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0장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다 (1 -8 절), 사울이 왕으로 뽑히다 (9 -27절), Samuel Anoints Saul as King (1 -8 ), Samuel's Signs Are Fulfilled (9 -16), Saul Is Acclaimed King (17-27)
1 그러고 나서 사무엘은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기름 부어 그 유업을 다스릴 지도자로 삼으셨소. 2 당신이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에 있는 셀사에 이르면 라헬의 무덤 가까이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그들은 당신에게 '당신이 찾아 나선 나귀들을 찾았기 때문에 당신 아버지는 이제 나귀 걱정은 하지 않지만 그 대신 아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것이오. 3 그러면 당신은 다볼에 있는 상수리나무에 이르기까지 계속 가시오. 거기서 하나님을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이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세 마리를 끌고 갈 것이고 또 한 사람은 빵 세 덩이를 가져가고 또 한 사람은 포도주 한 부대를 가져갈 것이오. 4 그들이 당신에게 인사하고 빵 두 덩이를 주면 당신은 그것을 받으시오. 5 그러고 나서 당신은 하나님의 산에 이를 것이오. 거기에는 블레셋 진영의 문이 있소. 당신이 그 성에 다다르면 산당에서 내려오는 예언자의 무리를 만나게 될 것인데 그들은 비파와 탬버린, 피리와 하프를 연주하며 예언도 할 것이오. 6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 7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면 당신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행하시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이오. 8 당신은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내려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 내가 가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줄 때까지 7일 동안 기다려 주시오." 9 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 10 그들이 기브아에 도착하자 예언자 무리가 사울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능력으로 사울에게 임하자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됐습니다. 11 전에 사울을 알던 사람들은 모두 그가 예언자들과 함께 예언하는 것을 보고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기스의 아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지 않는가?" 12 거기 살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그리하여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지 않는가?"라는 속담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13 사울은 예언을 마치고 산당으로 갔습니다. 14 그때 사울의 삼촌이 사울과 그 종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에 갔다 왔느냐?" 사울은 "나귀를 찾으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어서 사무엘에게로 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의 삼촌이 말했습니다. "사무엘이 무슨 말을 했는지 내게 말해 보아라." 16 사울은 "그분이 우리에게 나귀들을 찾았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자신에게 왕이 될 것이라고 한 말은 삼촌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17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아 놓고 18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내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불러냈고 이집트뿐만 아니라 너희를 짓누르던 모든 나라들로부터 너희를 구해 냈다'라고 말씀하셨다. 19 그러나 너희는 지금 너희 모든 재난과 고통에서 너희를 구해 내신 너희 하나님을 거부했다. 그러고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지파와 가족별로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20 사무엘이 모든 이스라엘 지파들을 가까이 불러 제비를 뽑자 베냐민 지파가 뽑혔습니다. 21 그러고 나서 그가 베냐민 지파를 가족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자 이번엔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울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22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 다시 물었습니다. "그 사람이 여기에 왔습니까?" 그러자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는 짐짝 사이에 숨어 있다." 23 사람들이 달려가 사울을 데려왔습니다. 사울이 백성들 사이에 서자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이나 더 컸습니다. 24 사무엘이 모든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사람을 보라. 모든 백성 가운데 이만한 사람이 없도다." 그러자 백성들은 "우리 왕 만세!"를 외쳤습니다. 25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왕국의 제도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두루마리에 그것을 기록해 여호와 앞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무엘은 백성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26 사울도 기브아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감동시키신 용사들은 그와 동행했지만 27 몇몇 못된 사람들은 "저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사울을 무시하며 아무 예물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잠자코 있었습니다.
1 Then Samuel took a flask of olive oil and poured it over Saul's head. He kissed Saul and said, "I am doing this because the LORD has appointed you to be the ruler over Israel, his special possession. 2 When you leave me today, you will see two men beside Rachel's tomb at Zelzah, on the border of Benjamin. They will tell you that the donkeys have been found and that your father has stopped worrying about them and is now worried about you. He is asking, 'Have you seen my son?' 3 "When you get to the oak of Tabor, you will see three men coming toward you who are on their way to worship God at Bethel. One will be bringing three young goats, another will have three loaves of bread, and the third will be carrying a wineskin full of wine. 4 They will greet you and offer you two of the loaves, which you are to accept. 5 "When you arrive at Gibeah of God, where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is located, you will meet a band of prophets coming down from the place of worship. They will be playing a harp, a tambourine, a flute, and a lyre, and they will be prophesying. 6 At that time the Spirit of the LORD will come powerfully upon you, and you will prophesy with them. You will be changed into a different person. 7 After these signs take place, do what must be done, for God is with you. 8 Then go down to Gilgal ahead of me. I will join you there to sacrifice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You must wait for seven days until I arrive and give you further instructions." 9 As Saul turned and started to leave, God gave him a new heart, and all Samuel's signs were fulfilled that day. 10 When Saul and his servant arrived at Gibeah,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coming toward them. Then the Spirit of God came powerfully upon Saul, and he, too, began to prophesy. 11 When those who knew Saul heard about it, they exclaimed, "What? Is even Saul a prophet? How did the son of Kish become a prophet?" 12 And one of those standing there said, "Can anyone become a prophet, no matter who his father is?" So that is the origin of the saying "Is even Saul a prophet?" 13 When Saul had finished prophesying, he went up to the place of worship. 14 "Where have you been?" Saul's uncle asked him and his servant. We were looking for the donkeys, Saul replied, "but we couldn't find them. So we went to Samuel to ask him where they were." 15 "Oh? And what did he say?" his uncle asked. 16 "He told us that the donkeys had already been found," Saul replied. But Saul didn't tell his uncle what Samuel said about the kingdom. 17 Later Samuel called all the people of Israel to meet before the LORD at Mizpah. 18 And he said,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has declared: I brought you from Egypt and rescued you from the Egyptians and from all of the nations that were oppressing you. 19 But though I have rescued you from your misery and distress, you have rejected your God today and have said, 'No, we want a king instead!' Now, therefore, present yourselves before the LORD by tribes and clans." 20 So Samuel brought all the tribes of Israel before the LORD, and the tribe of Benjamin was chosen by lot. 21 Then he brought each family of the tribe of Benjamin before the LORD, and the family of the Matrites was chosen. And finally Saul son of Kish was chosen from among them. But when they looked for him, he had disappeared! 22 So they asked the LORD, "Where is he?" And the LORD replied, "He is hiding among the baggage." 23 So they found him and brought him out, and he stood head and shoulders above anyone else. 24 Then Samuel said to all the people, "This is the man the LORD has chosen as your king. No one in all Israel is like him!" And all the people shouted, "Long live the king!" 25 Then Samuel told the people what the rights and duties of a king were. He wrote them down on a scroll and placed it before the LORD. Then Samuel sent the people home again. 26 When Saul returned to his home at Gibeah, a group of men whose hearts God had touched went with him. 27 But there were some scoundrels who complained, "How can this man save us?" And they scorned him and refused to bring him gifts. But Saul ignored them. [Nahash, king of the Ammonites, had been grievously oppressing the people of Gad and Reuben who lived east of the Jordan River. He gouged out the right eye of each of the Israelites living there, and he didn't allow anyone to come and rescue them. In fact, of all the Israelites east of the Jordan, there wasn't a single one whose right eye Nahash had not gouged out. But there were 7,000 men who had escaped from the Ammonites, and they had settled in Jabesh-gi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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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 등장인물과 내용 요약: 이 본문은 사무엘상 10장에 나타나는 내용으로, 주요 인물로는 사울(Saul), 사무엘(Samuel), 그리고 하나님(LORD)이 등장합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고, 그에게 여러 표적들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영이 임해 변화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후 사울은 예언자 무리와 함께 예언하게 되고, 사람들은 사울이 예언자가 된 것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의 주도 아래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게 되며, 그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기록됩니다.
- 시대적/사회적 배경: 당시 이스라엘은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이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사 시대의 혼란과 주변 민족들의 위협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강력한 왕의 등장을 원하였고, 이는 결국 사울의 왕위 등극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의 통합과 국방 강화를 위한 신정 정치의 필요성이 컸던 시대적 배경이 있습니다.
- 중요한 키워드와 설명:
- olive oil: 기름 부음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왕과 제사장을 임명하는 중요한 상징적 행위였습니다.
- Spirit of the LORD: 하나님의 영은 사람에게 힘과 지혜를 부여하며, 특히 사울이 예언하는 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prophesy: 예언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행위로, 여기서 사울에게 주어진 새로운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 주목할 부분:
- 사울에게 기름 부음과 관련된 표적이 예언되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부분(구절 1-9).
- 사울의 변화와 예언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부분(구절 10-12).
- 미스바에서의 백성들과 사무엘의 상호작용을 통해 왕의 정체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부분(구절 17-19).
- 삶에 적용할 점:
- 하나님의 선택과 인도에 대한 신뢰: 사울에게 예언된 표적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며,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 순종과 겸손의 중요성: 사울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지만 자신의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책임을 맡을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동체 안에서의 지도자 존중: 사울에게 몇몇 사람들은 회의적이었지만 대다수는 그를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우리도 공동체 안에서 세워진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본문은 사울이 단순히 개인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을 넘어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게 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로마서 8장
성령으로 말미암은 생명 (1 -17절),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영광 (18-30절), 넉넉히 이기다 (31-39절), Life in the Spirit (1 -17), The Future Glory (18-30), Nothing Can Separate Us from God's Love (31-39)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했기 때문입니다. 3 율법이 육신으로 인해 연약해져서 할 수 없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죄를 속량해 주시려고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보내셔서 육신 안에서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4 이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 6 육신의 생각은 죽음이지만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뿐더러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 안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육신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몸은 죄로 인해 죽으나 영은 의로 인해 살아 있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자기 영으로 인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하는 육신에 빚진 사람이 아닙니다. 13 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15 여러분은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 영으로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성령은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합니다. 17 우리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그분과 더불어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됩니다. 18 현재의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분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도 소망 가운데 있으니 21 이는 피조물 자신도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의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뿐 아니라 또한 성령의 첫 열매를 가진 우리조차도 속으로 탄식하며 양자 됨,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4 이는 우리가 이 소망 가운데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소망하겠습니까?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한다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26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오직 성령께서 친히 말로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을 닮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그 아들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30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31 그러면 이 일에 대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내어 주신 분께서 어떻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누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소할 수 있겠습니까? 의롭다고 인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34 누가 정죄하겠습니까? 죽었을 뿐 아니라 살리심을 받으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배고픔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겠습니까? 36 기록되기를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으로 인해 우리가 넉넉히 이깁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생명도, 천사들이나 악마들도,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능력도,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1 So now there is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2 And because you belong to him, the power of the life-giving Spirit has freed you from the power of sin that leads to death. 3 The law of Moses was unable to save us because of the weakness of our sinful nature. So God did what the law could not do. He sent his own Son in a body like the bodies we sinners have. And in that body God declared an end to sin's control over us by giving his Son as a sacrifice for our sins. 4 He did this so that the just requirement of the law would be fully satisfied for us, who no longer follow our sinful nature but instead follow the Spirit. 5 Those who are dominated by the sinful nature think about sinful things, but those who are controlled by the Holy Spirit think about things that please the Spirit. 6 So letting your sinful nature control your mind leads to death. But letting the Spirit control your mind leads to life and peace. 7 For the sinful nature is always hostile to God. It never did obey God's laws, and it never will. 8 That's why those who are still under the control of their sinful nature can never please God. 9 But you are not controlled by your sinful nature. You are controlled by the Spirit if you have the Spirit of God living in you. (And remember that those who do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living in them do not belong to him at all.) 10 And Christ lives within you, so even though your body will die because of sin, the Spirit gives you life because you have been made right with God. 11 The Spirit of God,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lives in you. And just as God raised Christ Jesus from the dead, he will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by this same Spirit living within you. 12 Therefore, dear brothers and sisters, you have no obligation to do what your sinful nature urges you to do. 13 For if you live by its dictates, you will die. But if through the power of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deeds of your sinful nature, you will live. 14 For all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children of God. 15 So you have not received a spirit that makes you fearful slaves. Instead, you received God's Spirit when he adopted you as his own children. Now we call him, "Abba, Father." 16 For his Spirit joins with our spirit to affirm that we are God's children. 17 And since we are his children, we are his heirs. In fact, together with Christ we are heirs of God's glory. But if we are to share his glory, we must also share his suffering. 18 Yet what we suffer now is nothing compared to the glory he will reveal to us later. 19 For all creation is waiting eagerly for that future day when God will reveal who his children really are. 20 Against its will, all creation was subjected to God's curse. But with eager hope, 21 the creation looks forward to the day when it will join God's children in glorious freedom from death and decay. 22 For we know that all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23 And we believers also groan, even though we have the Holy Spirit within us as a foretaste of future glory, for we long for our bodies to be released from sin and suffering. We, too, wait with eager hope for the day when God will give us our full rights as his adopted children, including the new bodies he has promised us. 24 We were given this hope when we were saved. (If we already have something, we don't need to hope for it. 25 But if we look forward to something we don't yet have, we must wait patiently and confidently.) 26 And the Holy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For example, we don't know what God wants us to pray for. But the Holy Spirit prays for us with groanings that cannot be expressed in words. 27 And the Father who knows all hearts knows what the Spirit is saying, for the Spirit pleads for us believers in harmony with God's own will. 28 And we know that God causes everything to work together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God and are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for them. 29 For God knew his people in advance, and he chose them to become like his Son, so that his Son would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and sisters. 30 And having chosen them, he called them to come to him. And having called them, he gave them right standing with himself. And having given them right standing, he gave them his glory. 31 What shall we say about such wonderful things as these? If God is for us, who can ever be against us? 32 Since he did not spare even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 won't he also give us everything else? 33 Who dares accuse us whom God has chosen for his own? No one—for God himself has given us right standing with himself. 34 Who then will condemn us? No one—for Christ Jesus died for us and was raised to life for us, and he is sitting in the place of honor at God's right hand, pleading for us. 35 Can anything ever separate us from Christ's love? Does it mean he no longer loves us if we have trouble or calamity, or are persecuted, or hungry, or destitute, or in danger, or threatened with death? 36 (As the Scriptures say, "For your sake we are killed every day; we are being slaughtered like sheep.") 37 No, despite all these things, overwhelming victory is ours through Christ, who loved us. 38 And I am convinced that nothing can ever separate us from God's love.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our fears for today nor our worries about tomorrow—not even the powers of hell can separate us from God's love. 39 No power in the sky above or in the earth below—indeed, nothing in all creation will ever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revealed in Christ Jesus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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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이 본문은 로마서 8장으로 사도 바울이 쓴 글입니다. 주요 인물은 사도 바울이며, 그리스도이신 예수와 성령, 하나님이 주요 인물로 언급됩니다.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정죄함이 없으며, 성령에 의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역할,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광스러운 소망도 다루어집니다.
-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로, 당시 기독교는 로마 제국 안에서 소수자였으며 유대인과 이방인 기독교인들 사이에 긴장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보편성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 Keywords and Explanations:
- Condemnation (정죄): 죄로 인해 비난받거나 벌을 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더 이상 이런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 Spirit (성령): 하나님의 영으로, 신자들이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돕습니다.
- Abba (아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아람어 표현입니다.
- Heirs (상속자): 하나님이 주신 유업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것을 의미합니다.
- Parts to Focus On:
- 1-2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정죄가 없고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준다는 점.
- 14-17절: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부분.
- 31-39절: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어떤 것도 없다는 확신의 선언.
- Application Points for Life:
- 자유와 책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으나 이는 죄를 지을 자유가 아닌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의 책임을 포함합니다.
- 소속감과 정체성: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 기도와 의지: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도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희망과 인내: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합니다.
예레미야 47장
블레셋에 관한 말씀 (1 -7 절), A Message about Philistia (1 -7 )
1 바로가 가사를 공격하기 전 블레셋 사람들에 대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흘러넘치는 급류가 되고 땅과 그 안의 모든 것 위에,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 위에 흘러넘칠 것이다. 사람들이 소리치고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울부짖을 것이다. 3 준마들의 말발굽 소리, 전차의 달리는 소리, 바퀴가 덜거덕거리는 소리에 아버지들은 손에 기운이 없어져 자기 자식을 돌아보지 못할 것이다. 4 이는 모든 블레셋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두로와 시돈을 도울 수 있는 모든 남은 사람들이 끊어질 날이 오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블레셋 사람들을, 갑돌 해변에 남은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5 가사가 삭발하게 되고 아스글론이 파괴됐다. 평원의 남은 사람들아, 네가 언제까지 네 몸에 상처를 내겠느냐? 6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그만하고 칼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어라!' 7 여호와가 그 칼을 보냈는데 어떻게 그 칼이 쉴 수 있느냐? 내가 아스글론과 해변 지역을 치라고 그 칼을 보냈다."
1 This is the LORD's message to the prophet Jeremiah concerning the Philistines of Gaza, before it was captured by the Egyptian army. 2 This is what the LORD says:"A flood is coming from the north to overflow the land. It will destroy the land and everything in it— cities and people alike. People will scream in terror, and everyone in the land will wail. 3 Hear the clatter of stallions' hooves and the rumble of wheels as the chariots rush by. Terrified fathers run madly, without a backward glance at their helpless children. 4 "The time has come for the Philistines to be destroyed, along with their allies from Tyre and Sidon. Yes, the LORD is destroying the remnant of the Philistines, those colonists from the island of Crete. 5 Gaza will be humiliated, its head shaved bald; Ashkelon will lie silent. You remnant from the Mediterranean coast, how long will you cut yourselves in mourning? 6 "Now, O sword of the LORD, when will you be at rest again? Go back into your sheath; rest and be still. 7 "But how can it be still when the LORD has sent it on a mission? For the city of Ashkelon and the people living along the sea must be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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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이 구절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주어진 여호와의 메시지로, 가사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등장인물로는 하나님(여호와)과 이를 전하는 예레미야가 있습니다. 메시지는 블레셋 사람들이 곧 북쪽에서 오는 홍수와 같은 대군에 의해 멸망할 것이며, 이에 대한 공포와 슬픔이 블레셋, 특히 가사와 아스글론에 임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역사상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던 이방 민족 중 하나입니다. 블레셋은 지중해 동부 해안의 강력한 도시 국가였으며, 당시에는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제국 사이에서 정치적 혼란과 전쟁이 빈번했습니다. 본문에서는 바빌로니아의 침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Keywords and Explanations:
- Flood from the north: 북쪽에서 오는 홍수는 바빌로니아 군대를 상징합니다.
- Philistines: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의 끊임없는 갈등을 겪던 민족으로, 구약성경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 Gaza and Ashkelon: 가사와 아스글론은 블레셋의 주요 도시입니다.
- Sword of the LORD: 여호와의 칼은 하나님의 심판과 전쟁의 도구를 의미합니다.
- Parts to Focus On:
본문에서 중요한 부분은 여호와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그의 뜻이 이루어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여호와의 칼'입니다. 또한, 예레미야가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가 강조됩니다.
- Application Points for Life:
-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신뢰하기: 때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믿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 블레셋 사람들과 같이 두려움에 처할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희망과 인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회개와 자기 성찰: 심판의 메시지를 들을 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할 부분이 있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들을 통해 이 시대에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어려운 시기에 더욱 의지할 수 있습니다.
시편 22편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해 아앨렛샤할에 맞춰 쓴 노래 (1 -31절), For the choir director: A psalm of David, to be sung to the tune "Doe of the Dawn." (1 -31)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왜 이토록 멀리 계셔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십니까?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외치는데 주께서는 듣지 않으십니까? 3 오 이스라엘이 찬양하는 주여, 주는 거룩하십니다. 4 우리 조상들은 주를 믿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었기에 주께서 그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6 나는 사람이 아닌 벌레에 불과하며 사람들의 비웃음거리며 민족들의 멸시 덩어리입니다. 7 나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비웃습니다. 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입술을 삐쭉거리며 8 "그가 여호와를 의지한다는데 여호와께서 그를 구원하시라지. 주가 그를 사랑하신다니 그를 건지시겠지"라고 합니다. 9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가 어머니 젖을 빨 때부터 주께 소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10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주의 품에 맡겨졌고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주께서는 내 하나님이셨습니다. 11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고난이 가까이 있고 도울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12 많은 소들이 나를 둘러쌌습니다.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13 포효하며 먹이를 찢는 사자처럼 그들이 입을 쩍 벌리고 달려듭니다. 14 나는 물처럼 쏟아졌고 내 뼈들은 다 어그러졌습니다. 내 마음은 초가 녹아내리듯 창자 아래로 녹아내렸습니다. 15 내 힘이 질그릇 조각처럼 말라 버렸고 내 혀는 입천장에 붙어 버렸습니다. 주께서 나를 죽음의 흙바닥에 두신 것입니다. 16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악인의 무리가 나를 에워싸 내 손발을 찔렀습니다. 17 내가 내 뼈들을 다 셀 수 있을 정도가 됐으므로 사람들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18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을 나누며 내 속옷을 두고 제비를 뽑습니다. 19 오 여호와여, 멀리 계시지 마소서. 오 내 힘이시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20 내 목숨을 칼로부터 건져 주시고 하나뿐인 내 목숨을 개들의 세력에서 구해 주소서. 21 사자들의 입에서 나를 구해 주소서. 주께서는 들소들의 뿔에서 내 말을 들으셨습니다. 22 내가 내 형제들에게 주의 이름을 선포하고 내가 사람들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겠습니다. 23 너희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를 찬양하라! 너희 야곱의 모든 자손들아, 주께 영광 돌리라! 너희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아, 주를 경외하라! 24 주께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모른 체하지 않으셨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으며 도와 달라고 울부짖을 때 그 소리를 들으셨다. 25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내 찬송이 주께로부터 나옵니다.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내 서원을 지킬 것입니다. 26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배부를 것이요, 여호와를 찾는 사람들이 주를 찬양할 것이니 너희 마음이 영원히 살리라! 27 땅끝에 사는 사람들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올 것이요, 모든 민족들이 속속 주 앞에 경배하리라. 28 그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니 그분이 모든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29 세상의 모든 부유한 이들이 먹고 경배할 것이며 아무도 자기 영혼을 스스로 살릴 수 없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주 앞에 절하리라. 30 자손들이 주를 섬길 것이요, 모든 자손들이 주에 대해 전해 들을 것이니 31 그들이 와서 앞으로 태어날 민족에게 주의 의를 선포하며 주께서 하신 일을 말하리라.
1 My God, my God, why have you abandoned me? Why are you so far away when I groan for help? 2 Every day I call to you, my God, but you do not answer. Every night I lift my voice, but I find no relief. 3 Yet you are holy, enthroned on the praises of Israel. 4 Our ancestors trusted in you, and you rescued them. 5 They cried out to you and were saved. They trusted in you and were never disgraced. 6 But I am a worm and not a man. I am scorned and despised by all! 7 Everyone who sees me mocks me. They sneer and shake their heads, saying, 8 "Is this the one who relies on the LORD? Then let the LORD save him! If the LORD loves him so much, let the LORD rescue him!" 9 Yet you brought me safely from my mother's womb and led me to trust you at my mother's breast. 10 I was thrust into your arms at my birth. You have been my God from the moment I was born. 11 Do not stay so far from me, for trouble is near, and no one else can help me. 12 My enemies surround me like a herd of bulls; fierce bulls of Bashan have hemmed me in! 13 Like lions they open their jaws against me, roaring and tearing into their prey. 14 My life is poured out like water, and all my bones are out of joint. My heart is like wax, melting within me. 15 My strength has dried up like sunbaked clay. My tongue sticks to the roof of my mouth. You have laid me in the dust and left me for dead. 16 My enemies surround me like a pack of dogs; an evil gang closes in on me. They have pierced my hands and feet. 17 I can count all my bones. My enemies stare at me and gloat. 18 They divide my garments among themselves and throw dice for my clothing. 19 O LORD, do not stay far away! You are my strength; come quickly to my aid! 20 Save me from the sword; spare my precious life from these dogs. 21 Snatch me from the lion's jaws and from the horns of these wild oxen. 22 I will proclaim your name to my brothers and sisters. I will praise you among your assembled people. 23 Praise the LORD, all you who fear him! Honor him, all you descendants of Jacob! Show him reverence, all you descendants of Israel! 24 For he has not ignored or belittled the suffering of the needy. He has not turned his back on them, but has listened to their cries for help. 25 I will praise you in the great assembly. I will fulfill my vows in the presence of those who worship you. 26 The poor will eat and be satisfied. All who seek the LORD will praise him. Their hearts will rejoice with everlasting joy. 27 The whole earth will acknowledge the LORD and return to him. All the families of the nations will bow down before him. 28 For royal power belongs to the LORD. He rules all the nations. 29 Let the rich of the earth feast and worship. Bow before him, all who are mortal, all whose lives will end as dust. 30 Our children will also serve him. Future generations will hear about the wonders of the Lord. 31 His righteous acts will be told to those not yet born. They will hear about everything he has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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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이 본문은 시편 22편이며, 주로 다윗이 쓴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서 다윗은 고난 중에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구원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도 깊은 연결이 있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걸리셨을 때 인용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이 시편은 다윗 시대의 이스라엘 사회를 배경으로 하며,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다양한 외적 위협과 내적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 크게 의존하였으며, 시편의 대부분이 이러한 신앙적 고백과 탄원을 담고 있습니다.
- Keywords and Explanations:
- "My God, my God, why have you abandoned me?": 이 표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걸리실 때 부르짖은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극심한 고난 중에 느끼는 버림받음의 감정을 상징합니다.
- "Bulls of Bashan": 강력한 적이나 위협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Pierced my hands and feet": 예수님의 십자가 형벌과 연결된 예언적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 "They divide my garments": 로마 병정들이 예수님의 옷을 나눈 사건과 연결됩니다.
- Parts to Focus On: 각 절에서 다윗이 느끼는 절망과 고난의 깊이가 묘사되면서도, 결국 하나님께 구원의 소망을 두고 있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별히 22절부터 이후의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고백은 시편의 전환점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 Application Points for Life:
-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과 고통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을 때에도, 그분의 과거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다른 세대에게도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증거하는 기회가 됩니다.
시편 22편은 개인의 고난의 이야기와 더불어, 공동체적 구원의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상 10장 5-10절
5 그러고 나서 당신은 하나님의 산에 이를 것이오. 거기에는 블레셋 진영의 문이 있소. 당신이 그 성에 다다르면 산당에서 내려오는 예언자의 무리를 만나게 될 것인데 그들은 비파와 탬버린, 피리와 하프를 연주하며 예언도 할 것이오. 6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 7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면 당신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행하시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이오. 8 당신은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내려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 내가 가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줄 때까지 7일 동안 기다려 주시오." 9 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 10 그들이 기브아에 도착하자 예언자 무리가 사울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능력으로 사울에게 임하자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됐습니다.
로마서 8장 6-28절
6 육신의 생각은 죽음이지만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적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뿐더러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신 안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육신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몸은 죄로 인해 죽으나 영은 의로 인해 살아 있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자기 영으로 인해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하는 육신에 빚진 사람이 아닙니다. 13 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15 여러분은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 영으로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성령은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합니다. 17 우리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그분과 더불어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됩니다. 18 현재의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분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도 소망 가운데 있으니 21 이는 피조물 자신도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의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뿐 아니라 또한 성령의 첫 열매를 가진 우리조차도 속으로 탄식하며 양자 됨,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4 이는 우리가 이 소망 가운데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소망하겠습니까?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한다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26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오직 성령께서 친히 말로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시편 22편 1-11절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왜 이토록 멀리 계셔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십니까? 2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외치는데 주께서는 듣지 않으십니까? 3 오 이스라엘이 찬양하는 주여, 주는 거룩하십니다. 4 우리 조상들은 주를 믿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었기에 주께서 그들을 건져 내셨습니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믿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6 나는 사람이 아닌 벌레에 불과하며 사람들의 비웃음거리며 민족들의 멸시 덩어리입니다. 7 나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비웃습니다. 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입술을 삐쭉거리며 8 "그가 여호와를 의지한다는데 여호와께서 그를 구원하시라지. 주가 그를 사랑하신다니 그를 건지시겠지"라고 합니다. 9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가 어머니 젖을 빨 때부터 주께 소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10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주의 품에 맡겨졌고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주께서는 내 하나님이셨습니다. 11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고난이 가까이 있고 도울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241114
“””
보이는 것을 누가 소망할까
사람이 마음에 품는 것은 기대와 소망이 있다. 남을 향한 분노와 짜증은 품지 않고, 금새 식어 버리는 것이 맞기 때문에, 마음에 간직하고 생각하고 바라는 것은 기대와 소망이다. 그것을 내가 아직 갖지 못하고 마음에만 품는 것은 성경 말씀처럼 ‘눈 앞에 보이지 않는, 내가 갖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 가운데 소망을 갖는다 말하며, 세상의 재물과 권력을 취하는 것은 아닌가. 세상 가운데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땅 위에 유일한 소망이 되신다. 성령께서 나의 이 연약함을 붙잡아 주신다.
사울을 왕으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 없던 믿음까지 생기는 문장이다. 하나님의 영이 능력으로 사울에게 임하며 그가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 각 지파들 중 사울을 인정하지 않는 불온파가 생겨난다. 하나님은 이 또한 예비하셨을 것이다. 왕을 세워달라 말하더니, 정작 왕을 세우고 나니까 ‘나는 인정 못 해’라고 말하는 지파의 마음 속에는 ‘내가 해도 저것보다 잘 할텐데’라는 오만함이 있지 않을까. 나는 어떠한가.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실텐데, 나의 연약함으로 내가 저 자리에 있다면 저러지 않을텐데 라는 오만함이 내 마음 가운데 있지 않는가. 내가 소망하는 것이 세상 가운데 권력이 아니라, 오직 이 자리에 보내신 하나님 크신 계획을 믿고, 의지하고, 온전히 그것만이 나의 삶의 이유라고 믿어야 하는 것 아닐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시는 분. 아버지 하나님은 피조물들을 피조물의 지은 목적 그대로 쓰신다. 내가 블레셋이 아님에 감사하고, 사무엘이 아님에 아쉬워 하지 말자. 나는 나대로 나의 쓰임이 분명히 있으니 맡겨진 자리에서 밥 먹는 숟가락의 역할이 될 것인지, 땅을 갈고 파내는 삽이 될 것인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겠지’ 라는 간단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자.
여호와를 의지하는 마음이 이런 마음일 것임을 다시 한 번 묵상한다. 도구로 인정 받는 삶. 도구는 전혀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저 그 자리에서 사용 되기를 기다리는 처지다. 나는 그런 사람 되어, 막상 사용될 때 잘 갈려진 칼날이 될 것이고. 무뎌지지 않고 망가지지 않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하나님이 나의 육신 가운데 있지 않고 성령 안에 계신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라고 영접할 때 내가 믿고 나아가는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Who Will Hope in What is Seen?
A person holds hope and expectation in their heart. Since it is right not to harbor anger and irritation towards others and to let them quickly fade, what we keep, think about, and desire in our hearts is hope and expectation. The reason I still hold these desires in my heart without having them is because, as the Bible says, they are “things I cannot see before my eyes, things I do not have.” When I say I have hope in the world, isn’t it actually the pursuit of worldly wealth and power? Only Jesus Christ, who is the hope in the world, is the sole hope on this earth. The Holy Spirit holds onto my weakness.
God chose Saul to be king. Samuel tells Saul, “The Lord will be with you.” How great a comfort that must have been. It’s a statement that brings even nonexistent faith to life. God’s Spirit, by His power, descends upon Saul, making him the first king of Israel. However, factions arise among the people and the tribes who do not recognize Saul. God must have also prepared for this. They asked Samuel to establish a king, but once Saul was made king, the hearts of some tribes say, “We cannot accept him,” harboring arrogance like, “If I make a king, I can do it better than he.” How about me? God, who wishes me to do my best in my position, wouldn’t I have such arrogance in my heart if I were in that position because of my weakness? Shouldn’t I believe and rely solely on God’s grand plan, which He sent me to fulfill, rather than seeking power in the world, and fully believe that this is the only reason for my life?
The one who says that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Father God uses His creations exactly as they were intended. Let’s be thankful that I am not a Philistine, and not be regretful that I am not Samuel. I have a clear purpose in my own way, whether it is to be a spoon that feeds in the assigned place or a shovel that tills and digs. Let us live on this earth with a simple and bold faith that “God will use me.”
I meditate once again that a heart that relies on Jehovah is such a heart. A life recognized as a tool. A tool cannot use its own will at all. It is simply in a position waiting to be used. I will become such a person, and when I am used, I hope to become a well-honed blade that does not dull or break. I hope to become a tool that does not become blunt or broken.
God does not reside in my flesh but in the Holy Spirit. Without the Spirit of Christ, I am not a person of Christ. Let us pray that only God will be relied upon in the place where I believe and move forward, when I accept Jesus Christ as my Savior.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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