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4장
삼손의 결혼 (1 -20절), Samson's Riddle (1 -20)
1 삼손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가운데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2 그가 돌아와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가운데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이제 그녀를 제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3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친척들이나 우리 모든 백성의 딸들 가운데서는 여자가 없느냐? 왜 네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 가운데 아내를 얻으려고 하느냐?" 그러나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녀가 좋습니다." 4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일이 여호와로부터 온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블레셋을 물리칠 기회를 찾고 계셨습니다. 그 당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5 삼손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딤나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이 딤나의 포도밭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어린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6 그때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러자 그는 마치 새끼 염소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7 그러고 나서 그는 내려가 그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삼손은 그 여자가 좋았습니다. 8 얼마 후 삼손은 그 여자를 데리러 다시 갔습니다. 그가 사자의 시체를 보았습니다. 그 사자의 시체 안에는 벌 떼가 있었고 벌꿀도 있었습니다. 9 그는 꿀을 손으로 푹 떠서 길을 계속 가면서 먹었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가서 꿀을 그들에게 드렸고 그들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부모에게 그 꿀을 사자의 시체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10 삼손의 아버지가 그 여자에게 내려갔습니다. 삼손은 그곳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신랑은 그렇게 해 왔기 때문입니다. 11 삼손이 나타나자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과 함께 있을 30명의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다. 12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다. 만약 너희가 이 잔치가 열리는 7일 동안 이것을 알아맞힌다면 내가 너희에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겠다. 13 그러나 너희가 알아맞히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줘야 한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수수께끼를 내 봐라. 한번 들어 보자." 14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왔다." 그들은 3일이 지나도 답을 알아맞히지 못했습니다. 15 7일째 되는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네 남편을 유혹해 수수께끼의 답을 우리에게 알려 다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너와 네 아버지 집을 불살라 버리겠다. 너희는 우리 것을 빼앗으려고 우리를 초대한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 16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삼손 앞에서 울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저를 미워하는군요. 당신은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 당신이 내 백성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내게 답을 가르쳐 주지 않고 있어요." 삼손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보시오. 그것은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에게도 말해 주지 않았소. 그런데 당신에게 말해 준단 말이오?" 17 그녀는 잔치가 열리는 7일 동안 그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7일째 되는 날 삼손은 아내가 자꾸 졸라 대는 통에 그녀에게 그만 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 백성에게 수수께끼의 답을 알려 주었습니다. 18 7일째 되는 날 해 질 무렵 그 성읍의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꿀보다 더 단 것이 무엇이냐? 사자보다 더 센 것이 무엇이냐?"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알아맞히지 못했을 것이다." 19 그때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는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그쪽 사람 30명을 죽이고 그들의 물건들을 약탈해 가져왔습니다. 그러고는 수수께끼를 답한 사람들에게 겉옷을 주었습니다. 그는 화가 잔뜩 났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20 한편 삼손의 아내는 그의 잔치에 삼손과 함께 있던 한 친구에게 주어졌습니다.
1 One day when Samson was in Timnah, one of the Philistine women caught his eye. 2 When he returned home, he told his father and mother, "A young Philistine woman in Timnah caught my eye. I want to marry her. Get her for me." 3 His father and mother objected. "Isn't there even one woman in our tribe or among all the Israelites you could marry?" they asked. "Why must you go to the pagan Philistines to find a wife?" But Samson told his father, "Get her for me! She looks good to me." 4 His father and mother didn't realize the LORD was at work in this, creating an opportunity to work against the Philistines, who ruled over Israel at that time. 5 As Samson and his parents were going down to Timnah, a young lion suddenly attacked Samson near the vineyards of Timnah. 6 At that moment the Spirit of the LORD came powerfully upon him, and he ripped the lion's jaws apart with his bare hands. He did it as easily as if it were a young goat. But he didn't tell his father or mother about it. 7 When Samson arrived in Timnah, he talked with the woman and was very pleased with her. 8 Later, when he returned to Timnah for the wedding, he turned off the path to look at the carcass of the lion. And he found that a swarm of bees had made some honey in the carcass. 9 He scooped some of the honey into his hands and ate it along the way. He also gave some to his father and mother, and they ate it. But he didn't tell them he had taken the honey from the carcass of the lion. 10 As his father was making final arrangements for the marriage, Samson threw a party at Timnah, as was the custom for elite young men. 11 When the bride's parents saw him, they selected thirty young men from the town to be his companions. 12 Samson said to them, "Let me tell you a riddle. If you solve my riddle during these seven days of the celebration, I will give you thirty fine linen robes and thirty sets of festive clothing. 13 But if you can't solve it, then you must give me thirty fine linen robes and thirty sets of festive clothing." All right, they agreed, "let's hear your riddle." 14 So he said:"Out of the one who eats came something to eat; out of the strong came something sweet."Three days later they were still trying to figure it out. 15 On the fourth day they said to Samson's wife, "Entice your husband to explain the riddle for us, or we will burn down your father's house with you in it. Did you invite us to this party just to make us poor?" 16 So Samson's wife came to him in tears and said, "You don't love me; you hate me! You have given my people a riddle, but you haven't told me the answer." I haven't even given the answer to my father or mother, he replied. "Why should I tell you?" 17 So she cried whenever she was with him and kept it up for the rest of the celebration. At last, on the seventh day he told her the answer because she was tormenting him with her nagging. Then she explained the riddle to the young men. 18 So before sunset of the seventh day, the men of the town came to Samson with their answer:"What is sweeter than honey? What is stronger than a lion?"Samson replied, "If you hadn't plowed with my heifer, you wouldn't have solved my riddle!" 19 The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powerfully upon him. He went down to the town of Ashkelon, killed thirty men, took their belongings, and gave their clothing to the men who had solved his riddle. But Samson was furious about what had happened, and he went back home to live with his father and mother. 20 So his wife was given in marriage to the man who had been Samson's best man at the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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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구절은 사사기 14장에 나오는 삼손의 이야기입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힘이 비상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에는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의 갈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시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고, 삼손은 블레셋인들과의 결혼을 통해 그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킴으로써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일을 이룹니다.
삼손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삼손의 결혼은 그가 블레셋 여인에게 매혹됨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에서는 금기시되던 일이기 때문에 그의 부모가 반대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결혼을 통해 블레셋인들에 대해 일하실 계획을 갖고 계셨다고 구절은 설명합니다.
또한, 이 이야기에는 삼손의 능력, 곧 여호와의 영이 강력하게 내렸을 때의 힘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맨손으로 사자를 쉽게 잡아 찢는 것을 통해 그의 비범한 힘을 드러냅니다. 이는 외형적인 힘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서 일하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삼손의 수수께끼는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으로, "Out of the one who eats came something to eat; out of the strong came something sweet"라는 수수께끼는 그의 경험, 즉 사자와 꿀의 사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수수께끼는 삼손의 개인적인 경험과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손은 자신의 욕망과 감정에 따라 결정을 내렸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를 통해 일을 이루십니다. 이는 우리가 때때로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선한 결과를 이끌어 내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함을 시사합니다. 삼손의 행동은 즉각적이고 충동적이었지만, 하나님은 이 와중에도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손의 이야기는 인간의 약점과 하나님의 주권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힘과 지혜는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할 수 있으며, 이러한 믿음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사도행전 18장
고린도 (1 -17절), 브리스길라, 아굴라, 아볼로 (18-28절), Paul Meets Priscilla and Aquila in Corinth (1 -17), Paul Returns to Antioch of Syria (18-23), Apollos Instructed at Ephesus (24-28)
1 이 일 후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로 갔습니다. 2 그곳에서 그는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본도에서 출생한 사람인데 유대 사람들은 모두 로마를 떠나라는 글라우디오 황제의 칙령 때문에 얼마 전 자기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가 3 그들과 함께 일하며 지냈습니다. 바울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천막 만드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4 안식일이면 그는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대 사람들과 그리스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5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니아에서 오자 바울은 말씀 전하는 데만 전념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유대 사람들에게 증언했습니다. 6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바울에게 대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바울은 자기 옷의 먼지를 떨며 단호하게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멸망해도 그것은 여러분들의 책임입니다. 나는 이제 책임이 없습니다. 이제 나는 이방 사람들에게 가겠습니다." 7 그러고 나서 바울은 회당을 떠나 디도 유스도라는 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인데 그의 집은 회당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8 회당장 그리스보와 그 온 집안이 주를 믿게 됐고 바울의 말을 들은 다른 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9 어느 날 밤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마라. 잠잠히 있지 말고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다." 11 그래서 바울은 그곳에 1년 반 동안 머물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2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이었을 때 유대 사람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바울을 잡아 법정으로 끌고 가 13 "이 사람이 율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라고 고소했습니다. 14 바울이 막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갈리오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크든 작든 무슨 죄가 있어 당신네 유대 사람들이 불평한다면 내가 들어 줄 만하오. 15 그러나 그것이 언어와 명칭과 당신네 유대 사람들만의 율법과 관련된 것이라면 당신들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시오. 나는 그런 일에 재판자가 될 수 없소." 16 그리고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냈습니다. 17 그러자 그들 모두는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들어 법정 앞에서 그를 마구 때렸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18 바울은 얼마 동안 고린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게 됐는데 그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동행했습니다. 배를 타고 출항하기에 앞서 바울은 전에 서원했던 것이 있어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19 그들은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그곳에 남겨 두고 혼자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 사람들과 토론했습니다. 20 좀 더 머물러 달라는 그들의 요청을 바울은 뿌리쳤습니다. 21 그러나 그는 떠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났습니다. 22 그는 가이사랴에 도착해서 예루살렘 교회에 올라가 인사한 뒤 안디옥으로 내려갔습니다. 23 안디옥에서 얼마 동안 지내던 바울은 그곳을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지방을 두루 돌며 모든 제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24 한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볼로라는 유대 사람이 에베소로 왔습니다. 그는 학식이 많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 25 그는 일찍부터 주의 도를 배워 열정을 가지고 전도할 뿐 아니라 예수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자 그의 말을 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를 집으로 데려다 하나님의 도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27 아볼로가 아가야 지방으로 가고 싶어 하자 형제들은 그를 격려해 주면서 그곳에 있는 제자들에게도 편지를 써서 그를 영접해 주도록 했습니다. 아볼로는 그곳에 도착해 하나님의 은혜로 믿게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28 이것은 그가 성경을 가지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보여 줌으로써 공중 앞에서 유대 사람들을 향해 강력하게 논증했기 때문입니다.
1 Then Paul left Athens and went to Corinth. 2 There he became acquainted with a Jew named Aquila, born in Pontus, who had recently arrived from Italy with his wife, Priscilla. They had left Italy when Claudius Caesar deported all Jews from Rome. 3 Paul lived and worked with them, for they were tentmakers just as he was. 4 Each Sabbath found Paul at the synagogue, trying to convince the Jews and Greeks alike. 5 And after Silas and Timothy came down from Macedonia, Paul spent all his time preaching the word. He testified to the Jews that Jesus was the Messiah. 6 But when they opposed and insulted him, Paul shook the dust from his clothes and said, "Your blood is upon your own heads—I am innocent. From now on I will go preach to the Gentiles." 7 Then he left and went to the home of Titius Justus, a Gentile who worshiped God and lived next door to the synagogue. 8 Crispus, the leader of the synagogue, and everyone in his household believed in the Lord. Many others in Corinth also heard Paul, became believers, and were baptized. 9 One night the Lord spoke to Paul in a vision and told him, "Don't be afraid! Speak out! Don't be silent! 10 For I am with you, and no one will attack and harm you, for many people in this city belong to me." 11 So Paul stayed there for the next year and a half, teaching the word of God. 12 But when Gallio became governor of Achaia, some Jews rose up together against Paul and brought him before the governor for judgment. 13 They accused Paul of "persuading people to worship God in ways that are contrary to our law." 14 But just as Paul started to make his defense, Gallio turned to Paul's accusers and said, "Listen, you Jews, if this were a case involving some wrongdoing or a serious crime, I would have a reason to accept your case. 15 But since it is merely a question of words and names and your Jewish law, take care of it yourselves. I refuse to judge such matters." 16 And he threw them out of the courtroom. 17 The crowd then grabbed Sosthenes, the leader of the synagogue, and beat him right there in the courtroom. But Gallio paid no attention. 18 Paul stayed in Corinth for some time after that, then said good-bye to the brothers and sisters and went to nearby Cenchrea. There he shaved his head according to Jewish custom, marking the end of a vow. Then he set sail for Syria, taking Priscilla and Aquila with him. 19 They stopped first at the port of Ephesus, where Paul left the others behind. While he was there, he went to the synagogue to reason with the Jews. 20 They asked him to stay longer, but he declined. 21 As he left, however, he said, "I will come back later, God willing."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22 The next stop was at the port of Caesarea. From there he went up and visited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n went back to Antioch. 23 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went back through Galatia and Phrygia, visiting and strengthening all the believers. 24 Meanwhile, a Jew named Apollos, an eloquent speaker who knew the Scriptures well, had arrived in Ephesus from Alexandria in Egypt. 25 He had been taught the way of the Lord, and he taught others about Jesus with an enthusiastic spirit and with accuracy. However, he knew only about John's baptism. 26 When Priscilla and Aquila heard him preaching boldly in the synagogue, they took him aside and explained the way of God even more accurately. 27 Apollos had been thinking about going to Achaia, and the brothers and sisters in Ephesus encouraged him to go. They wrote to the believers in Achaia, asking them to welcome him. When he arrived there, he proved to be of great benefit to those who, by God's grace, had believed. 28 He refuted the Jews with powerful arguments in public debate. Using the Scriptures, he explained to them that Jesus was the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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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Acts (사도행전) 18장에 있는 내용으로, Paul's (바울의) Corinth (고린도)에서의 사역을 그리고 있습니다.
1-3절: 바울은 Athens (아테네)에서 Corinth (고린도)로 이동한 후, Pontus (본도) 태생의 유대인 아굴라와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당시 Claudius Caesar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했기 때문에 그들은 이탈리아를 떠나 온 것이었죠. 바울은 그들과 함께 지내며 천막을 만드는 직업을 공유하였습니다.
4-6절: 바울은 매 안식일 마다 회당에서 유대인과 그리스인에게 Jesus (예수님)가 Messiah (메시아)임을 증언하며 설득하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반대하고 모욕하자, 그는 "Your blood is upon your own heads—I am innocent" (네 피가 너희 머리 위에 있다 - 나는 무죄다)라고 하며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선언합니다.
7-8절: 그는 Titius Justus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의 집으로 옮겼고, Crispus라는 회당장은 그의 온 가족과 함께 주를 믿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린도의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9-11절: 주님이 한 밤중에 바울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셔서 "Don't be afraid! Speak out! Don't be silent!" (두려워하지 마라! 말해라! 침묵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가 함께 하실 것이며 그 누구도 그를 해칠 수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이에 바울은 그곳에서 1년 반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12-17절: Gallio가 아가야의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발합니다. 하지만 Gallio는 유대 율법과 관련된 문제는 그들 스스로 해결하라며 그들을 쫓아냅니다.
18-23절: 바울은 그 후에 고린도를 떠나 Cenchrea에서 그의 서원을 끝내며 머리를 깎고 Syria로 항해합니다. 그의 여행 중 Ephesus (에베소)를 잠시 들렀으나,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하고 떠납니다. 그는 또 Caesarea에 도착한 후 Jerusalem 교회를 방문하고 안디옥으로 돌아갑니다.
24-28절: Apollos라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 설교자가 에베소에 도착합니다. 그는 성경에 능하고 주님의 길을 알고 있었으나, 요한의 세례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Priscilla와 Aquila는 그에게 하나님의 길을 더 정확히 설명해 주었고, 그는 Achaia로 건너가 강력한 변증으로 예수가 메시야임을 유대인들에게 설명하고 교회를 도왔습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과 전도에 대한 사명감입니다. 바울과 아퀼라, 브리스길라, 아볼로 모두 각각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전도와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려고 애썼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실하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7장
느부갓네살을 섬겨야 하는 유다 (1 -22절), Jeremiah Wears an Ox Yoke (1 -22)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통치 초기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어라. 3 그러고 나서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온 사신들을 통해 에돔 왕, 모압 왕, 암몬 자손의 왕, 두로 왕, 시돈 왕에게 전갈을 보내라. 4 그 사신들에게 명령해 자기 군주들에게 전하라고 하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 군주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5 내가 큰 능력과 펼친 팔로 땅과 땅 위의 인간과 짐승을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합당한 사람에게 내가 그것을 주었다. 6 이제 내가 이 모든 나라들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내가 또한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 그를 섬기도록 할 것이다. 7 바벨론 땅이 멸망할 때가 오기까지 모든 민족들이 느부갓네살과 그의 아들과 그의 손자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그 후 많은 민족들과 큰 왕들이 그를 정복할 것이다. 8 그러나 어떤 민족이나 나라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않거나 자기 목을 바벨론 왕의 멍에 아래에 숙이지 않는다면 내가 그의 손으로 그들을 처벌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멸망시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9 그러므로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너희의 예언자들이나 너희의 점쟁이들이나 너희의 꿈꾸는 사람들이나 너희의 무당들과 너희의 마술사들에게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해 그 결과 너희를 너희의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쫓아낼 것이고 너희가 멸망할 것이다. 11 그러나 어떤 민족이라도 바벨론 왕의 멍에 아래에 자기 목을 숙이고 그를 섬긴다면 내가 그들을 자기의 땅에 남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갈고 그곳에서 살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2 내가 똑같은 말을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주었다. "너희의 목을 바벨론 왕의 멍에 아래에 숙이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겨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다. 13 왜 너와 네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으려는 민족에게 말씀하신 대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으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예언자들의 말에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 이는 그들이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기 때문이다. 15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쫓아낼 것이고 너희가 멸망할 것이다. 너희도, 너희에게 예언하는 예언자들도 다 멸망할 것이다.'" 16 그러고 나서 제사장들과 이 모든 백성에게 내가 말했다.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여호와의 집의 기물들이 바벨론에서 이제 속히 돌아올 것이다'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너희 예언자들의 말에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 이는 그들이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17 너희는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다. 이 성읍이 왜 폐허가 돼야 하느냐? 18 만약 그들이 예언자라면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과 함께한다면 그들로 하여금 만군의 여호와께 간청해 여호와의 집과 유다 왕의 집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물들이 바벨론으로 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19 기둥들과 청동 바다와 받침대와 이 성읍에 남아 있는 다른 기물들에 대해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20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를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귀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아갈 때 가져가지 않았던, 21 여호와의 집과 유다 왕의 집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물들에 대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고 내가 그것들을 돌아볼 그날까지 거기 남아 있을 것이다. 후에 내가 그것들을 가져와 이곳에 다시 둘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 This message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early in the reign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2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Make a yoke, and fasten it on your neck with leather straps. 3 Then send messages to the kings of Edom, Moab, Ammon, Tyre, and Sidon through their ambassadors who have come to see King Zedekiah in Jerusalem. 4 Give them this message for their masters: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5 With my great strength and powerful arm I made the earth and all its people and every animal. I can give these things of mine to anyone I choose. 6 Now I will give your countries to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who is my servant. I have put everything, even the wild animals, under his control. 7 All the nations will serve him, his son, and his grandson until his time is up. Then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will conquer and rule over Babylon. 8 So you must submit to Babylon's king and serve him; put your neck under Babylon's yoke! I will punish any nation that refuses to be his slave, says the LORD. I will send war, famine, and disease upon that nation until Babylon has conquered it. 9 "'Do not listen to your false prophets, fortune-tellers, interpreters of dreams, mediums, and sorcerers who say, "The king of Babylon will not conquer you." 10 They are all liars, and their lies will lead to your being driven out of your land. I will drive you out and send you far away to die. 11 But the people of any nation that submits to the king of Babylon will be allowed to stay in their own country to farm the land as usual. I, the LORD, have spoken!'" 12 Then I repeated this same message to King Zedekiah of Judah. "If you want to live, submit to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and his people. 13 Why do you insist on dying—you and your people? Why should you choose war, famine, and disease, which the LORD will bring against every nation that refuses to submit to Babylon's king? 14 Do not listen to the false prophets who keep telling you, 'The king of Babylon will not conquer you.' They are liars. 15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have not sent these prophets! They are telling you lies in my name, so I will drive you from this land. You will all die—you and all these prophets, too.'" 16 Then I spoke to the priests and the people and sa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listen to your prophets who claim that soon the gold articles taken from my Temple will be returned from Babylon. It is all a lie! 17 Do not listen to them. Surrend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you will live. Why should this whole city be destroyed? 18 If they really are prophets and speak the LORD's messages, let them pray to the LORD of Heaven's Armies. Let them pray that the articles remaining in the LORD's Temple and in the king's palace and in the palaces of Jerusalem will not be carried away to Babylon!' 19 "For the LORD of Heaven's Armies has spoken about the pillars in front of the Temple, the great bronze basin called the Sea, the water carts, and all the other ceremonial articles. 20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left them here when he exiled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to Babylon, along with all the other nobles of Judah and Jerusalem. 21 Yes,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about the precious things still in the Temple, in the palace of Judah's king, and in Jerusalem: 22 'They will all be carried away to Babylon and will stay there until I send for them,' says the LORD. 'Then I will bring them back to Jerusalem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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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예레미야 27장은 예레미야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 시절에 받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 굴복하라는 명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사가적으로 보면, 바벨론은 당시 큰 제국이었고 많은 나라들을 정복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내 종"이라 부르며, 그에게 많은 나라들을 맡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의 왕들에게 예언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를 통해 이들 조공국들도 바벨론에 굴복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당시 역사적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중심적으로 "yoke" (멍에)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멍에는 굴복과 복종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주변 나라들이 바벨론의 "멍에"를 받아들임으로써 싸움이나 저항을 피하고 안전하게 살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이는 또한 지금 삶에서 굴복과 신뢰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고 순종하는 것이 때로는 우리를 보호하고, 어려움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게 합니다.
신약과 구약 전반에 연결된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성과 모든 것을 계획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그분의 계획에 따라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길을 가도록 인도하실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레미야서를 읽을 때 이런 역사적 배경과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마가복음 13장
성전의 파괴와 마지막 때의 징조 (1 -31절),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32-37절), Jesus Speaks about the Future (1 -37)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실 때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것 좀 보십시오! 저 큰 돌들하며 웅장한 건물 좀 보십시오!"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훌륭한 건물들을 보느냐? 여기 있는 돌 하나도 그냥 쌓여 있지 않고 하나같이 모두 무너질 것이다." 3 예수께서 성전 맞은편 올리브 산에서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나아와 예수께 물었습니다. 4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납니까? 그런 일이 다 이루어질 무렵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6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바로 그다'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7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소문이 들려도 놀라지 말라. 그런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아직 마지막은 아니다. 8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항해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대항해 일어날 것이다.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해산하는 고통의 시작일 뿐이다. 9 너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너희는 법정에 넘겨지고 회당에서 매질당할 것이다. 그리고 나로 인해 왕과 총독들 앞에 서서 그들에게 증언하게 될 것이다. 10 먼저 복음이 세상 모든 민족에게 전해져야 한다. 11 너희가 붙잡혀 가서 재판을 받게 될 때에 무슨 말을 할지 미리 걱정하지 말라. 때에 맞게 너희에게 주시는 말만 하면 된다. 말하는 분은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배신해 죽게 내어 줄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를 배역해 죽게 만들 것이다. 13 모든 사람들이 나로 인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다. 14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라. 15 자기 집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거기서 내려오지 말고 물건을 가지러 집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16 들에 있는 사람은 겉옷을 가지러 돌아가지 마라. 17 임신한 여인들이나 젖 먹이는 어머니들에게는 그날들이 얼마나 끔찍할지 모른다. 18 이런 일이 겨울에 닥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그때가 환난의 날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환난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 지금까지 없었고 또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 주께서 그날들을 줄여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사람들을 위해 그날들을 줄여 주셨다. 21 그때 누가 너희에게 '보라! 여기 그리스도가 있다!' , '보라! 그리스도가 저기 있다!'라고 해도 믿지 말라. 22 가짜 그리스도들과 가짜 예언자들이 나타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가능한 한 택함받은 사람들까지도 미혹할 것이다. 23 그러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라. 그때가 오기 전에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미리 일러두는 것이다. 24 '그러나 환난이 지나가면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을 것이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이 무너질 것이다.' 26 그때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 가운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7 그때에 인자가 천사들을 보내 택함받은 사람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28 무화과나무를 보고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새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안다. 29 이와 같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때가 바로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0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가 한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 날짜와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정신을 바짝 차리라! 항상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 올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이 집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고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자기 문지기에게 집을 잘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다. 35 그러므로 너희는 항상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곧 저녁이 될지, 한밤이 될지, 새벽이 될지, 아침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36 그가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 '깨어 있으라!'"
1 As Jesus was leaving the Temple that day, one of his disciples said, "Teacher, look at these magnificent buildings! Look at the impressive stones in the walls." 2 Jesus replied, "Yes, look at these great buildings. But they will be completely demolished. Not one stone will be left on top of another!" 3 Later, Jesus sat on the Mount of Olives across the valley from the Temple. Peter, James, John, and Andrew came to him privately and asked him, 4 "Tell us, when will all this happen? What sign will show us that these things are about to be fulfilled?" 5 Jesus replied, "Don't let anyone mislead you, 6 for many will come in my name, claiming, 'I am the Messiah.' They will deceive many. 7 And you will hear of wars and threats of wars, but don't panic. Yes, these things must take place, but the end won't follow immediately. 8 Nation will go to war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There will be earthquakes in many parts of the world, as well as famines. But this is only the first of the birth pains, with more to come. 9 "When these things begin to happen, watch out! You will be handed over to the local councils and beaten in the synagogues. You will stand trial before governors and kings because you are my followers. But this will be your opportunity to tell them about me. 10 For the Good News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11 But when you are arrested and stand trial, don't worry in advance about what to say. Just say what God tells you at that time, for it is not you who will be speaking, but the Holy Spirit. 12 "A brother will betray his brother to death, a father will betray his own child, and children will rebel against their parents and cause them to be killed. 13 And everyone will hate you because you are my followers. But the one who endures to the end will be saved. 14 "The day is coming when you will see the sacrilegious object that causes desecration standing where he should not be." (Reader, pay attention!) "Then those in Judea must flee to the hills. 15 A person out on the deck of a roof must not go down into the house to pack. 16 A person out in the field must not return even to get a coat. 17 How terrible it will be for pregnant women and for nursing mothers in those days. 18 And pray that your flight will not be in winter. 19 For there will be greater anguish in those days than at any time since God created the world. And it will never be so great again. 20 In fact, unless the Lord shortens that time of calamity, not a single person will survive. But for the sake of his chosen ones he has shortened those days. 21 "Then if anyone tells you, 'Look, here is the Messiah,' or 'There he is,' don't believe it. 22 For false messiahs and false prophets will rise up and perform signs and wonders so as to deceive, if possible, even God's chosen ones. 23 Watch out! I have warned you about this ahead of time! 24 "At that time, after the anguish of those days,the sun will be darkened, the moon will give no light, 25 the stars will fall from the sky, and the powers in the heavens will be shaken. 26 Then everyone will see the Son of Man coming on the clouds with great power and glory. 27 And he will send out his angels to gather his chosen ones from all over the world—from the farthest ends of the earth and heaven. 28 "Now learn a lesson from the fig tree. When its branches bud and its leaves begin to sprout, you know that summer is near. 29 In the same way, when you see all these things taking place, you can know that his return is very near, right at the door. 30 I tell you the truth, this generation will not pass from the scene before all these things take place. 31 Heaven and earth will disappear, but my words will never disappear. 32 "However, no one knows the day or hour when these things will happen,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or the Son himself. Only the Father knows. 33 And since you don't know when that time will come, be on guard! Stay alert! 34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can be illustrated by the story of a man going on a long trip. When he left home, he gave each of his slaves instructions about the work they were to do, and he told the gatekeeper to watch for his return. 35 You, too, must keep watch! For you don't know when the master of the household will return—in the evening, at midnight, before dawn, or at daybreak. 36 Don't let him find you sleeping when he arrives without warning. 37 I say to you what I say to everyone: Watch fo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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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Mark 13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눈 대화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성전의 파괴와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예언하십니다. 이 본문은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믿음을 지키며 사는 것과 깨어 있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1절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성전의 아름다움을 언급하지만, 예수님은 이 성전이 훼파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는 실제로 AD 70년에 로마군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단순히 물리적 파괴를 넘어, 신앙적 깊은 의미가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7절과 8절에서는 전쟁과 지진, 기근 등의 징조들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여러 혼란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God의 섭리 안에 있음을 기억하라는 경고입니다.
9절부터 13절까지는 예수님의 followers로서 받을 고난과 시험에 대해 경고하시면서도,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할 기회로 삼으라고 도전하십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성령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24절부터는 예수님 재림에 관한 묘사가 등장합니다. 이 때는 큰 환란 후에 이루어질 것인데, 이것은 선천적 지식으로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때이며, 오직 God만이 아시는 때라고 경고하십니다.
본문의 마지막 부분(32절부터 37절)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는 강조입니다. 우리는 언제 그 시간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alert하고 watch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항상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하며, 일상에서 God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깨어서 기도하며,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인내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이 주는 메시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변화를 겪는 세상 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사사기 14장 17-20절
17 그녀는 잔치가 열리는 7일 동안 그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7일째 되는 날 삼손은 아내가 자꾸 졸라 대는 통에 그녀에게 그만 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 백성에게 수수께끼의 답을 알려 주었습니다. 18 7일째 되는 날 해 질 무렵 그 성읍의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꿀보다 더 단 것이 무엇이냐? 사자보다 더 센 것이 무엇이냐?"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알아맞히지 못했을 것이다." 19 그때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는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그쪽 사람 30명을 죽이고 그들의 물건들을 약탈해 가져왔습니다. 그러고는 수수께끼를 답한 사람들에게 겉옷을 주었습니다. 그는 화가 잔뜩 났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20 한편 삼손의 아내는 그의 잔치에 삼손과 함께 있던 한 친구에게 주어졌습니다.
사도행전 18장 9-11절
9 어느 날 밤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마라. 잠잠히 있지 말고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다." 11 그래서 바울은 그곳에 1년 반 동안 머물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예레미야 27장 8-11절
8 그러나 어떤 민족이나 나라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않거나 자기 목을 바벨론 왕의 멍에 아래에 숙이지 않는다면 내가 그의 손으로 그들을 처벌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멸망시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9 그러므로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너희의 예언자들이나 너희의 점쟁이들이나 너희의 꿈꾸는 사람들이나 너희의 무당들과 너희의 마술사들에게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해 그 결과 너희를 너희의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쫓아낼 것이고 너희가 멸망할 것이다. 11 그러나 어떤 민족이라도 바벨론 왕의 멍에 아래에 자기 목을 숙이고 그를 섬긴다면 내가 그들을 자기의 땅에 남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갈고 그곳에서 살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마가복음 13장 29-37절
29 이와 같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때가 바로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0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가 한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 날짜와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정신을 바짝 차리라! 항상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 올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이 집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고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자기 문지기에게 집을 잘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다. 35 그러므로 너희는 항상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곧 저녁이 될지, 한밤이 될지, 새벽이 될지, 아침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36 그가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 '깨어 있으라!'"
#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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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을 복수의 화신(?)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은 성경을 읽을수록 어렵고 힘들다. 사사기를 14장까지 읽어오는 가운데 그간 익히 들었던 유명한 사사들의 이야기도 많고, 성경 전체를 묵상하며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을 통해 사사들의 새로운 면모를 바라보는 일들도 오늘처럼 발생한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의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그 여자는 부인이 되지만 결국 그 일로 인해 그 가정과 블레셋 사람 수천명이 죽게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나의 단순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어려운 사건이다. 삼손의 위대한 무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과 방식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성경에서도 기록되어 있지만, 삼손은 이 일을 이뤄나가는데 있어서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것처럼 보인다. 천 명을 찢어 죽일 때도 2-3줄 기록이 되던 삼손의 이야기에서, 그가 하나님 여호와께 갈증을 호소하고 하나님이 그를 마치 어린 양이 시냇가에 물을 마시게 만드시는 것처럼 이끄시는 모습은 길게 기록되어 있다.
강하고 담대해 보이는 사도 바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미치사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하신다. 성경 속 어떤 인물보다 더 강하고 담대해 보이는 그에게도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에게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 있었음을 안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처럼 결국 한 인간을 사용하시고 하나님 크신 계획을 이뤄가실 때 그에게 계획만 세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이 임하셔서 강하고 담대할 것을 주문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들에게 강조하신다. 제자들은 매일 이 예수를 좇아 살아가는 날들이 언제까지 터덜터덜 길거리를 헤매이는 삶일지 두려웠을 것이다. 주변에서 그 무리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 이야기를 아마도 지나가며 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마가복음 13장을 통해 인간의 그 나약한 본성을 낱낱이 설파하시며, 특히 제자들의 약한 모습을 하나씩 까서 설명하신다. 그들은 먼저 부끄러운 마음을 가졌을까? 마치 아담이 선악과를 까먹고 숲풀 뒤에 숨은 모습처럼?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라는 말씀은 결국 비유의 말씀일 것이다. 언제 어디서 주가 다시 돌아오실지 우리가 알지 못하니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깨어 있는가? 말씀을 바라보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깨어 바라보고 있을까? 갑자기 돌아와 내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실 예수 그리스도라면 그만큼 슬프고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에 기대어, 그 분의 크신 계획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시는… 그 은혜로 살아갈 수 있기를. 작은 믿음을 요구하시는 그 분의 크신 계획을 믿고 나아가자. 아멘.
In English,
God Using Samson as an Instrument of Vengeance
The more I read the Bible, the more complex and challenging God’s plans appear. As I’ve read up to Judges chapter 14, I’ve encountered many famous stories of judges that I’ve heard before. But by meditating on and reading through the entire Bible, I’m discovering new facets of these judges, as is the case today. Samson falls in love with a Philistine woman who becomes his wife, but this leads to an event where thousands of Philistines die, including his own family.
This is an incident that’s incredibly difficult to comprehend with my limited understanding. I can’t help but wonder if there weren’t other methods or ways to showcase Samson’s great strength. Although it’s recorded in the Bible, Samson seems to display his own righteousness in carrying out these actions. While the account of Samson tearing apart a thousand men is recorded in just two or three lines, a lengthy passage is dedicated to him crying out to the Lord in thirst and God leading him to drink water like a lamb beside a stream.
Even to the seemingly strong and courageous Apostle Paul, God imparts His Spirit and emphasizes that he should not be afraid. Seeing that God tells someone who appears bolder than any other figure in the Bible not to fear suggests that Paul also had moments of human weakness. Likewise, when God uses an individual to fulfill His grand plans, He doesn’t just set the plan in motion but also has His Spirit come upon them, commanding them to be strong and courageous.
Jesus Christ also emphasizes this to His disciples. The disciples might have been anxious about how long their days of wandering the streets, following Jesus, would last. They might have overheard plans by others to kill their group. However, in Mark chapter 13, Jesus exposes the frailty of human nature in detail, specifically pointing out the weaknesses of the disciples one by one. Did they feel ashamed first? Like Adam hiding behind the trees after eating the forbidden fruit?
The command “Stay alert” is ultimately a metaphorical message for us. He tells us to stay awake because we do not know when or where the Lord will return. Am I staying awake? As I look at the Word, am I attentively watching for the return of Jesus Christ? If Jesus were to return suddenly and find me sleeping, there would be nothing more sorrowful or challenging.
I hope to live relying solely on God’s Spirit, looking toward His great plan, living by the grace He pours out upon me. Let’s move forward, believing in His great plan that requires our small faith.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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