 17 So Ananias went and found Saul. He laid his hands on him and said, "Brother Saul, the Lord Jesus, who appeared to you on the road, has sent me so that you might regain your sight an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18 Instant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regained his sight. Then he got up and was baptized. 19 Afterward he ate some food and regained his strength.Saul stayed with the believers in Damascus for a few days. 20 And immediately he began preaching about Jesus in the synagogues, saying, "He is indeed the Son of God!" 21 All who heard him were amazed. "Isn't this the same man who caused such devastation among Jesus' followers in Jerusalem?" they asked. "And didn't he come here to arrest them and take them in chains to the leading priests?" 22 Saul's preaching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and the Jews in Damascus couldn't refute his proofs that Jesus was indeed the Messiah. 23 After a while some of the Jews plotted together to kill him. 24 They were watching for him day and night at the city gate so they could murder him, but Saul was told about their plot. 25 So during the night, some of the other believers lowered him in a large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city wall. 26 When Saul arrived in Jerusalem, he tried to meet with the believer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They did not believe he had truly become a believer! 27 Then Barnabas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told them how Saul had seen the Lord on the way to Damascus and how the Lord had spoken to Saul. He also told them that Saul had preached boldly in the name of Jesus in Damascus. 28 So Saul stayed with the apostles and went all around Jerusalem with them, preach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He debated with some Greek-speaking Jews, but they tried to murder him. 30 When the believers heard about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away to Tarsus, his hometown. 31 The church then had peace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and it became stronger as the believers lived in the fear of the Lord. And with the encouragement of the Holy Spirit, it also grew in numbers. 32 Meanwhile, Peter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and he came down to visit the believers in the town of Lydda. 33 There he met a man named Aeneas, who had been paralyzed and bedridden for eight years. 34 Peter said to him, "Aeneas, Jesus Christ heals you! Get up, and roll up your sleeping mat!" And he was healed instantly. 35 Then the whole population of Lydda and Sharon saw Aeneas walking around, and they turned to the Lord. 36 There was a believer in Joppa named Tabitha (which in Greek is Dorcas). She was always doing kind things for others and helping the poor. 37 About this time she became ill and died. Her body was washed for burial and laid in an upstairs room. 38 But the believers had heard that Peter was nearby at Lydda, so they sent two men to beg him, "Please come as soon as possible!" 39 So Peter returned with them; and as soon as he arrived, they took him to the upstairs room. The room was filled with widows who were weeping and showing him the coats and other clothes Dorcas had made for them. 40 But Peter asked them all to leave the room; then he knelt and prayed. Turning to the body he said, "Get up, Tabitha." And she opened her eyes! When she saw Peter, she sat up! 41 He gave her his hand and helped her up. Then he called in the widows and all the believers, and he presented her to them alive. 42 The news spread through the whole town, and many believed in the Lord. 43 And Peter stayed a long time in Joppa, living with Simon, a tanner of h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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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교회 박해 전에는 사울로 불림)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의 시간적 배경으로는 초기 기독교 시대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하던 시기입니다. 특히 구약과 관련해서는 이스라엘의 언약 백성 개념과 메시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이 신약에서 예수님의 등장으로 성취되는 흐름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키워드와 문구는 "박해", "빛", "다메섹", "눈이 멀다", "안수", "선택된 도구", "세례" 등입니다. 이 단어들은 바울이 본래 예수님의 추종자를 핍박하던 자였으나, 주님의 빛을 받고 시력을 잃고 다시 회복되며 새롭게 사도로 부름 받는 전환점을 상징합니다.
삶에 적용할 때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회심의 과정과 하나님의 계획을 믿는 믿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후 잘못된 열심에서 돌이키고 새로운 사명과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님을 따를 때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로 바울처럼 우리의 계획과 열심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준비와 믿음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의 방향을 주님께서 어떻게 바꾸어 사용하실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Ananias와 같은 공동체의 도움과 사랑도 변화를 겪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역시 중요한 교훈입니다.
전체적으로, 본문은 예수님 안에서의 회복과 변화,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의 삶도 이와 연결해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8장
토기장이의 집 (1 -23절), The Potter and the Clay (1 -17), A Plot against Jeremiah (18-23)
1 여호와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다.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그곳에서 내가 네게 내 말을 들려줄 것이다." 3 그리하여 나는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갔다. 보아라. 그가 물레 위에서 일하고 있었다. 4 그런데 그가 진흙으로 만들고 있던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망가지는 것이었다. 그는 자기가 보기에 좋은 대로 그것을 다른 그릇으로 만들었다. 5 그러고 나서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6 "여호와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집아, 내가 너희에게 이 토기장이처럼 하지 못하겠느냐? 보아라. 이스라엘의 집아, 진흙이 토기장이 손에 있는 것처럼 너희도 내 손안에 있다. 7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에 대해 뽑고 붕괴시키고 파괴할 것을 말했을 때 8 내가 경고한 그 민족이 그들의 죄악에서 돌아서면 내가 그들에게 행하려고 생각했던 재앙을 돌이킬 것이다. 9 또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에 대해 세우고 심을 것을 말했을 때 10 그들이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고 내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내가 그들에게 유익하리라고 말했던 그 선한 것을 돌이킬 것이다. 11 그러므로 이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네게 내릴 재앙을 준비하고 너를 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 각자는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와 너희의 행동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12 그러나 그들은 말했다.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계획을 따를 것이다. 우리 각자는 자기의 악한 마음의 완고함을 따를 것이다.'"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민족들 가운데 물어보라. 누가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보았느냐? 처녀 이스라엘이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14 레바논의 눈이 그 바위 절벽에서 사라지겠느냐? 먼 근원에서부터 오는 차가운 물줄기가 멈추겠느냐? 15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다. 그리고 그것들이 그들을 그들의 길에서,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했다. 그것들이 그들을 곁길, 곧 닦이지 않은 길로 행하게 했다. 16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고 끊임없는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서 머리를 흔들 것이다. 17 동쪽에서 부는 바람처럼 내가 원수 앞에서 그들을 흩을 것이다. 그들의 재앙의 날에 내가 그들에게 내 얼굴이 아니라 내 등을 보일 것이다." 18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오라. 우리가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자. 제사장으로부터 율법이, 지혜자들로부터 지혜가, 예언자로부터 말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라. 우리가 그를 혀로 공격하고 그가 말하는 어떤 것에도 주의하지 말자." 19 여호와여, 제 말에 귀 기울이시고 제 적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20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되는 겁니까? 그러나 그들은 제 목숨을 노리고 구덩이를 팠습니다. 제가 주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선한 것을 말해 주의 진노가 그들에게서 떠나게 하려고 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21 그러므로 그들의 자손들을 기근에 넘기시고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겨주십시오. 그들의 아내들이 자식을 잃게 하시고 과부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남자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그들의 젊은 남자들이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해 주십시오. 22 주께서 갑자기 그들에게 군대를 보낼 때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게 해 주십시오. 이는 그들이 저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파고 제 발을 노리고 덫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23 그러나 여호와여, 주께서는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음모를 아십니다.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주의 눈앞에서 지워 버리지 마십시오. 그들이 주 앞에서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진노의 때에 그들을 처벌해 주십시오.
1 The LORD gave another message to Jeremiah. He said, 2 "Go down to the potter's shop, and I will speak to you there." 3 So I did as he told me and found the potter working at his wheel. 4 But the jar he was making did not turn out as he had hoped, so he crushed it into a lump of clay again and started over. 5 Then the LORD gave me this message: 6 "O Israel, can I not do to you as this potter has done to his clay? As the clay is in the potter's hand, so are you in my hand. 7 If I announce that a certain nation or kingdom is to be uprooted, torn down, and destroyed, 8 but then that nation renounces its evil ways, I will not destroy it as I had planned. 9 And if I announce that I will plant and build up a certain nation or kingdom, 10 but then that nation turns to evil and refuses to obey me, I will not bless it as I said I would. 11 "Therefore, Jeremiah, go and warn all Judah and Jerusalem.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planning disaster for you instead of good. So turn from your evil ways, each of you, and do what is right.'" 12 But the people replied, "Don't waste your breath. We will continue to live as we want to, stubbornly following our own evil desires." 13 So this is what the LORD says:"Has anyone ever heard of such a thing, even among the pagan nations? My virgin daughter Israel has done something terrible! 14 Does the snow ever disappear from the mountaintops of Lebanon? Do the cold streams flowing from those distant mountains ever run dry? 15 But my people are not so reliable, for they have deserted me; they burn incense to worthless idols. They have stumbled off the ancient highways and walk in muddy paths. 16 Therefore, their land will become desolate, a monument to their stupidity. All who pass by will be astonished and will shake their heads in amazement. 17 I will scatter my people before their enemies as the east wind scatters dust. And in all their trouble I will turn my back on them and refuse to notice their distress." 18 Then the people said, "Come on, let's plot a way to stop Jeremiah. We have plenty of priests and wise men and prophets. We don't need him to teach the word and give us advice and prophecies. Let's spread rumors about him and ignore what he says." 19 LORD, hear me and help me! Listen to what my enemies are saying. 20 Should they repay evil for good? They have dug a pit to kill me, though I pleaded for them and tried to protect them from your anger. 21 So let their children starve! Let them die by the sword! Let their wives become childless widows. Let their old men die in a plague, and let their young men be killed in battle! 22 Let screaming be heard from their homes as warriors come suddenly upon them. For they have dug a pit for me and have hidden traps along my path. 23 LORD, you know all about their murderous plots against me. Don't forgive their crimes and blot out their sins. Let them die before you. Deal with them in your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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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예레미야서 18장에 기록된 '토기장이의 집' 비유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는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입니다. 이 비유는 토기장이가 점토로 그릇을 만들 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는 모습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루시는 방식을 비교합니다.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예레미야는 남유다 왕국의 마지막 시기에 예언 사역을 했습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영적 타락과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고,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토기장이라는 이미지로 이스라엘을 다루심을 묘사합니다. "Clay"는 하나님 손에 있는 백성을, "Potter's hand"는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와 예루살렘에게 경고하시며,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이 임할 것이라 하십니다. (예레미야 18:6-11) 반면,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계획을 바꾸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과 심판의 주권을 나타냅니다.
현대의 삶에 적용할 때, 이 본문은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회복력: 우리는 토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우리의 삶은 다시 빚어질 수 있습니다.
- 회개의 중요성: 하나님은 언제든 우리의 길로 돌아서길 원하십니다. 회개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본질적입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 포기하지 않고 신실하게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상숭배와 같은 부정적 습관은 하나님의 계획을 저해합니다.
필요한 것은 자기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마음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고 주님의 계획에 따라 변화를 수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적용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마가복음 4장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1 -20절), 등잔대 위의 등불 (21-25절), 자라는 씨의 비유 (26-29절), 겨자씨의 비유 (30-34절), 예수께서 풍랑을 잔잔케 하시다 (35-41절), Parable of the Farmer Scattering Seed (1 -20), Parable of the Lamp (21-25), Parable of the Growing Seed (26-29), Parable of the Mustard Seed (30-34), Jesus Calms the Storm (35-41)
1 예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 주위에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호수에 배를 띄우고 배에 올라앉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호숫가를 따라 앉아 있었습니다. 2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 "잘 들으라. 어떤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고 있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모두 쪼아 먹었다. 5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는데 흙이 얕아 싹이 금방 돋았지만 6 해가 뜨자 그 싹은 말랐고 뿌리가 없어서 시들어 버렸다. 7 다른 씨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무성해져 그 기운을 막는 바람에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8 또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잘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들을 맺었다." 9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10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 열두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그 비유가 무슨 뜻인지 물었습니다.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됐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말한다. 12 이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해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겠느냐? 그렇다면 다른 비유는 어떻게 알아듣겠느냐? 14 씨를 뿌리는 농부는 말씀을 뿌리는 사람이다. 15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곧 사탄이 와서 그들 안에 뿌려진 말씀을 가로채 간다. 16 이와 마찬가지로 말씀이 돌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즉시 받아들이지만 17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고난이나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진다. 18 또 다른 사람들은 말씀이 가시밭에 떨어진 것과 같아서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19 이 세상의 걱정, 돈의 유혹, 그 밖에 다른 많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의 기운을 막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한다. 20 그러나 말씀이 좋은 땅에 떨어진 것과 같은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와 그릇 아래 두거나 침대 밑에 숨겨 놓겠느냐? 등잔대 위에 놓지 않겠느냐? 22 무엇이든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무엇이든 감추어진 것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23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24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듣는 말을 새겨들으라. 너희가 헤아려 주는 만큼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덤으로 더 헤아려 받을 것이다. 25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있는 것마저도 빼앗길 것이다."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런 모습이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리면 27 씨는 그 사람이 자고 있든 깨어 있든 밤낮없이 싹이 트고 자라난다. 그러나 그는 씨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지 알지 못한다. 28 땅이 스스로 곡식을 길러 내는 것이다. 처음에는 줄기가 자라고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그다음에는 이삭에 알곡이 맺힌다. 29 그리고 곡식이 익는 대로 곧 농부가 낫을 댄다. 이제 추수할 때가 됐기 때문이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어떤 비유로 설명할 수 있을까? 31 하나님 나라는 한 알의 겨자씨와 같다. 그 씨는 땅에 심는 것 가운데 제일 작은 씨지만 32 일단 심어 놓으면 자라나 어떤 식물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그 그늘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여러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4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일일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36 제자들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예수를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러자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37 그때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배 안으로 들이쳐 배가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습니다.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1 제자들은 크게 두려워하면서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파도까지도 복종하는가?"
1 Once again Jesus began teaching by the lakeshore. A very large crowd soon gathered around him, so he got into a boat. Then he sat in the boat while all the people remained on the shore. 2 He taught them by telling many stories in the form of parables, such as this one: 3 "Listen! A farmer went out to plant some seed. 4 As he scattered it across his field, some of the seed fell on a foot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5 Other seed fell on shallow soil with underlying rock. The seed sprouted quickly because the soil was shallow. 6 But the plant soon wilted under the hot sun, and since it didn't have deep roots, it died. 7 Other seed fell among thorns that grew up and choked out the tender plants so they produced no grain. 8 Still other seeds fell on fertile soil, and they sprouted, grew, and produced a crop that was thirty, sixty, and even a hundred times as much as had been planted!" 9 Then he said, "Anyone with ears to hear should listen and understand." 10 Later, when Jesus was alone with the twelve disciples and with the others who were gathered around, they asked him what the parables meant. 11 He replied, "You are permitted to understand the secret of the Kingdom of God. But I use parables for everything I say to outsiders, 12 so that the Scriptures might be fulfilled:'When they see what I do, they will learn nothing. When they hear what I say, they will not understand. Otherwise, they will turn to me and be forgiven.'" 13 Then Jesus said to them, "If you can't understand the meaning of this parable, how will you understand all the other parables? 14 The farmer plants seed by taking God's word to others. 15 The seed that fell on the footpath represents those who hear the message, only to have Satan come at once and take it away. 16 The seed on the rocky soil represents those who hear the message and immediately receive it with joy. 17 But since they don't have deep roots, they don't last long. They fall away as soon as they have problems or are persecuted for believing God's word. 18 The seed that fell among the thorns represents others who hear God's word, 19 but all too quickly the message is crowded out by the worries of this life, the lure of wealth, and the desire for other things, so no fruit is produced. 20 And the seed that fell on good soil represents those who hear and accept God's word and produce a harvest of 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as much as had been planted!" 21 Then Jesus asked them, "Would anyone light a lamp and then put it under a basket or under a bed? Of course not! A lamp is placed on a stand, where its light will shine. 22 For everything that is hidden will eventually be brought into the open, and every secret will be brought to light. 23 Anyone with ears to hear should listen and understand." 24 Then he added, "Pay close attention to what you hear. The closer you listen, the more understanding you will be given—and you will receive even more. 25 To those who listen to my teaching, more understanding will be given. But for those who are not listening, even what little understanding they have will be taken away from them." 26 Jesus also said,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farmer who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 Night and day, while he's asleep or awake, the seed sprouts and grows, but he does not understand how it happens. 28 The earth produces the crops on its own. First a leaf blade pushes through, then the heads of wheat are formed, and finally the grain ripens. 29 And as soon as the grain is ready, the farmer comes and harvests it with a sickle, for the harvest time has come." 30 Jesus said, "How can I describe the Kingdom of God? What story should I use to illustrate it? 31 It is like a mustard seed planted in the ground. It is the smallest of all seeds, 32 but it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it grows long branches, and birds can make nests in its shade." 33 Jesus used many similar stories and illustrations to teach the people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 In fact, in his public ministry he never taught without using parables; but afterward, when he was alone with his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to them. 35 As evening came, Jesus said to his disciples, "Let's cross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36 So they took Jesus in the boat and started out, leaving the crowds behind (although other boats followed). 37 But soon a fierce storm came up. High waves were breaking into the boat, and it began to fill with water. 38 Jesus was sleeping at the back of the boat with his head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up, shouting, "Teacher, don't you care that we're going to drown?" 39 When Jesus woke up, he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Silence! Be still!" Suddenly the wind stopped, and there was a great calm. 40 Then he asked them, "Why are you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 The disciples were absolutely terrified. "Who is this man?" they asked each other. "Even the wind and waves obey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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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마가복음 4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많은 비유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특히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매우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씨(seed)'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며, 다양한 '땅(soil)'은 말씀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
- 길가에 떨어진 씨는 메세지를 듣지만 곧바로 사탄에게 빼앗기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돌밭에 떨어진 씨는 처음엔 기쁘게 말씀을 받으나, 뿌리가 깊지 않아 문제나 박해가 오면 금방 떠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 가시떨기 속에 떨어진 씨는 세상 일이나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가려져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각각의 경우는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비유는 말씀에 대한 우리의 마음의 태도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등불(lamp)과 같은 비유를 통해 빛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진리의 말씀을 삶을 통해 드러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장면은 그분의 신성과 우리의 믿음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두려워했지만, 예수님은 바람과 파도를 평온케 하심으로 그의 권세를 드러내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함을 말해줍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점은 우리의 마음을 좋은 땅처럼 준비하여 말씀을 충실히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 빛을 드러내며,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이해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사기 5장 31절
31 여호와여, 주의 모든 원수들이 망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하소서." 그러고 나서 40년 동안 그 땅에 전쟁이 없었습니다.
사도행전 9장 1-20절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 다메섹의 여러 회당들에 써 보낼 공문을 요청했습니다. 거기서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잡아다가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습니다. 4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5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6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7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9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10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가 "예, 주여!"라고 대답하자 11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12 그는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 아나니아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가 이 사람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들었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도들에게 온갖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14 그리고 그는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가려고 여기에 왔다고 합니다." 15 그러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이 사람은 이방 사람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내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한 내 도구다. 16 내 이름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 내가 그에게 보여 줄 것이다." 17 그리하여 아나니아는 그 집을 찾아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여, 오는 길에 당신에게 나타나셨던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 당신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시고 성령을 충만히 받도록 하셨습니다." 18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그가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후 19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함께 지냈습니다. 20 그는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레미야 18장 23절
23 그러나 여호와여, 주께서는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음모를 아십니다.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주의 눈앞에서 지워 버리지 마십시오. 그들이 주 앞에서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진노의 때에 그들을 처벌해 주십시오.
마가복음 4장 38-40절
38 예수께서는 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빠져 죽게 됐는데 모른 척하십니까?" 39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파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그러자 바람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4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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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 사울과 아나니아.
주께서 사울에게 음성으로, 아나니아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신다.
사울이 주여(lord)라고 부르지만 동시에 ‘누구십니까?’라며 예수를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까지 자신의 마음 속 구주를 예수 그리스도로 확신할 수 없는 새신자의 모습과 같다. 곧 사울의 눈을 멀게하시고, 그를 사람들 손에 이끌리게 하여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게 하여 다메섹으로 이끄신다. 아나니아에게는 오직 사울 하나를 위해서 두려워하는 아나니아에게 ‘내가 선택한 내 도구’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누군가에게 사울인가, 아나니아인가. 아니면 아직 하나님의 도구 조차 되지 못했을까. 사울도 곧은 길을 걷기 전에는 자기 나름의 ‘곧은 길’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만나고 자신의 아무것도 아닌 과거의 삶을 바라보며, 눈이 멀어버린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내주신 아나니아를 만나며 다시 눈을 뜬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눈을 떴다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일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 그 부르심에는, 그 뜻에는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오히려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그 완벽함을 인간된 나의 생각과 눈으로 볼 수 없다. 어떻게 알 것인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내가 빛을 바라보면, 눈이 멀어버린다. 나의 마음 속 한 켠에 두려움과 그림자를 볼 수 없다. 그러나 빛으로 오신 주님을 등지면, 그 순간 그림자 밖에 볼 것이 없다. 어둡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림자를 바라보며 검정색 무의미함을 마주하다보면, 오히려 나는 나의 어두움을 바라보며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생각이 사라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요하라, 잠잠하라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 조차 듣지 못할 때 내가 무너진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잠잠하라는 말을 나에게 직접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이 상황에게 직접 말씀하신다. ‘잠잠하라’ 이 상황이 나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이쯤되면 믿음을 먼저 고민해볼 법도 하지 않냐고 여쭤보신다. 그 말이 맞다. 믿음 생활을 10년 넘게 했으면, 이쯤에선 세상 속 편법이나 얕은 수를 쓰기 보다는… 한 번쯤은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능력을 먼저 고민해볼 때도 되지 않았을까?
인간적으로도 너무 연약하고 부족하다. 주여, 나를 붙잡아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기도를 통해 주님만을 기다리고 바란다.
In English,
Heavenly Father, filled with Your love and grace, we come before You with humble hearts. Today, we lift up Gahi sisters and ourselves, seeking Your divine guidance and blessings.
First, we pray for a week filled with joy and gratitude, as we long for eternal life through knowing You and Jesus Christ. As Philippians 4:4 encourages us, “Rejoice in the Lord always. I will say it again: Rejoice!” Help us to maintain this joy and thankfulness in every circumstance. Let Your love and grace fill our hearts, enabling us to live lives that reflect Your glory, no matter the challenges we face.
Second, we ask that in Your perfect timing, You lead our parents to the place of worship. Believing in 1 John 4:19,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we strive to share the love and grace we have received from You with our parents. Deepen the love within our relationships, filling our homes with Your blessings and mercy. Guide our parents to understand and experience Your love through worship, enriching our family life with Your divine presence.
Lord, as we reflect on the stories of Saul and Ananias, we recognize the transformative power of Your calling. Help us to embrace Your call with courage and obedience, trusting that Your plans for us are perfect and beyond our understanding. Strengthen our faith, inspire our actions, and let our lives be a testament to Your everlasting love and grace.
We surrender everything into Your hands, confident in Your divine purpose, and pray all of this in the holy name of Jesus Christ.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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