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8장
세바와 살문나 (1 -21절), 기드온의 에봇 (22-27절), 기드온의 죽음 (28-35절), Gideon Kills Zebah and Zalmunna (1 -21), Gideon's Sacred Ephod (22-35)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 우리를 부르지 않다니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들은 그에게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2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와 지금 당신들을 비교할 수 있습니까?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않습니까? 3 하나님께서 미디안 지휘관들인 오렙과 스엡을 당신들이 잡게 해 주셨는데 당신들과 비교해서 제가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그가 이 말을 하자 그들의 화가 누그러졌습니다. 4 기드온과 함께 있던 300명의 용사는 지쳤지만 적을 추격하며 요단 강에 이르러 강을 건넜습니다. 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부탁입니다. 제 용사들에게 빵 덩어리를 좀 주십시오. 그들이 지쳐 있고 제가 미디안의 왕인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하고 있는 중입니다." 6 그러나 숙곳의 지도자들이 말했습니다. "지금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당신 손안에 있기라도 합니까? 왜 우리가 당신의 군대에게 빵을 줘야 합니까?" 7 그러자 기드온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주실 때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당신들의 몸을 찢어 버리겠소." 8 그는 그곳으로부터 브누엘로 올라가 그곳 사람들에게도 이와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러나 브누엘 사람들도 숙곳 사람들이 대답했던 것처럼 대답을 했습니다. 9 그가 브누엘 사람들에게도 말했습니다. "내가 안전하게 돌아올 때 이 탑을 부수어 버리겠소." 10 그때 세바와 살문나는 약 1만 5,0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갈골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동쪽 지방 사람들의 군대 가운데 12만 명의 군사들이 쓰러진 뒤 살아남은 사람들 전부였습니다. 11 기드온은 노바와 욕브하 동쪽 천막에 사는 사람들의 길을 따라 올라가서 그 군대가 방심한 사이에 공격했습니다. 12 세바와 살문나는 도망쳤지만 기드온은 그들을 추격했습니다. 그는 미디안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모든 군대를 무찔렀습니다. 13 그리하여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헤레스 고갯길의 전쟁터에서 돌아왔습니다. 14 그가 숙곳 사람 가운데 한 청년을 붙잡아다가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그에게 숙곳의 지도자들과 장로들 77명의 이름을 써 주었습니다. 15 그리고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너희가 그들에 관해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당신 손안에 있기라도 합니까? 왜 우리가 지친 당신의 부하들에게 빵을 줘야 합니까?'라고 말하며 나를 조롱했었다." 16 그는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서 들가시와 찔레를 갖고 숙곳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었습니다. 17 그는 또 브누엘 탑을 허물고 그 성읍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18 그러고 나서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다볼에서 어떤 사람들을 죽였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었소. 모두가 다 왕자의 모습 같았소." 19 그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바로 내 형제들이요,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는데 너희가 만약 그들을 살려 주었더라면 내가 너희를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 20 그리고 기드온은 자기 맏아들인 여델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저들을 죽여라!" 그러나 여델은 아직 어려서 두려운 나머지 칼을 뽑지 못했습니다. 21 세바와 살문나가 말했습니다. "남자라면 자신의 용맹을 보이는 법이니 당신이 직접 일어나 우리를 상대해 보시오." 그러자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달려 있던 장신구들을 떼어 가져갔습니다.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해 주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23 그러나 기드온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고 내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다. 오직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실 것이다." 24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너희 각자가 약탈한 귀고리를 내게 달라." 이는 미디안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그들이 금귀고리를 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겉옷을 펼쳐 놓고 그 위에 각자가 약탈한 귀고리를 던져 놓았습니다. 26 그가 받아 낸 금귀고리의 양은 금 1,700세겔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장신구와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주색 옷이나 그들의 낙타 목에 걸려 있던 장식품이 있었습니다. 27 기드온은 그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그것을 자기의 성읍인 오브라에 두었습니다. 그곳에서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우상으로 섬기게 됐습니다. 결국 그것이 오히려 기드온과 그의 집안에 덫이 됐습니다. 28 이렇게 미디안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종해 다시는 그들의 머리를 들지 못했습니다. 기드온이 살아 있는 동안 그 땅에는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습니다. 29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 살았습니다. 30 기드온에게는 아내가 많아서 그의 자손으로는 70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31 세겜에 살던 첩도 그에게 아들을 하나 낳아 주었습니다. 그는 그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고 지었습니다.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노년에 죽어 아비에셀 족속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33 기드온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자손은 또다시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고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34 이스라엘 자손은 사방에 있는 그들의 모든 원수들 손에서 그들을 건져 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았고 35 일명 여룹바알이라고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선한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의 집에 호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1 Then the people of Ephraim asked Gideon, "Why have you treated us this way? Why didn't you send for us when you first went out to fight the Midianites?" And they argued heatedly with Gideon. 2 But Gideon replied, "What have I accomplished compared to you? Aren't even the leftover grapes of Ephraim's harvest better than the entire crop of my little clan of Abiezer? 3 God gave you victory over Oreb and Zeeb, the commanders of the Midianite army. What have I accomplished compared to that?" When the men of Ephraim heard Gideon's answer, their anger subsided. 4 Gideon then crossed the Jordan River with his 300 men, and though exhausted, they continued to chase the enemy. 5 When they reached Succoth, Gideon asked the leaders of the town, "Please give my warriors some food. They are very tired. I am chasing Zebah and Zalmunna, the kings of Midian." 6 But the officials of Succoth replied, "Catch Zebah and Zalmunna first, and then we will feed your army." 7 So Gideon said, "After the LORD gives me victory over Zebah and Zalmunna, I will return and tear your flesh with the thorns and briers from the wilderness." 8 From there Gideon went up to Peniel and again asked for food, but he got the same answer. 9 So he said to the people of Peniel, "After I return in victory, I will tear down this tower." 10 By this time Zebah and Zalmunna were in Karkor with about 15,000 warriors—all that remained of the allied armies of the east, for 120,000 had already been killed. 11 Gideon circled around by the caravan route east of Nobah and Jogbehah, taking the Midianite army by surprise. 12 Zebah and Zalmunna, the two Midianite kings, fled, but Gideon chased them down and captured all their warriors. 13 After this, Gideon returned from the battle by way of Heres Pass. 14 There he captured a young man from Succoth and demanded that he write down the names of all the seventy-seven officials and elders in the town. 15 Gideon then returned to Succoth and said to the leaders, "Here are Zebah and Zalmunna. When we were here before, you taunted me, saying, 'Catch Zebah and Zalmunna first, and then we will feed your exhausted army.'" 16 Then Gideon took the elders of the town and taught them a lesson, punishing them with thorns and briers from the wilderness. 17 He also tore down the tower of Peniel and killed all the men in the town. 18 Then Gideon asked Zebah and Zalmunna, "The men you killed at Tabor—what were they like?" Like you, they replied. "They all had the look of a king's son." 19 "They were my brothers, the sons of my own mother!" Gideon exclaim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wouldn't kill you if you hadn't killed them." 20 Turning to Jether, his oldest son, he said, "Kill them!" But Jether did not draw his sword, for he was only a boy and was afraid. 21 Then Zebah and Zalmunna said to Gideon, "Be a man! Kill us yourself!" So Gideon killed them both and took the royal ornaments from the necks of their camels. 22 Then the Israelites said to Gideon, "Be our ruler! You and your son and your grandson will be our rulers, for you have rescued us from Midian." 23 But Gideon replied, "I will not rule over you, nor will my son. The LORD will rule over you! 24 However, I do have one request—that each of you give me an earring from the plunder you collected from your fallen enemies." (The enemies, being Ishmaelites, all wore gold earrings.) 25 "Gladly!" they replied. They spread out a cloak, and each one threw in a gold earring he had gathered from the plunder. 26 The weight of the gold earrings was forty-three pounds, not including the royal ornaments and pendants, the purple clothing worn by the kings of Midian, or the chains around the necks of their camels. 27 Gideon made a sacred ephod from the gold and put it in Ophrah, his hometown. But soon all the Israelites prostituted themselves by worshiping it, and it became a trap for Gideon and his family. 28 That is the story of how the people of Israel defeated Midian, which never recovered. Throughout the rest of Gideon's lifetime—about forty years—there was peace in the land. 29 Then Gideon son of Joash returned home. 30 He had seventy sons born to him, for he had many wives. 31 He also had a concubine in Shechem, who gave birth to a son, whom he named Abimelech. 32 Gideon died when he was very old, and he was buried in the grave of his father, Joash, at Ophrah in the land of the clan of Abiezer. 33 As soon as Gideon died, the Israelites prostituted themselves by worshiping the images of Baal, making Baal-berith their god. 34 They forgot the LORD their God, who had rescued them from all their enemies surrounding them. 35 Nor did they show any loyalty to the family of Jerub-baal (that is, Gideon), despite all the good he had done for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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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이야기는 사사기( Judges) 8장에 기록되어 있는 기드온(Gideon)과 에브라임(Ephraim) 사람들 간의 갈등과 전쟁, 그리고 그 후의 사건들에 대한 것입나다. 당시 이스라엘은 미디안(Midian) 사람들에게 압제당하고 있었고, 하나님은 기드온을 세워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임 사람들은 처음에 자신들이 전투에 부름받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키워드는 "겸손"과 "지도력"입니다. 기드온은 지금 자신이 이룬 것보다는 하나님이 이끄신 승리를 강조하며 겸손히 답합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겸손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기드온이 승리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드온에게 그들의 왕이 되어달라고 요구했으나, 기드온은 이를 거부합니다. 대신,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라고 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만이 우리를 다스려야 함을 나타냅니다.
이 외에도 주의할 점은 기드온이 금 귀걸이로 에봇(ephod)을 만들자 그것이 우상숭배(idolatry)의 대상이 되는 장면입니다. 이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우리가 숭배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됩니다.
이 이야기의 역사적 배경은 사사 시대의 혼란과 배교의 연속성,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보여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겸손하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점들이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도행전 12장
베드로가 감옥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하다, 헤롯의 죽음, 바나바와 사울이 파송되다
1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를 박해하려고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2 헤롯은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3 이 일을 유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이어 베드로도 잡아들였습니다. 이때는 무교절 기간이었습니다. 4 그는 베드로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인들을 네 명씩 한 조를 지어서 네 조가 지키도록 했습니다. 헤롯은 유월절이 지나면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 공개적으로 재판할 생각이었습니다. 5 이렇게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6 헤롯이 베드로를 재판장으로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명의 군인들 사이에서 잠들어 있었고 경비병들이 감옥 문을 지키고 서 있었습니다. 7 그런데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우며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손목에 매여 있던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8 그때 천사가 베드로에게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자 베드로는 그렇게 했습니다. 천사가 다시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했습니다. 9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 감옥에서 나오면서도 도대체 천사가 하는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저 환상인 것만 같았습니다. 10 그들은 첫 번째 경비병들과 두 번째 경비병들을 지나서 성으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렀습니다. 그 문이 저절로 열려 그들은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거리를 하나 지나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습니다. 11 그제야 비로소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 "이제야 분명히 알겠다. 주께서 천사를 보내 헤롯의 손아귀와 유대 사람들의 모든 기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12 이 사실을 깨달은 후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문을 열어 주러 나왔습니다. 14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인 줄 알아차리고 너무나 기뻐서 문 여는 것도 잊은 채 달려가 베드로가 문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15 그러자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종이 계속 사실이라고 우겨 대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말했습니다. 16 그때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17 베드로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주께서 자신을 감옥 밖으로 끌어내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야고보와 그 형제들에게 알려 주시오"라고 말하고서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18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9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20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1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22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 23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25 바나바와 사울이 자기 임무를 마치자 그들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1 About that time King Herod Agrippa began to persecute some believers in the church. 2 He had the apostle James (John's brother) killed with a sword. 3 When Herod saw how much this pleased the Jewish people, he also arrested Peter. (This took place during the Passover celebration.) 4 Then he imprisoned him, placing him under the guard of four squads of four soldiers each. Herod intended to bring Peter out for public trial after the Passover. 5 But while Peter was in prison, the church prayed very earnestly for him. 6 The night before Peter was to be placed on trial, he was asleep, fastened with two chains between two soldiers. Others stood guard at the prison gate. 7 Suddenly, there was a bright light in the cell, and an angel of the Lord stood before Peter. The angel struck him on the side to awaken him and said, "Quick! Get up!" And the chains fell off his wrists. 8 Then the angel told him, "Get dressed and put on your sandals." And he did. "Now put on your coat and follow me," the angel ordered. 9 So Peter left the cell, following the angel. But all the time he thought it was a vision. He didn't realize it was actually happening. 10 They passed the first and second guard posts and came to the iron gate leading to the city, and this opened for them all by itself. So they passed through and started walking down the street, and then the angel suddenly left him. 11 Peter finally came to his senses. "It's really true!" he said. "The Lord has sent his angel and saved me from Herod and from what the Jewish leaders had planned to do to me!" 12 When he realized this, he went to the home of Mary, the mother of John Mark, where many were gathered for prayer. 13 He knocked at the door in the gate, and a servant girl named Rhoda came to open it. 14 When she recognized Peter's voice, she was so overjoyed that, instead of opening the door, she ran back inside and told everyone, "Peter is standing at the door!" 15 "You're out of your mind!" they said. When she insisted, they decided, "It must be his angel." 16 Meanwhile, Peter continued knocking. When they finally opened the door and saw him, they were amazed. 17 He motioned for them to quiet down and told them how the Lord had led him out of prison. "Tell James and the other brothers what happened," he said. And then he went to another place. 18 At dawn there was a great commotion among the soldiers about what had happened to Peter. 19 Herod Agrippa ordered a thorough search for him. When he couldn't be found, Herod interrogated the guards and sentenced them to death. Afterward Herod left Judea to stay in Caesarea for a while. 20 Now Herod was very angry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So they sent a delegation to make peace with him because their cities were dependent upon Herod's country for food. The delegates won the support of Blastus, Herod's personal assistant, 21 and an appointment with Herod was granted. When the day arrived, Herod put on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made a speech to them. 22 The people gave him a great ovation, shouting, "It'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 Instantly,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erod with a sickness, because he accepted the people's worship instead of giving the glory to God. So he was consumed with worms and died. 24 Meanwhile,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spread, and there were many new believers. 25 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o Jerusalem, they returned, taking John Mark wit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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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1장
하나님께서 시드기야의 요청을 거부하시다 (1 -14절), No Deliverance from Babylon (1 -10), Judgement on Judah's Kings (11-14)
1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냈을 때 여호와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2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니 우리를 대신해서 여호와께 문의해 보아라. 혹시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시면 그가 우리에게서 물러갈 것이다." 3 그러나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렇게 말하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성벽 밖에서 너를 포위하고 있는 바벨론 왕과 갈대아 사람들과 싸울 때 네 손에 있는 전쟁용 무기들을 내가 돌이킬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을 이 성읍 안으로 모아들일 것이다. 5 내뻗은 손과 강한 팔로써 진노와 분노와 심한 격분 속에서 나 자신이 너와 싸울 것이다. 6 내가 이 성읍에 사는 사람들을, 사람과 짐승 모두를 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끔찍한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7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후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관료들과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살아남은 이 성읍 백성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그들의 대적들의 손에, 그리고 그들의 생명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그가 칼날로 그들을 내리칠 것이다. 그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거나 인정을 베풀거나 동정하지 않을 것이다.' 8 그리고 이 백성들에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놓았다. 9 누구든지 이 성읍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나가서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갈대아 사람들에게 항복하는 사람은 살 것이고 그의 목숨이 그에게 노획물처럼 될 것이다. 10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내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한 것은 재난을 위해서지 좋은 일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 성읍은 바벨론 왕의 손에 넘어갈 것이고 그가 이 성읍을 불로 태울 것이다.' 11 그리고 유다 왕의 집에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12 다윗의 집아,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침마다 정의를 실행하고 압제자의 손에서 강탈당한 자를 구하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가 행한 악으로 인해 내 분노가 불같이 나갈 것이고 아무도 끌 수 없게 탈 것이다. 13 여호와의 말씀이다. 보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에 사는 사람이여, 우리를 대적해 내려올 사람이 누구며 우리의 거주지로 들어올 사람이 누구냐고 말하는 사람아, 내가 너를 대적하고 있다. 14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 행위의 열매를 따라 너희를 처벌할 것이다. 내가 그의 숲에 불을 질러 그 불이 그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삼킬 것이다.'"
1 The LORD spoke through Jeremiah when King Zedekiah sent Pashhur son of Malkijah and Zephaniah son of Maaseiah, the priest, to speak with him. They begged Jeremiah, 2 "Please speak to the LORD for us and ask him to help us.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is attacking Judah. Perhaps the LORD will be gracious and do a mighty miracle as he has done in the past. Perhaps he will force Nebuchadnezzar to withdraw his armies." 3 Jeremiah replied, "Go back to King Zedekiah and tell him, 4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will make your weapons useless against the king of Babylon and the Babylonians who are outside your walls attacking you. In fact, I will bring your enemies right into the heart of this city. 5 I myself will fight against you with a strong hand and a powerful arm, for I am very angry. You have made me furious! 6 I will send a terrible plague upon this city, and both people and animals will die. 7 And after all that, says the LORD, I will hand over King Zedekiah, his staff, and everyone else in the city who survives the disease, war, and famine. I will hand them over to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and to their other enemies. He will slaughter them and show them no mercy, pity, or compassion.' 8 "Tell a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Take your choice of life or death! 9 Everyone who stays in Jerusalem will die from war, famine, or disease, but those who go out and surrender to the Babylonians will live. Their reward will be life! 10 For I have decided to bring disaster and not good upon this city, says the LORD. It will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reduce it to ashes.' 11 "Say to the royal family of Judah, 'Listen to this message from the LORD! 12 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the dynasty of David: "'Give justice each morning to the people you judge! Help those who have been robbed; rescue them from their oppressors. Otherwise, my anger will burn like an unquenchable fire because of all your sins. 13 I will personally fight against the people in Jerusalem, that mighty fortress— the people who boast, "No one can touch us here. No one can break in here." 14 And I myself will punish you for your sinfulness, says the LORD. I will light a fire in your forests that will burn up everything arou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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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역대기서와 같은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이해해야 할 이 본문은 예레미야서 21장에 속합니다. 이 부분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에게 전한 말씀입니다. 당시 유다는 바벨론 제국의 강력한 왕인 너부갓네살의 침략을 받고 있었고, 이는 유다 왕국의 멸망 직전에 있었던 상황을 반영합니다. 시드기야 왕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기대하며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하나님의 응답은 그들의 무기의 무용함과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Old Testament와 New Testament 사이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율법과 심판이 두드러지는 반면,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와 구원의 메시지가 중심을 이룹니다. 그러나 두 시기 모두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으면 심판이 있다는 공통된 메시지로 연결됩니다.
이 부분에서 주목할 키워드와 문구는 "life or death" (생명과 죽음의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생명과 죽음의 길을 선택할 기회를 주시며, 그들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경고하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 자유 의지와 그에 따른 책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정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공평함과 의로움을 행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을 뜻합니다. 도전은 지속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인도를 따라 행한다면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의 정의와 자비를 우리의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7장
더럽게 하는 것 (1 -23절), 예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에 응하다 (24-30절), 예수께서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시다 (31-37절), Jesus Teaches about inner Purity (1 -23), The Faith of a Gentile Woman (24-30), Jesus Heals a Deaf Man (31-37)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몇몇 율법학자들이 예수 곁에 모여 있다가 2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3 (바리새파 사람들과 모든 유대 사람들은 장로들의 전통에 따라 손 씻는 정결 의식을 치르지 않고는 먹지 않았고 4 시장에 다녀와서도 손을 씻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지키는 규례는 이것 말고도 잔과 단지와 놋그릇을 씻는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5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장로들이 전해 준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이사야가 예언한 말이 옳았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됐다. '이 백성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 7 사람의 훈계를 교리인 양 가르치고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 붙들고 있구나." 9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만의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그럴듯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제쳐 두고 있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했고 '누구든지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11 그러나 너희는 '내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드리려던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됐다'라고 하면 그만이라면서 12 너희 부모를 더 이상 봉양하지 않으니 13 너희는 전통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 또 너희가 많은 일들을 이런 식으로 행하고 있다." 14 예수께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잘 듣고 깨달으라. 15 몸 밖에 있는 것이 사람 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16 오히려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17 예수께서 사람들을 떠나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이 비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18 그러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몸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9 그것은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20 예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21 사람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거짓말, 방탕, 질투, 비방, 교만, 어리석음이다. 23 이런 악한 것들은 모두 안에서 나오고 사람을 '더럽게' 한다." 24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계시려 했지만 그 사실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25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인도 예수의 소식을 듣자마자 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26 그 여인은 수로보니게 출신 그리스 사람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달라고 예수께 애원했습니다. 27 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가져다가 개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8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하지만 개들도 식탁 밑에서 자녀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29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말했으니 어서 가 보아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귀신은 떠나가고 딸아이가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31 그 후 예수께서 다시 두로와 시돈 해안을 떠나 데가볼리 지방을 거쳐 갈릴리 호수로 가셨습니다. 32 그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와 안수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를 멀찌감치 따로 데리고 가셔서 그의 귓속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손에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34 그리고 예수께서 하늘을 쳐다보며 깊은 숨을 크게 한 번 쉬고는 그에게 "에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열려라!"라는 뜻입니다. 35 그러자마자 그 사람은 귀가 뚫리고 혀가 풀리더니 제대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6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말하고 다녔습니다. 37 그들이 몹시 놀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듣지 못하는 사람도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하신다!"
1 One day some Pharisees and teachers of religious law arrived from Jerusalem to see Jesus. 2 They noticed that some of his disciples failed to follow the Jewish ritual of hand washing before eating. 3 (The Jews, especially the Pharisees, do not eat until they have poured water over their cupped hands, as required by their ancient traditions. 4 Similarly, they don't eat anything from the market until they immerse their hands in water. This is but one of many traditions they have clung to—such as their ceremonial washing of cups, pitchers, and kettles.) 5 So the Pharisees and teachers of religious law asked him, "Why don't your disciples follow our age-old tradition? They eat without first performing the hand-washing ceremony." 6 Jesus replied, "You hypocrites! Isaiah was right when he prophesied about you, for he wrote,'These people honor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7 Their worship is a farce, for they teach man-made ideas as commands from God.' 8 For you ignore God's law and substitute your own tradition." 9 Then he said, "You skillfully sidestep God's law in order to hold on to your own tradition. 10 For instance, Moses gave you this law from Go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and 'Anyone who speaks disrespectfully of father or mother must be put to death.' 11 But you say it is all right for people to say to their parents, 'Sorry, I can't help you. For I have vowed to give to God what I would have given to you.' 12 In this way, you let them disregard their needy parents. 13 And so you cancel the word of God in order to hand down your own tradition. And this is only one example among many others." 14 Then Jesus called to the crowd to come and hear. "All of you listen," he said, "and try to understand. 15 It's not what goes into your body that defiles you; you are defiled by what comes from your heart." [16] 17 Then Jesus went into a house to get away from the crowd, and his disciples asked him what he meant by the parable he had just used. 18 "Don't you understand either?" he asked. "Can't you see that the food you put into your body cannot defile you? 19 Food doesn't go into your heart, but only passes through the stomach and then goes into the sewer." (By saying this, he declared that every kind of food is acceptable in God's eyes.) 20 And then he added, "It is what comes from inside that defiles you. 21 For from within, out of a person's heart, come evil thoughts, sexual immorality, theft, murder, 22 adultery, greed, wickedness, deceit, lustful desires, envy, slander, pride, and foolishness. 23 All these vile things come from within; they are what defile you." 24 Then Jesus left Galilee and went north to the region of Tyre. He didn't want anyone to know which house he was staying in, but he couldn't keep it a secret. 25 Right away a woman who had heard about him came and fell at his feet. Her little girl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26 and she begged him to cast out the demon from her daughter. Since she was a Gentile, born in Syrian Phoenicia, 27 Jesus told her, "First I should feed the children—my own family, the Jews. It isn't right to take food from the children and throw it to the dogs." 28 She replied, "That's true, Lord, but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are allowed to eat the scraps from the children's plates." 29 "Good answer!" he said. "Now go home, for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30 And when she arrived home, she found her little girl lying quietly in bed, and the demon was gone. 31 Jesus left Tyre and went up to Sidon before going back to the Sea of Galilee and the region of the Ten Towns. 32 A deaf man with a speech impediment was brought to him, and the people begged Jesus to lay his hands on the man to heal him. 33 Jesus led him away from the crowd so they could be alone. He put his fingers into the man's ears. Then, spitting on his own fingers, he touched the man's tongue. 34 Looking up to heaven, he sighed and said, "Ephphatha," which means, "Be opened!" 35 Instantly the man could hear perfectly, and his tongue was freed so he could speak plainly! 36 Jesus told the crowd not to tell anyone, but the more he told them not to, the more they spread the news. 37 They were completely amazed and said again and again, "Everything he does is wonderful. He even makes the deaf to hear and gives speech to those who cannot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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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마가복음 7장에 있는 이야기로, 예수님과 바리새인 및 서기관들 사이의 논쟁과 두 가지 치유 기적을 다룹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에 유대인 전통과 예수님의 가르침 사이의 충돌을 보여줍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손 씻기 의식을 지키지 않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난합니다. 이는 '전통'에 중점을 둔 반면, 예수님은 마음의 상태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삶에서 형식적인 것보다 우리의 내면적 상태와 진정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우리의 진정한 상태를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외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내적인 생각과 마음의 상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예수님이 이방 여성의 믿음을 칭찬하고, 그녀의 딸을 치유하는 장면과 청각 장애인 남자를 치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모든 인류에게 열려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인간의 전통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 그리고 마음의 상태가 외적인 행위보다 더 중요함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믿음에 따른 행동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사사기 8장 22-35절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해 주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23 그러나 기드온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고 내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다. 오직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실 것이다." 24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너희 각자가 약탈한 귀고리를 내게 달라." 이는 미디안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그들이 금귀고리를 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겉옷을 펼쳐 놓고 그 위에 각자가 약탈한 귀고리를 던져 놓았습니다. 26 그가 받아 낸 금귀고리의 양은 금 1,700세겔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장신구와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주색 옷이나 그들의 낙타 목에 걸려 있던 장식품이 있었습니다. 27 기드온은 그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그것을 자기의 성읍인 오브라에 두었습니다. 그곳에서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우상으로 섬기게 됐습니다. 결국 그것이 오히려 기드온과 그의 집안에 덫이 됐습니다. 28 이렇게 미디안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종해 다시는 그들의 머리를 들지 못했습니다. 기드온이 살아 있는 동안 그 땅에는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습니다. 29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 살았습니다. 30 기드온에게는 아내가 많아서 그의 자손으로는 70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31 세겜에 살던 첩도 그에게 아들을 하나 낳아 주었습니다. 그는 그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고 지었습니다.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노년에 죽어 아비에셀 족속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33 기드온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자손은 또다시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고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34 이스라엘 자손은 사방에 있는 그들의 모든 원수들 손에서 그들을 건져 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았고 35 일명 여룹바알이라고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선한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의 집에 호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가복음 7장 8-23절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 붙들고 있구나." 9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만의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그럴듯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제쳐 두고 있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했고 '누구든지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11 그러나 너희는 '내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드리려던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됐다'라고 하면 그만이라면서 12 너희 부모를 더 이상 봉양하지 않으니 13 너희는 전통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 또 너희가 많은 일들을 이런 식으로 행하고 있다." 14 예수께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잘 듣고 깨달으라. 15 몸 밖에 있는 것이 사람 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16 오히려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17 예수께서 사람들을 떠나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이 비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18 그러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몸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9 그것은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20 예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21 사람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거짓말, 방탕, 질투, 비방, 교만, 어리석음이다. 23 이런 악한 것들은 모두 안에서 나오고 사람을 '더럽게' 한다."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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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모습
기드온의 말로가 안타깝다. 그는 1장도 채되지 않아서, 말투가 대단히 뒤바뀌어 버린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조차 신뢰하지 못해서 3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는 모습을 보인 ‘쫄보’ 기드온. 고작 300명으로 대군을 물리치고, 기세가 등등하여 적군에게도 하나님의 경외로움을 선포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쩌면 이 모습은 기드온이 가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모습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 권세를 등에 업고 적국의 수장들을 협박하며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모습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이유는 아마도 약탈한 금을 모아서 에봇을 만들었고, 그것이 우상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에서 40년 동안 그 집안에 평안히 있었다고 묘사할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의 사사로서의 권위가 매우 절대적이었기 때문 아닐까? 그가 죽자마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 여호와를 잊었다라고 기록된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습관보다 단순히 사사로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기드온의 폭정 또는 습관적인 예배가 그들의 삶을 온전히 바꿀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리새인들의 지적질에 ‘전통’과 ‘규율’을 공의로 여기며 그것들의 권위를 하나님 보다 높게 바라보는 그들에게 일갈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다.
사람의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하지 못한다. 사람의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권위가 들어갈 때 그는 300명의 군사로 몇십배의 군사들을 가볍게 무찌른다. 하지만, 그의 눈에서 불쾌한 교만이 나오고 악한 생각이 우상을 만들어내자, 백성들이 40년이나 타락하고 만다.
묵상의 결과물은 겸손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는 시간이 묵상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 묵상의 의미가 없어지고 묵상의 주제가 나의 교만이 될 뿐이다. 주를 바라보며 오직 나의 삶이 주를 통해 이뤄져 감을 느끼고 그것을 입술로 매일매일 고백할 수 있기를.
나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예비하신 나의 삶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기억하고 하루하루를 예배자로 살기를 기도하자. 아멘.
In English,
A Life that Reveres God
Gideon’s manner of speech is pitiable. Before even reaching chapter 1, his tone has drastically changed. Gideon, who couldn’t even trust the word of Jehovah God and ended up testing God three times, appears as a ‘coward.’ He defeats a large army with only 300 men and, with such momentum, declares the fear of God to the enemy.
Perhaps this appearance does not fully reflect Gideon’s complete trust in God. Instead, it feels as though he is leveraging God’s authority to intimidate the leaders of enemy nations, showcasing his own righteousness.
The reason for this might be that he gathered plundered gold to make earrings, and they became idols. The reason why it is described in the Bible that his household experienced peace for 40 years might be because his authority as a judge was very absolute. The reason why it is recorded that the children of Israel forgot the Lord immediately after his death is that Gideon’s tyranny as a judge with absolute power or his habitual worship couldn’t fully transform their lives, showing that merely having a habit of revering God was not enough.
Jesus Christ rebukes the Pharisees for valuing ‘tradition’ and ‘rules’ as righteousness, placing their authority above God. They are making the word of God worthless.
Entering outwardly does not ‘defile’ a person, but coming out from within does ‘defile’ a person, as Jesus clearly stated. When God’s authority entered Gideon, he easily defeated dozens of armies with 300 soldiers. However, when unpleasant pride emanated from his eyes and evil thoughts created idols, the people fell into corruption for 40 years.
The Result of Meditation is Humility
Meditation results in humility. It makes us look to God and live a life that reveres God. Meditation is a time to confess that my self-centeredness is God’s grace. When I cannot look to God, the meaning of meditation disappears, and the subject of meditation becomes my pride. I hope to live by looking to the Lord, feeling that only my life is accomplished through the Lord, and can confess it daily with my lips.
Let us always remember that it is not my life, but the life God has permitted and prepared for me, and pray to live each day as worshipers.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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