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장
단 지파가 라이스에 이주하다 (1 -31절), Idolatry in the Tribe of Dan (1 -31)
1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단 지파는 살아갈 자기 땅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들은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자기들에게 주어진 땅을 다 갖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그리하여 단 지파는 자기 집안 모든 사람 가운데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다섯 명의 용사들을 보내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땅을 잘 살펴보라.” 그들이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가서 미가의 집에 머무르게 됐습니다. 3 그들이 미가의 집 근처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젊은 레위 청년의 목소리를 알아채고는 가는 길을 돌아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너를 여기에 데려왔느냐? 여기에서 뭘 하느냐? 도대체 어떻게 여기 있게 됐느냐?” 4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미가가 내게 이러저러해서 나를 고용했고 내가 그의 제사장이 됐습니다.” 5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하나님께 여쭈어 우리가 가는 여행이 잘될 것인지 알려 다오.” 6 제사장이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평안히 가시오. 당신들이 가는 길에 여호와께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7 그리하여 그 다섯 사람이 길을 떠나 라이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시돈 사람들의 방식대로 조용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땅에는 아무 부족한 것이 없었으며 풍부했습니다. 그들은 시돈 사람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어떤 사람들과도 교류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로 그들의 형제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형제들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 9 그들이 말했습니다. “일어나 그들을 공격합시다. 우리가 그 땅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조용히 있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떠나 그 땅을 차지합시다. 10 가서 보면 평화롭게 살고 있는 백성을 만날 것입니다. 땅은 넓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손에 세상에 부족할 게 없는 땅을 주셨습니다.” 11 그러자 단 지파의 집안에서 600명의 사람들이 무장을 하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전쟁터로 출정했습니다. 12 그들은 올라가 유다의 기럇 여아림에서 진을 쳤습니다. 그리하여 그곳은 오늘날까지도 마하네단이라 불립니다. 그곳은 기럇 여아림 서쪽에 있습니다. 13 그들은 그곳에서부터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렀습니다. 14 그리고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들의 형제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들 집안에 에봇과 드라빔과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이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15 그러자 그들은 그곳에서 길을 돌아서 미가의 집에 있는 레위 사람인 그 청년에게 가서 인사했습니다. 16 무장한 단 지파 사람들 600명이 문 입구에 섰습니다. 17 그러자 그 땅을 정탐하러 갔었던 다섯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 조각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녹여 만든 신상을 집어 들었습니다. 제사장은 무장한 600명의 군사들과 함께 문 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18 이들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 조각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녹여 만든 신상을 집어 들자 제사장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짓이냐?” 19 그들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조용히 하시오.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돼 주시오.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가문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소?” 20 이에 제사장은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과 조각한 신상을 가지고 그 백성들 가운데 끼어서 함께 갔습니다. 21 그들은 돌아서서 떠났습니다. 아이들과 가축들과 소유들을 그들에 앞세웠습니다. 22 그들이 미가의 집에서 멀어졌을 때 미가의 집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 모여 단 사람들을 가까이 쫓아갔습니다. 23 그들이 단 사람들을 부르자 단 사람들이 돌아서서 미가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이끌고 오다니 무슨 일이냐?” 24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만든 신들과 내 제사장을 너희가 데리고 가 버렸으니 내게 무엇이 더 남아 있느냐? ’무슨 일이냐?’라고 너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 25 단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목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마라. 그러지 않으면 성질이 거친 사람들이 네게 가서 네 목숨과 네 가정의 목숨을 빼앗을지 모른다.” 26 그러고 나서 단 사람들은 그들이 가던 길을 갔습니다. 미가는 그들이 자기보다 더 강한 것을 보고 뒤돌아 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7 그리하여 그들은 미가가 만든 것과 미가의 제사장을 데리고 라이스로 갔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백성에게 가서 그들을 칼로 죽이고 그 성읍을 불살랐습니다. 28 그 성읍이 시돈에서 멀리 떨어져 어떤 사람들과도 교류 없이 지내고 있었고 그 성읍이 또 베드르홉 근처 골짜기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단 사람들은 성읍을 다시 짓고 그곳에 살게 됐습니다. 29 그들은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인 단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읍의 이름을 단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 성읍의 이름은 원래 라이스였습니다. 30 거기에서 단 지파는 우상을 세웠습니다. 그 땅이 점령당할 때까지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아들들이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됐습니다. 31 그들은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가가 만든 우상을 자기들을 위해 세워 두었습니다.
1 Now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And the tribe of Dan was trying to find a place where they could settle, for they had not yet moved into the land assigned to them when the land was divided among the tribes of Israel. 2 So the men of Dan chose from their clans five capable warriors from the towns of Zorah and Eshtaol to scout out a land for them to settle in. When these warriors arrived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they came to Micah’s house and spent the night there. 3 While at Micah’s house, they recognized the young Levite’s accent, so they went over and asked him, “Who brought you here, and what are you doing in this place? Why are you here?” 4 He told them about his agreement with Micah and that he had been hired as Micah’s personal priest. 5 Then they said, “Ask God whether or not our journey will be successful.” 6 “Go in peace,” the priest replied. “For the LORD is watching over your journey.” 7 So the five men went on to the town of Laish, where they noticed the people living carefree lives, like the Sidonians; they were peaceful and secure. The people were also wealthy because their land was very fertile. And they lived a great distance from Sidon and had no allies nearby. 8 When the men returned to Zorah and Eshtaol, their relatives asked them, “What did you find?” 9 The men replied, “Come on, let’s attack them! We have seen the land, and it is very good. What are you waiting for? Don’t hesitate to go and take possession of it. 10 When you get there, you will find the people living carefree lives. God has given us a spacious and fertile land, lacking in nothing!” 11 So 600 men from the tribe of Dan, armed with weapons of war, set out from Zorah and Eshtaol. 12 They camped at a place west of Kiriath-jearim in Judah, which is called Mahaneh-dan to this day. 13 Then they went on from there into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came to the house of Micah. 14 The five men who had scouted out the land around Laish explained to the others, “These buildings contain a sacred ephod, as well as some household idols, a carved image, and a cast idol. What do you think you should do?” 15 Then the five men turned off the road and went over to Micah’s house, where the young Levite lived, and greeted him kindly. 16 As the 600 armed warriors from the tribe of Dan stood at the entrance of the gate, 17 the five scouts entered the shrine and removed the carved image, the sacred ephod, the household idols, and the cast idol. Meanwhile, the priest was standing at the gate with the 600 armed warriors. 18 When the priest saw the men carrying all the sacred objects out of Micah’s shrine, he said, “What are you doing?” 19 “Be quiet and come with us,” they said. “Be a father and priest to all of us. Isn’t it better to be a priest for an entire tribe and clan of Israel than for the household of just one man?” 20 The young priest was quite happy to go with them, so he took along the sacred ephod, the household idols, and the carved image. 21 They turned and started on their way again, placing their children, livestock, and possessions in front of them. 22 When the people from the tribe of Dan were quite a distance from Micah’s house, the people who lived near Micah came chasing after them. 23 They were shouting as they caught up with them. The men of Dan turned around and said to Micah, “What’s the matter? Why have you called these men together and chased after us like this?” 24 “What do you mean, ’What’s the matter?’” Micah replied. “You’ve taken away all the gods I have made, and my priest, and I have nothing left!” 25 The men of Dan said, “Watch what you say! There are some short-tempered men around here who might get angry and kill you and your family.” 26 So the men of Dan continued on their way. When Micah saw that there were too many of them for him to attack, he turned around and went home. 27 Then, with Micah’s idols and his priest, the men of Dan came to the town of Laish, whose people were peaceful and secure. They attacked with swords and burned the town to the ground. 28 There was no one to rescue the people, for they lived a great distance from Sidon and had no allies nearby. This happened in the valley near Beth-rehob. Then the people of the tribe of Dan rebuilt the town and lived there. 29 They renamed the town Dan after their ancestor, Israel’s son, but it had originally been called Laish. 30 Then they set up the carved image, and they appointed Jonathan son of Gershom, son of Moses, as their priest. This family continued as priests for the tribe of Dan until the Exile. 31 So Micah’s carved image was worshiped by the tribe of Dan as long as the Tabernacle of God remained at Shil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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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이야기는 사사기 18장에 나오는 사건으로, 단 지파가 그들의 정착지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왕이 없었고 "Israel had no king", 각 지파는 각자 자율적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부족한 통일성과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여줍니다.
단 지파는 그들의 땅을 탐색하기 위해 다섯 명의 "five capable warriors" 용사를 보냈고, 그들은 에브라임 산지의 한 미가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젊은 레위인 제사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영적인 혼란을 상징합니다. 이 레위인은 한 가족의 사제 역할만 하고 있었으나, 단 지파의 제안으로 전체 지파의 사제가 되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택은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불안정함을 나타내며, 사람들의 개인적인 야망이 공동체 생활에 우선되는 예를 보여줍니다.
라이스에 도착한 그들은 그곳 주민들이 "carefree lives"를 살고 있음을 발견하고 매우 비옥한 지역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단 지파는 라이스 주민들을 공격하고 "rebuild the town and lived there", 그곳을 점령한 후 "Dan"이라고 이름 붙인 후 자신들의 땅으로 삼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공동체 내 개인의 욕심은 전체의 파괴를 가져올 수 있음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개인의 결정이 어떻게 공동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둘째, 영적 지도자는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유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과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 이야기는 결국,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은 채 사람의 욕망과 계획으로 살아가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우리가 삶의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오늘날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성서는 우리의 행동과 결정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2장
바울이 백성에게 말하다 (1 -21절), 로마 시민권자 바울 (22-29절), 바울이 공회 앞에 서다 (30-30절), Paul Speaks to the Crowd (1 -23), Paul Reveals His Roman Citizenship (24-29), Paul before the High Council (30-30)
1 “형제들과 어르신 되시는 동포 여러분, 이제 내가 해명하는 것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들은 바울이 히브리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는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그러자 바울이 계속 말했습니다. 3 “나는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 사람이지만 이 도시에서 자랐습니다. 나는 가말리엘의 지도 가운데 우리 조상들의 율법으로 엄격한 훈련을 받았고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 못지않게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4 그래서 나는 이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핍박하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 잡아다가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 그것은 대제사장과 모든 공회원들이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심지어 그들로부터 다메섹에 있는 형제들에게 보낼 공문을 얻어 냈고 그곳에 있는 신자들을 붙잡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 처벌받게 하려고 다메섹으로 떠났습니다. 6 내가 다메섹에 가까이 다다르자 정오쯤 됐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밝은 빛이 내 주위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7 내가 땅에 풀썩 쓰러졌는데 한 음성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8 내가 물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분이 내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다.’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빛은 보았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10 내가 물었습니다. ‘주여,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거라. 거기서 네가 할 일을 모두 일러 줄 것이다.’ 11 그 빛의 광채로 인해 내 눈이 멀게 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내 손을 잡고 다메섹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12 그곳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으로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13 그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 다시 눈을 뜨시오!’ 바로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14 그러자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해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의로우신 그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15 당신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그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16 그러니 이제 당신이 망설일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주의 이름을 불러 죄 씻음을 받으시오.’ 17 그 후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는 환상에 빠져 18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둘러 즉시 예루살렘을 떠나거라. 이곳 사람들은 네가 나에 대해 증언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19 내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이 사람들은 내가 여러 회당들을 돌아다니며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때렸다는 것을 압니다. 20 그리고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 흘릴 때 나도 그곳에 서서 그 일에 찬성하고 그를 죽이던 사람들의 옷을 지켜 주었습니다.’ 21 그러자 주께서 내게 ‘가거라. 내가 너를 저 멀리 이방 사람들에게 보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이 대목까지 듣고 있다가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저 사람을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저런 놈은 그냥 살려 둘 수 없다!” 23 그들이 소리를 지르고 자기 옷을 벗어 던지며 공중에 흙을 뿌리자 24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들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왜 이처럼 바울에게 소리를 지르는지 알아내려고 그를 채찍질하고 신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5 바울은 군인들이 자기를 채찍질하려고 묶자 거기 서 있던 백부장에게 말했습니다. “아직 판결을 받지 않은 로마 시민을 채찍질하는 것이 합법한 것입니까?” 26 백부장은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 가서 그대로 보고하며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사람이 로마 시민이랍니다.” 27 천부장이 바울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말해 보시오. 당신이 정말 로마 시민이오?”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28 그러자 천부장이 말했습니다. “나는 많은 돈을 들여 로마 시민권을 얻었소.”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이었소.” 29 바울을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곧 물러갔습니다.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결박한 일로 두려워했습니다. 30 이튿날 천부장은 바울이 왜 유대 사람들에게 고소를 당했는지 정확히 알아보려고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소집하고 바울을 풀어서 그들 앞에 데려오게 했습니다.
1 “Brothers and esteemed fathers,” Paul said, “listen to me as I offer my defense.” 2 When they heard him speaking in their own language, the silence was even greater. 3 Then Paul said, “I am a Jew, born in Tarsus, a city in Cilicia, and I was brought up and educated here in Jerusalem under Gamaliel. As his student, I was carefully trained in our Jewish laws and customs. I became very zealous to honor God in everything I did, just like all of you today. 4 And I persecuted the followers of the Way, hounding some to death, arresting both men and women and throwing them in prison. 5 The high priest and the whole council of elders can testify that this is so. For I received letters from them to our Jewish brothers in Damascus, authorizing me to bring the followers of the Way from there to Jerusalem, in chains, to be punished. 6 “As I was on the road, approaching Damascus about noon, a very bright light from heaven suddenly shone down around me. 7 I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ing to me,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8 “‘Who are you, lord?’ I asked. And the voice replied, ‘I am Jesus the Nazarene, the one you are persecuting.’ 9 The people with me saw the light but didn’t understand the voice speaking to me. 10 I asked, ‘What should I do, Lord?’ And the Lord told me, ‘Get up and go into Damascus, and there you will be told everything you are to do.’ 11 I was blinded by the intense light and had to be led by the hand to Damascus by my companions. 12 A man named Ananias lived there. He was a godly man, deeply devoted to the law, and well regarded by all the Jews of Damascus. 13 He came and stood beside me and said, ‘Brother Saul, regain your sight.’ And that very moment I could see him! 14 “Then he told me, ‘The God of our ancestors has chosen you to know his will and to see the Righteous One and hear him speak. 15 For you are to be his witness, telling everyone what you have seen and heard. 16 What are you waiting for? Get up and be baptized. Have your sins washed away by calling on the name of the Lord.’ 17 “After I returned to Jerusalem, I was praying in the Temple and fell into a trance. 18 I saw a vision of Jesus saying to me, ‘Hurry! Leave Jerusalem, for the people here won’t accept your testimony about me.’ 19 “‘But Lord,’ I argued, ‘they certainly know that in every synagogue I imprisoned and beat those who believed in you. 20 And I was in complete agreement when your witness Stephen was killed. I stood by and kept the coats they took off when they stoned him.’ 21 “But the Lord said to me, ’Go, for I will send you far away to the Gentiles!’” 22 The crowd listened until Paul said that word. Then they all began to shout, “Away with such a fellow! He isn’t fit to live!” 23 They yelled, threw off their coats, and tossed handfuls of dust into the air. 24 The commander brought Paul inside and ordered him lashed with whips to make him confess his crime. He wanted to find out why the crowd had become so furious. 25 When they tied Paul down to lash him, Paul said to the officer standing there, “Is it legal for you to whip a Roman citizen who hasn’t even been tried?” 26 When the officer heard this, he went to the commander and asked, “What are you doing? This man is a Roman citizen!” 27 So the commander went over and asked Paul, “Tell me, are you a Roman citizen?” Yes, I certainly am, Paul replied. 28 “I am, too,” the commander muttered, “and it cost me plenty!” Paul answered, “But I am a citizen by birth!” 29 The soldiers who were about to interrogate Paul quickly withdrew when they heard he was a Roman citizen, and the commander was frightened because he had ordered him bound and whipped. 30 The next day the commander ordered the leading priests into session with the Jewish high council. He wanted to find out what the trouble was all about, so he released Paul to have him stand befor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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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도행전 Acts 22장에 나오는 이야기로, 바울 Paul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변론을 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다소에서 태어났으며 예루살렘에서 가말리엘 Gamaliel 아래에서 엄격하게 유대 율법과 전통을 교육받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바울은 예전에 "이 길(The Way)"을 따르는 자들을 박해하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다메섹 Damascus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의 강한 음성을 들은 경험을 설명합니다.
이 사건은 바울이 회심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복음 전도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때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이방인에게 가라는 사명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 군중들은 이방인 Gentiles에 대한 언급을 듣고 격분하게 되고, 바울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이 본문에서 집중해야 할 키워드는 바울의 "변론 testimony", 그의 "회심 conversion", 그리고 "이방인에게로의 사명 mission to the Gentiles"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새로운 사명을 받았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명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바울처럼 자신의 과거와 다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사명을 받아들이며, 그 길을 따라 살아갈 때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의 이야기는 자기 자신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수행하는 데 있어 신앙의 여정을 깊게 할 수 있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예레미야 31-32장
(1 -40절), Hope for Restoration (1 -14), Rachel's Sadness Turns to Joy (15-40)
31장
1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칼에서 살아남는 백성은 광야에서 은총을 얻을 것이다. 내가 가서 이스라엘을 쉬게 할 것이다.” 3 여호와께서 오래전에 우리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했기에 내가 인애로 너를 이끌었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울 것이니 네가 세워질 것이다. 네가 다시 탬버린을 잡고 네가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나올 것이다.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언덕 위에 포도나무들을 심을 것이다. 농부들이 심을 것이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6 파수꾼이 에브라임 언덕에서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으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올라가자’ 하고 외칠 날이 있을 것이다.” 7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곱을 위해 기쁨으로 노래하라. 민족들의 머리가 되는 사람을 위해 소리치라. 선포하고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을 구원하소서.’ 8 보라. 내가 북쪽 땅에서 그들을 데려오고 땅끝에서 그들을 모을 것이다. 그들 가운데는 눈먼 사람과 다리를 저는 사람과 임신한 여인들과 해산하는 여인들도 함께할 것이니 큰 무리가 돌아올 것이다. 9 그들이 울며 올 것이고 간구함으로 내가 그들을 이끌 것이다. 내가 그들을 시냇가로 인도하고 평탄한 길로 인도해 그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할 것이다. 이는 내가 이스라엘의 아버지며 에브라임은 내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10 민족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멀리 있는 섬들에 이 말을 선포하라. ‘이스라엘을 흩은 자가 그들을 모을 것이고 목자처럼 그의 양 떼를 지킬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야곱의 몸값을 지불했고 저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속했기 때문이다.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노래하고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양 떼와 소 떼를 주신 여호와의 선하심을 기뻐할 것이다. 그들의 영혼은 물 댄 정원 같을 것이고 그들이 더 이상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13 그때에는 처녀들이 춤을 추며 기뻐하며 젊은 사람들과 늙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내가 그들의 애곡을 즐거움으로 바꿀 것이고 그들을 위로하고 슬픔 대신에 기쁨을 줄 것이다. 14 내가 풍성함으로 제사장들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고 내 백성은 내 선함으로 만족하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5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애곡과 몹시 우는 소리다. 라헬이 그녀의 자식으로 인해 울고 있다. 그녀의 자식으로 인해 위로받기를 거절하니 이는 더 이상 자식이 없기 때문이다.” 16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목소리를 삼가서 울지 말며 네 눈을 삼가서 눈물을 흘리지 마라. 이는 네 일이 보상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그들이 대적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17 그래서 네 미래에는 소망이 있다. 여호와의 말이다. 네 자녀들이 그들의 영토로 돌아올 것이다. 18 내가 에브라임의 탄식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주께서 나를 훈계하셨습니다. 길들이지 않은 송아지 같은 내가 훈계를 받았습니다. 나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돌아오겠습니다. 이는 주께서 내 하나님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19 길을 잃은 후에 내가 회개했습니다. 내가 알게 된 후에 내가 내 허벅지를 쳤습니다. 내가 부끄럽게 되고 모욕을 당한 것은 내가 내 어릴 적 수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20 에브라임이 내 사랑하는 아들이 아닌가? 내게 기쁨을 주는 자식이 아닌가? 내가 그를 자주 책망해 말하지만 아직도 그를 기억한다. 그러므로 내 창자가 그로 인해 고통을 받으니 내가 분명 그를 긍휼히 여길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1 너 자신을 위해 길 표지판을 세우라. 너 자신을 위해 방향 푯말을 세우라. 대로, 곧 네가 갔던 길을 잘 생각하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타락한 딸아, 네가 얼마나 더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땅 위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셨으니 여자가 남자를 에워쌀 것이다.” 23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때 유다 땅과 그 성읍들의 사람들이 다시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의의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다.’ 24 유다와 그의 모든 성읍들에 농부들과 양 떼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다 함께 살 것이다. 25 내가 고갈한 영혼을 만족시켰고 시들은 영혼을 새롭게 했기 때문이다.” 26 이에 내가 깨어나 둘러보았다. 내 잠이 내게 달콤했다. 27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을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로 심을 날들이 오고 있다. 28 내가 그들을 지켜보아 뽑고, 붕괴시키고,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재앙을 가져왔듯이 그들을 지켜보아 세우고 심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9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니 그 자식들의 이가 시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30 모든 사람이 각각 자기 죄로 인해 죽을 것이다. 신 포도를 먹는 자는 누구나 자기 이가 시릴 것이다. 31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과 새 언약을 맺을 날들이 오고 있다. 32 이 언약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나오게 하던 날,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과는 같지 않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었음에도 그들은 내 언약을 깨뜨렸다. 여호와의 말이다. 33 여호와의 말이다. 이것이 내가 그날들 후에 이스라엘의 집과 맺을 언약이다. 내가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 속에 주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34 그들은 각자 자기 이웃에게 또는 자기 형제에게 더 이상 ‘여호와를 알라’ 하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그들 모두가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5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해를 낮의 빛으로 주고 달과 별을 밤의 빛으로 명하시고 바다를 흔들어 파도가 소리치게 하는 이,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다. 36 여호와의 말이다. 이러한 법칙들이 내 앞에서 어긋나지 않는 한 이스라엘 자손 또한 내 앞에서 한 민족으로 남아 있기를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다.” 37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 위의 하늘이 측량될 수 있고 저 아래 땅의 기초가 조사될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한 모든 것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들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8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이 성읍이 여호와를 위해 ‘하나넬의 탑‘으로부터 ‘모퉁이 문‘까지 재건될 날이 오고 있다. 39 측량하는 줄자가 그곳에서부터 곧바로 가렙 언덕까지 갈 것이고 그다음 고아로 돌아갈 것이다. 40 시체들과 재의 골짜기 전체와 기드론 시내와 동쪽의 ‘말 문’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들판이 여호와께 거룩한 곳이 될 것이다. 그 성읍이 결코 다시는 뽑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1 “In that day,” says the LORD, “I will be the God of all the families of Israel, and they will be my people. 2 This is what the LORD says:“Those who survive the coming destruction will find blessings even in the barren land, for I will give rest to the people of Israel.” 3 Long ago the LORD said to Israel: “I have loved you, my people, with an everlasting love. With unfailing love I have drawn you to myself. 4 I will rebuild you, my virgin Israel. You will again be happy and dance merrily with your tambourines. 5 Again you will plant your vineyards on the mountains of Samaria and eat from your own gardens there. 6 The day will come when watchmen will shout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Come, let us go up to Jerusalem to worship the LORD our God.’” 7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Sing with joy for Israel. Shout for the greatest of nations! Shout out with praise and joy: ‘Save your people, O LORD, the remnant of Israel!’ 8 For I will bring them from the north and from the distant corners of the earth. I will not forget the blind and lame, the expectant mothers and women in labor. A great company will return! 9 Tears of joy will stream down their faces, and I will lead them home with great care. They will walk beside quiet streams and on smooth paths where they will not stumble. For I am Israel’s father, and Ephraim is my oldest child. 10 “Listen to this message from the LORD, you nations of the world; proclaim it in distant coastlands: The LORD, who scattered his people, will gather them and watch over them as a shepherd does his flock. 11 For the LORD has redeemed Israel from those too strong for them. 12 They will come home and sing songs of joy on the heights of Jerusalem. They will be radiant because of the LORD’s good gifts— the abundant crops of grain, new wine, and olive oil, and the healthy flocks and herds. Their life will be like a watered garden, and all their sorrows will be gone. 13 The young women will dance for joy, and the men—old and young—will join in the celebration. I will turn their mourning into joy. I will comfort them and exchange their sorrow for rejoicing. 14 The priests will enjoy abundance, and my people will feast on my good gifts. I, the LORD, have spoken!” 15 This is what the LORD says: “A cry is heard in Ramah— deep anguish and bitter weeping. Rachel weeps for her children, refusing to be comforted— for her children are gone.” 16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weep any longer, for I will reward you,” says the LORD. “Your children will come back to you from the distant land of the enemy. 17 There is hope for your future,” says the LORD. “Your children will come again to their own land. 18 I have heard Israel saying, ‘You disciplined me severely, like a calf that needs training for the yoke. Turn me again to you and restore me, for you alone are the LORD my God. 19 I turned away from God, but then I was sorry. I kicked myself for my stupidity! I was thoroughly ashamed of all I did in my younger days.’ 20 “Is not Israel still my son, my darling child?” says the LORD. “I often have to punish him, but I still love him. That’s why I long for him and surely will have mercy on him. 21 Set up road signs; put up guideposts. Mark well the path by which you came. Come back again, my virgin Israel; return to your towns here. 22 How long will you wander, my wayward daughter? For the LORD will cause something new to happen— Israel will embrace her God.” 23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When I bring them back from captivity, the people of Judah and its towns will again say, ‘The LORD bless you, O righteous home, O holy mountain!’ 24 Townspeople and farmers and shepherds alike will live together in peace and happiness. 25 For I have given rest to the weary and joy to the sorrowing.” 26 At this, I woke up and looked around. My sleep had been very sweet. 27 “The day is coming,” says the LORD, “when I will greatly increase the human population and the number of animals here in Israel and Judah. 28 In the past I deliberately uprooted and tore down this nation. I overthrew it, destroyed it, and brought disaster upon it. But in the future I will just as deliberately plant it and build it up. I, the LORD, have spoken! 29 “The people will no longer quote this proverb:‘The parents have eaten sour grapes, but their children’s mouths pucker at the taste.’ 30 All people will die for their own sins—those who eat the sour grapes will be the ones whose mouths will pucker. 31 “The day is coming,” says the LORD, “when I will make a new covenant with the people of Israel and Judah. 32 This covenant will not be like the one I made with their ancestors when I took them by the hand and brought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They broke that covenant, though I loved them as a husband loves his wife,” says the LORD. 33 “But this is the new covenant I will make with the people of Israel after those days,” says the LORD. “I will put my instructions deep within them, and I will write them on their hearts.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34 And they will not need to teach their neighbors, nor will they need to teach their relatives, saying, ‘You should know the LORD.’ For everyon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will know me already,” says the LORD. “And I will forgive their wickedness, and I will never again remember their sins.” 35 It is the LORD who provides the sun to light the day and the moon and stars to light the night, and who stirs the sea into roaring waves. His name is the LORD of Heaven’s Armies, and this is what he says: 36 “I am as likely to reject my people Israel as I am to abolish the laws of nature!” 37 This is what the LORD says: “Just as the heavens cannot be measured an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cannot be explored, so I will not consider casting them away for the evil they have done. I, the LORD, have spoken! 38 “The day is coming,” says the LORD, “when all Jerusalem will be rebuilt for me, from the Tower of Hananel to the Corner Gate. 39 A measuring line will be stretched out over the hill of Gareb and across to Goah. 40 And the entire area—including the graveyard and ash dump in the valley, and all the fields out to the Kidron Valley on the east as far as the Horse Gate—will be holy to the LORD. The city will never again be captured or destroyed.”
32장
1 유다 왕 시드기야 10년 느부갓네살 18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2 그때에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집 경호대 뜰에 갇혀 있었다.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그를 감옥에 가두며 말했다. "너는 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이 성읍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줄 것이니 그가 이곳을 차지할 것이다. 4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져 그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고 눈을 맞대고 볼 것이다. 5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잡아갈 것이고 내가 그를 돌아볼 때까지 그곳에 있을 것이다. 너희가 갈대아 사람들과 싸우더라도 너희가 그들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라고 예언을 하느냐?" 6 예레미야가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7 보아라. 네 삼촌인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한다.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그것을 사서 되찾을 권리가 네게 있다.' 8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대로 내 삼촌의 아들인 하나멜이 경호대 뜰에 있는 내게 와서 말했습니다.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그 상속권이 네게 있고 그것을 사서 되찾을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네가 사라.'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것을 내가 알았습니다. 9 그래서 내가 내 삼촌의 아들인 하나멜에게서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고 그에게 은 17세겔을 달아 주었습니다. 10 내가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저울로 은을 달아 주었습니다. 11 내가 매매 증서를 법과 규례에 따라 봉인한 것과 봉인하지 않은 것을 다 가져다가 12 내 삼촌의 아들인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서명한 증인들과 경호대 뜰에 앉아 있던 모든 유다 사람들 앞에서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주었습니다. 13 그들 앞에서 내가 바룩에게 명령했습니다.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 증서들, 즉 봉인한 증서와 봉인하지 않은 증서를 가져다가 토기 안에 담아서 오랫동안 보관하여라.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밭들을 다시 사게 될 것이다.'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건네준 후에 내가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17 '아, 주 여호와여, 보소서. 주께서 큰 능력과 펼친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주께는 너무 어려워서 못할 일은 없습니다. 18 주께서 수천 명에게 인애를 베푸시고 조상들의 죄악을 그들의 자손들의 품에 갚으십니다.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19 주의 뜻은 위대하시고 주의 일에 능력이 있으십니다. 주의 눈이 사람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니 주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각자 자기의 행동과 행위의 열매에 따라 갚아 주십니다. 20 이집트 땅에서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과 모든 인류 가운데 주께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어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습니다. 21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표적과 기사로, 강한 손과 펼친 팔로, 큰 두려움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22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주께서 맹세하신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께서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23 그리하여 그들이 와서 그 땅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의 목소리에 순종하지도 않고 주의 율법을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셨던 모든 것 가운데 어떤 것도 그들이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가져오셨습니다. 24 보소서. 저 흙 언덕 쌓은 것을! 그들이 이 성읍을 차지하려고 왔습니다. 이 성읍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았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이 성읍이 넘어갈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일이 일어났습니다. 보소서. 주께서 그것을 보고 계십니다. 25 여호와여, 그런데 이 성읍이 갈대아 사람들 손에 주어졌는데도 주께서는 내게 은을 주고 그 밭을 사고 증인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26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27 "보아라. 나는 모든 육체의 하나님 여호와다. 내게 너무 어려워서 못할 일이 있느냐? 28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성읍을 갈대아 사람들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그가 이것을 취할 것이다. 29 이 성읍을 공격하는 갈대아 사람들이 이 성읍에 와서 불을 지를 것이다. 그들은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물을 부어 나를 화나게 했던 사람들의 집과 함께 이 성읍을 태워 버릴 것이다. 30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내 눈앞에서 악한 짓만 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를 화나게 했다. 여호와의 말이다. 31 건축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이 성읍이 내 노여움과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에 내가 이것을 내 눈앞에서 없애 버릴 것이다. 32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그들이 행한 모든 악으로 인해 나를 화나게 했다. 그들이나 그들의 왕들이나 그들의 관료들이나 그들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예언자들이나 유다 사람들이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러했다. 33 그들이 내게 얼굴이 아니라 등을 돌렸다. 내가 그들을 거듭해서 가르쳤으나 그들이 훈계를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34 그들이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그들의 가증스러운 우상들을 세우고 그곳을 더럽혔다. 35 그들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짓고는 자기 아들들과 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해 몰렉에게 바쳤다. 이러한 일은 내가 명령하지도 않았고 내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일인데 그들이 이 가증스러운 일을 해서 유다로 하여금 죄짓게 했다." 36 "그러므로 이제 '그것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바벨론 왕의 손에 주어질 것이다'라고 너희들이 말하는 이 성읍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37 보라. 내 노여움과 분노와 큰 격분으로 내가 그들을 쫓아냈던 모든 땅에서 내가 그들을 모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살게 할 것이다.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그들이 자기와 자기 자손들의 복을 위해서 나를 항상 경외하게 할 것이다. 40 내가 영원한 언약을 그들과 맺어 그들에게서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그들에게 복을 줄 것이다. 내가 그들의 마음에 나를 경외함을 두어 그들이 나를 떠나지 않게 할 것이다. 41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는 것을 기뻐할 것이고 내가 내 온 마음과 내 온 정신으로 확실하게 그들을 이 땅에 심을 것이다. 42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모든 큰 재앙을 이 백성에게 내린 것같이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도 그렇게 그들에게 내릴 것이다. 43 '황폐해 사람이나 동물이 없고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주어졌다' 하며 너희들이 말하는 이 땅에서 밭이 매매될 것이다.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 지역들과 유다 성읍들과 산간 지방의 성읍들과 서쪽 평원의 성읍들과 남쪽 성읍들에서 사람들이 은을 주고 밭들을 사고 매매 증서에 서명해 봉인하고 증인을 세울 것이다. 이는 내가 그들을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 The following message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in the tenth year of the reign of Zedekiah, king of Judah. This was also the eighteenth year of the reign of King Nebuchadnezzar. 2 Jerusalem was then under siege from the Babylonian army, and Jeremiah was impriso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in the royal palace. 3 King Zedekiah had put him there, asking why he kept giving this prophecy: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about to hand this city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take it. 4 King Zedekiah will be captured by the Babylonians and taken to meet the king of Babylon face to face. 5 He will take Zedekiah to Babylon, and I will deal with him there,' says the LORD. 'If you fight against the Babylonians, you will never succeed.'" 6 At that time the LORD sent me a message. He said, 7 "Your cousin Hanamel son of Shallum will come and say to you, 'Buy my field at Anathoth. By law you have the right to buy it before it is offered to anyone else.'" 8 Then, just as the LORD had said he would, my cousin Hanamel came and visited me in the prison. He said, "Please buy my field at Anathoth in the land of Benjamin. By law you have the right to buy it before it is offered to anyone else, so buy it for yourself." Then I knew that the message I had heard was from the LORD. 9 So I bought the field at Anathoth, paying Hanamel seventeen pieces of silver for it. 10 I signed and sealed the deed of purchase before witnesses, weighed out the silver, and paid him. 11 Then I took the sealed deed and an unsealed copy of the deed, which contained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purchase, 12 and I handed them to Baruch son of Neriah and grandson of Mahseiah. I did all this in the presence of my cousin Hanamel, the witnesses who had signed the deed, and all the men of Judah who were there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house. 13 Then I said to Baruch as they all listened, 14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Take both this sealed deed and the unsealed copy, and put them into a pottery jar to preserve them for a long time.' 15 For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 'Someday people will again own property here in this land and will buy and sell houses and vineyards and fields.'" 16 Then after I had given the papers to Baruch, I prayed to the LORD: 17 "O Sovereign LORD! You made the heavens and earth by your strong hand and powerful arm. Nothing is too hard for you! 18 You show unfailing love to thousands, but you also bring the consequences of one generation's sin upon the next. You are the great and powerful God, the LORD of Heaven's Armies. 19 You have all wisdom and do great and mighty miracles. You see the conduct of all people, and you give them what they deserve. 20 You performed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in the land of Egypt—things still remembered to this day! And you have continued to do great miracles in Israel and all around the world. You have made your name famous to this day. 21 "You brought Israel out of Egypt with mighty signs and wonders, with a strong hand and powerful arm, and with overwhelming terror. 22 You gave the people of Israel this land that you had promised their ancestors long before—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23 Our ancestors came and conquered it and lived in it, but they refused to obey you or follow your word. They have not done anything you commanded. That is why you have sent this terrible disaster upon them. 24 "See how the siege ramps have been built against the city walls! Through war, famine, and disease, the city will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who will conquer it. Everything has happened just as you said. 25 And yet, O Sovereign LORD, you have told me to buy the field—paying good money for it before these witnesses—even though the city will soon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26 Then this message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7 "I am the LORD, the God of all the peoples of the world. Is anything too hard for me? 2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hand this city over to the Babylonians and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nd he will capture it. 29 The Babylonians outside the walls will come in and set fire to the city. They will burn down all these houses where the people provoked my anger by burning incense to Baal on the rooftops and by pouring out liquid offerings to other gods. 30 Israel and Judah have done nothing but wrong since their earliest days. They have infuriated me with all their evil deeds," says the LORD. 31 "From the time this city was built until now, it has done nothing but anger me, so I am determined to get rid of it. 32 "The sins of Israel and Judah—the sins of the people of Jerusalem, the kings, the officials, the priests, and the prophets—have stirred up my anger. 33 My people have turned their backs on me and have refused to return. Even though I diligently taught them, they would not receive instruction or obey. 34 They have set up their abominable idols right in my own Temple, defiling it. 35 They have built pagan shrines to Baal in the valley of Ben-Hinnom, and there they sacrifice their sons and daughters to Molech. I have never commanded such a horrible deed; it never even crossed my mind to command such a thing. What an incredible evil, causing Judah to sin so greatly! 36 "Now I want to say something more about this city. You have been saying, 'It will fall to the king of Babylon through war, famine, and disease.' But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37 I will certainly bring my people back again from all the countries where I will scatter them in my fury. I will bring them back to this very city and let them live in peace and safety. 38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39 And I will give them one heart and one purpose: to worship me forever, for their own good and for the good of all their descendants. 40 And I will make an everlasting covenant with them: I will never stop doing good for them. I will put a desire in their hearts to worship me, and they will never leave me. 41 I will find joy doing good for them and will faithfully and wholeheartedly replant them in this land. 42 "This is what the LORD says: Just as I have brought all these calamities on them, so I will do all the good I have promised them. 43 Fields will again be bought and sold in this land about which you now say, 'It has been ravaged by the Babylonians, a desolate land where people and animals have all disappeared.' 44 Yes, fields will once again be bought and sold—deeds signed and sealed and witnessed—in the land of Benjamin and here in Jerusalem,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hill country, in the foothills of Judah and in the Negev, too. For someday I will restore prosperity to them. I, the LORD, have sp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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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예레미야서 3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약속입니다. 텍스트는 이스라엘 민족이 과거에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흩어졌지만, 하나님이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며 다시 모아 복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 구절은 바벨론 포로 시기와 그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 많은 고난을 겪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복시키고 다시 한번 그들의 하나님으로 관계를 회복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영어 단어와 구는 "everlasting love" (영원한 사랑), "new covenant" (새 언약), "redeem" (구속하다), "gather" (모으다) 등입니다. 이 단어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약속을 강조합니다.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new covenant"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새 언약을 새기셨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신앙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현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에도 사랑으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로서, 바벨론 포로기 처럼 우리 사회나 교회가 고난과 불확실성을 겪더라도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편 1-2편
1 복이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꾀를 따라가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지 않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로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모두 잘되리라. 4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그저 바람에 날려 가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은 의인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리라. 6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보호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라.
[시2:1-12, 우리말성경] 1 어째서 나라들이 술렁거리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2 세상의 왕들이 자기를 내세우고 통치자들이 모여 여호와와 그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스르며 3 "저들의 사슬을 끊자. 저들의 족쇄를 던져 버리자" 하는구나. 4 하늘에 앉으신 분이 웃으시며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라. 5 그러고는 진노하셔서 그들을 꾸짖고 그들을 놀라게 하시며 6 "내가 내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노라" 하시리라. 7 내가 이제 여호와의 율례를 선포하리라.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도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내게 구하여라. 그러면 내가 이방 민족들을 네게 기업으로 주어 온 세상이 네 소유가 되게 하리라. 9 너는 그들을 쇠지팡이로 다스리며 토기장이가 자기 그릇을 부숴 버리듯 그들을 부수리라." 10 그러므로 너희 왕들아, 지혜를 가지라. 너희 세상 통치자들아, 경고를 들으라. 11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고 떨며 환호하라. 12 그분의 아들께 입을 맞추라. 그러지 않으면 그분이 진노하셔서 가는 길에 네가 멸망하리니 그 진노는 급하시리라.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모두 복이 있도다.
1 Oh, the joys of those who do not follow the advice of the wicked, or stand around with sinners, or join in with mockers. 2 But they delight in the law of the LORD, meditating on it day and night. 3 They are like trees planted along the riverbank, bearing fruit each season. Their leaves never wither, and they prosper in all they do. 4 But not the wicked! They are like worthless chaff, scattered by the wind. 5 They will be condemned at the time of judgment. Sinners will have no place among the godly. 6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path of the godly, but the path of the wicked leads to destruction.
[Ps 2:1-12, NLT] 1 Why are the nations so angry? Why do they waste their time with futile plans? 2 The kings of the earth prepare for battle; the rulers plot together against the LORD and against his anointed one. 3 "Let us break their chains," they cry, "and free ourselves from slavery to God." 4 But the one who rules in heaven laughs. The Lord scoffs at them. 5 Then in anger he rebukes them, terrifying them with his fierce fury. 6 For the Lord declares, "I have placed my chosen king on the throne in Jerusalem, on my holy mountain." 7 The king proclaims the LORD's decree: "The LORD said to me,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8 Only ask, and I will give you the nations as your inheritance, the whole earth as your possession. 9 You will break them with an iron rod and smash them like clay pots.'" 10 Now then, you kings, act wisely! Be warned, you rulers of the earth! 11 Serve the LORD with reverent fear, and rejoice with trembling. 12 Submit to God's royal son, or he will become angry, and you will be destroyed in the midst of all your activities— for his anger flares up in an instant. But what joy for all who take refuge i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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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장 6-16절
6 내가 다메섹에 가까이 다다르자 정오쯤 됐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밝은 빛이 내 주위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7 내가 땅에 풀썩 쓰러졌는데 한 음성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8 내가 물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분이 내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다.’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빛은 보았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10 내가 물었습니다. ‘주여,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거라. 거기서 네가 할 일을 모두 일러 줄 것이다.’ 11 그 빛의 광채로 인해 내 눈이 멀게 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내 손을 잡고 다메섹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12 그곳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경건한 사람으로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13 그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 다시 눈을 뜨시오!’ 바로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14 그러자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택해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의로우신 그분을 보게 하시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습니다. 15 당신은 보고 들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그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16 그러니 이제 당신이 망설일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주의 이름을 불러 죄 씻음을 받으시오.’
예레미야 32장 37-42절
37 보라. 내 노여움과 분노와 큰 격분으로 내가 그들을 쫓아냈던 모든 땅에서 내가 그들을 모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살게 할 것이다.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그들이 자기와 자기 자손들의 복을 위해서 나를 항상 경외하게 할 것이다. 40 내가 영원한 언약을 그들과 맺어 그들에게서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그들에게 복을 줄 것이다. 내가 그들의 마음에 나를 경외함을 두어 그들이 나를 떠나지 않게 할 것이다. 41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는 것을 기뻐할 것이고 내가 내 온 마음과 내 온 정신으로 확실하게 그들을 이 땅에 심을 것이다. 42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모든 큰 재앙을 이 백성에게 내린 것같이 내가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도 그렇게 그들에게 내릴 것이다.
시편 2편 6-12절
6 "내가 내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노라" 하시리라. 7 내가 이제 여호와의 율례를 선포하리라.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도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내게 구하여라. 그러면 내가 이방 민족들을 네게 기업으로 주어 온 세상이 네 소유가 되게 하리라. 9 너는 그들을 쇠지팡이로 다스리며 토기장이가 자기 그릇을 부숴 버리듯 그들을 부수리라." 10 그러므로 너희 왕들아, 지혜를 가지라. 너희 세상 통치자들아, 경고를 들으라. 11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고 떨며 환호하라. 12 그분의 아들께 입을 맞추라. 그러지 않으면 그분이 진노하셔서 가는 길에 네가 멸망하리니 그 진노는 급하시리라.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모두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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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의 간증
하나님께서 사울을 바울로 쓰신다. 그를 쓰시기 위해 수 많은 장치를 사용하신다. 직접 빛으로 나타나 음성을 들려 주시고, 눈 먼 그를 위해 사람들이 그를 다메섹까지 데려가게 하시며, 아나니아가 그에게 말하자 다시 눈을 뜨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도가 된다. 그가 그의 의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하시려고 눈을 멀게하고, 그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3일동안 사울의 눈을 멀게하신 그 순간 그의 기분은 어땠을까. 다메섹에 가란 말에 순종하며 그 사람들도 영문도 모르고 그곳으로 사울을 데려갈 때 어떤 생각이었을까.
그 후 그는 이 모습이 그의 간증이 되어, 수백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도가 된다. 하나님 그 크신 계획이 예비된 우리 삶에도 이런 모습이 무척 많다. 예레미야 32장에서는 하나님께서도 확신을 주신다. 사도 바울에게는 그저 따라오면, 할 말을 알려준다고 말씀하시지만 예레미야에서는 구체적으로 백성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신다. 그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물하신다. 복을 내려주실 것임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심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시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이라고 불러주시고 그 아들된 우리가 이 세상을 대신 다스릴 것을 말씀하신다.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을 원하시는 분.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고 떨며 환호하라는 말씀처럼 우리 삶에서 하나님 한 분만 드러내지 못함을 경계하되, 그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때 떨리는 우리의 마음이 설렘처럼 기쁘고 행복한 감정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도하지 않으면 그 경외하는 마음을 알 수 없고, 말씀을 읽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내게 매일 부어주시는 은혜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받을 준비가 되어야 함을 잊지말자. 하나님은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 그 끝없는 은혜를 매일매일 누리며, 나의 텅텅 비어버린 몸과 마음을 내일이면 또 채워주시는 분.
내 삶ㅣ 곧 그 분의 영화로움을 간증할 수 있기를. 내 과거가 나의 미래를 믿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계획이 되기를. 기도하자. 아멘.
Apostle Paul’s Testimony
God uses Saul to become Paul, employing numerous strategies to fulfill His purpose. He appears directly with a light and speaks to him, and people are led to take the blind Saul to Damascus. When Ananias speaks to him, Saul regains his sight and becomes a more passionate apostle than anyone else. God blinds him to make him realize that he cannot be righteous on his own and to understand that he can do nothing by his own strength. What must Saul have felt when God blinded his eyes for three days? What thoughts did his companions have as they obediently took him to Damascus, unaware of the divine mission or how to bring Saul to that place?
Afterward, this experience becomes his testimony, and Paul becomes an apostle who brings hundreds, thousands, even tens of thousands of people back to God. Such examples are abundant in our lives where God’s grand plan is in motion. In Jeremiah chapter 32, God also gives assurance. To Apostle Paul, God simply says to follow Him, and He will show him what to say. However, in Jeremiah, God gives specific assurance that He will never abandon His people, promising them eternal covenants and blessings. God clearly declares that He will never give up on us.
As in the Psalms, God calls us His children and tells us that as His children, we will rule the world in His stead. For those who desire to manifest God in their lives, as the Scriptures say, fear and tremble as you serve the Lord, and rejoice. While guarding against failing to reveal God alone in our lives, let us pray that our trembling hearts become feelings of excitement, joy, and happiness. Without prayer, we cannot know this reverent heart, and without reading the Word, we cannot know how to live. Let us not forget that to fully enjoy the grace God pours into us each day, we must be prepared to receive it. God is a generous giver, abundantly showering us with His endless grace, filling our empty bodies and hearts day by day.
May my life—my testimony of His glory—reflect God’s magnificence. May my past become God’s plan for my future, believing and living according to it. Let us pray.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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