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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_큐티 by McChain

맥체인 성경읽기 | 195회차 [ 수22 | 행2 | 렘11 | 마25 ]

여호수아 22장


동쪽 지파들이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다 (1 -34절), The Eastern Tribes Return Home (1 -9 ), The Eastern Tribes Bulid an Altar (10-34)

1 그때 여호수아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2 말했습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을 다 지켰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도 순종했다. 3 너희가 이날 이때까지 오랫동안 너희 형제들을 버리지 않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준 사명을 잘 감당했다. 4 이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 형제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강 건너편에서 너희에게 준 너희의 소유지에 있는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도 좋다. 5 그러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명령과 율법을 잘 지켜 행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분의 길로 다니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을 꼭 잡고 너희의 마음과 영혼을 다해 그분을 섬겨야 한다." 6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하고 떠나보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7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바산 땅을 주었고 또 다른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그 형제들과 함께 요단 강 서쪽 땅을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그들의 장막으로 떠나보내며 복을 빌었습니다. 8 이어서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큰 재산과 많은 가축들과 은과 금과 청동과 철과 수많은 옷가지들을 다 가지고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얻은 그 전리품을 너희 형제들과 나누라." 9 그리하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에 있는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들 곁을 떠나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모세를 통해 소유하게 된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돌아갔습니다. 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 요단 강 경계에 이르러 요단 강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눈에 띄게 큰 제단이었습니다. 11 이스라엘 자손들은 "보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강 경계의 이스라엘 자손들의 길목에다 제단을 쌓았다"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2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이 그들과 싸우려고 실로에 집결했습니다. 13 이스라엘 자손들은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의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보냈습니다. 14 그들은 또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대표자 한 명씩 열 명도 함께 보냈습니다. 그들은 각각 수천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15 그들이 길르앗으로 가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했습니다.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한다. 너희가 이렇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신의를 저버리다니 이게 범죄가 아니고 무엇이냐? 오늘 여호와께 등을 돌리고 너희를 위해 제단을 쌓는 것이 여호와께 거역하는 것이 아니냐? 17 여호와의 회중에게 재앙을 불러왔고 이날 이때까지도 우리가 정결해지지 못한 브올의 죄가 우리에게 작아서 18 너희가 지금 여호와께 등을 돌리는 것이냐? 너희가 오늘 여호와를 거역하는 것이라면 그분이 내일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실 것이다. 19 만약 너희 소유지가 깨끗하지 않다면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께서 소유하신 땅으로 건너와 우리의 땅을 나눠 쓰자. 다만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것을 스스로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거나 우리를 거역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저주받은 물건으로 죄를 지어 그 진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내리지 않았느냐? 그 악행 때문에 그만 죽은 것이 아니었다." 21 그러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수천의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대답했습니다. 22 "신 가운데 신이신 여호와, 신 가운데 신이신 여호와, 그분은 아십니다! 이스라엘도 알게 하십시오! 이 일이 여호와께 대한 반역이거나 불순종하는 것이었다면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십시오. 23 만약 우리가 여호와께 등을 돌리려 하거나 그 위에 번제나 곡식제사나 화목제를 드리려고 제단을 쌓았다면 여호와께서 친히 추궁하실 것입니다. 24 이것은 후에 당신들 자손들이 우리 자손들에게 이런 말을 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들과 갓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 강을 경계로 두셨다. 그러니 너희는 여호와 안에 아무 몫이 없다'면서 당신들 자손들이 우리 자손들로 하여금 여호와를 경외하지 못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26 그래서 우리가 번제물이나 희생제물이 아닌 제단을 쌓자고 말했습니다. 27 이것은 오히려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기타의 제사와 화목제로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우리와 당신들 사이에, 그리고 다음 세대에 걸친 증거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당신들 자손들이 우리 자손들에게 '너희는 여호와 안에 몫이 없다'라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28 그리고 그들이 행여 우리나 우리 자손들에게 그렇게 말하면 우리는 '우리 조상이 쌓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것은 번제물이나 기타의 제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물이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29 우리가 오늘 여호와의 장막 앞에 서 있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번제물이나 곡식제물이나 기타의 제사를 드릴 다른 제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거나 그분께 등을 돌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회중 지도자들, 곧 수천의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르우벤 자손들과 갓 자손들과 므낫세 자손들이 하는 말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계심을 알았다. 이 일은 너희가 여호와께 신의를 저버린 것이 아니다. 너희가 여호와의 손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해 냈다." 32 그리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그 지도자들은 길르앗 땅에서 르우벤 자손들과 갓 자손들과 므낫세 자손들 곁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 말을 전했습니다. 33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로 올라가 그들과 싸워 그들이 살고 있는 땅을 치자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34 르우벤 자손들과 갓 자손들은 그 제단을 엣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에 대한 우리 사이의 증거물이 될 것이다"라고 하는 뜻에서였습니다.

 

1 Then Joshua called together the tribes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2 He told them, "You have done as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commanded you, and you have obeyed every order I have given you. 3 During all this time you have not deserted the other tribes. You have been careful to obey the commands of the LORD your God right up to the present day. 4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given the other tribes rest, as he promised them. So go back home to the land that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you as your possession on the east side of the Jordan River. 5 But be very careful to obey all the commands and the instructions that Moses gave to you. Love the LORD your God, walk in all his ways, obey his commands, hold firmly to him, and ser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all your soul." 6 So Joshua blessed them and sent them away, and they went home. 7 Moses had given the land of Bashan, east of the Jordan River, to the half-tribe of Manasseh. (The other half of the tribe was given land west of the Jordan.) As Joshua sent them away and blessed them, 8 he said to them, "Go back to your homes with the great wealth you have taken from your enemies—the vast herds of livestock, the silver, gold, bronze, and iron, and the large supply of clothing. Share the plunder with your relatives." 9 So the men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left the rest of Israel at Shiloh in the land of Canaan. They started the journey back to their own land of Gilead, the territory that belonged to them according to the LORD's command through Moses. 10 But while they were still in Canaan, and when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eliloth near the Jordan River, the men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stopped to build a large and imposing altar. 11 The rest of Israel heard that the people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had built an altar at Geliloth at the edge of the land of Canaan, on the west side of the Jordan River. 12 So the whole community of Israel gathered at Shiloh and prepared to go to war against them. 13 First, however, they sent a delegation led by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to talk with the tribes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14 In this delegation were ten leaders of Israel, one from each of the ten tribes, and each the head of his family within the clans of Israel. 15 When they arrived in the land of Gilead, they said to the tribes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16 "The whole community of the LORD demands to know why you are betraying the God of Israel. How could you turn away from the LORD and build an altar for yourselves in rebellion against him? 17 Was our sin at Peor not enough? To this day we are not fully cleansed of it, even after the plague that struck the entire community of the LORD. 18 And yet today you are turning away from following the LORD. If you rebel against the LORD today, he will be angry with all of us tomorrow. 19 "If you need the altar because the land you possess is defiled, then join us in the LORD's land, where the Tabernacle of the LORD is situated, and share our land with us. But do not rebel against the LORD or against us by building an altar other than the one true altar of the LORD our God. 20 Didn't divine anger fall on the entire community of Israel when Achan, a member of the clan of Zerah, sinned by stealing the things set apart for the LORD? He was not the only one who died because of his sin." 21 Then the people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answered 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 22 "The LORD, the Mighty One, is God! The LORD, the Mighty One, is God! He knows the truth, and may Israel know it, too! We have not built the altar in treacherous rebellion against the LORD. If we have done so, do not spare our lives this day. 23 If we have built an altar for ourselves to turn away from the LORD or to offer burnt offerings or grain offerings or peace offerings, may the LORD himself punish us. 24 "The truth is, we have built this altar because we fear that in the future your descendants will say to ours, 'What right do you have to worship the LORD, the God of Israel? 25 The LORD has placed the Jordan River as a barrier between our people and you people of Reuben and Gad. You have no claim to the LORD.' So your descendants may prevent our descendants from worshiping the LORD. 26 "So we decided to build the altar, not fo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27 but as a memorial. It will remind our descendants and your descendants that we, too, have the right to worship the LORD at his sanctuary with our burnt offerings, sacrifices, and peace offerings. Then your descendants will not be able to say to ours, 'You have no claim to the LORD.' 28 "If they say this, our descendants can reply, 'Look at this copy of the LORD's altar that our ancestors made. It is not fo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it is a reminder of the relationship both of us have with the LORD.' 29 Far be it from us to rebel against the LORD or turn away from him by building our own altar for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or sacrifices. Only the altar of the LORD our God that stands in front of the Tabernacle may be used for that purpose." 30 When Phinehas the priest and the leaders of the community—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heard this from the tribes of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they were satisfied. 31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replied to them, "Today we know the LORD is among us because you have not committed this treachery against the LORD as we thought. Instead, you have rescued Israel from being destroyed by the hand of the LORD." 32 Then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and the other leaders left the tribes of Reuben and Gad in Gilead and returned to the land of Canaan to tell the Israelites what had happened. 33 And all the Israelites were satisfied and praised God and spoke no more of war against Reuben and Gad. 34 The people of Reuben and Gad named the altar "Witness," for they said, "It is a witness between us and them that the LORD is our God, too."

 

 💡 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여호수아기 22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구절은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지시를 내리고, 그들이 모세와 주님께 순종한 것을 칭찬하며 마무리하는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의 동서로 구분된 지파들 사이의 관계와 신앙 공동체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사적 배경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지도자입니다. 갈라진 지파들(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은 요단강 동쪽에 정착하였고, 나머지 이스라엘 지파는 서쪽에 정착했습니다. 이는 모세가 생전에 허락했던 분배였습니다.

주요 키워드와 구문

  • 히브리어: "아오타르" - 제단 (altar)
  • 여호수아 - 지도자 (Joshua)
  • 므낫세 반 지파 - 요단강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 지파 (half-tribe of Manasseh)
  • 순종 - 모세와 여호수아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따른 것 (obedience)
  • 갈등 - 동서 지파들 간의 오해로 인한 전쟁의 기로 (conflict)
  • 화해와 증거 - 서로의 오해를 풀고 화해한 후 제단을 통해 하나님의 증거로 삼음 (reconciliation and witness)

삶의 적용

  1. 순종의 중요성: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지도자의 명령을 따르는 것도 포함되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믿음과 순종입니다.
  2. 공동체의 유대: 오해와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이를 해소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3. 신앙의 증거: 우리의 행위나 신앙의 표현이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기 22장에서처럼,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는 행동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1장


언약이 깨지다 (1 -17절), 예레미야에 대한 음모 (18-23절), Judah's Broken Covenant (1 -17), A Plot against Jeremiah (18-23)

1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해 주어라. 3 그들에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4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저 철을 녹이는 용광로에서 이끌어 낼 때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했다.' 내가 말했다. '내 목소리에 순종하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는 내 백성들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5 그러고 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한 서약을 이룰 것이다. 그 땅을 오늘날 너희가 소유하고 있다.'" 내가 대답했다. "아멘, 여호와여!" 6 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이 언약의 말씀을 듣고 행하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들에게 내 목소리에 순종하라고 거듭 경고했다. 8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모두가 각자 자기들의 악한 마음의 완고함을 따랐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령한 이 언약의 모든 말씀을 그들은 행하지 않았다.'" 9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 음모가 있다. 10 내 말에 순종하기를 거부하던 자기 조상들의 죄악으로 그들이 되돌아갔다. 그들이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겼다.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 둘 다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 버렸다. 11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그들이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내릴 것이다. 그들이 내게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12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희생제물을 태우던 신들에게로 가서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재앙의 때에 그들을 전혀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13 유다여, 네 성읍들의 수만큼 네게 신들이 있도다. 네가 저 수치스러운 것, 곧 바알에게 희생제물을 태우려고 세운 제단들이 예루살렘 거리들의 수만큼이나 많도다.'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거나, 그들을 위해서 부르짖거나, 간구하지 마라. 이는 그들의 재앙의 때에 그들이 내게 부르짖어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5 내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행위를 했으니 내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희생제물이 너를 처벌로부터 면하게 할 수 있겠느냐? 너는 악을 행하고는 즐거워하는구나. 16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는 푸른 올리브 나무라고 부르셨다. 그러나 강한 폭풍 같은 소리로 여호와께서 그것을 불사르고 그 가지들을 부러뜨릴 것이다. 17 너를 심으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지은 죄악으로 인해, 또한 그들이 바알에게 희생제물을 태움으로써 여호와를 진노케 했기 때문에 네게 재앙을 선포하셨다." 18 여호와께서 내게 알려 주셨기에 내가 그것을 알았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여 주셨다. 19 나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양 같았고 '우리가 그 나무와 그 열매를 함께 없애자. 생명의 땅에서 그를 잘라 버리자. 그래서 그의 이름이 더 이상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면서 그들이 내게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20 그러나 오 만군의 여호와여, 의롭게 심판하시고 생각과 마음을 시험하시는 주여, 제가 주께 저의 사정을 아뢰었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제가 보게 해 주십시오. 21 "그러므로 네 목숨을 찾는 아나돗 사람들에 대해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그러지 않으면 네가 우리 손에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2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아나돗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다. 젊은이들은 칼에 죽을 것이고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은 기근으로 죽을 것이니 23 그들 가운데 남은 자가 없을 것이다. 이는 그들을 처벌할 때 내가 아나돗 사람들 위에 재앙을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1 The LORD gave another message to Jeremiah. He said, 2 "Remind the people of Judah and Jerusalem about the terms of my covenant with them. 3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Cursed is anyone who does not obey the terms of my covenant! 4 For I said to your ancestors when I brought them out of the iron-smelting furnace of Egypt, "If you obey me and do whatever I command you, then you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5 I said this so I could keep my promise to your ancestors to give you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the land you live in today.'" Then I replied, "Amen, LORD! May it be so." 6 Then the LORD said, "Broadcast this message in the streets of Jerusalem. Go from town to town throughout the land and say, 'Remember the ancient covenant, and do everything it requires. 7 For I solemnly warned your ancestors when I brought them out of Egypt, "Obey me!" I have repeated this warning over and over to this day, 8 but your ancestors did not listen or even pay attention. Instead, they stubbornly followed their own evil desires. And because they refused to obey, I brought upon them all the curses described in this covenant.'" 9 Again the LORD spoke to me and said, "I have discovered a conspiracy against me among the people of Judah and Jerusalem. 10 They have returned to the sins of their ancestors. They have refused to listen to me and are worshiping other gods. Israel and Judah have both broken the covenant I made with their ancestors. 11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oing to bring calamity upon them, and they will not escape. Though they beg for mercy, I will not listen to their cries. 12 Then the people of Judah and Jerusalem will pray to their idols and burn incense before them. But the idols will not save them when disaster strikes! 13 Look now, people of Judah; you have as many gods as you have towns. You have as many altars of shame—altars for burning incense to your god Baal—as there are streets in Jerusalem. 14 "Pray no more for these people, Jeremiah. Do not weep or pray for them, for I will not listen to them when they cry out to me in distress. 15 "What right do my beloved people have to come to my Temple, when they have done so many immoral things? Can their vows and sacrifices prevent their destruction? They actually rejoice in doing evil! 16 I, the LORD, once called them a thriving olive tree, beautiful to see and full of good fruit. But now I have sent the fury of their enemies to burn them with fire, leaving them charred and broken. 17 "I, the LORD of Heaven's Armies, who planted this olive tree, have ordered it destroyed. For the people of Israel and Judah have done evil, arousing my anger by burning incense to Baal." 18 Then the LORD told me about the plots my enemies were making against me. 19 I was like a lamb being led to the slaughter. I had no idea that they were planning to kill me! "Let's destroy this man and all his words," they said. "Let's cut him down, so his name will be forgotten forever." 20 O LORD of Heaven's Armies, you make righteous judgments, and you examine the deepest thoughts and secrets. Let me see your vengeance against them, for I have committed my cause to you. 21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men of Anathoth who wanted me dead. They had said, "We will kill you if you do not stop prophesying in the LORD's name." 22 So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about them: "I will punish them! Their young men will die in battle, and their boys and girls will starve to death. 23 Not one of these plotters from Anathoth will survive, for I will bring disaster upon them when their time of punishment comes."

 

💡요약 및 적용점: 예레미야 11장은 예레미야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불순종할 경우의 저주를 경고하십니다.

  1. 역사적 배경: 예레미야의 활동 시기는 주전 7세기에서 6세기, 즉 바벨론 제국이 유다를 위협하던 시기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무시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범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됩니다.
  2. 구약과 신약의 연결: 구약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이 중요한 테마입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이 제시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구약의 언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신약에서의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상기시켜줍니다.
  3. 키워드와 프레이즈:
    • "언약" (covenant):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약속.
    • "철 용광로" (iron-smelting furnace): 이집트에서의 고난을 상징.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하나님이 약속한 축복의 땅.
    • "우상" (idol): 버림 받은 이교 신들.
  4. 삶에 적용하는 법:
    • 순종의 중요성: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 경고의 수용: 하나님은 여러 차례 경고를 주셨지만 백성들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우리도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 우상 숭배의 부재: 현대사회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우상들이 존재합니다. 물질적, 세속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기도와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멈추게 하는 장면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의 비유 (1 -13절), 금 달란트의 비유 (14-30절), 양과 염소 (31-46절), Parable of the Ten Bridesmaids (1 -13), Parable of the Three Servants (14-30), The Final Judgement (31-46)

1 "그때 하늘나라는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나간 열 명의 처녀와 같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 명은 어리석었고 다섯 명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져왔지만 기름은 챙기지 않았다. 4 하지만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담아 가지고 왔다. 5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 6 한밤중에 갑자기 '신랑이 온다! 어서 나와서 신랑을 맞으라!' 하는 소리가 들렸다. 7 그러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자기 등불을 준비했다. 8 어리석은 처녀들은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 가는데 기름을 좀 나눠 다오' 하고 부탁했다. 9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너희와 우리가 같이 쓰기에는 기름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기름 장수에게 가서 너희가 쓸 기름을 좀 사라' 하고 대답했다. 10 그러나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했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닫혀 버렸다. 11 어리석은 처녀들은 나중에 돌아와 애원했다. '주여! 주여! 우리가 들어가게 문을 열어 주십시오!' 12 그러나 신랑은 대답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13 그러므로 너희도 깨어 있으라. 그 날짜와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또한 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고 여행을 떠나려는 것과 같다. 15 그는 종들의 능력에 따라 각각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주고는 여행을 떠났다. 16 5달란트 받은 종은 곧장 가서 그 돈으로 장사해 5달란트를 더 벌었다. 17 마찬가지로 2달란트 받은 종도 2달란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1달란트 받은 종은 가서 땅에 구덩이를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춰 두었다. 19 시간이 흘러 그 종들의 주인이 집으로 돌아와 종들과 결산하게 됐다. 20 5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에게 5달란트를 더 가져와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은 제게 5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자, 보십시오. 제가 5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21 그러자 그의 주인이 대답했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이제 더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22 2달란트 받은 종도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은 제게 2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자, 보십시오. 제가 2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23 그의 주인이 대답했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이제 더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24 그때 1달란트 받은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이 굳은 분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도 곡식을 모으시는 것을 압니다. 25 그래서 저는 두려운 나머지 나가서 주인님의 돈을 땅에 감춰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주인님의 것이 있습니다.' 26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 곡식을 모으는 줄 알았느냐? 27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하는 사람에게라도 맡겼어야 하지 않느냐? 그랬다면 내가 돌아와서 그 돈에다 이자라도 받았을 것이다. 28 저 종에게서 1달란트를 빼앗아 10달란트 가진 종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많이 받아 풍성해질 것이며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모두 빼앗길 것이다. 30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둠 속으로 내쫓아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31 "인자가 그의 영광 가운데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의 영광의 보좌 위에 앉을 것이다. 32 모든 민족들이 그 앞에 모이게 되고, 목자가 염소 중에서 양을 가려내듯이 인자는 그들을 둘로 갈라 33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그 왼쪽에 둘 것이다. 34 그때 그 왕이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리 와서 세상의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해 마련해 두신 나라를 상속하라. 35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 됐을 때 나를 맞아들였다. 36 내가 헐벗었을 때 옷을 입혀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돌봐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나를 찾아 주었다.' 37 그때 의인들이 대답할 것이다. '주여, 언제 주께서 배고프신 것을 보고 우리가 먹을 것을 드렸으며 언제 주께서 목마르신 것을 보고 우리가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언제 주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우리가 맞아들였으며 언제 주께서 헐벗으신 것을 보고 우리가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9 언제 주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우리가 찾아갔습니까?' 40 왕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 너희가 여기 있는 내 형제들 중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41 그러고 나서 왕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받은 사람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부하들을 위해 마련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지 않았다. 43 내가 나그네 됐을 때 너희는 나를 맞아들이지 않았고 내가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지 않았다. 내가 병들고 감옥에 갇혔을 때 너희는 나를 보살펴 주지 않았다.' 44 그들 역시 대답할 것이다. '주여, 우리가 언제 주께서 배고프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시거나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돌보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45 왕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 너희가 여기 있는 사람들 중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46 그러므로 그들은 영원한 벌에,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것이다."

 

1 "Then the Kingdom of Heaven will be like ten bridesmaids who took their lamps and went to meet the bridegroom. 2 Five of them were foolish, and five were wise. 3 The five who were foolish didn't take enough olive oil for their lamps, 4 but the other five were wise enough to take along extra oil. 5 When the bridegroom was delayed, they all became drowsy and fell asleep. 6 "At midnight they were roused by the shout, 'Look, the bridegroom is coming! Come out and meet him!' 7 "All the bridesmaids got up and prepared their lamps. 8 Then the five foolish ones asked the others, 'Please give us some of your oil because our lamps are going out.' 9 "But the others replied, 'We don't have enough for all of us. Go to a shop and buy some for yourselves.' 10 "But while they were gone to buy oil, the bridegroom came. Then those who were ready went in with him to the marriage feast, and the door was locked. 11 Later, when the other five bridesmaids returned, they stood outside, calling, 'Lord! Lord! Open the door for us!' 12 "But he called back, 'Believe me, I don't know you!' 13 "So you, too, must keep watch! For you do not know the day or hour of my return. 14 "Again, the Kingdom of Heaven can be illustrated by the story of a man going on a long trip. He called together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money to them while he was gone. 15 He gave five bags of silver to one, two bags of silver to another, and one bag of silver to the last—dividing it in proportion to their abilities. He then left on his trip. 16 "The servant who received the five bags of silver began to invest the money and earned five more. 17 The servant with two bags of silver also went to work and earned two more. 18 But the servant who received the one bag of silver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the master's money. 19 "After a long time their master returned from his trip and called them to give an account of how they had used his money. 20 The servant to whom he had entrusted the five bags of silver came forward with five more and said, 'Master, you gave me five bags of silver to invest, and I have earned five more.' 21 "The master was full of praise. 'Well done, my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in handling this small amount, so now I will give you many more responsibilities. Let's celebrate together!' 22 "The servant who had received the two bags of silver came forward and said, 'Master, you gave me two bags of silver to invest, and I have earned two more.' 23 "The master said, 'Well done, my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in handling this small amount, so now I will give you many more responsibilities. Let's celebrate together!' 24 "Then the servant with the one bag of silver came and said, 'Master, I knew you were a harsh man, harvesting crops you didn't plant and gathering crops you didn't cultivate. 25 I was afraid I would lose your money, so I hid it in the earth. Look, here is your money back.' 26 "But the master replied, 'You wicked and lazy servant! If you knew I harvested crops I didn't plant and gathered crops I didn't cultivate, 27 why didn't you deposit my money in the bank? At least I could have gotten some interest on it.' 28 "Then he ordered, 'Take the money from this servant, and give it to the one with the ten bags of silver. 29 To those who use well what they are given, even more will be given, and they will have an abundance. But from those who do nothing, even what little they have will be taken away. 30 Now throw this useless servant into outer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31 "But when the Son of Man comes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then he will sit upon his glorious throne. 32 All the nations will be gathered in his presence, and he will separate the people as a shepherd separates the sheep from the goats. 33 He will place the sheep at his right hand and the goats at his left. 34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inherit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35 For I was hungry, and you fed me.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a drink. I was a stranger, and you invited me into your home. 36 I was naked, and you gave me clothing. I was sick, and you cared for me. I was in prison, and you visited me.' 37 "Then these righteous ones will reply, 'Lord, when did we ever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something to drink? 38 Or a stranger and show you hospitality? Or naked and give you clothing? 39 When did we ever see you sick or in prison and visit you?' 40 "And the King will say, 'I tell you the truth, when you did it to one of the least of these my brothers and sisters, you were doing it to me!' 41 "Then the King will turn to those on the left and say, 'Away with you, you cursed ones, into the eternal fire prepared for the devil and his demons. 42 For I was hungry, and you didn't feed me. I was thirsty, and you didn't give me a drink. 43 I was a stranger, and you didn't invite me into your home. I was naked, and you didn't give me clothing. I was sick and in prison, and you didn't visit me.' 44 "Then they will reply, 'Lord, when did we ever see you hungry or thirsty or a stranger or naked or sick or in prison, and not help you?' 45 "And he will answer, 'I tell you the truth, when you refused to help the least of these my brothers and sisters, you were refusing to help me.' 46 "And they will go away into eternal punishment, but the righteous will go into eternal life."

 

💡 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이 장에는 세 가지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그리고 양과 염소를 가르는 최후 심판의 장면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적 교훈을 제공해줍니다.

열 처녀의 비유 (Matt 25:1-13)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를 설명합니다. 열 처녀 중에 다섯 명은 지혜롭게 기름을 준비했고, 나머지 다섯 명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신랑이 도착했을 때,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결혼 잔치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언제나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며, 항상 깨어있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달란트의 비유 (Matt 25:14-30)

이 이야기는 주인이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종들에게 돈을 맡기고, 나중에 그들이 어떻게 그 돈을 사용했는지를 점검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은 신실하게 돈을 늘린 종들을 칭찬했지만, 돈을 숨긴 종은 비판받았습니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재능과 자원을 잘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주신 은사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 (Matt 25:31-46)

이 이야기에서는 예수님이 '인자'로서 모든 민족을 차별하여 양과 염소로 구분하는 최후 심판의 장면을 묘사합니다. '양'은 선행을 한 사람들이고, '염소'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행위를 기준으로 그들을 심판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우리가 이웃에게 행한 선행이 곧 예수님 자신에게 행한 것과 같은 값진 의미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생활에 적용할 점

마태복음 25장의 세 가지 비유는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적 원칙과 삶의 지침을 마련해줍니다. 첫째, 항상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자원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이웃을 사랑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작은 선행 하나하나가 예수님께 드리는 봉사라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의 실천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다 (1 -13절), 베드로가 무리들에게 설교하다 (14-41절), 성도들의 교제 (42-47절), The Holy Spirit Comes (1 -13), Peter Preaches to the Crowd (14-41), The Believers Form a Community (42-47)

1 마침내 오순절이 이르렀을 때 그들이 모두 함께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2 그때 하늘로부터 갑자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고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을 가득 채웠습니다. 3 그리고 마치 불 같은 혀들이 갈라지는 것이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4 그러자 모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성령께서 그들에게 말하게 하심을 따라 그들이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5 그때 세계 각 나라로부터 온 경건한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6 그런데 이런 소리가 나자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각자 자기들의 언어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모두 어리둥절했습니다. 7 그래서 그들은 놀라 이상하게 여기며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지금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 아닙니까? 8 그런데 우리가 각자 태어난 곳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입니까? 9 우리는 바대 사람들과 메대 사람들과 엘림 사람들이며 메소포타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10 브루기아, 밤빌리아, 이집트 그리고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아 지역들에 사는 사람들이며,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된 유대 사람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며 11 크레타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인데 우리는 지금 저들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큰일들을 우리 각자의 말로 듣고 있습니다." 12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놀라 당황해 "이것이 도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 하고 서로서로에게 말했습니다. 13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새 술에 취했다"라고 조롱하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14 그러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유대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이 일을 여러분에게 알게 하고자 하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15 지금은 오전 9시니 여러분 생각처럼 이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16 다만 이 일은 예언자 요엘을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17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겠다. 그래서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나이 든 사람들은 꿈을 꿀 것이다. 18 그날에 내가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 주겠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할 것이다.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들과 아래로 땅에서는 표적들을 나타낼 것이다. 곧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이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해 어둠이 되고 달이 변해 피가 될 것이다. 21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22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이 말들을 들어 보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여러분 가운데서 베푸신 능력들과 기사들과 표적들로 여러분에게 증언하신 분입니다. 23 이 예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심을 따라 내주셨고 여러분은 법 없는 사람들의 손을 빌려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그분을 살리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죽음에 사로잡혀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5 다윗이 그분에 대해 말했습니다. '내가 내 앞에 계신 주를 항상 뵙습니다. 주께서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입술은 즐거워했으며 내 육체도 소망 속에 살 것입니다. 27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 주의 거룩하신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실 것입니다.' 29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에게 조상 다윗에 대해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장사돼 그의 무덤이 오늘까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30 다윗은 예언자이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맹세하셔서 그의 몸에서 날 자손을 세워 그의 보좌 위에 앉히시리라는 것을 알고 31 미리 내다보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그가 지옥에 버림을 당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보지 않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이 일에 대해 우리 모두가 증인들입니다. 33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그분의 오른편에 앉히셨습니다. 높임받으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 주셨는데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듣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했으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35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 굴복시키기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셨습니다. 36 그러므로 이스라엘 모든 집은 확실하게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37 그러자 그들이 듣고 마음이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이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38 이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각각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39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먼 데 있는 모든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40 베드로가 "이 사악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으십시오"라고 말하면서 다른 여러 가지 말로 확증하며 그들을 권했습니다. 41 그러자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고 그날 믿는 사람의 숫자가 약 3,000명이나 더 늘었습니다.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며 빵을 떼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43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움이 임했는데 사도들을 통해 기사들과 표적들이 나타났습니다. 44 믿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모여 모든 물건을 함께 쓰며 45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 각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눠 주었습니다. 46 그리고 날마다 성전에서 한마음으로 모이기를 힘쓰고 집집마다 빵을 떼면서 기쁨과 순수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47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주께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을 더하게 하셨습니다.

 

1 On the day of Pentecost all the believers were meeting together in one place. 2 Suddenly, there was a sound from heaven like the roaring of a mighty windstorm, and it filled th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3 Then, what looked like flames or tongues of fire appeared and settled on each of them. 4 And everyone present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speaking in other languages, as the Holy Spirit gave them this ability. 5 At that time there were devout Jews from every nation living in Jerusalem. 6 When they heard the loud noise, everyone came running, and they were bewildered to hear their own languages being spoken by the believers. 7 They were completely amazed. "How can this be?" they exclaimed. "These people are all from Galilee, 8 and yet we hear them speaking in our own native languages! 9 Here we are—Parthians, Medes, Elamites, people from Mesopotamia, Judea, Cappadocia, Pontus, the province of Asia, 10 Phrygia, Pamphylia, Egypt, and the areas of Libya around Cyrene, visitors from Rome 11 (both Jews and converts to Judaism), Cretans, and Arabs. And we all hear these people speaking in our own languages about the wonderful things God has done!" 12 They stood there amazed and perplexed. "What can this mean?" they asked each other. 13 But others in the crowd ridiculed them, saying, "They're just drunk, that's all!" 14 Then Peter stepped forward with the eleven other apostles and shouted to the crowd, "Listen carefully, all of you, fellow Jews and residents of Jerusalem! Make no mistake about this. 15 These people are not drunk, as some of you are assuming. Nine o'clock in the morning is much too early for that. 16 No, what you see was predicted long ago by the prophet Joel: 17 'In the last days,' God says, 'I will pour out my Spirit upon all people. Your sons and daughters will prophesy. Your young men will see visions, and your old men will dream dreams. 18 In those days I will pour out my Spirit even on my servants—men and women alike— and they will prophesy. 19 And I will cause wonders in the heavens above and signs on the earth below— blood and fire and clouds of smoke. 20 The sun will become dark, and the moon will turn blood red before that great and glorious day of the LORD arrives. 21 But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22 "People of Israel, listen! God publicly endorsed Jesus the Nazarene by doing powerful miracles, wonders, and signs through him, as you well know. 23 But God knew what would happen, and his prearranged plan was carried out when Jesus was betrayed. With the help of lawless Gentiles, you nailed him to a cross and killed him. 24 But God released him from the horrors of death and raised him back to life, for death could not keep him in its grip. 25 King David said this about him:'I see that the LORD is always with me. I will not be shaken, for he is right beside me. 26 No wonder my heart is glad, and my tongue shouts his praises! My body rests in hope. 27 For you will not leave my soul among the dead or allow your Holy One to rot in the grave. 28 You have shown me the way of life, and you will fill me with the joy of your presence.' 29 "Dear brothers, think about this! You can be sure that the patriarch David wasn't referring to himself, for he died and was buried, and his tomb is still here among us. 30 But he was a prophet, and he knew God had promised with an oath that one of David's own descendants would sit on his throne. 31 David was looking into the future and speaking of the Messiah's resurrection. He was saying that God would not leave him among the dead or allow his body to rot in the grave. 32 "God raised Jesus from the dead, and we are all witnesses of this. 33 Now he is exalted to the place of highest honor in heaven, at God's right hand. And the Father, as he had promised, gave him the Holy Spirit to pour out upon us, just as you see and hear today. 34 For David himself never ascended into heaven, yet he said,'The LORD said to my Lord, "Sit in the place of honor at my right hand 35 until I humble your enemies, making them a footstool under your feet."' 36 "So let everyone in Israel know for certain that God has made this Jesus, whom you crucified, to be both Lord and Messiah!" 37 Peter's words pierced their hearts, and they said to him and to the other apostles, "Brothers, what should we do?" 38 Peter replied, "Each of you must repent of your sins and turn to God, and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forgiveness of your sins. Then you wi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39 This promise is to you, to your children, and to those far away—all who have been called by the Lord our God." 40 Then Peter continued preaching for a long time, strongly urging all his listeners, "Save yourselves from this crooked generation!" 41 Those who believed what Peter said were baptized and added to the church that day—about 3,000 in all. 42 All the believers devoted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fellowship, and to sharing in meals (including the Lord's Supper), and to prayer. 43 A deep sense of awe came over them all, and the apostles performed many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44 And all the believers met together in one place and shared everything they had. 45 They sold their property and possessions and shared the money with those in need. 46 They worshiped together at the Temple each day, met in homes for the Lord's Supper, and shared their meals with great joy and generosity— 47 all the while praising God and enjoying the goodwill of all the people. And each day the Lord added to their fellowship those who were being saved.

 

💡 요약 및 적용점: 본문은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신약 교회의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성령 강림을 통해 예수의 제자들이 성령충만을 받아 여러 언어로 복음을 전한 사건입니다.

역사적으로, 오순절(Pentecost)은 유대교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유월절(Passover) 후 50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또한 '칠칠절'(Feast of Weeks)이나 '첫 열매의 절기'(Feast of Firstfruits)로도 불리며, 추수 감사의 의미가 있습니다.

오순절 사건에서 주목할 사항은 성령(Holy Spirit)의 강림입니다. 사도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 여러 나라와 민족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구약에서 바벨탑 사건 이후 언어가 혼잡해진 것에 대한 일종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복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 성령의 강림: 성령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대로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그들을 변화시키고 능력을 주십니다.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성령의 인도를 구하며 살아가야 함을 시사합니다.
  • 여러 언어로의 복음 전파: 다양한 배경과 문화 속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줍니다.
  • 회개와 세례: 베드로는 청중들에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의미하며, 또한 죄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약속합니다.
  • 공동체의 중요성: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 교제, 성찬, 기도에 전념하였으며, 서로 가진 것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내에서도 공동체의 중요성과 나눔의 삶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 것.
  2. 복음을 다양한 이들에게 전할 때 그들의 상황과 이해력에 맞춰 소통할 것.
  3. 회개와 세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것.
  4.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교제를 실천할 것.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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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자들을 약속의 땅으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하듯이

어제 수요예배 말씀도 그랬고, 오늘 묵상 말씀도 그렇다. 가장 낮은 자들을 바라볼 것을 말씀하신다. 나의 삶을 가장 낮은 곳에서 경험하게 하신 것부터 그리고 지금의 삶을 통해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정확히 이해하기를 원하시는 줄로 보인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비전은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한 없이 힘이 빠지고 어려워졌다. 하지만 다시 말씀을 묵상하면 ‘내가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다.’라는 생각으로 바꿔 주신다. 주께서 하실테고, 나는 그 자리에서 마른 막대기처럼 사용될 뿐. 내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기대할 것도, 이루실 이도 하나님 아버지다.

비전을 이루라고 계속 말씀을 주시면서도, 동시에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이유도 분명 있을 줄 믿는다. 나는 오직 그 뜻을 구하며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내가 계속 예민하고 민감하게 주의 말씀을 구하고 듣기를 원한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내가 세상 속에 귀기울이시기를 원하시는 말씀을 느낀다. 주의 시선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과부의 두 렙돈을 내가 바라보며, 나도 그렇게 하라 는 말씀이 아니라, 과부가 왜 과부가 되어 그렇게 두 렙돈 밖에 내지 못하는 인생인지 다시 한 번 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양 같은 자인가, 염소 같은 자인가. 결국 하나님 앞에 서서, 내가 우편으로 가기를 바라시는 주님 말씀에 오늘도 귀 기울인다. 나에게 묵상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갖고 다시 한 번 묵상하고 나아갈 것을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Embracing the Least in the Promised Land

 

Yesterday’s Wednesday worship message and today’s meditation both emphasized looking upon the least among us. God is calling me to observe the lives of those in the lowest places, starting with how He has led me from the depths of my own life and through my current circumstances. It appears that God wants me to fully understand the messages He is conveying to me through these experiences.

 

As I grow older and time passes, the vision God has given me has become more daunting, filling me with the thought, “Can I really do this?” However, through meditating on His Word, I am reminded to shift my mindset to, “I cannot do this on my own; this is the vision God has entrusted to me.” God will accomplish it, and I am merely an instrument, like a dry twig. What I do is nothing; only God can set expectations and fulfill this vision.

 

While God continues to encourage me to pursue this vision, He also instructs me to look upon those in the lowest positions. I believe there is a clear reason behind this directive. I seek to understand His will and desire to earnestly and attentively listen to His Word to comprehend how He is guiding me.

 

Additionally, I sense a message that God wants me to be attentive to the world around me. He asks me to observe those who are in more difficult situations than myself from His perspective. It’s not a call to emulate the widow’s two mites or to imitate her generosity, but rather to understand why the widow is in such a condition, why she can only give two mites.

 

Am I a sheep or a goat? Ultimately, standing before God, I continue to heed His Word, which calls me to move forward. Let us pray to meditate once more on the Word He instructs me to reflect upon and to continue advancing in faith.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