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8장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돌아오다 (1 -1 절),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블레셋을 굴복시키다 (2 -17절), The Ark Moved to Kiriath-Jearim (1 -2 ), Samuel Leads Israel to Victory (3 -17) |||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하다 (1 -22절), Israel Requests a King (1 -9 ), Samuel Warns against a Kingdom (10-22)
1 그리하여 기럇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해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했습니다. 2 그 궤가 기럇 여아림에 머무른 지 2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모하며 찾았습니다. 3 그러자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에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고 여호와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만을 섬기라. 그러면 그분이 너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이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5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여호와께 너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겠다." 6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거기서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7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소식을 듣자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해 8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시도록 우리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 9 그러자 사무엘이 젖 먹는 양을 잡아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천둥소리를 내어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했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나와 벧갈 아래까지 뒤쫓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12 그때 사무엘이 돌을 들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두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말하며 그곳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13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을 굴복시켜 그들은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을 침입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주셨습니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갔던 에그론에서 가드에 이르는 성들을 되찾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넘어갔던 그 주변 영토도 회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15 사무엘은 평생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16 그는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며 모든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17 그리고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와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그곳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았습니다.
1 사무엘은 나이가 들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웠습니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입니다.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됐습니다. 3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은 사무엘이 걸었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당한 이득을 따라 뇌물을 받고 옳지 않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4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늙었고 당신 아들들은 당신이 행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6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말을 들은 사무엘이 마음이 언짢아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7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내가 그들의 왕인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8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그렇게 해 왔다. 그들이 나를 제쳐 두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처럼 네게도 그러는 것이다. 9 그러니 그들의 말을 들어 주어라. 그러나 그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해 왕이 어떤 권한이 있는지 알게 해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11 "너희를 다스릴 왕은 이렇게 할 것이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마차와 말을 돌보는 일을 시키고 그들을 마차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12 그가 너희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세울 것이며 자신을 위해 밭을 갈고 추수하게 할 것이고 전쟁을 위한 무기와 전차의 장비를 만들게 할 것이다. 13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사람, 요리사, 빵 굽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이다. 14 그는 너희 밭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 가운데 제일 좋은 것을 골라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너희 곡식과 포도 수확물의 10분의 1을 가져다가 자기의 관리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16 너희 남종들과 여종들과 너희 소년들과 나귀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키고 17 너희 양들의 10분의 1을 가질 것이며 결국 너희 자신도 그의 노예가 될 것이다. 18 그때가 되면 너희는 너희가 선택한 그 왕에게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울부짖겠지만 그때는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19 이렇게 말했지만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요. 그래도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20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합니다." 21 사무엘이 백성들의 말을 모두 듣고 여호와께 다 말씀드렸더니 22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그들에게 왕을 세워 주어라." 그러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모두 자기 성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1 So the men of Kiriath-jearim came to get the Ark of the LORD. They took it to the hillside home of Abinadab and ordained Eleazar, his son, to be in charge of it. 2 The Ark remained in Kiriath-jearim for a long time—twenty years in all. During that time all Israel mourned because it seemed the LORD had abandoned them. 3 Then Samuel said to all the people of Israel, "If you want to return to the LORD with all your hearts, get rid of your foreign gods and your images of Ashtoreth. Turn your hearts to the LORD and obey him alone; then he will rescue you from the Philistines." 4 So the Israelites got rid of their images of Baal and Ashtoreth and worshiped only the LORD. 5 Then Samuel told them, "Gather all of Israel to Mizpah, and I will pray to the LORD for you." 6 So they gathered at Mizpah and, in a great ceremony, drew water from a well and poured it out before the LORD. They also went without food all day and confessed that they had sinned against the LORD. (It was at Mizpah that Samuel became Israel's judge.) 7 When the Philistine rulers heard that Israel had gathered at Mizpah, they mobilized their army and advanced. The Israelites were badly frightened when they learned that the Philistines were approaching. 8 "Don't stop pleading with the LORD our God to save us from the Philistines!" they begged Samuel. 9 So Samuel took a young lamb and offered it to the LORD as a whole burnt offering. He pleaded with the LORD to help Israel, and the LORD answered him. 10 Just as Samuel was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 the Philistines arrived to attack Israel. But the LORD spoke with a mighty voice of thunder from heaven that day, and the Philistines were thrown into such confusion that the Israelites defeated them. 11 The men of Israel chased them from Mizpah to a place below Beth-car, slaughtering them all along the way. 12 Samuel then took a large stone and placed it between the towns of Mizpah and Jeshanah. He named it Ebenezer (which means "the stone of help"), for he said, "Up to this point the LORD has helped us!" 13 So the Philistines were subdued and didn't invade Israel again for some time. And throughout Samuel's lifetime, the LORD's powerful hand was raised against the Philistines. 14 The Israelite villages near Ekron and Gath that the Philistines had captured were restored to Israel, along with the rest of the territory that the Philistines had taken. And there was peace between Israel and the Amorites in those days. 15 Samuel continued as Israel's judge for the rest of his life. 16 Each year he traveled around, setting up his court first at Bethel, then at Gilgal, and then at Mizpah. He judged the people of Israel at each of these places. 17 Then he would return to his home at Ramah, and he would hear cases there, too. And Samuel built an altar to the LORD at Ramah.
1 As Samuel grew old, he appointed his sons to be judges over Israel. 2 Joel and Abijah, his oldest sons, held court in Beersheba. 3 But they were not like their father, for they were greedy for money. They accepted bribes and perverted justice. 4 Finally, all the elders of Israel met at Ramah to discuss the matter with Samuel. 5 "Look," they told him, "you are now old, and your sons are not like you. Give us a king to judge us like all the other nations have." 6 Samuel was displeased with their request and went to the LORD for guidance. 7 "Do everything they say to you," the LORD replied, "for they are rejecting me, not you. They don't want me to be their king any longer. 8 Ever since I brought them from Egypt they have continually abandoned me and followed other gods. And now they are giving you the same treatment. 9 Do as they ask, but solemnly warn them about the way a king will reign over them." 10 So Samuel passed on the LORD's warning to the people who were asking him for a king. 11 "This is how a king will reign over you," Samuel said. "The king will draft your sons and assign them to his chariots and his charioteers, making them run before his chariots. 12 Some will be generals and captains in his army, some will be forced to plow in his fields and harvest his crops, and some will make his weapons and chariot equipment. 13 The king will take your daughters from you and force them to cook and bake and make perfumes for him. 14 He will take away the best of your fields and vineyards and olive groves and give them to his own officials. 15 He will take a tenth of your grain and your grape harvest and distribute it among his officers and attendants. 16 He will take your male and female slaves and demand the finest of your cattle and donkeys for his own use. 17 He will demand a tenth of your flocks, and you will be his slaves. 18 When that day comes, you will beg for relief from this king you are demanding, but then the LORD will not help you." 19 But the people refused to listen to Samuel's warning. "Even so, we still want a king," they said. 20 "We want to be like the nations around us. Our king will judge us and lead us into battle." 21 So Samuel repeated to the LORD what the people had said, 22 and the LORD replied, "Do as they say, and give them a king." Then Samuel agreed and sent the peopl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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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사무엘상 7장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갈등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1절부터 2절까지는 하나님의 궤가 기럇여아림에 머무른 시기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3절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을 다해 여호와께 돌아가려면 이방 신들을 버리고 주님만을 섬기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신명기서에서 언급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과 일치합니다.
4절부터 6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의 말을 듣고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예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스바에 모여 금식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려는 그들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7절부터 11절까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할 때, 사무엘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강력한 천둥 소리로 블레셋을 혼란에 빠뜨려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Ebenezer'라는 '도움의 돌'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신의 백성을 도우시는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13절과 14절에서는 블레셋이 당분간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이 잃어버린 영토를 회복하게 된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 돌아온 결과로 주어진 평화의 결실을 나타냅니다.
15절부터 17절까지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며 베델, 길갈, 미스바를 순회하며 판결을 내리고, 라마에 돌아와 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무엘이 하나님께 충실한 사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삶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가고자 할 때,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우상처럼 숭배하는 것들이 없는지 점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초대합니다. 사무엘의 리더십과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구원과 도움을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 참된 평화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사무엘상 8장에 기록된 사건으로, 중요한 역사적 배경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은 이 시기에 왕이 없는 신정 체제 아래에 있었습니다. 사사들이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들을 인도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의 아들들이 아버지와 달리 부패하자, 이스라엘 장로들은 다른 국가들처럼 왕이 다스리는 체제를 원하게 됩니다.
주요 표현들을 보면, “왕 (king)"이라는 개념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왕들은 다윗 왕조를 통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께로 연결되는 메시아 사상을 예시합니다.
개인 적용에 있어서, 첫째로 우리는 사람의 체제보다 하나님의 인도를 먼저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나라들처럼 되기를 원했으나, 이는 하나님께 그들이 반복적으로 순종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요청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만, 그 결과로 오는 경고를 무시했을 때 오는 나중의 고통에 대한 경고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따라서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방식과 문화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와 길을 먼저 구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스스로 선택한 왕의 제도로 인해 얻게 될 많은 문제들은 우리에게도 경종을 울립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개념을 잊지 않고,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에 의해 다스려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6장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다 (1 -14절), 의의 종 (15-23절), Sin's Power Is Broken (1 -23)
1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죄에 대해 죽은 우리가 어떻게 죄 가운데 그대로 살겠습니까? 3 그리스도와 연합해 세례를 받은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해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해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으로 그분과 연합한 사람이 됐다면 분명히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같은 부활로도 그분과 연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해져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압니다. 7 이는 죽은 사람은 이미 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을 믿습니다. 9 우리가 알기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심을 받은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죽지 않으시고 죽음이 더 이상 그분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죄에 대해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것은 하나님께 대해 사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로 여기십시오. 12 그러므로 여러분의 죽을 몸에서 죄가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해 몸의 정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처럼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14 죄가 여러분을 지배하지 못할 것인데 여러분이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죄를 짓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든지 순종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순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이 돼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돼 의에 이릅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 받은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 18 죄에서 해방돼 의의 종이 됐습니다. 19 여러분의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대로 말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의 지체를 부정과 불법의 종으로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는 의에 대해 자유스러웠습니다. 21 그러나 여러분은 그때 무슨 열매를 거두었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그런 일들을 부끄러워합니다. 이는 그것들의 마지막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이 돼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23 죄의 대가는 죽음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1 Well then, should we keep on sinning so that God can show us more and more of his wonderful grace? 2 Of course not! Since we have died to sin, how can we continue to live in it? 3 Or have you forgotten that when we were joined with Christ Jesus in baptism, we joined him in his death? 4 For we died and were buried with Christ by baptism. And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by the glorious power of the Father, now we also may live new lives. 5 Since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in his death, we will also be raised to life as he was. 6 We know that our old sinful selves were crucified with Christ so that sin might lose its power in our lives. We are no longer slaves to sin. 7 For when we died with Christ we were set free from the power of sin. 8 And since we died with Christ, we know we will also live with him. 9 We are sure of this because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and he will never die again. Death no longer has any power over him. 10 When he died, he died once to break the power of sin. But now that he lives, he lives for the glory of God. 11 So you also should consider yourselves to be dead to the power of sin and alive to God through Christ Jesus. 12 Do not let sin control the way you live; do not give in to sinful desires. 13 Do not let any part of your body become an instrument of evil to serve sin. Instead, give yourselves completely to God, for you were dead, but now you have new life. So use your whole body as an instrument to do what is right for the glory of God. 14 Sin is no longer your master, for you no longer live under the requirements of the law. Instead, you live under the freedom of God's grace. 15 Well then, since God's grace has set us free from the law, does that mean we can go on sinning? Of course not! 16 Don't you realize that you become the slave of whatever you choose to obey? You can be a slave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you can choose to obey God, which leads to righteous living. 17 Thank God! Once you were slaves of sin, but now you wholeheartedly obey this teaching we have given you. 18 Now you are free from your slavery to sin, and you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 living. 19 Because of the weakness of your human nature, I am using the illustration of slavery to help you understand all this. Previously, you let yourselves be slaves to impurity and lawlessness, which led ever deeper into sin. Now you must give yourselves to be slaves to righteous living so that you will become holy. 20 When you were slaves to sin, you were free from the obligation to do right. 21 And what was the result? You are now ashamed of the things you used to do, things that end in eternal doom. 22 But now you are free from the power of sin and have become slaves of God. Now you do those things that lead to holiness and result in eternal life. 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fre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through Christ Jesus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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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로마서 6장에 있는 말씀으로, 특별히 신앙의 윤리적 삶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명의 삶을 사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1절부터 2절에서는 죄를 계속 짓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게 한다는 오해에 대해 명확히 "Of course not!"이라 말하며, 죄에 대해 죽었다면 이제는 죄 가운데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구원의 은혜가 죄의 관용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절부터 5절에서는 "baptism"이 그리스도와의 죽음과 부활의 연합을 의미하는 중요한 상징적 행위임을 설명하며, 믿음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강조합니다.
6절부터 7절은 우리의 옛 자기, 즉 죄의 영향 아래 있던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말하며, 이로써 죄가 더 이상 우리의 "슬레이브"가 아님을 확인합니다. 이는 Christian life의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8절부터 11절에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한 우리의 새로운 존재는 하나님을 위한 삶,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살아 있는 상태로 변화된 상태를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2절부터 14절에서는 죄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 "freedom" 아래서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방식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을 나타냅니다.
15절부터 18절은 그리스도의 율법에서의 자유가 죄를 지을 자유가 아님을 설명하고, 진정으로 의로운 삶을 살며, "righteous living"에 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19절부터 22절에서는 이전에 죄의 "슬레이브"였던 삶을 회개하고, 이제는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아 "holy"한 삶을 이루라고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23절은 죄의 "wages"는 죽음이며, 하나님의 "free gift"는 "eternal life"임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복음의 핵심을 보여주는 구절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명은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 즉 그리스도인의 삶이 단순히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옳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강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을 반영하고 신앙의 열매를 맺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45장
바룩에게 전한 말씀 (1 -5 절), A Message for Baruch (1 -5 )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4년에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말에 따라 바룩이 이 말씀들을 책에 기록한 후 예언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한 말입니다. 2 "바룩아, 네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네가 말했다. '내게 화가 있도다! 이는 여호와께서 내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탄식으로 피곤하고 쉼을 찾지 못한다.'" 4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에게 이것을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세운 것을 내가 무너뜨릴 것이고 내가 심은 것을 내가 뽑아 버릴 것이다. 내가 온 땅에 그리하겠다. 5 그런데도 네가 네 자신을 위해 큰일들을 추구하느냐? 그것들을 추구하지 마라. 보아라. 이는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네 목숨을 전리품처럼 건져 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 The prophet Jeremiah gave a message to Baruch son of Neriah in the fourth year of the reign of Jehoiakim son of Josiah, after Baruch had written down everything Jeremiah had dictated to him. He said, 2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o you, Baruch: 3 You have said, 'I am overwhelmed with trouble! Haven't I had enough pain already? And now the LORD has added more! I am worn out from sighing and can find no rest.' 4 "Baruch,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destroy this nation that I built. I will uproot what I planted. 5 Are you seeking great things for yourself? Don't do it! I will bring great disaster upon all these people; but I will give you your life as a reward wherever you go. I, the LORD, have sp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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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예레미야 45장에는 예언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야김 왕의 통치 4년째에 바룩이 예레미야가 구술한 모든 것을 글로 기록한 후에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메시지는 바룩에게 주어진 개인적인 경고와 약속입니다. 바룩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제는 하나님께서 더 큰 고통을 더하셨다"고 불평할 때, 하나님은 "이 나라를 멸망시키고 내가 심었던 것을 뽑을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바룩에게는 "너의 생명을 어디 가든지 전리품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역사의 주관자로서 행동하시며, 개인의 욕망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선시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great things"를 추구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보장과 보호는 믿음과 순종 속에서 주어지는 특별한 은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자신의 욕망을 잠시 뒤로 하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영광이나 위대함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분의 보호하심을 의지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20-21편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노래 (1 -9 절), For the choir director: A psalm of David (1 -9 )
1 네가 고통당하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보호해 주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들어 주시기 원하노라. 3 네가 드린 모든 제물을 기억하시고 네 번제를 받으시기를 바라노라. (셀라) 4 네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뤄 주시기를 바라노라. 5 우리가 네 승리로 인해 기뻐 소리칠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깃발을 높이 세울 것이라. 여호와께서 네 모든 간구를 이뤄 주시기를 바라노라. 6 여호와께서 그 기름 부으신 이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알았도다. 그분이 구원하시는 그 오른손의 힘으로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니 7 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 8 그들은 엎드러지고 쓰러지겠으나 우리는 일어나서 굳건히 서리라. 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 왕이시여, 응답하소서!
1 오 여호와여, 우리 왕이 주의 힘으로 인해 기뻐할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구원으로 그가 몹시 기뻐합니다. 2 주께서 그의 마음에 소망을 주셨고 그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셀라) 3 주께서 풍성한 복으로 그를 맞아 주시고 그의 머리에 순금 왕관을 씌우셨습니다. 4 그가 주께 생명을 구했더니 주께서 주셨습니다. 영원토록 오래 살게 해 주셨습니다. 5 주의 구원으로 인해 왕이 크게 영광을 받았으며 주께서 영예와 위엄을 그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6 주께서 그에게 영원한 큰 복을 베풀어 주셨고 주의 얼굴을 보고 뛸 듯이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7 왕이 주를 굳게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해 그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8 왕이여,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적들을,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찾아낼 것입니다. 9 왕이 분노할 때 가마처럼 그들을 불태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도 진노하시며 그들을 삼키실 것이니 그 불이 그들을 살라 먹을 것입니다. 10 왕은 그들이 낳은 것들을 이 땅에서, 그 자손을 인류 가운데서 멸망시킬 것입니다. 11 그들이 왕에게 악한 일을 행하려고 못된 짓을 꾸미지만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12 왕이 그들의 얼굴에 활을 겨누면 그들이 등을 돌려 달아나게 될 것입니다. 13 여호와여, 주의 힘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능력을 노래하며 찬양하겠습니다.
1 In times of trouble, may the LORD answer your cry. May the name of the God of Jacob keep you safe from all harm. 2 May he send you help from his sanctuary and strengthen you from Jerusalem. 3 May he remember all your gifts and look favorably on your burnt offerings. Interlude 4 May he grant your heart's desires and make all your plans succeed. 5 May we shout for joy when we hear of your victory and raise a victory banner in the name of our God. May the LORD answer all your prayers. 6 Now I know that the LORD rescues his anointed king. He will answer him from his holy heaven and rescue him by his great power. 7 Some nations boast of their chariots and horses, but we boast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8 Those nations will fall down and collapse, but we will rise up and stand firm. 9 Give victory to our king, O LORD! Answer our cry for help.
1 How the king rejoices in your strength, O LORD! He shouts with joy because you give him victory. 2 For you have given him his heart's desire; you have withheld nothing he requested. Interlude 3 You welcomed him back with success and prosperity. You placed a crown of finest gold on his head. 4 He asked you to preserve his life, and you granted his request. The days of his life stretch on forever. 5 Your victory brings him great honor, and you have clothed him with splendor and majesty. 6 You have endowed him with eternal blessings and given him the joy of your presence. 7 For the king trusts in the LORD. The unfailing love of the Most High will keep him from stumbling. 8 You will capture all your enemies. Your strong right hand will seize all who hate you. 9 You will throw them in a flaming furnace when you appear. The LORD will consume them in his anger; fire will devour them. 10 You will wipe their children from the face of the earth; they will never have descendants. 11 Although they plot against you, their evil schemes will never succeed. 12 For they will turn and run when they see your arrows aimed at them. 13 Rise up, O LORD, in all your power. With music and singing we celebrate your mighty 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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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시편 20편은 다윗 왕과 그가 이끄는 백성을 위한 기도의 시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시편은 이스라엘 왕이 전쟁에 나가기 전, 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과 그 백성을 어떻게 도우시는지에 대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1절에서 "LORD"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야훼" (YHWH)를 가리키며,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the God of Jacob"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언약의 성취를 강조합니다. 이 절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부르는 자에게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2절의 "sanctuary"는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를 의미하며, "Jerusalem"은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중심지였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한 곳에서 힘을 주신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3절에서 "gifts"와 "burnt offerings"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과 봉헌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그것에 대해 호의적으로 응답하신다는 소망을 나타냅니다.
4절은 우리의 "heart's desires"와 "plans"에 대해 기도하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일치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5절의 "shout for joy"와 "victory banner"는 전쟁의 승리를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반응을 의미합니다.
6절은 "his anointed king"으로 다윗과 같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키며, 하나님께서 그의 기름 부은 자를 구원하시고 큰 능력으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보여줍니다.
7절과 8절은 다른 나라들이 "chariots"와 "horses"와 같은 물질적 힘을 자랑할지라도, 이스라엘은 "the name of the LORD our God"을 자랑한다는 믿음의 대조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굳건히 서 있을 것이라는 승리의 선언입니다.
9절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로,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도움의 외침에 응답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서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개인의 계획과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 안에서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믿음을 견고히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무엘상 7장 8-15절
8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시도록 우리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 9 그러자 사무엘이 젖 먹는 양을 잡아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천둥소리를 내어 당황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패했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나와 벧갈 아래까지 뒤쫓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찔렀습니다. 12 그때 사무엘이 돌을 들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두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말하며 그곳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13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을 굴복시켜 그들은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을 침입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주셨습니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아 갔던 에그론에서 가드에 이르는 성들을 되찾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넘어갔던 그 주변 영토도 회복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15 사무엘은 평생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사무엘상 8장 4-12절
4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늙었고 당신 아들들은 당신이 행한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6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말을 들은 사무엘이 마음이 언짢아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7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내가 그들의 왕인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8 내가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그렇게 해 왔다. 그들이 나를 제쳐 두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처럼 네게도 그러는 것이다. 9 그러니 그들의 말을 들어 주어라. 그러나 그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해 왕이 어떤 권한이 있는지 알게 해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11 "너희를 다스릴 왕은 이렇게 할 것이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마차와 말을 돌보는 일을 시키고 그들을 마차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12 그가 너희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으로 세울 것이며 자신을 위해 밭을 갈고 추수하게 할 것이고 전쟁을 위한 무기와 전차의 장비를 만들게 할 것이다.
로마서 6장 5-11절
5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으로 그분과 연합한 사람이 됐다면 분명히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같은 부활로도 그분과 연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해져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압니다. 7 이는 죽은 사람은 이미 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을 믿습니다. 9 우리가 알기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심을 받은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죽지 않으시고 죽음이 더 이상 그분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죄에 대해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것은 하나님께 대해 사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로 여기십시오.
로마서 6장 15-23절
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죄를 짓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든지 순종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순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이 돼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돼 의에 이릅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 받은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 18 죄에서 해방돼 의의 종이 됐습니다. 19 여러분의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대로 말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의 지체를 부정과 불법의 종으로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는 의에 대해 자유스러웠습니다. 21 그러나 여러분은 그때 무슨 열매를 거두었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그런 일들을 부끄러워합니다. 이는 그것들의 마지막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종이 돼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23 죄의 대가는 죽음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시편 20편 7절
6 여호와께서 그 기름 부으신 이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알았도다. 그분이 구원하시는 그 오른손의 힘으로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니 7 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 8 그들은 엎드러지고 쓰러지겠으나 우리는 일어나서 굳건히 서리라. 9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 왕이시여, 응답하소서!
#241112
“””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라는 이 문장이 은혜롭고 감사로 가득해야하는데, 왜 나는 이 문장에서 ‘여기까지’라는 단어에 꽂혀서 그들의 은혜가 거기까지만 닿는 것처럼 보일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는 그 한계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 백성들로부터 지키시고 사무엘을 사사로 칭송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제는 왕을 달라고 소리친다. 그 말에 기분이 ‘언짢아진’ 사무엘은 하나님께 이야기한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의 기분을 공감하시고, 마치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처럼 ‘그렇게 하라고 해, 내가 그들을 크게 혼내줄게.’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사무엘 한 사람의 큰 믿음이 여호와 보시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무지함보다 훨씬 더 친애로워 보이셨는지도 모르겠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나는 그리고 우리는 이미 죄로부터 벗어나 죄의 종이 되지 않는 인간들. 은혜 아래에서 살아가는 인간들. 그러나 죄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의 종이 되기 위해 사람의 방식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내가 되어야 한다.
나에게 선택권은 오직 두가지 중 하나다. 죄의 종이 돼 죽음에 이르거나, 순종의 종이 돼 의에 이르는 것. 둘 중 하나의 선택권이 인생에서 계속 펼쳐진다. 죄에서 해방돼 의의 종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그 말씀. 그 말씀의 끝은 영생이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에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다.
이로인해 결국 다시 이번년도 우리교회 표어 말씀으로 돌아간다. 어떤 세상 사람들 또는 때때로 나부터도, 세상 것들을 의지하고 그들의 쉬운 말들로 현혹되어 엎드러지고 쓰러질지 모르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하나만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은 일어나서 굳건히 서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유의지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고, 그 자유의지의 선택권은 둘 중 하나일뿐임을 잊지말고 삶의 예배자리를 하나님 한 분을 선택함으로 일어나 걸어가자. 아멘.
In English
Eben-Ezer’s God
The phrase “The Lord has helped us this far” should be filled with grace and gratitude, but why do I get stuck on the word “this far” as if their grace only reached up to that point? The grace of Jehovah God has no limits. It wasn’t long after God protected the Israelites from the Philistines and praised Samuel as a judge… now they are asking for a king. Upset by their request, Samuel speaks to God. Then God empathizes with his feelings and, as if listening to a friend’s story, says, “Do as they ask, and I will greatly rebuke them.” Perhaps Samuel’s great faith was much more beloved to Jehovah than the ignorance of the Israelites.
As it is written in Romans, I and we are already freed from sin and are not slaves to it. We are living under grace. However, because we are not completely free from sin, we must not speak in human ways to become slaves of righteousness, but instead become those who follow Jesus Christ.
I have only two choices. To become a slave of sin and reach death, or to become a slave of obedience and reach righteousness. One of these choices continues to unfold in life. The word that tells us to be freed from sin and become slaves of righteousness. The end of that word is eternal life. The penalty for sin is death, but the grace of God is eternal life in our Lord Jesus Christ.
Therefore, we return to our church’s motto for this year. Some people in the world, and sometimes even I, might rely on worldly things and be deceived by their easy words, stumbling and falling. But we, who trust and rely solely on the name of Jehovah God, will stand up and remain steadfast. Do not forget that our free will comes only from God, and the choice of that free will is one of the two options. Let us rise and walk by choosing only God as the center of our lives, remembering that our free will choices are limited to these two options.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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