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_큐티 by McChain

맥체인 성경읽기 | 230회차 [ 삼상11 | 롬9 | 렘48 | 시23-24 ]

사무엘상 11장


사울이 야베스를 구하다 (1 -11절), 사울이 왕으로 인정받다 (12-15절), Saul Defeats the Ammonites (1 -15)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 3 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7일 동안 여유를 주시오. 만약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사자들이 도착해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5 바로 그때 들에서 소들을 몰고 돌아오던 사울이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왜들 저렇게 큰 소리로 울고 있습니까?" 그러자 백성들은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사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6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7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소집하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30만 명이며 유다 사람은 3만 명이었습니다. 9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사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 '내일 해가 한창 뜨거울 때 너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하라." 그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항복할 것이니 그때는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오." 11 다음 날 새벽 사울은 백성들을 세 분대로 나눠 암몬 사람들의 진영으로 쳐들어가 해가 가장 뜨거워질 때까지 그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들 가운데 두 사람조차 함께 남은 일이 없었습니다. 12 그때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와 주십시오. 우리가 죽이겠습니다." 13 그러나 사울이 말했습니다.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 14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길갈로 가서 거기서 왕국을 새롭게 선포합시다." 15 그리하여 모든 백성들은 길갈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렸고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1 About a month later, King Nahash of Ammon led his army against the Israelite town of Jabesh-gilead. But all the citizens of Jabesh asked for peace. "Make a treaty with us, and we will be your servants," they pleaded. 2 "All right," Nahash said, "but only on one condition. I will gouge out the right eye of every one of you as a disgrace to all Israel!" 3 "Give us seven days to send messengers throughout Israel!" replied the elders of Jabesh. "If no one comes to save us, we will agree to your terms." 4 When the messengers came to Gibeah of Saul and told the people about their plight, everyone broke into tears. 5 Saul had been plowing a field with his oxen, and when he returned to town, he asked, "What's the matter? Why is everyone crying?" So they told him about the message from Jabesh. 6 Then the Spirit of God came powerfully upon Saul, and he became very angry. 7 He took two oxen and cut them into pieces and sent the messengers to carry them throughout Israel with this message: "This is what will happen to the oxen of anyone who refuses to follow Saul and Samuel into battle!" And the LORD made the people afraid of Saul's anger, and all of them came out together as one. 8 When Saul mobilized them at Bezek, he found that there were 300,000 men from Israel and 30,000 men from Judah. 9 So Saul sent the messengers back to Jabesh-gilead to say, "We will rescue you by noontime tomorrow!" There was great joy throughout the town when that message arrived! 10 The men of Jabesh then told their enemies, "Tomorrow we will come out to you, and you can do to us whatever you wish." 11 But before dawn the next morning, Saul arrived, having divided his army into three detachments. He launched a surprise attack against the Ammonites and slaughtered them the whole morning. The remnant of their army was so badly scattered that no two of them were left together. 12 Then the people exclaimed to Samuel, "Now where are those men who said, 'Why should Saul rule over us?' Bring them here, and we will kill them!" 13 But Saul replied, "No one will be executed today, for today the LORD has rescued Israel!" 14 Then Samuel said to the people, "Come, let us all go to Gilgal to renew the kingdom." 15 So they all went to Gilgal, and in a solemn ceremony before the LORD they made Saul king. Then they offered peace offerings to the LORD, and Saul and all the Israelites were filled with joy.

 

💡

요약 및 적용점: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이 본문은 사무엘상 11장에 나오며, 주요 인물은 암몬의 왕 나하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 그리고 사울 시대의 선지자 사무엘입니다. 암몬 왕 나하스가 야베스 길르앗을 공격했을 때, 야베스 사람들은 항복의 대가로 오른쪽 눈을 뺀다는 조건을 듣고 도움을 구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에 전령을 보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아 군대를 조직하여 암몬 사람들을 기습 공격하여 승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왕으로서의 권위를 공고히 합니다.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이스라엘의 초기 왕국 시대는 주변 이방 국가들의 군사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암몬족속은 요단 동편의 중요한 이방 민족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과 지속적인 갈등 관계에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통합된 국가가 아닌 부족 연맹에 가까웠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왕정 제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Keywords and Explanations

  • Treaty: 협정 또는 조약을 의미하며, 생존을 위한 절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선택을 반영합니다.
  • Spirit of God: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는 모습은 그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정당한 권위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 Surprise attack: 기습 공격을 통해 전쟁에서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Parts to Focus On

  •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은 사울의 반응: 이는 사울이 초대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을 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임을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 전쟁의 승리 후, 용서를 강조하는 사울의 태도: 승리 후 복수나 처벌 대신 용서와 화평을 강조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비로운 면모를 드러냅니다.
  • 성전에의 기름부음 및 왕국의 갱신: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로서 정치적, 영적 갱신을 상징합니다.

Application Points for Life

  1.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 지도자는 위기 상황에서 공동체를 단합시키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책임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임재에 민감하기: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용서와 화평의 실천: 복수보다는 용서와 화평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4. 공통의 목적을 위해 협력: 서로 다른 집단이라도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도 공동체의 연합과 용서를 중시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로마서 9장


이스라엘을 향한 바울의 고통 (1 -5 절),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6 -29절), 이스라엘의 불신앙 (30-33절), God's Selection of Israel (1 -29), Israel's Unbelief (30-33)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내게 이것을 증언합니다. 2 곧 내게 큰 근심이 있다는 것과 내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나는 내 형제, 곧 육신을 따라 된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다 할지라도 좋습니다. 4 내 동족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심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적으로는 그리스도도 그들에게서 나셨습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고 영원토록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파기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이 아니고 7 아브라함의 씨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네 씨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입니다. "내년 이맘때 내가 올 것이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10 그뿐이 아닙니다. 리브가가 또한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인해 임신했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고 또 어떤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12 행위로 인하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분으로 인해 서게 하시려고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13 기록되기를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의하십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내가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이것은 원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달음질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17 성경에서 바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를 위해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인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18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원하시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여전히 책망하시는 것입니까?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하겠습니까?"라고 할 것입니다. 20 그러나 사람이 무엇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말대답을 한단 말입니까? 지음을 받은 것이 지은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라고 대들 수 있겠습니까?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를 가지고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다른 하나는 막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만일 하나님께서 진노를 보이시고 능력을 알리시고자 멸망받도록 예비된 진노의 그릇에 대해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긍휼의 그릇에 대해 그분의 영광이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다면 어찌하겠습니까? 24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로 이 그릇으로 부르셨으니, 곧 유대 사람 가운데에서뿐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에서도 부르셨습니다. 25 호세아서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받지 못한 자를 사랑받는 자라 부를 것이다" 26 "그리고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그들에게 말한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7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대해 부르짖기를 "비록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알 같을지라도 오직 남은 자만 구원받을 것이다. 28 주께서 그 말씀하신 것을 땅 위에서 온전하고 신속히 이루실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하기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같이 되고 고모라같이 됐을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의를 따르지 않은 이방 사람이 의, 곧 믿음으로 인한 의를 얻었으나 31 의의 율법을 따르던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32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믿음에 의해서가 아니라 행위로 의를 얻는 것처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33 기록되기를 "보라, 내가 시온에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두리니 그를 믿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1 With Christ as my witness, I speak with utter truthfulness. My conscience and the Holy Spirit confirm it. 2 My heart is filled with bitter sorrow and unending grief 3 for my people, my Jewish brothers and sisters. I would be willing to be forever cursed—cut off from Christ!—if that would save them. 4 They are the people of Israel, chosen to be God's adopted children. God revealed his glory to them. He made covenants with them and gave them his law. He gave them the privilege of worshiping him and receiving his wonderful promises. 5 Abraham, Isaac, and Jacob are their ancestors, and Christ himself was an Israelite as far as his human nature is concerned. And he is God, the one who rules over everything and is worthy of eternal praise! Amen. 6 Well then, has God failed to fulfill his promise to Israel? No, for not all who are born into the nation of Israel are truly members of God's people! 7 Being descendants of Abraham doesn't make them truly Abraham's children. For the Scriptures say, "Isaac is the son through whom your descendants will be counted," though Abraham had other children, too. 8 This means that Abraham's physical descendants are not necessarily children of God. Only the children of the promise are considered to be Abraham's children. 9 For God had promised, "I will return about this time next year, and Sarah will have a son." 10 This son was our ancestor Isaac. When he married Rebekah, she gave birth to twins. 11 But before they were born, before they had done anything good or bad, she received a message from God. (This message shows that God chooses people according to his own purposes; 12 he calls people, but not according to their good or bad works.) She was told, "Your older son will serve your younger son." 13 In the words of the Scriptures, "I loved Jacob, but I rejected Esau." 14 Are we saying, then, that God was unfair? Of course not! 15 For God said to Moses,"I will show mercy to anyone I choose, and I will show compassion to anyone I choose." 16 So it is God who decides to show mercy. We can neither choose it nor work for it. 17 For the Scriptures say that God told Pharaoh, "I have appointed you for the very purpose of displaying my power in you and to spread my fame throughout the earth." 18 So you see, God chooses to show mercy to some, and he chooses to harden the hearts of others so they refuse to listen. 19 Well then, you might say, "Why does God blame people for not responding? Haven't they simply done what he makes them do?" 20 No, don't say that. Who are you, a mere human being, to argue with God? Should the thing that was created say to the one who created it, "Why have you made me like this?" 21 When a potter makes jars out of clay, doesn't he have a right to use the same lump of clay to make one jar for decoration and another to throw garbage into? 22 In the same way, even though God has the right to show his anger and his power, he is very patient with those on whom his anger falls, who are destined for destruction. 23 He does this to make the riches of his glory shine even brighter on those to whom he shows mercy, who were prepared in advance for glory. 24 And we are among those whom he selected, both from the Jews and from the Gentiles. 25 Concerning the Gentiles, God says in the prophecy of Hosea,"Those who were not my people, I will now call my people. And I will love those whom I did not love before." 26 And,"Then, at the place where they were told, 'You are not my people,' there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the living God.'" 27 And concerning Israel, Isaiah the prophet cried out,"Though the people of Israel are as numerous as the sand of the seashore, only a remnant will be saved. 28 For the LORD will carry out his sentence upon the earth quickly and with finality." 29 And Isaiah said the same thing in another place:"If the LORD of Heaven's Armies had not spared a few of our children, we would have been wiped out like Sodom, destroyed like Gomorrah." 30 What does all this mean? Even though the Gentiles were not trying to follow God's standards, they were made right with God. And it was by faith that this took place. 31 But the people of Israel, who tried so hard to get right with God by keeping the law, never succeeded. 32 Why not? Because they were trying to get right with God by keeping the law instead of by trusting in him. They stumbled over the great rock in their path. 33 God warned them of this in the Scriptures when he said, "I am placing a stone in Jerusalem that makes people stumble, a rock that makes them fall. But any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disgraced."

 

💡

요약 및 적용점:

  1. 등장인물 및 내용 요약:
  2. 이 본문은 로마서 9장 1절부터 33절에 해당하며, 주로 바울이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에 대한 깊은 슬픔과 그들의 구원에 대한 염려를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과 자비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확장됨을 강조합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바울, 이스라엘 백성,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그리고 바로 등이 있습니다.
  3. 시대적/사회적 배경:
  4. 로마서가 쓰인 시기는 초대교회가 형성되어가는 시기였으며,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서신을 썼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고, 율법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이 혈통이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5. 주요 단어와 설명:
  • Witness: 바울은 그가 하는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 Covenant: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으로, 특별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 Mercy and Compassion: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자격이나 노력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키워드입니다.
  • Remnant: 모든 이스라엘이 아닌 일부가 구원받는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분을 나타냅니다.
  1. 집중해야 할 부분:
  •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
  • 믿음의 중요성: 유대인들은 율법에 의지했지만 바울은 믿음을 강조합니다.
  •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주어진 구원: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구원의 대상으로 삼으셨습니다.
  1. 삶에 적용할 점:
  •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라: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메시지입니다.
  • 믿음의 본질을 깨닫고 그것에 집중하라: 율법이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 포용과 화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되는 과정을 통해 현대사회에서도 구분과 갈등을 넘어서는 포용의 자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혈통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을 설명하며, 믿음을 통한 구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신앙 생활과 공동체에서 중요한 원칙이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8장


모압에 관한 말씀 (1 -47절), A Message about Moab (1 -47)

1 모압에 관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느보에 화가 있으리라. 그곳이 황폐해졌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해 사로잡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고 파괴됐다. 2 모압이 더 이상 칭찬받지 않을 것이다. 헤스본에서 사람들이 모압을 몰락시킬 음모를 꾸밀 것이다. '가라. 저 민족을 끝내 버리자.' 맛멘아, 너 또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칼이 너를 뒤쫓아 갈 것이다. 3 호로나임에서 들리는 부르짖는 소리, 큰 파괴와 파괴의 소리를 들으라. 4 모압이 파괴돼 그 어린아이들이 부르짖을 것이다. 5 루힛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비참하게 울면서 그들이 올라가고 있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파괴로 인한 괴로운 부르짖음이 들린다. 6 도망가라. 네 목숨을 위해 도망가라! 광야의 덤불처럼 되라. 7 네 업적과 재산을 네가 의지하니 너 또한 포로가 될 것이고 그모스가 그의 제사장들과 관료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8 파괴자가 모든 성읍으로 오고 있으니 어느 성읍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 대로 골짜기가 폐허가 되고 평원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9 모압에 날개를 달아 주어 날아서 떠나가게 하라. 그의 성읍들이 황폐하게 돼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게 될 것이다. 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칼을 갖고도 피를 흘리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11 모압이 어릴 적부터 평안을 누렸고 포로로 끌려간 적이 없었다. 잘 가라앉은 찌꺼기 위의 포도주처럼 이 술통에서 저 술통으로 옮겨 부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 맛이 그대로고 그 향이 변하지 않았다. 12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그를 부어 버릴 사람을 그에게 보내 그릇들을 비우고 그의 병들을 깨뜨릴 것이다. 13 이스라엘의 집이 그들이 신뢰하던 벧엘 때문에 수치를 당했던 것처럼 모압이 그모스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 '우리는 용사들이다. 전쟁의 군사들이다'라고 너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15 모압이 폐허가 되고 그 성읍들이 침략당하고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이 살해당해 쓰러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왕으로 하는 말이다. 16 모압의 재앙이 가까이에 있다. 그의 재난이 신속히 올 것이다. 17 그의 주변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그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들아, 그를 위해 애곡하라. '어떻게 그 강력한 지팡이가, 어떻게 그 영광스러운 막대기가 깨졌는가!' 18 '디본의 딸'에 사는 사람아, 네 영광에서 내려와 메마른 땅바닥에 앉아라. 모압의 파괴자가 너를 대적해 와서 요새화된 네 성읍들을 파괴할 것이다. 19 아로엘에 사는 사람아, 길가에 서서 살펴보아라. 도망가는 남자와 도피하는 여자에게 물어보아라. '무슨 일이 있었느냐?' 20 모압이 수치를 당했다. 이는 그가 파괴됐기 때문이다. 울부짖고 소리치라! 모압이 폐허가 됐다고 아르논 가에서 선포하라. 21 심판이 평원에 내렸다. 곧 홀론에, 야사에, 메바앗에, 22 디본에, 느보에, 벧디불라다임에, 23 기랴다임에, 벧가물에, 벧므온에, 24 그리욧에, 보스라에, 모압 땅의 멀고 가까운 모든 성읍들에 내렸다. 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다. 여호와의 말이다. 26 모압을 술 취하게 하라.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해 교만해졌기 때문이다. 모압이 자기가 토한 것에서 뒹굴 것이니 그가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7 이스라엘이 너희에게 조롱거리가 아니었느냐? 그가 도둑들 가운데서 잡히지 않았느냐? 네가 그에 대해 말할 때마다 네가 조롱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28 모압에 사는 사람들아, 네 성읍들을 버리고 바위틈에서 살며 동굴 입구에 둥지를 트는 비둘기처럼 되라. 29 우리가 모압의 자만에 대해 들었다. 그의 교만함, 그의 거만함, 그의 자만, 그의 마음의 오만함에 대해 들었다. 그는 지나치게 거만하다. 30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의 거만함을 안다. 그것은 헛된 것이다. 그의 자랑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두고 울부짖을 것이다. 모압의 모든 사람들을 두고 소리칠 것이다. 내가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애곡할 것이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야, 야셀을 위해 우는 것보다 내가 너를 위해 울고 있다. 네 가지들이 바다를 넘어 지나가 야셀 바다까지 도달했으나 파괴자가 네 여름 열매와 네 포도송이 위에 떨어졌다. 33 기쁨과 즐거움이 과수원과 모압 땅에서 사라졌다. 내가 포도주 틀에서 포도주를 그치게 했으니 기쁨의 소리를 지르며 포도주 틀을 밟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외치는 소리가 있더라도 기쁨의 소리가 아니다. 34 헤스본의 외치는 소리로부터 엘르알레까지 그리고 야하스까지,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까지 그들의 외치는 소리가 일어났다. 이는 니므림 물까지도 말라 버렸기 때문이다. 35 여호와의 말이다. 모압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며 자기 신들에게 분향하는 사람들을 내가 그치게 할 것이다. 36 그러므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해 피리 소리같이 슬퍼한다. 내 마음이 또한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피리 소리같이 슬퍼한다. 그들이 모아 놓은 재산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37 모든 머리가 깎이고 모든 수염이 잘리고 모든 손에 상처가 나고 허리에는 굵은베 옷을 걸치고 있다. 38 모압의 모든 지붕 위에 그리고 그의 모든 광장에 애곡하는 소리만 있다. 이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그릇처럼 내가 모압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9 '모압이 어떻게 파괴됐는가! 모압이 어떻게 수치로 인해 그 등을 돌리고 달아났는가!' 하고 말하며 그들이 울부짖는다. 그리하여 모압이 그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4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그가 독수리처럼 습격할 것이다. 모압 위로 그의 날개를 펼칠 것이다. 41 크리욧이 점령당하고 요새들이 함락될 것이다. 그날 모압의 용사들의 마음은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 같을 것이다. 42 모압이 여호와에 대해 교만해졌기 때문에 멸망당해 더 이상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43 모압에 사는 사람아, 공포와 웅덩이와 덫이 너를 덮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4 공포를 피하는 사람은 웅덩이에 빠질 것이고 웅덩이에서 나오는 사람은 덫에 걸릴 것이다. 내가 모압을 처벌할 때가 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5 헤스본 그늘 아래 도망자들이 무력하게 서 있다. 불이 헤스본에서 나오고 불꽃이 시혼 한가운데서 나와서 모압의 이마를, 소동하는 사람들의 머리를 삼킬 것이다. 46 모압아, 네게 화가 있도다! 그모스 사람들이 멸망당했다. 네 아들들이 포로로 잡혀가고 네 딸들이 포로가 됐다. 47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모압에 관한 심판이 여기서 끝난다.

1 This message was given concerning Moab.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the God of Israel, says:"What sorrow awaits the city of Nebo; it will soon lie in ruins. The city of Kiriathaim will be humiliated and captured; the fortress will be humiliated and broken down. 2 No one will ever brag about Moab again, for in Heshbon there is a plot to destroy her. 'Come,' they say, 'we will cut her off from being a nation.' The town of Madmen, too, will be silenced; the sword will follow you there. 3 Listen to the cries from Horonaim, cries of devastation and great destruction. 4 All Moab is destroyed. Her little ones will cry out. 5 Her refugees weep bitterly, climbing the slope to Luhith. They cry out in terror, descending the slope to Horonaim. 6 Flee for your lives! Hide in the wilderness! 7 Because you have trusted in your wealth and skill, you will be taken captive. Your god Chemosh, with his priests and officials, will be hauled off to distant lands! 8 "All the towns will be destroyed, and no one will escape— either on the plateaus or in the valleys, for the LORD has spoken. 9 Oh, that Moab had wings so she could fly away, for her towns will be left empty, with no one living in them. 10 Cursed are those who refuse to do the LORD's work, who hold back their swords from shedding blood! 11 "From his earliest history, Moab has lived in peace, never going into exile. He is like wine that has been allowed to settle. He has not been poured from flask to flask, and he is now fragrant and smooth. 12 But the time is coming soon," says the LORD, "when I will send men to pour him from his jar. They will pour him out, then shatter the jar! 13 At last Moab will be ashamed of his idol Chemosh, as the people of Israel were ashamed of their gold calf at Bethel. 14 "You used to boast, 'We are heroes, mighty men of war.' 15 But now Moab and his towns will be destroyed. His most promising youth are doomed to slaughter," says the King, whose name is the LORD of Heaven's Armies. 16 "Destruction is coming fast for Moab; calamity threatens ominously. 17 You friends of Moab, weep for him and cry! See how the strong scepter is broken, how the beautiful staff is shattered! 18 "Come down from your glory and sit in the dust, you people of Dibon, for those who destroy Moab will shatter Dibon, too. They will tear down all your towers. 19 You people of Aroer, stand beside the road and watch. Shout to those who flee from Moab, 'What has happened there?' 20 "And the reply comes back, 'Moab lies in ruins, disgraced; weep and wail! Tell it by the banks of the Arnon River: Moab has been destroyed!' 21 Judgment has been poured out on the towns of the plateau— on Holon and Jahaz and Mephaath, 22 on Dibon and Nebo and Beth-diblathaim, 23 on Kiriathaim and Beth-gamul and Beth-meon, 24 on Kerioth and Bozrah— all the towns of Moab, far and near. 25 "The strength of Moab has ended. His arm has been broken," says the LORD. 26 "Let him stagger and fall like a drunkard, for he has rebelled against the LORD. Moab will wallow in his own vomit, ridiculed by all. 27 Did you not ridicule the people of Israel? Were they caught in the company of thieves that you should despise them as you do? 28 "You people of Moab, flee from your towns and live in the caves. Hide like doves that nest in the clefts of the rocks. 29 We have all heard of the pride of Moab, for his pride is very great. We know of his lofty pride, his arrogance, and his haughty heart. 30 I know about his insolence," says the LORD, "but his boasts are empty— as empty as his deeds. 31 So now I wail for Moab; yes, I will mourn for Moab. My heart is broken for the men of Kir-hareseth. 32 "You people of Sibmah, rich in vineyards, I will weep for you even more than I did for Jazer. Your spreading vines once reached as far as the Dead Sea, but the destroyer has stripped you bare! He has harvested your grapes and summer fruits. 33 Joy and gladness are gone from fruitful Moab. The presses yield no wine. No one treads the grapes with shouts of joy. There is shouting, yes, but not of joy. 34 "Instead, their awful cries of terror can be heard from Heshbon clear across to Elealeh and Jahaz; from Zoar all the way to Horonaim and Eglath-shelishiyah. Even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now. 35 "I will put an end to Moab," says the LORD, "for the people offer sacrifices at the pagan shrines and burn incense to their false gods. 36 My heart moans like a flute for Moab and Kir-hareseth, for all their wealth has disappeared. 37 The people shave their heads and beards in mourning. They slash their hands and put on clothes made of burlap. 38 There is crying and sorrow in every Moabite home and on every street. For I have smashed Moab like an old, unwanted jar. 39 How it is shattered! Hear the wailing! See the shame of Moab! It has become an object of ridicule, an example of ruin to all its neighbors." 40 This is what the LORD says:"Look! The enemy swoops down like an eagle, spreading his wings over Moab. 41 Its cities will fall, and its strongholds will be seized. Even the mightiest warriors will be in anguish like a woman in labor. 42 Moab will no longer be a nation, for it has boasted against the LORD. 43 "Terror and traps and snares will be your lot, O Moab," says the LORD. 44 "Those who flee in terror will fall into a trap, and those who escape the trap will step into a snare. I will see to it that you do not get away, for the time of your judgment has come," says the LORD. 45 "The people flee as far as Heshbon but are unable to go on. For a fire comes from Heshbon, King Sihon's ancient home, to devour the entire land with all its rebellious people. 46 "What sorrow awaits you, O people of Moab! The people of the god Chemosh are destroyed!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have been taken away as captives. 47 But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Moab in days to come. I, the LORD, have spoken!"This is the end of Jeremiah's prophecy concerning Moab.

 

💡

요약 및 적용점:

  1.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이 구절은 예레미야 48장에 나오는 모압에 대한 예언입니다. 주요 인물은 "LORD of Heaven's Armies"이신 하나님과 모압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도시들이 황폐하게 되고 그 국민들이 포로로 잡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마지막에는 모압의 운명이 나중에 회복될 것이라는 약속도 있습니다.

  1.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모압은 이스라엘의 남동쪽에 위치한 고대 왕국으로, 이스라엘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이방 민족 중 하나였습니다. 모압은 종종 그들의 교만함과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는 바벨론 제국이 주로 지역을 지배하던 때로, 예레미야는 이런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이 예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1. Keywords and Explanations:
  • "Chemosh": 모압 사람들의 주된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경고하십니다.
  • "LORD of Heaven's Armies":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며, 하나님이 만민 위에 군림하신다는 의미입니다.
  • "restoration": 하나님의 심판 후에도 회복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Parts to Focus On:
  • "모압의 멸망과 회복": 예레미야는 모압이 파멸되겠지만 결국 회복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강조합니다.
  • "교만과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 모압이 자신의 부와 기술, 그리고 우상에 의존했다는 점이 특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1. Application Points for Life:
  • 교만의 위험성: 개인의 능력과 부에 의존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도움을 구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 우상 숭배를 경계하라: 현대 사회에서도 우상은 물질, 명예, 권력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선으로 두고 살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회복의 희망: 잘못을 인지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과 새로운 시작은 항상 가능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와 약속의 말씀을 현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으며, 겸손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시편 23-24편


다윗의 시 (1 -6 절), A psalm of David (1 -6 )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2 그분이 나를 푸른 목장에 눕히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3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로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4 내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악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5 주께서 내 적들 앞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진실로 나와 함께하실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1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세상과 그 안에 사는 모든 것들이 여호와의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땅의 기초를 세우셨으며 물 위에 그 터를 세우셨습니다. 3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겠습니까?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서겠습니까? 4 깨끗한 손과 순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 곧 마음에 헛된 생각을 품지 않으며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것입니다.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세대며 그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세대입니다. (셀라) 7 오 너희 문들아, 고개를 들라. 너희 영원한 문들아, 들리라. 영광의 왕이 들어오신다. 8 누가 영광의 왕이신가? 힘 있고 강한 여호와, 전쟁에 강한 여호와이시다. 9 오 너희 문들아, 머리를 들라. 오 너희 영원한 문들아, 열리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10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만군의 여호와, 그분이 영광의 왕이시다. (셀라)

1 The LORD is my shepherd; I have all that I need. 2 He lets me rest in green meadows; he leads me beside peaceful streams. 3 He renews my strength. He guides me along right paths, bringing honor to his name. 4 Even when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not be afraid, for you are close beside me. Your rod and your staff protect and comfort me. 5 You prepare a feast for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honor me by anointing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 with blessings. 6 Surely your goodness and unfailing love will pursue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live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1 The earth is the LORD's, and everything in it. The world and all its people belong to him. 2 For he laid the earth's foundation on the seas and built it on the ocean depths. 3 Who may climb the mountain of the LORD?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4 Only those whose hands and hearts are pure, who do not worship idols and never tell lies. 5 They will receive the LORD's blessing and have a right relationship with God their savior. 6 Such people may seek you and worship in your presence, O God of Jacob. Interlude 7 Open up, ancient gates! Open up, ancient doors, and let the King of glory enter. 8 Who is the King of glory? The LORD, strong and mighty; the LORD, invincible in battle. 9 Open up, ancient gates! Open up, ancient doors, and let the King of glory enter. 10 Who is the King of glory? The LORD of Heaven's Armies— he is the King of glory. Interlude

 

💡

요약 및 적용점:

  1. Characters and Content Summary (내용 및 등장인물 요약):
  2. 이 구절은 시편 23편으로 다윗이 쓴 시입니다. 주된 인물은 '여호와'(The LORD)와 '양'(psalmist, 다윗 자신)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자신의 목자로 비유하며 그의 보호와 인도하심, 그리고 끝없는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도하심이 그의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 Historical/Social Background of the Time (역사적/사회적 배경):
  4. 시편은 대개 기원전 10세기경 이스라엘에서 쓰여졌습니다. 그 당시 목자는 중요한 직업이었으며, 목자는 양을 안전하고 적합한 초장과 물가로 인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윗 왕도 목자로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비유가 흔하게 사용되었습니다.
  5. Keywords and Explanations (중요 어휘와 설명):
  • "Shepherd" (목자): 지도자와 보호자의 역할을 나타내며, 여호와가 그의 백성을 어떻게 돌보는지를 설명합니다.
  • "Green meadows" (푸른 초장), "peaceful streams" (잔잔한 물가): 영적·육체적 안식과 평화를 의미합니다.
  • "Rod and staff" (지팡이와 막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그리고 위로의 상징입니다.
  •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장 어려운 시기나 죽음의 위험을 상징합니다.
  • "Anointing with oil" (머리에 기름을 바르다): 특별한 축복과 선택을 의미합니다.
  • "Goodness and unfailing love" (선하심과 인자하심): 하나님이 신실하게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을 말합니다.
  1. Parts to Focus On (집중할 부분):
  • 하나님이 목자로서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지에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모든 필요가 충족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 삶의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확신하는 신앙이 강조됩니다.
  1. Application Points for Life (삶의 적용점):
  • 현대의 삶에서도 우리는 종종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공급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에도 하나님의 보호와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풍요로운 삶을 누리면서도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합시다.
  • 공동체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본받아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등장인물 및 내용 요약: 이 구절은 시편 24편입니다. 주요 인물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얘기하는 '여호와'(the LORD)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이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선포하고, 깨끗한 마음과 손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영광의 왕'이신 여호와의 오심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2. 시대적/사회적 배경: 시편은 다윗 왕국 시기에 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때는 성전이 정식으로 건립되기 전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이동하던 시기였습니다. 제사를 중심으로 한 삶이 중요시되었고, '산'과 '거룩한 곳'은 종교적 성지로 여겨졌습니다.
  3. 중요단어 및 설명:
  • 기초 (foundation): 하나님의 창조의 위대함을 나타내고, 모든 것이 그분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 산 (mountain): 고대에는 신성과 거룩함을 상징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장소로 인식되었습니다.
  • 깨끗한 손과 마음 (pure hands and hearts):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도덕적 및 영적 순결을 의미합니다.
  • 영광의 왕 (King of glory):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전투에서의 승리를 표현합니다.
  1. 집중해야 할 부분:
  •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절에서 하나님의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 번째와 네 번째 구절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의 조건을 명확히 설명하므로 주목해야 합니다.
  • 일곱 번째와 열 번째 구절의 "영광의 왕"과 그의 오심을 맞이하는 부분은 신앙의 경외감을 줍니다.
  1. 삶에의 적용 포인트:
  • 하나님의 창조주로서의 권위 인정: 우리가 사는 세상과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경외와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정결한 삶의 실천: 마음과 행동이 깨끗한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거짓말과 우상을 배격하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 예배의 중요성: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의 준비를 통해 진정한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 영광의 왕을 맞이하는 믿음: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구하며, 삶의 중심에 그분을 모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11장 전체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 3 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7일 동안 여유를 주시오. 만약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사자들이 도착해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5 바로 그때 들에서 소들을 몰고 돌아오던 사울이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왜들 저렇게 큰 소리로 울고 있습니까?" 그러자 백성들은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사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6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7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소집하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30만 명이며 유다 사람은 3만 명이었습니다. 9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사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 '내일 해가 한창 뜨거울 때 너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하라." 그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항복할 것이니 그때는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오." 11 다음 날 새벽 사울은 백성들을 세 분대로 나눠 암몬 사람들의 진영으로 쳐들어가 해가 가장 뜨거워질 때까지 그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들 가운데 두 사람조차 함께 남은 일이 없었습니다. 12 그때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와 주십시오. 우리가 죽이겠습니다." 13 그러나 사울이 말했습니다.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 14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길갈로 가서 거기서 왕국을 새롭게 선포합시다." 15 그리하여 모든 백성들은 길갈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렸고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로마서 9장 16-33절

16 그러므로 이것은 원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달음질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17 성경에서 바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를 위해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인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18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원하시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여전히 책망하시는 것입니까?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하겠습니까?"라고 할 것입니다. 20 그러나 사람이 무엇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말대답을 한단 말입니까? 지음을 받은 것이 지은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라고 대들 수 있겠습니까?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를 가지고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다른 하나는 막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만일 하나님께서 진노를 보이시고 능력을 알리시고자 멸망받도록 예비된 진노의 그릇에 대해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긍휼의 그릇에 대해 그분의 영광이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다면 어찌하겠습니까? 24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로 이 그릇으로 부르셨으니, 곧 유대 사람 가운데에서뿐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에서도 부르셨습니다. 25 호세아서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받지 못한 자를 사랑받는 자라 부를 것이다" 26 "그리고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그들에게 말한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7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대해 부르짖기를 "비록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알 같을지라도 오직 남은 자만 구원받을 것이다. 28 주께서 그 말씀하신 것을 땅 위에서 온전하고 신속히 이루실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하기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같이 되고 고모라같이 됐을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의를 따르지 않은 이방 사람이 의, 곧 믿음으로 인한 의를 얻었으나 31 의의 율법을 따르던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32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믿음에 의해서가 아니라 행위로 의를 얻는 것처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33 기록되기를 "보라, 내가 시온에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두리니 그를 믿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41115

“””

같은 죄인을 왕으로 세우시고, 높여주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0장에서 사울은 몇몇 지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다른 사사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달하는 자의 능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엄청난 리더십 또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도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을 구주로 믿는 것도 어려운 부족한 인간들에게, 나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을 왕으로 대우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 세심함까지 하나님은 계획하신 분이라, 사울을 왕으로 확실하게 올려 세울만한 이벤트를 준비하신다. 사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시며,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 33만명을 순식간에 모은다. 그리고 그는 전략적으로 암몬 사람들에게 거짓 항복을 하며 지략가의 면모도 보여준다. 그 후 사울은 인정 받는 왕이 되고, 그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자들을 되려 죽인다고 말하는 자들도 생겨나게 된다. 사무엘은 뿌듯한지 그들과 함께 큰 잔치를 벌이게 된다.

참으로 행복해보이는 모습이고, 나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이런 쓰임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 마저 소망하게 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사울의 말로를 아는 자로서, 이런 급격한 상승곡선은 결국 한 순간의 사라지고 추락할 것을 나는 알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연단하고 10년,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를 향한 계획을 하나씩 풀어주고 계신다. 오늘도 나를 향한 계획이 분명히 있음을 믿는다. 로마서 9장의 말처럼, 나는 토기장이가 만든 진흙 한 덩어리의 그릇과 같아서 그 쓰임새가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그릇으로 부르셨으니 백성이라고 불러 주신다. 주께서 백성된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도 똑같이 목적이 있게 지으셨다. 그리고 믿음으로 의를 따르는 자들과 그렇지 않고 행동으로 의를 얻는 자들이 구분될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나에게 보내어주신 그 자리를 소망하게 하시고, 다시 또 새로운 곳을 꿈꾸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디로, 어떤 모습으로 부르셨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은 ‘내가 이를 위해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인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 그 크신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는 것이다.’라는 말씀 하나를 오늘도 붙잡고 살아낸다. 나의 이름을 앞세우지 말 것이고, 나의 얕은 수를 꿰어내려고 하지도 말자. 오직 하나님 주신 말씀과 복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A Reflection on God’s Sovereignty in Choosing and Uplifting the Unworthy

 

God, who sets sinners as kings and raises them high.

 

In 1 Samuel 10, Saul does not initially gain recognition from certain tribes. Understandably so—he did not display the abilities of a prophet who hears and conveys the voice of God, nor did he exude remarkable leadership or charisma. For frail humans who already find it difficult to trust God as their Savior, it must have been even harder to revere someone no different from themselves as king.

 

Yet, God, being meticulous in His plans, prepares events that would firmly establish Saul as king. He reveals Saul’s charisma, rallying 330,000 men from Israel and Judah in an instant. Strategically, Saul deceives the Ammonites with feigned surrender, demonstrating his tactical prowess. Following this, Saul gains recognition as king, and there are even those who suggest executing those who previously refused to acknowledge him. Samuel, seemingly proud of this moment, holds a great feast with them.

 

It is an undeniably joyous scene. It even stirs a sense of hope and longing in me: could I also be used by God in such a significant way? However, knowing the end of Saul’s story, I am aware that such a meteoric rise is fleeting and often ends in a tragic downfall.

 

Because of this, I trust that God is refining me, gradually revealing His plans for me over 10, 20, or more years. I firmly believe that He has a clear purpose for my life even today. As Romans 9 says, I am like a clay vessel formed by the potter—made for a specific purpose. Since God has called me to be His vessel, He also calls me His people. Both those who are His people and those who are not are created with a purpose. Moreover, He clearly distinguishes between those who pursue righteousness through faith and those who seek it through deeds alone.

 

God places me in a role and inspires me to hope for that calling while dreaming of new places to serve. I do not yet know where or how God has called me, but I hold fast to this promise:

 

“For this very purpose I have raised you up, that I might show my power in you, and that my name might be proclaimed in all the earth.”

 

Today, I live holding onto this Word. Let me not seek to exalt my name, nor rely on my shallow wisdom. Instead, may I become someone who faithfully delivers God’s Word and His gospel.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