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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_큐티 by McChain

맥체인 성경읽기 | 209회차 [ 삿12 | 행16 | 렘24 | 막11 ]

사사기 12장


입다와 에브라임 (1 -7 절), 입산, 엘론, 압돈 (8 -15절), Ephraim Fights with Jephtah (1 -7 ), Ipzan Becomes Israel's Judge (8 -10), Elon Becomes Israel's Judge (11-12), Abdon Becomes Israel's Judge (13-15)

 

1 에브라임 사람들이 소집돼 사본으로 가서 입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암몬 족속과 싸우러 가면서 우리에게 당신과 같이 가자고 왜 부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당신과 당신의 집을 불태울 것이오." 2 입다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백성들과 함께 암몬 족속과 크게 싸움을 벌이며 내가 너희를 불렀을 때 너희는 나를 그들 손에서 구하지 않았다. 3 너희가 돕지 않는 것을 내가 보고서 내 목숨을 내 손에 맡기고 내가 암몬 족속과 싸우러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신 것이다. 그런데 왜 너희가 오늘 나와 싸우려고 나왔느냐?" 4 그러고 나서 입다는 모든 길르앗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사람들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람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무찔러 버렸습니다. 5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터를 차지했습니다. 에브라임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내가 강을 건너가겠소"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은 그에게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만약 그가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6 그들은 "쉽볼렛"이라고 말해 보라고 했고 그가 "십볼렛"이라 말하여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면 그들은 그를 잡아다가 요단 강 나루터에서 죽였습니다. 그때 에브라임 사람이 4만 2,000명이나 죽었습니다. 7 입다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6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길르앗 사람 입다는 죽어서 길르앗 성읍에 묻혔습니다. 8 그의 뒤를 이어서 베들레헴 출신의 입산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9 그에게는 아들 30명과 딸 30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딸들을 다른 지역에 시집보내고 아들들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30명의 여자들을 맞아들였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7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0 입산이 죽어 베들레헴에 묻혔습니다. 11 그의 뒤를 이어서 스불론 사람 엘론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1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 아얄론에 묻혔습니다. 13 그의 뒤를 이어서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4 그에게는 40명의 아들들과 30명의 손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70마리의 나귀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8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5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어서 아말렉 사람의 산간 지대인 에브라임의 땅 비라돈에 묻혔습니다.

 

1 Then the people of Ephraim mobilized an army and crossed over the Jordan River to Zaphon. They sent this message to Jephthah: "Why didn't you call for us to help you fight against the Ammonites? We are going to burn down your house with you in it!" 2 Jephthah replied, "I summoned you at the beginning of the dispute, but you refused to come! You failed to help us in our struggle against Ammon. 3 So when I realized you weren't coming, I risked my life and went to battle without you, and the LORD gave me victory over the Ammonites. So why have you now come to fight me?" 4 The people of Ephraim responded, "You men of Gilead are nothing more than fugitives from Ephraim and Manasseh." So Jephthah gathered all the men of Gilead and attacked the men of Ephraim and defeated them. 5 Jephthah captured the shallow crossings of the Jordan River, and whenever a fugitive from Ephraim tried to go back across, the men of Gilead would challenge him. "Are you a member of the tribe of Ephraim?" they would ask. If the man said, "No, I'm not," 6 they would tell him to say "Shibboleth." If he was from Ephraim, he would say "Sibboleth," because people from Ephraim cannot pronounce the word correctly. Then they would take him and kill him at the shallow crossings of the Jordan. In all, 42,000 Ephraimites were killed at that time. 7 Jephthah judged Israel for six years. When he died, he was buried in one of the towns of Gilead. 8 After Jephthah died, Ibzan from Bethlehem judged Israel. 9 He had thirty sons and thirty daughters. He sent his daughters to marry men outside his clan, and he brought in thirty young women from outside his clan to marry his sons. Ibzan judged Israel for seven years. 10 When he died, he was buried at Bethlehem. 11 After Ibzan died, Elon from the tribe of Zebulun judged Israel for ten years. 12 When he died, he was buried at Aijalon in Zebulun. 13 After Elon died, Abdon son of Hillel, from Pirathon, judged Israel. 14 He had forty sons and thirty grandsons, who rode on seventy donkeys. He judged Israel for eight years. 15 When he died, he was buried at Pirathon in Ephraim, in the hill country of the Amalek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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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사기 12장에 있는 내용으로, 에브라임 (Ephraim) 지파와 길르앗 (Gilead)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Jephthah)에게 왜 암몬(Amon) 사람들과의 싸움에 그들을 부르지 않았느냐고 항의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입다는 그들을 불렀으나 오지 않았다고 답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승리를 주셨다고 주장합니다.

이 이야기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사사기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각 지파가 스스로의 몫을 찾아갔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중앙 권력이 약했고, 사사들이 일시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입니다.

특히, 사사기 12장의 이 사건은 부족 간의 갈등의 일종으로, 당시 사회의 긴장감을 잘 보여줍니다. 'Shibboleth'와 'Sibboleth'의 발음 차이는 문화적 차이를 드러내며, 그 차이가 에브라임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42,000명의 에브라임 사람들이 죽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이 본문이 현대에 주는 교훈은 공동체 내에서의 소통과 단결의 중요성입니다. 갈등과 오해는 즉시 대응하고 해결해야 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끄심에 대해 믿고 따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은,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연합하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서 있을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 바울은 더베에 갔다가 루스드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유대 사람으로서 믿는 사람이었지만 그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습니다.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3 바울은 전도 여행에 그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유대 사람들 때문에 그에게 할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들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 그들은 여러 도시들을 다니며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며 지키게 했습니다. 5 이렇게 해서 교회들은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습니다. 6 성령께서 아시아 지방에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기 때문에 바울과 그 일행은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7 무시아 지방 가까이 이르러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8 그래서 그들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9 한밤중에 바울은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주시오"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나님께서 부르셨다고 확신하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바다로 나와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곧장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습니다. 12 그곳에서 우리는 로마의 식민지로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도시인 빌립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렀습니다. 13 안식일에 우리는 혹 기도할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성문 밖 강가로 나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앉아서 거기 모여 있던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14 말씀을 듣던 사람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셨습니다. 15 루디아는 그 집안 식구들과 함께 세례를 받고 "저를 참된 신자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16 어느 날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린 한 여종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 아이는 점을 쳐서 자기 주인들에게 아주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습니다. 17 이 아이는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 당신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라고 외쳤습니다. 18 이 아이가 며칠 동안이나 이렇게 계속하자 참다못한 바울이 돌아서서 귀신에게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명한다. 그 아이에게서 당장 나오라!" 바로 그 순간 귀신이 그 아이에게서 나갔습니다. 19 그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 벌 소망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에 있는 관리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20 바울과 실라를 로마 관리들 앞에 데려다 놓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으로서 우리 도시에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21 우리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수 없는 풍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22 모여 있던 사람들도 가세해 바울과 실라를 공격하자 로마 관리들은 그들의 옷을 벗기고 매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3 관리들은 그들을 심하게 때린 뒤 감옥에 던져 넣고는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24 이런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깊숙한 감방에 가두고 발에는 쇠고랑을 채워 두었습니다. 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부리나케 달려 들어와 부들부들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30 그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2 그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집 안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33 그날 밤 그 시간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 부위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당장 그와 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35 날이 밝자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 간수에게 명령했습니다. "그 사람들을 풀어 주라." 36 그러자 간수가 바울에게 "저희 관리들이 당신과 실라를 풀어 주라고 전갈을 보냈으니 이제 나와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37 그러자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로마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재판도 없이 공개 석상에서 우리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고는 이제 와서 우리를 몰래 내보내려 하시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38 부하들이 그대로 자기 관리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39 그들은 직접 감옥까지 와서 사정사정하며 바울과 실라를 정중히 모시고는 그 도시를 떠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0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온 뒤 루디아의 집으로 가 형제들을 만나 위로해 주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1 Paul went first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there was a young disciple named Timothy. His mother was a Jewish believer, but his father was a Greek. 2 Timothy was well thought of by the believers in Lystra and Iconium, 3 so Paul wanted him to join them on their journey. In deference to the Jews of the area, he arranged for Timothy to be circumcised before they left, for everyone knew that his father was a Greek. 4 Then they went from town to town, instructing the believers to follow the decisions made by the apostles and elders in Jerusalem. 5 So the churches were strengthened in their faith and grew larger every day. 6 Next Paul and Silas traveled through the area of Phrygia and Galatia, because the Holy Spirit had prevented them from preaching the word in the province of Asia at that time. 7 Then coming to the borders of Mysia, they headed north for the province of Bithynia, but again the Spirit of Jesus did not allow them to go there. 8 So instead, they went on through Mysia to the seaport of Troas. 9 That night Paul had a vision: A man from Macedonia in northern Greece was standing there, pleading with him, "Come over to Macedonia and help us!" 10 So we decided to leave for Macedonia at once, having concluded that God was calling us to preach the Good News there. 11 We boarded a boat at Troas and sailed straight across to the island of Samothrace, and the next day we landed at Neapolis. 12 From there we reached Philippi, a major city of that district of Macedonia and a Roman colony. And we stayed there several days. 13 On the Sabbath we went a little way outside the city to a riverbank, where we thought people would be meeting for prayer, and we sat down to speak with some women who had gathered there. 14 One of them was Lydia from Thyatira, a merchant of expensive purple cloth, who worshiped God. As she listened to us, the Lord opened her heart, and she accepted what Paul was saying. 15 She and her household were baptized, and she asked us to be her guests. "If you agree that I am a true believer in the Lord," she said, "come and stay at my home." And she urged us until we agreed. 16 One day as we were going down to the place of prayer, we met a slave girl who had a spirit that enabled her to tell the future. She earned a lot of money for her masters by telling fortunes. 17 She followed Paul and the rest of us, shouting, "These men are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and they have come to tell you how to be saved." 18 This went on day after day until Paul got so exasperated that he turned and said to the demon within her, "I command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o come out of her." And instantly it left her. 19 Her masters' hopes of wealth were now shattered, so they grabbed Paul and Silas and dragged them before the authorities at the marketplace. 20 "The whole city is in an uproar because of these Jews!" they shouted to the city officials. 21 "They are teaching customs that are illegal for us Romans to practice." 22 A mob quickly formed against Paul and Silas, and the city officials ordered them stripped and beaten with wooden rods. 23 They were severely beaten, and then they were thrown into prison. The jailer was ordered to make sure they didn't escape. 24 So the jailer put them into the inner dungeon and clamped their feet in the stocks. 25 Around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other prisoners were listening. 26 Suddenly, there was a massive earthquake, and the prison was shaken to its foundations. All the doors immediately flew open, and the chains of every prisoner fell off! 27 The jailer woke up to see the prison doors wide open. He assumed the prisoners had escaped, so he drew his sword to kill himself. 28 But Paul shouted to him, "Stop! Don't kill yourself! We are all here!" 29 The jailer called for lights and ran to the dungeon and fell down trembling before Paul and Silas. 30 Then he brought them out and asked, "Sirs, what must I do to be saved?" 31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along with everyone in your household." 32 And they shared the word of the Lord with him and with all who lived in his household. 33 Even 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cared for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he and everyone in his household were immediately baptized. 34 He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and he and his entire household rejoiced because they all believed in God. 35 The next morning the city officials sent the police to tell the jailer, "Let those men go!" 36 So the jailer told Paul, "The city officials have said you and Silas are free to leave. Go in peace." 37 But Paul replied, "They have publicly beaten us without a trial and put us in prison—and we are Roman citizens. So now they want us to leave secretly? Certainly not! Let them come themselves to release us!" 38 When the police reported this, the city officials were alarmed to learn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39 So they came to the jail and apologized to them. Then they brought them out and begged them to leave the city. 40 When Paul and Silas left the prison, they returned to the home of Lydia. There they met with the believers and encouraged them once more. Then they left town.

 

 

예레미야 25장


70년 동안의 포로 생활 (1 -14절), 하나님의 진노의 잔 (15-38절), Seventy Years of Captivity (1 -14), The Cup of the LORD's Anger (15-38)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4년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년에 모든 유다 백성들에 관해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2 이 말씀을 예언자 예레미야가 모든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3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13년부터 오늘까지 23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했다.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했지만 너희가 듣지 않았다. 4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인 모든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거듭 보내셨지만 너희는 듣지도 않았으며 귀 기울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5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희는 각기 자기의 악한 행동과 악한 행위에서 돌아서라. 그러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영원토록 살 것이다. 6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기고 경배하지 말라.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나를 화나게 하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아무런 해도 가하지 않을 것이다." 7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나를 화나게 해 너희 스스로에게 해를 가져왔다."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다." 9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북쪽 모든 민족들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민족들을 대적하게 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진멸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공포의 대상과 조롱거리와 영원한 폐허로 만들 것이다. 10 또 내가 그들에게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11 이 온 땅이 황폐하게 되고 폐허가 될 것이다. 이 민족들이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길 것이다. 12 그러나 70년이 다 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민족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처벌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3 내가 그 땅에 대해 말한 모든 것들과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들에 대해 예언해 이 책에 기록한 모든 것을 내가 그 땅에 가져올 것이다. 14 그들 자신도 많은 민족들과 큰 왕들을 섬길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것들에 따라 갚아 줄 것이다."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포도주 잔을 가져가 내가 너를 보내는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마시게 하여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릴 것이며 내가 그들 가운데 보낼 칼로 인해서 그들이 미칠 것이다." 17 그리하여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마시게 했다.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의 왕들과 그의 관료들로 하여금 마시게 해 오늘날처럼 폐허와 황폐한 것이 되게 했고 조롱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 했다. 19 이집트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관료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20 또 모든 이방 사람들, 우스 땅의 모든 왕들, 블레셋 땅의 모든 왕들, 곧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사람들, 21 에돔과 모압, 암몬 자손들, 22 두로의 모든 왕들과 시돈의 모든 왕들, 바다 건너 해안 지방의 왕들, 23 드단, 데마, 부스,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사람들, 24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 광야에 사는 이방 사람들의 모든 왕들, 25 시므리의 모든 왕들, 엘람의 모든 왕들, 메대의 모든 왕들, 26 가까이에 혹은 멀리 있는 북쪽 지방의 모든 왕들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지상에 있는 세상의 모든 왕국들로 하여금 마시게 했다. 그리고 그들 다음에 세삭 왕이 마실 것이다. 27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마시고 취하고 토하라.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낼 칼로 인한 것이다.' 28 그러나 그들이 네 손에서 그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반드시 마셔야만 한다!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는 성읍에 재난을 일으키기 시작하니 너희가 참으로 처벌을 면할 수 있겠는가? 너희가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이는 내가 칼을 불러서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 위에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높은 곳에서 외치실 것이다. 그분의 거룩한 처소에서 그분의 소리를 낼 것이다. 그분이 그분의 양 우리를 향해 힘차게 외치실 것이다. 그분이 포도를 밟는 사람들처럼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소리치실 것이다. 31 요란한 소리가 땅끝까지 울릴 것이다. 이는 여호와께서 민족들에 대해 문책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분이 모든 인류를 심판하시고 악한 사람들을 칼에 넘겨주실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3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재앙이 민족에서 민족으로 나아갈 것이고 큰 폭풍이 땅끝에서부터 일어날 것이다." 33 그날에 여호와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이 땅 이 끝에서부터 땅 저 끝까지 널려 있을 것이다. 그들을 애도하거나 시체를 거두어 묻을 사람이 없을 것이고 다만 땅 위 쓰레기 같을 것이다. 34 너희 목자들아, 통곡하고 울부짖으라. 너희 양 떼를 이끄는 사람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살해당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귀한 그릇이 깨지듯이 너희가 넘어져 깨질 것이다. 35 목자들이 도망갈 데가 없고 양 떼를 이끄는 사람들이 도피할 곳이 없을 것이다. 36 목자들의 외치는 소리, 양 떼를 이끄는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목초지를 황폐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37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로 인해 평화로운 목초지가 황폐하게 됐다. 38 그분은 사자처럼 그분의 굴을 떠날 것이다. 이는 그 압제자의 잔인함으로 인해, 그분의 맹렬한 진노로 인해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 This message for all the people of Judah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during the fourth year of Jehoiakim's reign over Judah. This was the year when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began his reign. 2 Jeremiah the prophet said to all the people in Judah and Jerusalem, 3 "For the past twenty-three years—from the thirteenth year of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until now—the LORD has been giving me his messages. I have faithfully passed them on to you, but you have not listened. 4 "Again and again the LORD has sent you his servants, the prophets, but you have not listened or even paid attention. 5 Each time the message was this: 'Turn from the evil road you are traveling and from the evil things you are doing. Only then will I let you live in this land that the LORD gave to you and your ancestors forever. 6 Do not provoke my anger by worshiping idols you made with your own hands. Then I will not harm you.' 7 "But you would not listen to me," says the LORD. "You made me furious by worshiping idols you made with your own hands, bringing on yourselves all the disasters you now suffer. 8 And now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Because you have not listened to me, 9 I will gather together all the armies of the north under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whom I have appointed as my deputy. I will bring them all against this land and its people and against the surrounding nations. I will completely destroy you and make you an object of horror and contempt and a ruin forever. 10 I will take away your happy singing and laughter. The joyful voices of bridegrooms and brides will no longer be heard. Your millstones will fall silent, and the lights in your homes will go out. 11 This entire land will become a desolate wasteland. Israel and her neighboring lands will serve the king of Babylon for seventy years. 12 "Then, after the seventy years of captivity are over,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people for their sins," says the LORD. "I will make the country of the Babylonians a wasteland forever. 13 I will bring upon them all the terrors I have promised in this book—all the penalties announced by Jeremiah against the nations. 14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will enslave the Babylonians, just as they enslaved my people. I will punish them in proportion to the suffering they cause my people." 15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id to me: "Take from my hand this cup filled to the brim with my anger, and make all the nations to whom I send you drink from it. 16 When they drink from it, they will stagger, crazed by the warfare I will send against them." 17 So I took the cup of anger from the LORD and made all the nations drink from it—every nation to which the LORD sent me. 18 I went to Jerusalem and the other towns of Judah, and their kings and officials drank from the cup. From that day until this, they have been a desolate ruin, an object of horror, contempt, and cursing. 19 I gave the cup to Pharaoh, king of Egypt, his attendants, his officials, and all his people, 20 along with all the foreigners living in that land. I also gave it to all the kings of the land of Uz and the kings of the Philistine cities of Ashkelon, Gaza, Ekron, and what remains of Ashdod. 21 Then I gave the cup to the nations of Edom, Moab, and Ammon, 22 and the kings of Tyre and Sidon, and the kings of the regions across the sea. 23 I gave it to Dedan, Tema, and Buz, and to the people who live in distant places. 24 I gave it to the kings of Arabia, the kings of the nomadic tribes of the desert, 25 and to the kings of Zimri, Elam, and Media. 26 And I gave it to the kings of the northern countries, far and near, one after the other—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finally, the king of Babylon himself drank from the cup of the LORD's anger. 27 Then the LORD said to me, "Now tell them,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Drink from this cup of my anger. Get drunk and vomit; fall to rise no more, for I am sending terrible wars against you.' 28 And if they refuse to accept the cup, tell them,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You have no choice but to drink from it. 29 I have begun to punish Jerusalem, the city that bears my name. Now should I let you go unpunished? No, you will not escape disaster. I will call for war against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I, the LORD of Heaven's Armies, have spoken!' 30 "Now prophesy all these things, and say to them,"'The LORD will roar against his own land from his holy dwelling in heaven. He will shout like those who tread grapes; he will shout against everyone on earth. 31 His cry of judgment will reach the ends of the earth, for the LORD will bring his case against all the nations. He will judge all the people of the earth, slaughtering the wicked with the sword. I, the LORD, have spoken!'" 32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Look! Disaster will fall upon nation after nation! A great whirlwind of fury is rising from the most distant corners of the earth!" 33 In that day those the LORD has slaughtered will fill the earth from one end to the other. No one will mourn for them or gather up their bodies to bury them. They will be scattered on the ground like manure. 34 Weep and moan, you evil shepherds! Roll in the dust, you leaders of the flock! The time of your slaughter has arrived; you will fall and shatter like a fragile vase. 35 You will find no place to hide; there will be no way to escape. 36 Listen to the frantic cries of the shepherds. The leaders of the flock are wailing in despair, for the LORD is ruining their pastures. 37 Peaceful meadows will be turned into a wasteland by the LORD's fierce anger. 38 He has left his den like a strong lion seeking its prey, and their land will be made desolate by the sword of the enemy and the LORD's fierce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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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성경 구문은 예레미야서 25장에 해당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가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구문은 역사적 배경을 고려할 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포로로 삼게 되는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약 주전 605년경으로, 유다의 여호야김 왕의 시대입니다.

  1. 역사적인 배경: 이 시기는 바벨론 제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던 시기로, 유다는 그들의 영향 아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여러차례 경고를 보냈으나 그들이 불순종했기에,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여 그들을 징계하시려는 계획을 예레미야를 통해 전하십니다.
  2. 주요 구절과 의미:
  • 예레미야는 지난 23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나,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you have not listened")
  •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을 무시한 결과로,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황폐화될 것입니다. ("I will completely destroy you")
  •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징계를 내리지만, 70년 후에는 바벨론도 심판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1. 삶에의 적용:
  • 이 메시지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대의 신앙인들에게도 하나님의 가르침에 귀기울이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라는 교훈을 줍니다.
  • 또, 불순종의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문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충성,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삶 속에서도 이러한 가르침을 실천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예수께서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1 -11절), 예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을 정화하시다 (12-[2절), 예수의 권세를 두고 말하다 (27-33절), Jesus' Triumphant Entry (1 -11), Jesus Curses the Fig Tree (12-14), Jesus Clears the Temple (15-[2), The Authority of Jesus Challenged (27-33)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예수께서 제자 두 명을 보내시며 2 말씀하셨습니다. "저기 보이는 마을로 들어가라. 그곳에 들어가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하나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 나귀를 풀어서 이리로 끌고 와라. 3 만약 누가 '왜 이러느냐'고 물으면 '주께서 필요하시니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겠다'고 하라." 4 그들이 가서 보니 길거리 어느 문 앞에 새끼 나귀가 매여 있었습니다. 그들이 나귀를 풀고 있는데 5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뭘 하는 것이오? 왜 나귀를 풀고 있소?" 6 그들이 예수께서 일러 주신 대로 대답하자 그 사람들이 허락해 주었습니다. 7 그들이 나귀를 예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드리자 예수께서 나귀를 타셨습니다. 8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 겉옷을 깔아 드렸고 또 어떤 사람들은 들에서 나뭇가지를 꺾어 와 길에 깔기도 했습니다. 9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따라가는 사람들이 외쳤습니다. "호산나! 복이 있으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여!" 10 "복이 있도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지극히 높은 곳에서 호산나!"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시자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는 이미 날이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습니다. 12 이튿날 베다니를 떠나시려는데 예수께서 배가 고프셨습니다. 13 예수께서 멀리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는 열매가 있을까 해서 가 보셨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시니 잎만 무성할 뿐 무화과 열매는 없었습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4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어느 누구도 네 열매를 따 먹지 못할 것이다." 예수의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15 예루살렘에 도착하시자마자 예수께서 성전으로 들어가 거기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 16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장사할 물건들을 들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7 그리고 예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모든 민족들이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말았다." 18 이 말을 듣고 난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치심에 놀라는 것을 보고 예수를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19 저녁때가 되자 예수와 제자들은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20 이튿날 아침, 예수와 제자들이 지나가다 뿌리째 말라 버린 무화과나무를 보았습니다. 21 베드로는 생각이 나서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보십시오! 저주하셨던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2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23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누구든지 저 산에게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 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5 서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등진 일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용서해 주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26]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거닐고 계시는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다가와서 28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대답해 보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는지 말해 주겠다.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사람으로부터 왔느냐? 말해 보라." 31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라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라고 할 것이다. 32 그렇다고 해서 '사람으로부터 왔다'라고 할 수도 없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진정한 예언자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백성들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33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소"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 As Jesus and his disciples approached Jerusalem, they came to the towns of Bethphage and Bethany on the Mount of Olives. Jesus sent two of them on ahead. 2 "Go into that village over there," he told them. "As soon as you enter it, you will see a young donkey tied there that no one has ever ridden. Untie it and bring it here. 3 If anyone asks, 'What are you doing?' just say, 'The Lord needs it and will return it soon.'" 4 The two disciples left and found the colt standing in the street, tied outside the front door. 5 As they were untying it, some bystanders demanded, "What are you doing, untying that colt?" 6 They said what Jesus had told them to say, and they were permitted to take it. 7 Then they brought the colt to Jesus and threw their garments over it, and he sat on it. 8 Many in the crowd spread their garments on the road ahead of him, and others spread leafy branches they had cut in the fields. 9 Jesus was in the center of the procession, and the people all around him were shouting,"Praise God! Blessings on the on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10 Blessings on the coming Kingdom of our ancestor David! Praise God in highest heaven!" 11 So Jesus came to Jerusalem and went into the Temple. After looking around carefully at everything, he left because it was late in the afternoon. Then he returned to Bethany with the twelve disciples. 12 The next morning as they were leaving Bethany, Jesus was hungry. 13 He noticed a fig tree in full leaf a little way off, so he went over to see if he could find any figs. But there were only leaves because it was too early in the season for fruit. 14 Then Jesus said to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your fruit again!" And the disciples heard him say it. 15 When they arrived back in Jerusalem, Jesus entered the Temple and began to drive out the people buying and selling animals for sacrifices. He knocked over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chairs of those selling doves, 16 and he stopped everyone from using the Temple as a marketplace. 17 He said to them, "The Scriptures declare, 'My Templ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but you have turned it into a den of thieves." 18 When the leading priests and teachers of religious law heard what Jesus had done, they began planning how to kill him. But they were afraid of him because the people were so amazed at his teaching. 19 That evening Jesus and the disciples left the city. 20 The next morning as they passed by the fig tree he had cursed, the disciples noticed it had withered from the roots up. 21 Peter remembered what Jesus had said to the tree on the previous day and exclaimed, "Look, Rabbi! The fig tree you cursed has withered and died!" 22 Then Jesus said to the disciples, "Have faith in God. 23 I tell you the truth,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May you be lifted up and thrown into the sea,' and it will happen. But you must really believe it will happen and have no doubt in your heart. 24 I tell you, you can pray for anything, and if you believe that you've received it, it will be yours. 25 But when you are praying, first forgive anyone you are holding a grudge against, so that your Father in heaven will forgive your sins, too." [26] 27 Again they entered Jerusalem. As Jesus was walking through the Temple area, the leading priests,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and the elders came up to him. 28 They demanded,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all these things? Who gave you the right to do them?" 29 "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if you answer one question," Jesus replied. 30 "Did John's authority to baptize come from heaven, or was it merely human? Answer me!" 31 They talked it over among themselves. "If we say it was from heaven, he will ask why we didn't believe John. 32 But do we dare say it was merely human?" For they were afraid of what the people would do, because everyone believed that John was a prophet. 33 So they finally replied, "We don't know." And Jesus responded, "Then I won't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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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장면은 그분의 사역의 장중한 절정 중 하나로서 중요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여정에서 베다니와 베다니아라는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이곳은 감람산 근처로, 당시에 예루살렘 근처의 외곽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donkey"(나귀)에 관한 명령을 주십니다. 이는 구약 스가랴서 9장 9절에 예언된 메시아의 모습, 즉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상징합니다.

이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 "garments"와 나뭇가지를 깔아 환영했습니다. 이는 고대 근동 문화에서 존경과 환영의 표시로서, 그가 메시아임을 인정하는 행위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구절은 "Blessings on the on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다)인데, 이는 시편 118편 26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서, 군중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money changers" (환전상)와 "those selling doves"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를 쫓아내신 장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행동은 성전이 기도의 집으로서의 본래의 역할을 잃고, 상업적인 용도로 변질되었음을 비판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서 56장 7절을 인용하며, 성전은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모든 민족을 위한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은 "faith" (믿음)과 "prayer"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Have faith in God"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며, 기도할 때 믿음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당국자들이 예수님께 그의 권위에 대해 질문하는 장면은, 예수님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 이 장면은 조작된 인간의 권위보다 하나님의 권위가 더욱 중요하며 절대적임을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faith"와 "prayer"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불의와 부패를 멀리하고, 진정한 의를 추구할 것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forgiveness" (용서)도 이 본문에서 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며, 우리 간의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사도행전 16장 25-40절

25 한밤중쯤 됐을 때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자 다른 죄수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26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이 기반부터 흔들렸습니다. 곧바로 감옥 문이 모두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도 다 풀렸습니다. 27 간수가 잠깨어 일어나 감옥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로 생각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28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하더니 부리나케 달려 들어와 부들부들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30 그러고는 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32 그러고 나서 바울과 실라는 그와 그 집 안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33 그날 밤 그 시간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 부위를 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당장 그와 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35 날이 밝자 로마 관리들이 부하들을 보내 간수에게 명령했습니다. "그 사람들을 풀어 주라." 36 그러자 간수가 바울에게 "저희 관리들이 당신과 실라를 풀어 주라고 전갈을 보냈으니 이제 나와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37 그러자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로마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재판도 없이 공개 석상에서 우리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고는 이제 와서 우리를 몰래 내보내려 하시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라고 하시오." 38 부하들이 그대로 자기 관리들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39 그들은 직접 감옥까지 와서 사정사정하며 바울과 실라를 정중히 모시고는 그 도시를 떠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0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온 뒤 루디아의 집으로 가 형제들을 만나 위로해 주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예레미야 25장 4-8절

4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인 모든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거듭 보내셨지만 너희는 듣지도 않았으며 귀 기울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5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희는 각기 자기의 악한 행동과 악한 행위에서 돌아서라. 그러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영원토록 살 것이다. 6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기고 경배하지 말라.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나를 화나게 하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아무런 해도 가하지 않을 것이다." 7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나를 화나게 해 너희 스스로에게 해를 가져왔다."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마가복음 11장 15-18절

15 예루살렘에 도착하시자마자 예수께서 성전으로 들어가 거기서 장사하던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 16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장사할 물건들을 들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7 그리고 예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모든 민족들이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말았다." 18 이 말을 듣고 난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치심에 놀라는 것을 보고 예수를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241016

“””

거듭되는 불순종에 익숙해질 때

예레미야 25장, 이제 절반정도 예레미야가 지났고 아직 예레미야 애가에는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그 누구도 회개하는 꼴을 찾아 볼 수 없다. 예레미야 선지자 말처럼 (25장 3절) 자신의 시대에 23년간 ‘돌아오라, 회개하라’며 소리쳤지만 그 누구도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성경 말씀을 읽고 있는 나 조차도 이제 이 모습에 익숙해진다. 예레미야 25장까지 반복되는 ‘돌아오라’는 외침이 이제 어느덧 지겨워지고, 예레미야를 불쌍하고 힘들게 바라보던 나의 심정은 어느 순간 ‘불쌍하다’라는 감정이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예레미야가 불쌍하다니.. 사실은 매주, 매일 말씀으로 예배로 자리에서 목사님 설교를 듣지만, 말씀을 읽지만 제대로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내가 더 문제인데… 어떻게 이런 불순종에 익숙해지고 거듭되는 잘못을 저지르고 살아가는 내 주제에 과거 선지자 중 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가?

마치 이 시대로 비유하자면, 내가 목사님들의 삶을 바라보며 ‘목 아프겠다.’, ‘설교 준비하시느라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갖는 것과 동일할까. 나의 악한 행동과 악한 행위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삶이다. 예배하는 자리에서조차 저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니었나 돌아보아야 한다.

거듭되는 행동에 익숙해지고 무뎌지는 것은 인간의 죄성 중 하나다. 익숙한대로, 그리고 세상이 정해놓은 상식과 같이 행동하는 것은 어찌보면 인간의 시선에서는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활과 삶이 익숙함에 속지 않기를 기도하자.

하나님의 사도 바울은 마치 하나님께서 감옥에 갇힌 그를 위해 감옥을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만, 그에게는 이미 그보다 더 큰 계획이 있을 줄 알고 있다.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바울이었따. 그는 간수와 그의 가족들을 전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고, 오히려 되려 탈옥자의 신분이 아니라 로마 시민이라는 신분으로 그 도시에서 더 큰 전도의 계획을 가지고 살아간다.

세상 사람들의 상식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굳게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이 그 신분을 바꿔주신다. 나는 익숙함에 속는가, 상식을 따르는가.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살아가는 내가 되기 위해서는 나로서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그 이끄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나 되기를. 오늘도 익숙한 성경 읽기가 매일 새로운 말씀 주심으로 이어지는 새 삶 되기를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When We Become Accustomed to Repeated Disobedience

 

Jeremiah chapter 25—I’m now about halfway through the book of Jeremiah and haven’t even entered Lamentations yet. But I still can’t find any sign of repentance among the people of Israel. Just as the prophet Jeremiah said (Jeremiah 25:3), he shouted for 23 years in his time, “Return, repent,” but no one listened to his words. And even I, who am reading these scriptures, am becoming accustomed to this scenario. The repeated cries of “Return” up to chapter 25 are gradually becoming tiresome, and at some point, I find myself feeling a sense of pity toward Jeremiah, who I once viewed with compassion and shared hardship.

 

Feeling pity for Jeremiah… In reality, the bigger problem is me, who listens to sermons from pastors every week and reads the Word daily but fails to live it out properly. How can I, who am becoming accustomed to such disobedience and repeatedly committing the same mistakes, dare to pity one of the prophets of old?

 

It’s like, in today’s terms, looking at the lives of pastors and thinking, “Their throats must hurt,” or “It must be hard preparing sermons.” Yet my life hasn’t turned away from my own evil actions and deeds. I need to reflect on whether I was someone who had such thoughts even in the place of worship.

 

Becoming accustomed and desensitized to repeated actions is one of humanity’s sinful natures. Acting as we are accustomed to and following the common sense established by the world may seem natural from a human perspective. However, despite that, let’s pray that our daily lives are not deceived by familiarity.

 

God’s apostle Paul seemed to have an opportunity provided by God to escape from prison while he was confined, but he knew that there was an even greater plan awaiting him. Paul was someone who could carry out God’s greater plan. He had the opportunity to evangelize to the jailer and his family, and instead of living as an escaped prisoner, he lived with the status of a Roman citizen, carrying out a greater plan for evangelism in that city.

 

God changes the status of those who do not follow the common sense of the world but firmly trust in His greater plan. Am I being deceived by familiarity, following common sense? Ultimately, to live within God’s plan, I pray that I become someone who can live following His great and unimaginable plan and guidance. Today, let’s pray that our familiar reading of the Bible leads to a new life where we receive new words each day.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