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9장
레위인과 그의 첩 (1 -30절), The Levite and His Concubine (1 -30)
1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한 레위 사람이 에브라임 산간 지대 외딴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온 첩 하나를 얻었습니다. 2 그러나 그의 첩은 그에게 나쁜 일을 하고는 그를 떠나 유다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그곳에 가 있은 지 4개월이 됐습니다. 3 그녀의 남편이 그의 하인과 함께 당나귀 두 마리를 끌고 그녀를 찾아가서 돌아오라고 설득했습니다. 그 여인이 그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오자 그녀의 아버지는 그를 보고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4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붙잡아서 그는 그와 함께 3일을 지냈습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그곳에서 머물렀습니다. 5 4일째 되는 날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났고 그는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말했습니다. "빵 몇 조각을 좀 먹고 기운을 차린 다음에 가게." 6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앉아 먹고 마셨습니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오늘 밤 머물며 즐겁게 지내게." 7 그 사람이 떠나려고 일어나자 그의 장인이 그를 붙잡아서 그는 하룻밤을 그곳에서 더 머물게 됐습니다. 8 5일째 되는 날 그가 가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오후까지 기다리게!"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먹었습니다. 9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이 그의 첩과 그의 하인과 함께 떠나려고 일어나는데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 보게나. 저녁이 다 됐네. 부탁이네. 하룻밤 더 머무르게. 여기서 하룻밤 머물면서 즐겁게 지내게.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 네 집으로 돌아가게." 10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 더 머물지 않고 안장 얹은 나귀 두 마리와 자기의 첩을 데리고 길을 떠나 여부스, 곧 예루살렘을 향해 갔습니다.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왔는데 날이 저물어 가자 하인이 그의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부탁입니다. 이 여부스 사람의 성읍에 가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머무르시지요." 12 종의 주인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다른 민족의 성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브아로 갈 것이다." 13 그가 자기의 하인에게 말했습니다. "기브아나 라마까지 가서 그 둘 가운데 한 곳에서 머무르도록 하자." 14 그래서 그들은 가던 길을 계속 가서 해 질 무렵에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 부근에 이르렀습니다. 15 그들은 기브아에 가서 하룻밤을 머물기 위해 그곳에서 길을 돌렸습니다. 그들이 가서 그 성읍의 광장에 앉아 있었지만 자기 집에서 하룻밤 재워 줄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16 저녁이 돼 한 노인이 일을 끝내고 들판에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 출신으로 기브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이었습니다. 17 그가 성읍의 광장에 여행객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노인이 말했습니다. "어디로 가는 길이오? 어디에서 왔소?" 18 레위 사람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와서 에브라임 산간 지대 외딴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제가 그곳 출신입니다. 유다의 베들레헴에 들렀다가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를 광장에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우리는 나귀를 먹일 짚과 여물이 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종과 당신의 하녀와 우리의 하인이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 노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편안하기를 바라오. 그러나 당신이 필요한 것은 내가 책임지겠소. 그저 광장에서 하룻밤 머무는 일만은 하지 마시오." 21 그래서 그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나귀들에게도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습니다. 22 그들이 이렇게 즐기고 있을 때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주인인 그 노인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 집에 온 그 사람을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와 관계를 가질 것이오." 23 그 집주인이 밖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제발 악한 일을 저지르지 마시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오. 이런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 마시오. 24 보시오. 여기 내 처녀 딸이 있고 그의 첩이 있소. 내가 이제 그들을 데리고 나가겠소. 그들을 데리고 당신들이 보기에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사람에게만은 이런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 마시오." 25 그러나 그 사람들은 그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그의 첩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밤새도록 아침까지 그녀와 관계를 가지며 학대하다가 새벽이 돼서야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 26 아침 동틀 무렵 그 여자는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자기 남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 앞에 날이 밝아 올 때까지 쓰러져 있었습니다. 27 그녀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집 문을 열고 길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그의 첩의 두 손이 문지방에 걸쳐진 채 그 집 문 앞에 엎어져 있었습니다. 28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가자."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당나귀에 싣고 출발해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29 그가 그의 집에 도착하자 칼을 꺼내 자기 첩을 마디마디 베어서 12토막을 내고 그것들을 이스라엘 전 지역에 보냈습니다. 30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그날 이후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없었고 본 적도 없었다. 이 일을 생각해 보고 의논해 보고 그러고 나서 말하자!"
1 Now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There was a man from the tribe of Levi living in a remote area of the hill country of Ephraim. One day he brought home a woman from Bethlehem in Judah to be his concubine. 2 But she became angry with him and returned to her father's home in Bethlehem. After about four months, 3 her husband set out for Bethlehem to speak personally to her and persuade her to come back. He took with him a servant and a pair of donkeys. When he arrived at her father's house, her father saw him and welcomed him. 4 Her father urged him to stay awhile, so he stayed three days, eating, drinking, and sleeping there. 5 On the fourth day the man was up early, ready to leave, but the woman's father said to his son-in-law, "Have something to eat before you go." 6 So the two men sat down together and had something to eat and drink. Then the woman's father said, "Please stay another night and enjoy yourself." 7 The man got up to leave, but his father-in-law kept urging him to stay, so he finally gave in and stayed the night. 8 On the morning of the fifth day he was up early again, ready to leave, and again the woman's father said, "Have something to eat; then you can leave later this afternoon." So they had another day of feasting. 9 Later, as the man and his concubine and servant were preparing to leave, his father-in-law said, "Look, it's almost evening. Stay the night and enjoy yourself. Tomorrow you can get up early and be on your way." 10 But this time the man was determined to leave. So he took his two saddled donkeys and his concubine and headed in the direction of Jebus (that is, Jerusalem). 11 It was late in the day when they neared Jebus, and the man's servant said to him, "Let's stop at this Jebusite town and spend the night there." 12 "No," his master said, "we can't stay in this foreign town where there are no Israelites. Instead, we will go on to Gibeah. 13 Come on, let's try to get as far as Gibeah or Ramah, and we'll spend the night in one of those towns." 14 So they went on. The sun was setting as they came to Gibeah, a town in the land of Benjamin, 15 so they stopped there to spend the night. They rested in the town square, but no one took them in for the night. 16 That evening an old man came home from his work in the fields. He was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but he was living in Gibeah, where the people were from the tribe of Benjamin. 17 When he saw the travelers sitting in the town square, he asked them where they were from and where they were going. 18 "We have been in Bethlehem in Judah," the man replied. "We are on our way to a remote area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ich is my home. I traveled to Bethlehem, and now I'm returning home. But no one has taken us in for the night, 19 even though we have everything we need. We have straw and feed for our donkeys and plenty of bread and wine for ourselves." 20 "You are welcome to stay with me," the old man said. "I will give you anything you might need. But whatever you do, don't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21 So he took them home with him and fed the donkeys. After they washed their feet, they ate and drank together. 22 While they were enjoying themselves, a crowd of troublemakers from the town surrounded the house. They began beating at the door and shouting to the old man, "Bring out the man who is staying with you so we can have sex with him." 23 The old man stepped outside to talk to them. "No, my brothers, don't do such an evil thing. For this man is a guest in my house, and such a thing would be shameful. 24 Here, take my virgin daughter and this man's concubine. I will bring them out to you, and you can abuse them and do whatever you like. But don't do such a shameful thing to this man." 25 But they wouldn't listen to him. So the Levite took hold of his concubine and pushed her out the door. The men of the town abused her all night, taking turns raping her until morning. Finally, at dawn they let her go. 26 At daybreak the woman returned to the house where her husband was staying. She collapsed at the door of the house and lay there until it was light. 27 When her husband opened the door to leave, there lay his concubine with her hands on the threshold. 28 He said, "Get up! Let's go!" But there was no answer. So he put her body on his donkey and took her home. 29 When he got home, he took a knife and cut his concubine's body into twelve pieces. Then he sent one piece to each tribe throughout all the territory of Israel. 30 Everyone who saw it said, "Such a horrible crime has not been committed in all the time since Israel left Egypt. Think about it! What are we going to do? Who's going to spea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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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사기 19장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대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아직 왕이 없던 시기로,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였습니다 (사사기 21:25 참고). 이런 혼란기 속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상태였음을 보여줍니다.
이야기 전반에 걸쳐 "Levite"라는 제사장 계열의 사람이 등장하며, 그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그의 첩(concubine)의 이야기는 사회의 도덕적 상태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그는 베들레헴에서 돌아오는 길에 "Gibeah"라는 베냐민 땅의 성읍에 머물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손님 환대를 받지 못하고 심지어 도덕적으로 부패한 군중들에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현재 신약까지 연결해서 본다면, 이 이야기는 어떤 면에서 인간의 죄성과 그것이 가져오는 끔찍한 결과들에 대한 경고로 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길과 삶의 방식이 제시됩니다. 이는 구약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죄악과 그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을 현대 생활에 적용한다면, 첫째로 도덕성과 이웃 사랑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고 법과 윤리를 어긴 결과 얼마나 비참한 일을 경험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째로, 이 이야기 속 인물들처럼 신앙의 이름 아래 이루어지는 잘못된 행위를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깊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자신의 삶과 공동체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배워야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23장
1 바울은 공회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나는 오늘까지 모든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2 이 말에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바울 곁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고 명령했습니다. 3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당신은 회칠한 무덤과 같소! 당신은 거기 앉아 율법에 따라 나를 심판하면서 도리어 당신 자신은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고 명령하고 있지 않소!" 4 바울 곁에 서 있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어디 감히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모욕하느냐?" 5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형제들이여,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습니다. 기록되기를 '네 백성의 지도자를 모욕하지 말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6 그때 바울은 모인 사람들 가운데 일부가 사두개파이고 다른 일부는 바리새파임을 알고 공회에서 크게 외쳤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며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그가 이렇게 말하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나 회중은 반으로 나뉘었습니다. 8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이 없으며 천사나 영도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9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바리새파 율법학자 몇몇이 일어나 격렬하게 논쟁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잘못이 없소. 혹시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한 것이라면 어쩌겠소?" 10 논쟁이 점점 커지자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 죽지 않을까 염려해 군인더러 내려가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했습니다. 11 그날 밤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여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에 대해 증언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나에 대해 증언해야 할 것이다." 12 이튿날 아침 유대 사람들이 음모를 꾸미고 바울을 죽일 때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13 이러한 음모에 40명이 넘는 남자들이 가담했습니다. 14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했습니다. 15 그러니 여러분과 공회는 그 사건에 대해 우리가 더 정확히 알아보고 싶다는 핑계를 대고 그 사람을 여러분 앞에 데려올 수 있도록 천부장께 탄원해 주십시오. 그가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죽일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습니다." 16 그런데 바울의 조카가 이 음모에 대해 듣고 병영으로 들어가서 바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17 그러자 바울은 백부장 한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 청년을 천부장께 데려다 주시오. 천부장께 전할 말이 있답니다." 18 그래서 그는 청년을 천부장께 데려다 주었습니다. 백부장이 말했습니다. "죄수 바울이 저를 불러 이 청년을 천부장님께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사람이 천부장님께 전할 말이 있답니다." 19 천부장은 청년의 손을 잡고 한쪽으로 데려가서 물었습니다. "네가 전하려는 말이 무엇이냐?" 20 그 청년이 말했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아보고 싶다는 핑계로 내일 공회에 그를 데리고 나오도록 천부장님께 부탁하자고 합의했습니다. 21 그들의 말을 들어주시면 안 됩니다.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어서 바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입니다." 22 천부장은 청년을 보내면서 "내게 이렇게 보고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하고 당부했습니다. 23 그러고 나서 천부장은 백부장 두 명을 불러 명령했습니다. "보병 200명, 마병 70명, 창을 쓰는 병사 200명을 파견대로 무장시켜 오늘 밤 9시에 가이사랴로 떠날 준비를 하라. 24 또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안전하게 호송할 수 있도록 그를 태울 짐승도 마련하라." 25 그러고 나서 천부장은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26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벨릭스 총독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27 이 사람은 유대 사람들에게 붙잡혀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로마 시민임을 알고 제가 군대를 동원해 그를 구해 냈습니다. 28 그들이 왜 이 사람을 고소하는지 알고 싶어서 유대 사람의 공회에 데려가 보았습니다. 29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고소는 그들의 율법에 관한 문제였지 사형이나 징역에 해당되는 죄목은 없었습니다. 30 이 사람을 반대하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바로 각하께 이 사람을 보냅니다. 고소인들에게는 그에 대한 사건을 각하께 상정하라고 명령해 두었습니다." 31 그리하여 군인들은 그 명령을 수행해 밤중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까지 갔습니다. 32 이튿날 그들은 마병에게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자기들은 병영으로 돌아갔습니다. 33 마병들은 가이사랴에 도착하자 총독에게 편지를 전하고 바울을 넘겨주었습니다. 34 총독은 편지를 읽어 본 뒤 그에게 어느 지방 출신이냐고 물었습니다. 길리기아 출신임을 알게 된 총독은 35 바울에게 말했습니다. "너를 고소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도착하는 대로 네 변명을 듣도록 하겠다." 그러고 나서 그는 바울을 헤롯의 관저에 가둬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1 Gazing intently at the high council, Paul began: "Brothers, I have always lived before God with a clear conscience!" 2 Instantly Ananias the high priest commanded those close to Paul to slap him on the mouth. 3 But Paul said to him, "God will slap you, you corrupt hypocrite! What kind of judge are you to break the law yourself by ordering me struck like that?" 4 Those standing near Paul said to him, "Do you dare to insult God's high priest?" 5 "I'm sorry, brothers. I didn't realize he was the high priest," Paul replied, "for the Scriptures say, 'You must not speak evil of any of your rulers.'" 6 Paul realized that some members of the high council were Sadducees and some were Pharisees, so he shouted, "Brothers, I am a Pharisee, as were my ancestors! And I am on trial because my hope is i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7 This divided the council—the Pharisees against the Sadducees— 8 for the Sadducees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or angels or spirits, but the Pharisees believe in all of these. 9 So there was a great uproar. Some of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who were Pharisees jumped up and began to argue forcefully. "We see nothing wrong with him," they shouted. "Perhaps a spirit or an angel spoke to him." 10 As the conflict grew more violent, the commander was afraid they would tear Paul apart. So he ordered his soldiers to go and rescue him by force and take him back to the fortress. 11 That night the Lord appeared to Paul and said, "Be encouraged, Paul. Just as you have been a witness to me here in Jerusalem, you must preach the Good News in Rome as well." 12 The next morning a group of Jews got together and bound themselves with an oath not to eat or drink until they had killed Paul. 13 There were more than forty of them in the conspiracy. 14 They went to the leading priests and elders and told them, "We have bound ourselves with an oath to eat nothing until we have killed Paul. 15 So you and the high council should ask the commander to bring Paul back to the council again. Pretend you want to examine his case more fully. We will kill him on the way." 16 But Paul's nephew—his sister's son—heard of their plan and went to the fortress and told Paul. 17 Paul called for one of the Roman officers and said, "Take this young man to the commander. He has something important to tell him." 18 So the officer did, explaining, "Paul, the prisoner, called me over and asked me to bring this young man to you because he has something to tell you." 19 The commander took his hand, led him aside, and asked, "What is it you want to tell me?" 20 Paul's nephew told him, "Some Jews are going to ask you to bring Paul before the high council tomorrow, pretending they want to get some more information. 21 But don't do it! There are more than forty men hiding along the way ready to ambush him. They have vowed not to eat or drink anything until they have killed him. They are ready now, just waiting for your consent." 22 "Don't let anyone know you told me this," the commander warned the young man. 23 Then the commander called two of his officers and ordered, "Get 200 soldiers ready to leave for Caesarea at nine o'clock tonight. Also take 200 spearmen and 70 mounted troops. 24 Provide horses for Paul to ride, and get him safely to Governor Felix." 25 Then he wrote this letter to the governor: 26 "From Claudius Lysias, to his Excellency, Governor Felix: Greetings! 27 "This man was seized by some Jews, and they were about to kill him when I arrived with the troops. When I learned that he was a Roman citizen, I removed him to safety. 28 Then I took him to their high council to try to learn the basis of the accusations against him. 29 I soon discovered the charge was something regarding their religious law—certainly nothing worthy of imprisonment or death. 30 But when I was informed of a plot to kill him, I immediately sent him on to you. I have told his accusers to bring their charges before you." 31 So that night, as ordered, the soldiers took Paul as far as Antipatris. 32 They returned to the fortress the next morning, while the mounted troops took him on to Caesarea. 33 When they arrived in Caesarea, they presented Paul and the letter to Governor Felix. 34 He read it and then asked Paul what province he was from. "Cilicia," Paul answered. 35 "I will hear your case myself when your accusers arrive," the governor told him. Then the governor ordered him kept in the prison at Herod's headquarters.
예레미야 33장
[렘33:1-26, 우리말성경] 1 예레미야가 아직 경호대 뜰에 갇혀 있을 때 또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2 "땅을 만든 여호와, 땅을 형성하고 세운 여호와, 그 이름이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3 '내게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대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네게 알려 줄 것이다.' 4 흙 언덕과 칼에 대항해 붕괴된 이 성읍에 있는 집들과 유다 왕의 집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5 '그들이 갈대아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서 왔지만 내가 진노와 분노로 죽인 사람들의 시체로 이 성읍을 채울 것이다. 이는 그들의 모든 죄악으로 인해 이 성읍에서 내가 내 얼굴을 숨길 것이기 때문이다.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치료해 그들에게 풍성한 번영과 안정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다. 8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내가 그들에게서 씻어 내고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과 나에 대한 반역을 내가 용서할 것이다. 9 그러면 내가 그들을 위해 해 준 모든 복들에 대해 땅 위의 모든 민족들이 듣고 이 성읍은 내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의 이름이 될 것이다. 내가 이 성읍에 제공한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인해 그들이 두려워하고 떨 것이다.' 1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곳은 사람도, 짐승도 없는 황무지다'라고 너희가 말하고 있는 이곳에, 황폐하게 돼 사람도 동물도 살지 않게 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다시 소리가 들릴 것이다. 11 그것은 기쁨의 소리와 즐거움의 소리고,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고,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라.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분의 인자는 영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여호와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소리다.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처음과 같이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황폐하게 돼 사람이나 짐승이 살지 않는 이 모든 성읍들에 양 떼를 눕게 할 목자들의 목초지가 다시 생길 것이다. 13 산간 지대의 성읍들과 서쪽 평원의 성읍들과 남쪽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과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서 양 떼가 양의 숫자를 세는 사람의 손 아래로 다시 지나가게 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4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과 약속한 좋은 일을 행할 날이 오고 있다. 15 그날에, 그리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나오게 할 것이니 그가 이 땅에서 정의와 의를 실행할 것이다.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 '여호와 우리의 의', 이것은 그의 이름이다. 17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집 보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고 곡식제물을 태우고 희생제물을 드릴 사람이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서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낮과 맺은 내 언약과 밤과 맺은 내 언약을 파기할 수 있어서 낮과 밤이 정해진 시간에 오지 못한다면 21 내가 내 종 다윗과 맺은 내 언약도 파기될 수 있을 것이고 그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을 것이다.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과 맺은 내 언약도 파기될 수 있을 것이다. 22 하늘의 별 무리들을 셀 수 없고 바다의 모래알을 측량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들을 번성하게 할 것이다.'"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24 "'자신이 선택한 두 족속을 여호와께서 버리셨다'고 이 백성이 말한 것을 네가 듣지 못했느냐? 그들이 이렇게 내 백성을 경멸해 그들을 한 민족으로 더 이상 여기지 않는다. 25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낮과 밤에 대한 내 언약이 흔들릴 수 없고 하늘과 땅에 대한 내 규례가 무너질 수 없는 것처럼 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그 자손 가운데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다.'"
1 While Jeremiah was still conf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the LORD gave him this second message: 2 "This is what the LORD says—the LORD who made the earth, who formed and established it, whose name is the LORD: 3 Ask me and I will tell you remarkable secrets you do not know about things to come. 4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You have torn down the houses of this city and even the king's palace to get materials to strengthen the walls against the siege ramps and swords of the enemy. 5 You expect to fight the Babylonians, but the men of this city are already as good as dead, for I have determined to destroy them in my terrible anger. I have abandoned them because of all their wickedness. 6 "Nevertheless, the time will come when I will heal Jerusalem's wounds and give it prosperity and true peace. 7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Judah and Israel and rebuild their towns. 8 I will cleanse them of their sins against me and forgive all their sins of rebellion. 9 Then this city will bring me joy, glory, and honor before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The people of the world will see all the good I do for my people, and they will tremble with awe at the peace and prosperity I provide for them. 10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have said, 'This is a desolate land where people and animals have all disappeared.' Yet in the empty streets of Jerusalem and Judah's other towns, there will be heard once more 11 the sounds of joy and laughter. The joyful voices of bridegrooms and brides will be heard again, along with the joyous songs of people bringing thanksgiving offerings to the LORD. They will sing,'Give thanks to the LORD of Heaven's Armies, for the LORD is good. His faithful love endures forever!'For I will restore the prosperity of this land to what it was in the past, says the LORD. 12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This land—though it is now desolate and has no people and animals—will once more have pastures where shepherds can lead their flocks. 13 Once again shepherds will count their flocks in the towns of the hill country, the foothills of Judah, the Negev, the land of Benjamin, the vicinity of Jerusalem, and all the towns of Judah. I, the LORD, have spoken! 14 "The day will come, says the LORD, when I will do for Israel and Judah all the good things I have promised them. 15 "In those days and at that time I will raise up a righteous descendant from King David's line. He will do what is just and right throughout the land. 16 In that day Judah will be saved, and Jerusalem will live in safety. And this will be its name: 'The LORD Is Our Righteousness.' 17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David will have a descendant sitting on the throne of Israel forever. 18 And there will always be Levitical priests to offer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and sacrifices to me." 19 Then this message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0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you can break my covenant with the day and the night so that one does not follow the other, 21 only then will my covenant with my servant David be broken. Only then will he no longer have a descendant to reign on his throne. The same is true for my covenant with the Levitical priests who minister before me. 22 And as the stars of the sky cannot be counted and the sand on the seashore cannot be measured, so I will multiply the descendants of my servant David and the Levites who minister before me." 23 The LORD gave another message to Jeremiah. He said, 24 "Have you noticed what people are saying?—'The LORD chose Judah and Israel and then abandoned them!' They are sneering and saying that Israel is not worthy to be counted as a nation. 25 But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ould no more reject my people than I would change my laws that govern night and day, earth and sky. 26 I will never abandon the descendants of Jacob or David, my servant, or change the plan that David's descendants will rule the descendants of Abraham, Isaac, and Jacob. Instead, I will restore them to their land and have mercy on them."
시편 3-4편
3편
1 여호와여, 내게는 적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나를 거스르고 맞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많은 사람들이 나를 두고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얻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셀라) 3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내 방패이시며 내 영광이시며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시니 4 내가 여호와께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 주의 거룩한 산에서 내게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셀라) 5 내가 누워 잠들었다 깨어나는 것은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시는 것이니 6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거슬러 둘러싼다 해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내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내 모든 원수들의 턱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숴 주소서! 8 구원이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셀라)
1 O LORD, I have so many enemies; so many are against me. 2 So many are saying, "God will never rescue him!" Interlude 3 But you, O LORD, are a shield around me; you are my glory, the one who holds my head high. 4 I cried out to the LORD, and he answered me from his holy mountain. Interlude 5 I lay down and slept, yet I woke up in safety, for the LORD was watching over me. 6 I am not afraid of ten thousand enemies who surround me on every side. 7 Arise, O LORD! Rescue me, my God! Slap all my enemies in the face! Shatter the teeth of the wicked! 8 Victory comes from you, O LORD. May you bless your people. Interlude
4편
1 의로우신 내 하나님, 내가 부를 때 응답하소서. 곤경에서 나를 구원하셨으니 나를 가엾게 여기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 2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영광을 더럽히며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구하겠느냐? (셀라) 3 여호와께서 그분을 위해 경건한 사람을 택하셨음을 알라. 내가 부르짖을 때 그분께서 들으실 것이라. 4 너희는 두려워하며 죄를 짓지 말라. 자리에 누워 조용히 생각하라. (셀라) 5 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신뢰하라. 6 많은 사람들이 "누가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여 주겠는가?" 하오니 여호와여, 그 얼굴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기쁨을 주셨으니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합니다. 8 내가 편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한 곳에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뿐이십니다.
1 Answer me when I call to you, O God who declares me innocent. Free me from my troubles. Have mercy on me and hear my prayer. 2 How long will you people ruin my reputation? How long will you make groundless accusations? How long will you continue your lies? Interlude 3 You can be sure of this: The LORD set apart the godly for himself. The LORD will answer when I call to him. 4 Don't sin by letting anger control you. Think about it overnight and remain silent. Interlude 5 Offer sacrifices in the right spirit, and trust the LORD. 6 Many people say, "Who will show us better times?" Let your face smile on us, LORD. 7 You have given me greater joy than those who have abundant harvests of grain and new wine. 8 In peace I will lie down and sleep, for you alone, O LORD, will keep me safe.
예레미야 33장 6-23절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치료해 그들에게 풍성한 번영과 안정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다. 8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내가 그들에게서 씻어 내고 그들이 내게 저지른 모든 죄악과 나에 대한 반역을 내가 용서할 것이다. 9 그러면 내가 그들을 위해 해 준 모든 복들에 대해 땅 위의 모든 민족들이 듣고 이 성읍은 내게 기쁨과 찬양과 영광의 이름이 될 것이다. 내가 이 성읍에 제공한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인해 그들이 두려워하고 떨 것이다.' 1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곳은 사람도, 짐승도 없는 황무지다'라고 너희가 말하고 있는 이곳에, 황폐하게 돼 사람도 동물도 살지 않게 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다시 소리가 들릴 것이다. 11 그것은 기쁨의 소리와 즐거움의 소리고,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고,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라.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분의 인자는 영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여호와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소리다.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들을 처음과 같이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황폐하게 돼 사람이나 짐승이 살지 않는 이 모든 성읍들에 양 떼를 눕게 할 목자들의 목초지가 다시 생길 것이다. 13 산간 지대의 성읍들과 서쪽 평원의 성읍들과 남쪽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과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서 양 떼가 양의 숫자를 세는 사람의 손 아래로 다시 지나가게 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14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과 약속한 좋은 일을 행할 날이 오고 있다. 15 그날에, 그리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나오게 할 것이니 그가 이 땅에서 정의와 의를 실행할 것이다.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 '여호와 우리의 의', 이것은 그의 이름이다. 17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집 보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고 곡식제물을 태우고 희생제물을 드릴 사람이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서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0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낮과 맺은 내 언약과 밤과 맺은 내 언약을 파기할 수 있어서 낮과 밤이 정해진 시간에 오지 못한다면 21 내가 내 종 다윗과 맺은 내 언약도 파기될 수 있을 것이고 그의 보좌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을 것이다.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과 맺은 내 언약도 파기될 수 있을 것이다. 22 하늘의 별 무리들을 셀 수 없고 바다의 모래알을 측량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들을 번성하게 할 것이다.'"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4편 전체
1 의로우신 내 하나님, 내가 부를 때 응답하소서. 곤경에서 나를 구원하셨으니 나를 가엾게 여기시고 내 기도를 들으소서. 2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영광을 더럽히며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구하겠느냐? (셀라) 3 여호와께서 그분을 위해 경건한 사람을 택하셨음을 알라. 내가 부르짖을 때 그분께서 들으실 것이라. 4 너희는 두려워하며 죄를 짓지 말라. 자리에 누워 조용히 생각하라. (셀라) 5 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신뢰하라. 6 많은 사람들이 "누가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여 주겠는가?" 하오니 여호와여, 그 얼굴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기쁨을 주셨으니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합니다. 8 내가 편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한 곳에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뿐이십니다.
#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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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복되는 삶의 반복
과거의 삶을 돌아보면, 나의 예배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가에 대해 분명히 정의되지 않았다는 것이 떠오른다. 마치 예배가 나의 죄를 씻기 위해 번제물을 드리는 구약시대의 모습처럼 신앙생활의 어떤 수단으로 치부되어 그저 하루만큼의 예배가 한 주만큼의 삶을 깨끗케 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어쩌면 이 잔존 기억이 남아서 예배가, 그 가치가 한 없이 낮았던 나의 삶을 돌아본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예배자리를 그저 내 삶 한 순간, 순간은 깨끗케 하는 수준으로 생각했던 과거의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다르지 않다.
그러니 그 마음이 결국 다시 죄성으로 가득해진다. 진정한 예배의 기쁨과 그 회복을 누리지 못하니까 결국에는 마음이 황폐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한 믿음으로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다. 선하시고 영원하신 분께서 나의 안전을 보장하신다. 그 언약에 따라 다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을 위해 오셨고, 이 땅 가운데 모든 죄악을 다시 깨끗하게 씻어내시며, 그리고 언젠가 다시 오실 그 분께서 영원히 나의 생명을 온전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신다. 이 기독교 기본 교리를 늘 말로만 이해하고, 마음으로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배가 하나의 수단이자 방법으로 그 가치를 낮춰서 나 스스로의 존재 가치 또한 그 정도 수준으로만 만들어 버린 내 과거의 삶이다.
예레미야 3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되신다.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이 약속된다. 우리에게 선한 것을 보여주실 분. 우리가 예배 드리는 이유 되신 분께서 예배의 굴레를 끊어내고, 내 삶의 모든 죄를 끊어내기 위해서 오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그 기적 같은 이야기를 나 혼자 알 수 없기에 세상 속에 전달하고, 그들이 구원 받기 위해 나를 사용하실 주님의 그 삶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기쁨을 주시니, 어떠한 만족과 행복보다 크고 놀라운 삶이 기대된다. 날마다 내가 드리는 의로운 제사로 여호와 우리 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기도할 것이 오직 우리 주께서 내게 다가와 나를 살리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작은 순종임을 알고 매일 매일 삶의 예배 자리를 거룩히 지켜낼 수 있기를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The Repetition of a Restored Life
When I look back on my past life, I realize that the purpose of my worship was not clearly defined. Like the Old Testament practice of offering burnt sacrifices to atone for my sins, I treated worship as a means of faith, simply believing that a day of worship would cleanse a week of life. Perhaps this lingering memory has kept the value of worship exceedingly low in my life. My past approach to worship, thinking that the moments God permitted for worship only cleansed each moment of my life, was no different from that of the people of Israel.
Thus, my heart ultimately becomes filled with sin once again. Because I did not experience the true joy and restoration of worship, my faith failed to root itself in a heart that was barren. However, God speaks: “The Good and Eternal One guarantees my safety.” According to that covenant, Jesus Christ, who came again for my salvation, has cleansed all sins on this earth and will protect my life completely and safely forever when He returns someday. Because I always understood this basic Christian doctrine only by words and did not fully comprehend it in my heart, I diminished the value of worship as just a means or method, reducing my own sense of worth to that level in my past life.
In Jeremiah chapter 33, Jesus Christ is promised. Our Lord Jesus Christ, who will never be cut off, is promised to come to this earth. He is the one who will show us good things. He, who is the reason we worship, came to break the bonds of worship and to cleanse all the sins in my life. Since I cannot understand the miraculous story that God the Father has prepared for me on my own, I convey it to the world and believe in the life of the Lord who will use me to bring them to salvation.
God gives joy to my heart, and I look forward to a life that is greater and more wonderful than any satisfaction or happiness. May I fully trust in the LORD our God through the righteous sacrifices I offer every day. Let us pray that without praying, we cannot know this reverent heart, and without reading the Word, we cannot know how to live. To fully enjoy the grace God pours into me each day, I must be prepared to receive it. God is the one who pours abundantly, filling my empty body and heart each day with His grace.
May my life—my testimony of His glory—reflect His magnificence. May my past become God’s plan for my future, believing and living according to it. Let us pray.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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