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장
아비멜렉 (1 -57절), Abimelech Rules over Shechem (1 -6 ), Jotham's Parable (7 -21), Shechem Rebels against Abimelech (22-57)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있는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에게 가서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 "세겜의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모두가 여러분을 다스리는 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한 사람이 여러분을 다스리는 게 좋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의 피붙이임을 기억하십시오." 3 그의 어머니의 친척들이 그를 대신해서 이 모든 말을 세겜 사람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그가 우리 형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아비멜렉을 따르는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4 그들은 바알브릿 신전에서 가져온 은 70개를 그에게 주었고 아비멜렉은 그 돈으로 건달들을 고용해서 자기를 따르도록 했습니다. 5 그는 오브라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인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여룹바알의 막내아들 요담은 몸을 숨겨 그만 살아남았습니다. 6 그러고 나서 세겜과 벧밀로의 모든 사람이 모여 세겜에 있는 큰 나무 기둥 옆에 가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7 이 사실이 요담에게 알려지자 그는 그리심 산 꼭대기에 올라가 서서 목소리를 높여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여, 내 말을 잘 들으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말을 들으실 것이오. 8 언젠가 나무들이 자기들을 다스릴 한 왕에게 기름 부으려고 나가서 올리브 나무에게 말했소.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9 그러나 올리브 나무는 그들에게 대답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는 내 기름을 포기해야겠느냐?' 10 이젠 나무들이 무화과나무에게 말했소. '당신이 와서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11 그러나 무화과나무는 그들에게 대답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달고 좋은 내 열매를 포기해야겠느냐?' 12 이번에는 나무들이 포도나무에게 말했소. '당신이 와서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13 그러나 포도나무는 그들에게 대답했소. '내가 나무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포도주를 포기해야겠느냐?' 14 마지막으로 모든 나무들이 가시나무에게 말했소. '당신이 와서 우리의 왕이 돼 주십시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말했소. '만약 너희가 나를 너희의 왕으로 삼아 기름 붓기를 정말 원한다면 내 그늘에 와서 피하라. 그러지 않으면 가시나무에서 불이 나와 레바논의 백향목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16 그런데 당신들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을 때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접했소? 또 여룹바알과 그 집안을 공정하게 대접했소? 그가 받아 마땅한 대우로 그를 대접했소? 17 내 아버지가 당신들을 위해 싸웠고 목숨을 걸고 미디안의 손에서 당신들을 구해 냈소. 18 그러나 당신들은 오늘 내 아버지의 집안에 대항해서 들고일어나 그의 아들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고 그의 여종의 아들인 아비멜렉이 당신들 친척이라는 이유로 그를 세겜 사람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소. 19 만약 당신들이 오늘 여룹바알과 그 집안에 대해 진실하고 신실하게 대했다면 당신들은 아비멜렉과 함께 기뻐하고 그 또한 당신들과 함께 기뻐할 것이오! 20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세겜과 벧밀로 사람을 불태워 버릴 것이오. 또 세겜과 벧밀로 사람에게서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불살라 버릴 것이오." 21 그러고 나서 요담은 그의 형제인 아비멜렉을 두려워해서 도망쳤고 브엘로 피해 거기서 살았습니다.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3년이 지나자 23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에게 악한 영을 보내셨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반역했습니다. 24 이것은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에게 저지른 잔혹한 일을 갚는 것이며 형제를 죽인 아비멜렉에게 그들의 피가 뿌려지고 그를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인 세겜 사람들에게 그들의 피가 돌아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25 세겜 사람들은 산꼭대기에 사람들을 잠복시켜 놓고 그곳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물건을 훔쳤습니다. 이 소식이 아비멜렉에게 전해졌습니다. 26 그때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들과 함께 세겜으로 이사해 왔는데 세겜 사람들이 그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27 그들은 들판으로 나가서 포도밭의 포도를 줍고 발로 밟아 짜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들은 신전에 가서 음식을 먹고 마시고 아비멜렉을 저주했습니다. 28 그러자 에벳의 아들 가알이 말했습니다. "아비멜렉이 누구며 세겜이 누구인데 우리가 섬겨야 합니까?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닙니까? 그의 부하는 스불이 아닙니까?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후손을 섬기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왜 그를 섬겨야 합니까? 29 이 백성들이 나를 섬긴다면 제가 아비멜렉을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러고는 그가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욱 강하게 해 한번 나와 봐라!"라고 말했습니다. 30 그 성읍의 통치자인 스불은 에벳의 아들 가알이 한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냈습니다. 31 그는 비밀리에 아비멜렉에게 신하를 보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들이 세겜에 와서 당신에게 대항해 이 성읍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32 그러니 지금 당신과 당신 부하들이 밤중에 일어나 들판에 잠복하고 있다가 33 아침에 해가 뜨면 일찍 일어나 그 성읍을 공격하십시오. 그리고 보십시오. 가알과 그 부하들이 당신에게 대항해 나오면 당신의 손에 닿는 대로 그들을 처리하십시오." 34 그리하여 아비멜렉과 그의 모든 군대가 밤을 틈타 일어나 넷으로 무리를 나누어 세겜 근처에 몰래 숨어 있었습니다. 35 그때 에벳의 아들 가알이 밖으로 나가 성문 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비멜렉과 그 부하들이 숨어 있던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36 가알이 그 사람들을 보고 스불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사람들이 산꼭대기에서 내려오고 있소!"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그림자를 마치 사람들인 것으로 잘못 보고 있습니다." 37 그러나 가알이 다시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이 근처 가장 높은 곳에서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고 한 무리는 엘론 므오느님 방향에서 오고 있습니다." 38 그러자 스불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아비멜렉이 누구인데 우리가 그를 섬겨야 합니까?'라고 말하던 당신의 모습은 어디 갔소? 이들이 바로 당신이 우습게 여기던 사람들이 아닙니까? 자, 이제 나아가서 그들과 싸워 보시지요." 39 그리하여 가알은 세겜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웠습니다. 40 아비멜렉이 그를 쫓아가자 그는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쳤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해 넘어져서 성문 입구까지 있었습니다.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머물렀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 세겜에 살지 못하게 했습니다. 42 다음 날 세겜 사람들이 들판에 나갔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을 아비멜렉에게 보고했습니다. 43 그는 자기 부하들을 데려다가 세 무리로 나누고 들판에 몰래 숨어 있다가 사람들이 성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서 일어나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4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던 무리는 앞으로 공격해서 성문 입구를 막았고 나머지 두 무리는 들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공격해 그들을 죽였습니다. 45 그날 하루 종일 아비멜렉은 그 성읍을 공격해 그곳을 정복했습니다. 그 성읍 안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그곳을 파괴한 뒤 그 위에 소금을 뿌렸습니다. 46 세겜의 요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이 소식을 듣고 엘브릿 신전의 밀실로 도망쳤습니다. 47 세겜의 요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다는 말을 아비멜렉이 전해 들었습니다. 48 아비멜렉과 그의 모든 부하들이 살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도끼를 손에 들어 나뭇가지를 치고 그 친 나뭇가지를 집어 어깨에 짊어지고는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너희가 보았으니 서둘러 내가 한 대로 하라!" 49 그러자 모든 부하가 나뭇가지를 쳐서 아비멜렉을 따라가서 나뭇가지들을 신전 밀실 위에 쌓아 놓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겜 요새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고 그 수는 남녀 합쳐 1,000명 정도였습니다. 50 그러고 나서 아비멜렉은 데베스로 가서 데베스에 진을 치고 그곳을 점령했습니다. 51 그러나 그 성읍 안에 한 막강한 요새가 있어서 그 성읍의 백성들 모든 남녀가 그 요새로 도망쳐 안에서 문을 잠갔습니다. 그들은 요새의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52 아비멜렉은 그 요새까지 가서 그들과 싸웠고 그곳에 불을 지르려고 요새의 입구로 다가갔습니다. 53 그때 한 여자가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던져서 그의 두개골을 깨뜨렸습니다. 54 그는 급히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청년을 불러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죽여라. 저들이 '여자가 그를 죽였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말이다." 그 청년이 그를 찌르자 그는 죽었습니다. 55 이스라엘 자손은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그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6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저지른 악한 짓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벌을 주셨습니다. 57 하나님께서는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한 짓에 대해서도 벌을 주셨습니다.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1 One day Gideon's son Abimelech went to Shechem to visit his uncles—his mother's brothers. He said to them and to the rest of his mother's family, 2 "Ask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whether they want to be ruled by all seventy of Gideon's sons or by one man. And remember that I am your own flesh and blood!" 3 So Abimelech's uncles gave his message to all the citizens of Shechem on his behalf. And after listening to this proposal, the people of Shechem decided in favor of Abimelech because he was their relative. 4 They gave him seventy silver coins from the temple of Baal-berith, which he used to hire some reckless troublemakers who agreed to follow him. 5 He went to his father's home at Ophrah, and there, on one stone, they killed all seventy of his half brothers, the sons of Gideon. But the youngest brother, Jotham, escaped and hid. 6 Then all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and Beth-millo called a meeting under the oak beside the pillar at Shechem and made Abimelech their king. 7 When Jotham heard about this, he climbed to the top of Mount Gerizim and shouted,"Listen to me, citizens of Shechem! Listen to me if you want God to listen to you! 8 Once upon a time the trees decided to choose a king. First they said to the olive tree, 'Be our king!' 9 But the olive tree refused, saying, 'Should I quit producing the olive oil that blesses both God and people, just to wave back and forth over the trees?' 10 "Then they said to the fig tree, 'You be our king!' 11 But the fig tree also refused, saying, 'Should I quit producing my sweet fruit just to wave back and forth over the trees?' 12 "Then they said to the grapevine, 'You be our king!' 13 But the grapevine also refused, saying, 'Should I quit producing the wine that cheers both God and people, just to wave back and forth over the trees?' 14 "Then all the trees finally turned to the thornbush and said, 'Come, you be our king!' 15 And the thornbush replied to the trees, 'If you truly want to make me your king, come and take shelter in my shade. If not, let fire come out from me and devour the cedars of Lebanon.'" 16 Jotham continued, "Now make sure you have acted honorably and in good faith by making Abimelech your king, and that you have done right by Gideon and all of his descendants. Have you treated him with the honor he deserves for all he accomplished? 17 For he fought for you and risked his life when he rescued you from the Midianites. 18 But today you have revolted against my father and his descendants, killing his seventy sons on one stone. And you have chosen his slave woman's son, Abimelech, to be your king just because he is your relative. 19 "If you have acted honorably and in good faith toward Gideon and his descendants today, then may you find joy in Abimelech, and may he find joy in you. 20 But if you have not acted in good faith, then may fire come out from Abimelech and devour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and Beth-millo; and may fire come out from the citizens of Shechem and Beth-millo and devour Abimelech!" 21 Then Jotham escaped and lived in Beer because he was afraid of his brother Abimelech. 22 After Abimelech had ruled over Israel for three years, 23 God sent a spirit that stirred up trouble between Abimelech and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and they revolted. 24 God was punishing Abimelech for murdering Gideon's seventy sons, and the citizens of Shechem for supporting him in this treachery of murdering his brothers. 25 The citizens of Shechem set an ambush for Abimelech on the hilltops and robbed everyone who passed that way. But someone warned Abimelech about their plot. 26 One day Gaal son of Ebed moved to Shechem with his brothers and gained the confidence of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27 During the annual harvest festival at Shechem, held in the temple of the local god, the wine flowed freely, and everyone began cursing Abimelech. 28 "Who is Abimelech?" Gaal shouted. "He's not a true son of Shechem, so why should we be his servants? He's merely the son of Gideon, and this Zebul is merely his deputy. Serve the true sons of Hamor, the founder of Shechem. Why should we serve Abimelech? 29 If I were in charge here, I would get rid of Abimelech. I would say to him, 'Get some soldiers, and come out and fight!'" 30 But when Zebul, the leader of the city, heard what Gaal was saying, he was furious. 31 He sent messengers to Abimelech in Arumah, telling him, "Gaal son of Ebed and his brothers have come to live in Shechem, and now they are inciting the city to rebel against you. 32 Come by night with an army and hide out in the fields. 33 In the morning, as soon as it is daylight, attack the city. When Gaal and those who are with him come out against you, you can do with them as you wish." 34 So Abimelech and all his men went by night and split into four groups, stationing themselves around Shechem. 35 Gaal was standing at the city gates when Abimelech and his army came out of hiding. 36 When Gaal saw them, he said to Zebul, "Look, there are people coming down from the hilltops!" Zebul replied, "It's just the shadows on the hills that look like men." 37 But again Gaal said, "No, people are coming down from the hills. And another group is coming down the road past the Diviners' Oak." 38 Then Zebul turned on him and asked, "Now where is that big mouth of yours? Wasn't it you that said, 'Who is Abimelech, and why should we be his servants?' The men you mocked are right outside the city! Go out and fight them!" 39 So Gaal led the leading citizens of Shechem into battle against Abimelech. 40 But Abimelech chased him, and many of Shechem's men were wounded and fell along the road as they retreated to the city gate. 41 Abimelech returned to Arumah, and Zebul drove Gaal and his brothers out of Shechem. 42 The next day the people of Shechem went out into the fields to battle. When Abimelech heard about it, 43 he divided his men into three groups and set an ambush in the fields. When Abimelech saw the people coming out of the city, he and his men jumped up from their hiding places and attacked them. 44 Abimelech and his group stormed the city gate to keep the men of Shechem from getting back in, while Abimelech's other two groups cut them down in the fields. 45 The battle went on all day before Abimelech finally captured the city. He killed the people, leveled the city, and scattered salt all over the ground. 46 When the leading citizens who lived in the tower of Shechem heard what had happened, they ran and hid in the temple of Baal-berith. 47 Someone reported to Abimelech that the citizens had gathered in the temple, 48 so he led his forces to Mount Zalmon. He took an ax and chopped some branches from a tree, then put them on his shoulder. "Quick, do as I have done!" he told his men. 49 So each of them cut down some branches, following Abimelech's example. They piled the branches against the walls of the temple and set them on fire. So all the people who had lived in the tower of Shechem died—about 1,000 men and women. 50 Then Abimelech attacked the town of Thebez and captured it. 51 But there was a strong tower inside the town, and all the men and women—the entire population—fled to it. They barricaded themselves in and climbed up to the roof of the tower. 52 Abimelech followed them to attack the tower. But as he prepared to set fire to the entrance, 53 a woman on the roof dropped a millstone that landed on Abimelech's head and crushed his skull. 54 He quickly said to his young armor bearer, "Draw your sword and kill me! Don't let it be said that a woman killed Abimelech!" So the young man ran him through with his sword, and he died. 55 When Abimelech's men saw that he was dead, they disbanded and returned to their homes. 56 In this way, God punished Abimelech for the evil he had done against his father by murdering his seventy brothers. 57 God also punished the men of Shechem for all their evil. So the curse of Jotham son of Gideon was fulfi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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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이야기는 사사기 9장에 나오는 아비멜렉(Abimelech)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고대 이스라엘 시대이며,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서 생활하며 이방의 문화와 신들을 접하기 시작했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왕정 시대 이전으로, "사사"(Judges)들이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시기입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Gideon)의 아들로, 세겜(Shechem)에서 자신의 왕권을 얻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폭력을 사용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세겜의 지도자들의 지지를 얻어 왕이 됩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와 세겜의 지도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몇 가지 교훈을 제공합니다. 첫째, 권력 추구와 이기적인 야망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큰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부정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경고입니다.
이 이야기를 현대에 적용할 때, 우리는 개인적 야망과 욕망이 공동체와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권력을 얻기 위해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정직과 믿음의 길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Jotham의 저주는 결국 실현되었으며, 이는 결국 정의가 실현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사도행전 13장
1 안디옥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습니다. 2 그들이 주께 예배드리며 금식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내가 그들에게 맡긴 일을 하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래서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한 후 바나바와 사울에게 손을 얹고 그들을 보냈습니다. 4 그 두 사람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로 내려갔다가 거기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가게 됐습니다. 5 그들이 살라미에 이르러서는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요한이 동행하며 그들을 도왔습니다. 6 그들이 그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바예수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유대 사람 마술사요, 거짓 예언자로서 7 총독 서기오 바울 곁에 함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지성적이었던 총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 바나바와 사울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8 그러나 엘루마라고도 하는 이 마술사가 그들을 막으며 총독이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9 그러자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엘루마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10 "이 마귀의 자식아! 너는 모든 의의 원수로다! 너는 갖은 속임수와 거짓으로 가득 차 있구나. 주의 바른길을 어지럽게 하는 일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11 이제 주의 손이 너를 치심으로 네 눈이 멀어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쳤고 그는 이리저리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12 이 일을 보자 총독이 믿게 됐고 주에 관한 가르침에 그저 놀랄 뿐이었습니다. 13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돼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15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 지도자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전갈을 보내 "형제들이여, 이 사람들에게 권면해 줄 말씀이 있으면 하시오"라고 했습니다.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17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셔서 이 민족이 이집트 땅에 사는 동안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큰 권능으로 그들을 그 나라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18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의 일곱 민족을 멸하셔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업으로 주셨습니다. 20 이 모든 일은 450여 년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언자 사무엘 시대까지 사사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21 그 후 이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주어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22 그리고 사울을 폐하신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에 대해 증언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니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임을 알았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그가 이룰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23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 가운데 구세주를 이스라엘에게 보내 주셨는데 그 사람이 바로 예수입니다. 24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요한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선포했습니다. 25 그리고 요한은 자기 사역을 끝마칠 무렵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실 것인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6 아브라함의 자손인 형제들이여!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27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지도자들은 예수를 알아보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를 정죄해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28 그들은 사형을 선고할 근거를 전혀 찾지 못했음에도 예수를 죽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하고 29 예수에 관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대로 행한 뒤 예수를 나무에서 끌어 내려 무덤에 묻었습니다. 3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31 그 후 여러 날 동안 예수는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자기와 동행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이 바로 지금 백성들에게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사람들입니다. 32 우리도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33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살리심으로써 그들의 자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이 이뤄지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시편 2편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34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다시 살리시고 썩지 않게 하셨는데 이것은 '내가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35 또 다른 시편에도 기록돼 있습니다. '주께서는 주의 거룩하신 분을 썩게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36 다윗은 한평생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다 결국 잠들어 자기 조상들과 함께 묻혔고 그 시체는 썩고 말았습니다. 37 그러나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은 썩지 않으셨습니다. 38 그러므로 내 형제들이여, 예수를 통해 죄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여러분에게 선포되고 있음을 알기 바랍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었던 모든 것에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0 그러므로 예언자들이 말한 것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41 '보라. 너희 비웃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행하겠다. 누군가 그 일을 너희에게 전해 준다 해도 너희가 믿지 않을 것이다.'" 42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서 나오는데 사람들이 그들에게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좀 더 해 달라며 부탁했습니다. 43 집회가 다 끝난 후 많은 유대 사람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경건한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라왔습니다. 그들은 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그 도시의 사람들이 거의 다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45 그 무리를 본 유대 사람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바울이 말하는 것을 반대하며 모욕했습니다. 46 그때 바울과 바나바가 그들에게 담대하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먼저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그 말씀을 거절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치 못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이방 사람들에게 눈을 돌립니다. 47 이것이 바로 주께서 우리에게 하신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이방 사람들의 빛으로 삼았으니 이는 네가 땅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48 이 말을 들은 이방 사람들은 기뻐하며 주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된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됐습니다. 49 그리하여 주의 말씀이 그 지방 전체에 두루 퍼졌습니다. 50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지도자들을 선동해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게 했고 결국 그 지방에서 그들을 강제로 내쫓았습니다. 51 그러자 바울과 바나바는 발에 붙어 있던 먼지를 그들을 향해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1 Among the prophets and teachers of the church at Antioch of Syria were Barnabas, Simeon (called "the black man"), Lucius (from Cyrene), Manaen (the childhood companion of King Herod Antipas), and Saul. 2 One day as these men were worshiping the Lord and fasting, the Holy Spirit said, "Appoint Barnabas and Saul for the special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3 So after more fasting and prayer, the men laid their hands on them and sent them on their way. 4 So Barnabas and Saul were sent out by the Holy Spirit. They went down to the seaport of Seleucia and then sailed for the island of Cyprus. 5 There, in the town of Salamis, they went to the Jewish synagogues and preached the word of God. John Mark went with them as their assistant. 6 Afterward they traveled from town to town across the entire island until finally they reached Paphos, where they met a Jewish sorcerer, a false prophet named Bar-Jesus. 7 He had attached himself to the governor, Sergius Paulus, who was an intelligent man. The governor invited Barnabas and Saul to visit him, for he wanted to hear the word of God. 8 But Elymas, the sorcerer (as his name means in Greek), interfered and urged the governor to pay no attention to what Barnabas and Saul said. He was trying to keep the governor from believing. 9 Saul, also known as Paul,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he looked the sorcerer in the eye. 10 Then he said, "You son of the devil, full of every sort of deceit and fraud, and enemy of all that is good! Will you never stop perverting the true ways of the Lord? 11 Watch now, for the Lord has laid his hand of punishment upon you, and you will be struck blind. You will not see the sunlight for some time." Instantly mist and darkness came over the man's eyes, and he began groping around begging for someone to take his hand and lead him. 12 When the governor saw what had happened, he became a believer, for he was astonished at the teaching about the Lord. 13 Paul and his companions then left Paphos by ship for Pamphylia, landing at the port town of Perga. There John Mark left them and returned to Jerusalem. 14 But Paul and Barnabas traveled inland to Antioch of Pisidia. On the Sabbath they went to the synagogue for the services. 15 After the usual readings from the books of Moses and the prophets, those in charge of the service sent them this message: "Brothers, if you have any word of encouragement for the people, come and give it." 16 So Paul stood, lifted his hand to quiet them, and started speaking. "Men of Israel," he said, "and you God-fearing Gentiles, listen to me. 17 "The God of this nation of Israel chose our ancestors and made them multiply and grow strong during their stay in Egypt. Then with a powerful arm he led them out of their slavery. 18 He put up with them through forty years of wandering in the wilderness. 19 Then he destroyed seven nations in Canaan and gave their land to Israel as an inheritance. 20 All this took about 450 years. "After that, God gave them judges to rule until the time of Samuel the prophet. 21 Then the people begged for a king, and God gave them Saul son of Kish, a man of the tribe of Benjamin, who reigned for forty years. 22 But God removed Saul and replaced him with David, a man about whom God said,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23 "And it is one of King David's descendants, Jesus, who is God's promised Savior of Israel! 24 Before he came, John the Baptist preached that all the people of Israel needed to repent of their sins and turn to God and be baptized. 25 As John was finishing his ministry he asked, 'Do you think I am the Messiah? No, I am not! But he is coming soon—and I'm not even worthy to be his slave and untie the sandals on his feet.' 26 "Brothers—you sons of Abraham, and also you God-fearing Gentiles—this message of salvation has been sent to us! 27 The people in Jerusalem and their leaders did not recognize Jesus as the one the prophets had spoken about. Instead, they condemned him, and in doing this they fulfilled the prophets' words that are read every Sabbath. 28 They found no legal reason to execute him, but they asked Pilate to have him killed anyway. 29 "When they had done all that the prophecies said about him, they took him down from the cross and placed him in a tomb. 3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31 And over a period of many days he appeared to those who had gone with him from Galilee to Jerusalem. They are now his witnesses to the people of Israel. 32 "And now we are here to bring you this Good News. The promise was made to our ancestors, 33 and God has now fulfilled it for us, their descendants, by raising Jesus. This is what the second psalm says about Jesus:'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34 For God had promised to raise him from the dead, not leaving him to rot in the grave. He said, 'I will give you the sacred blessings I promised to David.' 35 Another psalm explains it more fully: 'You will not allow your Holy One to rot in the grave.' 36 This is not a reference to David, for after David had done the will of God in his own generation, he died and was buried with his ancestors, and his body decayed. 37 No, it was a reference to someone else—someone whom God raised and whose body did not decay. 38 "Brothers, listen! We are here to proclaim that through this man Jesus there is forgiveness for your sins. 39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is made right in God's sight—something the law of Moses could never do. 40 Be careful! Don't let the prophets' words apply to you. For they said, 41 'Look, you mockers, be amazed and die! For I am doing something in your own day, something you wouldn't believe even if someone told you about it.'" 42 As Paul and Barnabas left the synagogue that day, the people begged them to speak about these things again the next week. 43 Many Jews and devout converts to Judaism followed Paul and Barnabas, and the two men urged them to continue to rely on the grace of God. 44 The following week almost the entire city turned out to hear them preach the word of the Lord. 45 But when some of the Jews saw the crowds, they were jealous; so they slandered Paul and argued against whatever he said. 46 Then Paul and Barnabas spoke out boldly and declared, "It was necessary that we first preach the word of God to you Jews. But since you have rejected it and judged yourselves unworthy of eternal life, we will offer it to the Gentiles. 47 For the Lord gave us this command when he said,'I have made you a light to the Gentiles, to bring salvation to the farthest corners of the earth.'" 48 When the Gentiles heard this, they were very glad and thanked the Lord for his message; and all who were chosen for eternal life became believers. 49 So the Lord's message spread throughout that region. 50 Then the Jews stirred up the influential religious women and the leaders of the city, and they incited a mob against Paul and Barnabas and ran them out of town. 51 So they shook the dust from their feet as a sign of rejection and went to the town of Iconium. 52 And the believers were filled with joy and with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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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2장
악한 왕들에 대한 심판 (1 -30절), A Message for Judah's Kings (1 -5 ), A Message about the Palace (6 -9 ), A Message about Jehoahaz (10-12), A Message about Jehoiakim (13-23), A Message for Jehoiachin (24-30)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다 왕의 집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이 말을 선포하여라. 2 너는 말하여라.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유다 왕아, 너와 네 신하들과 이 성문들로 들어가는 네 백성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의와 의를 행하고 강탈당한 사람을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라. 이방 사람이나 고아나 과부에게 잘못 행하거나 폭력을 행하지 말고 이곳에서 죄 없는 피를 흘리지 말라. 4 만약 너희가 진실로 이 일을 행한다면 다윗의 보좌에 앉는 왕들이, 그의 신하들이, 그의 백성이 전차와 말을 타고 이 집 문들로 들어올 것이다. 5 그러나 만약 너희가 이 말들을 듣지 않으면 내가 나 자신을 두고 맹세하는데 이 집은 폐허가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6 유다 왕의 집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내게 길르앗과 같고 레바논의 정상과 같지만 내가 반드시 너를 광야처럼, 사람이 살지 않는 성읍들처럼 만들 것이다. 7 내가 너를 파괴할 사람들을 준비할 것이니 그들이 각자 자기의 무기를 들고 네 훌륭한 백향목들을 잘라서 불 속에 던질 것이다. 8 많은 민족들이 이 성읍을 지나가며 그들이 서로 물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왜 이 큰 성읍에 이렇게 하셨는가?' 9 그리고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경배하고 그들을 섬겼기 때문이다.'" 10 죽은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말며 그를 위해 슬퍼하지 말라. 오히려 길을 떠난 사람을 위해 슬프게 울라. 이는 그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자기가 태어난 땅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그의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통치하다 이곳을 떠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살룸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가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 포로로 끌려간 그곳에서 그가 죽을 것이고 이 땅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13 불의로 자기 왕궁을 건설하고 불공평으로 자기의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품삯 없이 부리고 그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 있을 것이다. 14 그가 말한다. '넓은 다락방들이 있는 큰 집을 내가 지을 것이다.' 그가 거기에 창문들을 만들고 백향목 판을 입히며 붉은색으로 칠한다. 15 네가 백향목을 더 많이 썼기 때문에 네가 왕이 되는 것이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정의와 의를 행하지 않았느냐? 그때 그는 모든 것이 잘됐다. 16 그가 가난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의 주장을 변호했고 그래서 모든 것이 잘됐다. 바로 이것이 나를 아는 것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다. 17 그러나 네 눈과 네 마음은 부정직한 소득과 죄 없는 피를 흘리는 것과 압제와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만 쏠려 있다." 18 그러므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 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 내 형제여! 아 내 자매여!' 하고 그들이 그를 위해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아 내 주인이여! 아 그의 영광이여!' 하고 그들이 그를 위해 애도하지 않을 것이다. 19 질질 끌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던져져서 그가 나귀같이 매장당할 것이다. 20 레바논으로 올라가 소리쳐라. 바산에서 네 목소리를 높여라. 아바림에서 소리쳐라. 이는 네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멸망했기 때문이다. 21 네가 평안할 때 내가 네게 말했지만 너는 '내가 듣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어릴 적부터 네 습관이 됐다. 너는 내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다. 22 바람이 네 모든 목자들을 이끌 것이고 네 사랑하는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그때 네 모든 사악함으로 인해 네가 수치를 당하고 굴욕을 당할 것이다.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둥지를 틀고 있는 사람이여,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올 때 네가 얼마나 신음하겠느냐! 24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것으로 맹세한다.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내 오른손에 있는 인장 반지라 해도 내가 너를 빼내 버릴 것이다. 25 네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그리고 갈대아 사람들의 손에 내가 너를 넘겨줄 것이다. 26 내가 너와 너를 낳아 준 네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나라로 내던질 것이다. 그곳에서 너희가 죽을 것이다. 27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이 땅으로 그들은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8 이 사람 고니야는 경멸을 받는 깨진 토기인가?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그릇인가? 왜 그와 그 자손들이 내던져져 그들이 알지 못하는 땅에 던져지는가?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을 자식이 없는 사람으로, 그의 평생 번성하지 못할 사람으로 기록하라. 그의 자손 가운데 어느 누구도 다윗의 보좌에 앉을 사람이, 유다를 통치하며 번성할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1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Go over and speak directly to the king of Judah. Say to him, 2 'Listen to this message from the LORD, you king of Judah, sitting on David's throne. Let your attendants and your people listen, too. 3 This is what the LORD says: Be fair-minded and just. Do what is right! Help those who have been robbed; rescue them from their oppressors. Quit your evil deeds! Do not mistreat foreigners, orphans, and widows. Stop murdering the innocent! 4 If you obey me, there will always be a descendant of David sitting on the throne here in Jerusalem. The king will ride through the palace gates in chariots and on horses, with his parade of attendants and subjects. 5 But if you refuse to pay attention to this warning, I swear by my own name, says the LORD, that this palace will become a pile of rubble.'" 6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concerning Judah's royal palace:"I love you as much as fruitful Gilead and the green forests of Lebanon. But I will turn you into a desert, with no one living within your walls. 7 I will call for wreckers, who will bring out their tools to dismantle you. They will tear out all your fine cedar beams and throw them on the fire. 8 "People from many nations will pass by the ruins of this city and say to one another, 'Why did the LORD destroy such a great city?' 9 And the answer will be, 'Because they violated their covenant with the LORD their God by worshiping other gods.'" 10 Do not weep for the dead king or mourn his loss. Instead, weep for the captive king being led away! For he will never return to see his native land again. 11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Jehoahaz, who succeeded his father, King Josiah, and was taken away as a captive: "He will never return. 12 He will die in a distant land and will never again see his own country." 13 And the LORD says, "What sorrow awaits Jehoiakim, who builds his palace with forced labor. He builds injustice into its walls, for he makes his neighbors work for nothing. He does not pay them for their labor. 14 He says, 'I will build a magnificent palace with huge rooms and many windows. I will panel it throughout with fragrant cedar and paint it a lovely red.' 15 But a beautiful cedar palace does not make a great king! Your father, Josiah, also had plenty to eat and drink. But he was just and right in all his dealings. That is why God blessed him. 16 He gave justice and help to the poor and needy, and everything went well for him. Isn't that what it means to know me?" says the LORD. 17 "But you! You have eyes only for greed and dishonesty! You murder the innocent, oppress the poor, and reign ruthlessly." 1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Jehoiakim, son of King Josiah:"The people will not mourn for him, crying to one another, 'Alas, my brother! Alas, my sister!' His subjects will not mourn for him, crying, 'Alas, our master is dead! Alas, his splendor is gone!' 19 He will be buried like a dead donkey— dragged out of Jerusalem and dumped outside the gates! 20 Weep for your allies in Lebanon. Shout for them in Bashan. Search for them in the regions east of the river. See, they are all destroyed. Not one is left to help you. 21 I warned you when you were prosperous, but you replied, 'Don't bother me.' You have been that way since childhood— you simply will not obey me! 22 And now the wind will blow away your allies. All your friends will be taken away as captives. Surely then you will see your wickedness and be ashamed. 23 It may be nice to live in a beautiful palace paneled with wood from the cedars of Lebanon, but soon you will groan with pangs of anguish— anguish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4 "As surely as I live," says the LORD, "I will abandon you,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Even if you were the signet ring on my right hand, I would pull you off. 25 I will hand you over to those who seek to kill you, those you so desperately fear—to King Nebuchadnezzar of Babylon and the mighty Babylonian army. 26 I will expel you and your mother from this land, and you will die in a foreign country, not in your native land. 27 You will never again return to the land you yearn for. 28 "Why is this man Jehoiachin like a discarded, broken jar? Why are he and his children to be exiled to a foreign land? 29 O earth, earth, earth! Listen to this message from the LORD! 30 This is what the LORD says: 'Let the record show that this man Jehoiachin was childless. He is a failure, for none of his children will succeed him on the throne of David to rule over Ju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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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구절은 구약 성서의 예레미야서 22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다의 왕들에게 전하는 경고와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구절은 유다 왕국의 사회적 불의와 우상 숭배,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다룹니다.
역사적 배경을 보면, 예레미야서는 주전 7세기 말에서 6세기 초 사이에 쓰여졌으며, 유다 왕국이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하기 전과 그 기간 동안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의 왕들은 주로 불의하며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고, 예레미야는 이런 사회적 불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the LORD'라 불리는 하나님은 유다 왕국의 왕들에게 사회적 정의와 공의를 강조하며, 고통받는 자들을 도우라 명령합니다. 만약 이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심판이 있을 것이라 경고합니다. 구절은 또한 요시아 왕의 아들들 중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의 불의를 질타하며, 그들이 받을 결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현대에 적용하면, 우리는 삶 속에서 공정함과 정의로움, 그리고 약자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 부나 정치적 권력을 추구하는 대신, 진정한 하나님을 아는 방식으로 삶의 가치를 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를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우리가 사회적 정의와 도덕적 가치를 지키며 살아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마가복음 8장
예수께서 사천 명을 먹이시다 (1 -13절),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의 누룩 (14-21절), 예수께서 벳새다에서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다 (22-26절),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다 (27-30절),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시다 (31-33절), 십자가의 길 (34-38절), Jesus Feeds Four Thousand (1 -10), Pharisees Demand a Miraculous Sign (11-13), Yeast of the Pharisees and Herod (14-21), Jesus Heals a Blind Man (22-26), Peter's Declaration about Jesus (27-30), Jesus Predicts His Death (31-38)
1 그 무렵 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2 "저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벌써 3일이 지났는데 먹을 것이라곤 없으니 참 불쌍하다. 3 멀리서 온 사람도 있으니 굶겨 보냈다가는 가다가 도중에 쓰러질 것이다." 4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빈 들에서 이 사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5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일곱 개입니다." 6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땅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빵 일곱 개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사람들 앞에 가져다 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7 그들에게는 작은 물고기도 조금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물고기도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제자들을 시켜 나눠 주라고 하셨습니다. 8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나서 제자들이 남은 조각들을 거두어 보니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습니다. 9 거기에는 대략 4,000명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돌려보내시고는 10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11 바리새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께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시험하려고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했습니다. 12 예수께서는 깊이 탄식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대가 왜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떤 표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 13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을 떠나 다시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14 제자들은 깜빡 잊고 빵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고는 배 안에 있던 빵 한 개뿐이었습니다. 15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조심하라!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16 제자들은 이 말씀을 두고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우리에게 빵이 없어서 그러시나 보다." 17 그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다 아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빵이 없는 것을 두고 말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알지 못하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해졌느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빵 다섯 개를 5,000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남은 조각을 몇 바구니나 거두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12바구니였습니다." 20 "내가 빵 일곱 개를 4,000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는 남은 조각을 몇 광주리나 거두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일곱 광주리였습니다." 21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22 그리고 그들이 벳새다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사람을 데려와 예수께 만져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23 예수께서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의 눈에 침을 뱉으시고 그에게 손을 얹으시며 물으셨습니다. "뭐가 좀 보이느냐?" 24 그러자 그 사람이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나무가 걸어 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25 다시 한 번 예수께서 그 사람의 눈에 손을 얹으셨습니다. 그러자 그가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시력이 회복돼 모든 것을 분명히 보게 됐습니다. 26 예수께서 그를 집으로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27 예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가이사랴 빌립보에 있는 여러 마을로 가셨습니다. 가는 길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9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3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셨습니다. 3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받아 죽임당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시게 될 것임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32 예수께서 이 일을 드러내 놓고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예수를 붙들고 그게 무슨 말이냐며 항의했습니다. 33 그러자 예수께서 제자들을 돌아다보시고 베드로를 꾸짖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거라! 네가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34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을 다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35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잃어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 36 사람이 온 세상을 다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37 사람이 자기 생명을 무엇과 맞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음란하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1 About this time another large crowd had gathered, and the people ran out of food again. Jesus called his disciples and told them, 2 "I feel sorry for these people. They have been here with me for three days, and they have nothing left to eat. 3 If I send them home hungry, they will faint along the way. For some of them have come a long distance." 4 His disciples replied, "How are we supposed to find enough food to feed them out here in the wilderness?" 5 Jesus asked, "How much bread do you have?" Seven loaves, they replied. 6 So Jesus told all the people to sit down on the ground. Then he took the seven loaves, thanked God for them, and broke them into pieces. He gave them to his disciples, who distributed the bread to the crowd. 7 A few small fish were found, too, so Jesus also blessed these and told the disciples to distribute them. 8 They ate as much as they want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large baskets of leftover food. 9 There were about 4,000 men in the crowd that day, and Jesus sent them home after they had eaten. 10 Immediately after this, he got into a boat with his disciples and crossed over to the region of Dalmanutha. 11 When the Pharisees heard that Jesus had arrived, they came and started to argue with him. Testing him, they demanded that he show them a miraculous sign from heaven to prove his authority. 12 When he heard this, he sighed deeply in his spirit and said, "Why do these people keep demanding a miraculous sign? I tell you the truth, I will not give this generation any such sign." 13 So he got back into the boat and left them, and he crossed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14 But the disciples had forgotten to bring any food. They had only one loaf of bread with them in the boat. 15 As they were crossing the lake, Jesus warned them, "Watch out! Beware of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of Herod." 16 At this they began to argue with each other because they hadn't brought any bread. 17 Jesus knew what they were saying, so he said, "Why are you arguing about having no bread? Don't you know or understand even yet? Are your hearts too hard to take it in? 18 'You have eyes—can't you see? You have ears—can't you hear?' Don't you remember anything at all? 19 When I fed the 5,000 with five loaves of bread, how many baskets of leftovers did you pick up afterward?" Twelve, they said. 20 "And when I fed the 4,000 with seven loaves, how many large baskets of leftovers did you pick up?" Seven, they said. 21 "Don't you understand yet?" he asked them. 22 When they arrived at Bethsaida, some people brought a blind man to Jesus, and they begged him to touch the man and heal him. 23 Jesus took the blind man by the hand and led him out of the village. Then, spitting on the man's eyes, he laid his hands on him and asked, "Can you see anything now?" 24 The man looked around. "Yes," he said, "I see people, but I can't see them very clearly. They look like trees walking around." 25 Then Jesus placed his hands on the man's eyes again, and his eyes were opened. His sight was completely restored, and he could see everything clearly. 26 Jesus sent him away, saying, "Don't go back into the village on your way home." 27 Jesus and his disciples left Galilee and went up to the villages near Caesarea Philippi. As they were walking along,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 28 "Well," 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some say Elijah, and others say you are one of the other prophets." 29 Then he asked them, "But who do you say I am?" Peter replied, "You are the Messiah." 30 But Jesus warned them not to tell anyone about him. 31 Then Jesus began to tell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errible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leading priests, and the teachers of religious law. He would be killed, but three days later he would rise from the dead. 32 As he talked about this openly with his disciples,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primand him for saying such things. 33 Jesus turned around and looked at his disciples, then reprimanded Peter. "Get away from me, Satan!" he said. "You are seeing things merely from a human point of view, not from God's." 34 Then, calling the crowd to join his disciples, he said, "If any of you wants to be my follower, you must give up your own way, take up your cross, and follow me. 35 If you try to hang on to your life, you will lose it. But if you give up your life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Good News, you will save it. 36 And what do you benefit if you gain the whole world but lose your own soul? 37 Is anything worth more than your soul? 38 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message in these adulterous and sinful days,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that person when he returns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the holy 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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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적용점:
이 본문은 마가복음 8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광야에서 큰 무리를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몇 가지 주요한 교훈과 신학적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기적의 배경: 이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적은 양의 빵과 생선을 가지고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적 능력과 자비를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에 대해 연민을 느끼셨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 제자들의 회의: 제자들은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아직 예수님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전에도 5,000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바 있습니다.
- 영적 시력의 회복: 예수님이 맹인을 고치시는 장면은 영적 시력을 회복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 치유는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사람들이 영적 진리를 이해하고 깨닫는 과정이 단계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예수님의 정체성: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당신은 그리스도시니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정체성과 그리스도로서의 사명을 확인하는 중요한 고백입니다.
- 제자도의 대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 하면 잃을 것이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면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참된 제자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본문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예수님께서 필요를 채우신다는 믿음, 영적 시력의 회복, 그리고 참된 제자도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그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악의 활용
1. 사사기 9장 22-24절: 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통해 심판하심
사사기 9장 22-24절에서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3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에게 악한 영을 보내셔서 그들의 반역을 심판하신다. 아비멜렉은 형제들을 죽이고 권력을 잡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갚기 위해 악한 영을 보내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의를 실현하시고, 악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하시는 분임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때때로 어려움과 시련을 통해 우리를 정화하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악을 활용하신다.
2. 사도행전 13장 30-39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약속 성취
사도행전 13장 30-3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살리심으로써 다윗에게 약속하신 복을 이루셨음을 알린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죄 용서와 영생의 증거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의 계획을 이루시는 능력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모세의 율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의로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부활하신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신다.
3. 마가복음 8장 35-38절: 복음을 위해 생명을 버리는 것의 중요성
마가복음 8장 35-38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의 구원을 강조하신다. 누구든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는 세상의 유혹과 죄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복음을 위해 희생할 때, 우리는 진정한 구원을 경험하게 된다.
결론: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응답
이 세 가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악한 영과 역경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활용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배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을 통해서도 완벽한 계획을 실행하시며, 우리를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 이는 우리의 능력과 계획을 초월한 하나님의 주권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능력을 모두 지우고, 오직 하나님의 강한 팔에 의지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승리를 누릴 수 있다.
In English,
God’s Sovereignty and the Use of Evil
1. Judges 9:22-24 – God’s Judgment through Evil Spirits
In Judges 9:22-24, three years after Abimelech ruled Israel, God sends an evil spirit to torment both Abimelech and the people of Shechem, leading them to betray him. Abimelech had seized power by killing his brothers, but God uses this evil spirit to punish his transgressions. This passage highlights God’s unwavering commitment to justice and His ability to use even malevolent forces to fulfill His divine purposes. It teaches me that God can bring about purification and righteousness through adversity, ensuring that His will prevails despite human wrongdoing.
2. Acts 13:30-39 –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and the Fulfillment of God’s Promises
In Acts 13:30-39, it is revealed that God raised Jesus from the dead, thereby fulfilling the promises made to David. Jesus’ resurrection serves as a testament to God’s provision of forgiveness and eternal life. This miracle underscores God’s power to achieve His plans under any circumstances. Through Jesus, we attain righteousness that the Mosaic Law could not provide. God’s resurrection of Jesus offers us new life and hope, reinforcing the completeness and perfection of His divine plan. It strengthens my faith, assuring me that God’s promises are steadfast and His plans are flawless.
3. Mark 8:35-38 – The Importance of Losing One’s Life for the Sake of the Gospel
In Mark 8:35-38, Jesus teaches that anyone who seek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His sake and the gospel will save it. This passage emphasizes the necessity of dedicating our lives fully to God, resisting the temptations and sins of the world. Sacrificing for the sake of the gospel leads to true salvation and embodies the profound commitment required to follow Christ wholeheartedly. It reminds me that genuine faith involves self-sacrifice and prioritizing God’s mission over personal desires.
Conclusion: God’s Sovereignty and Our Response
Through these scriptures, I have come to understand that God masterfully utilizes evil spirits and adversity to accomplish His divine will. Despite our weaknesses and shortcomings, God implements perfect plans, achieving remarkable outcomes through us. This revelation underscores God’s sovereignty, which transcends our own abilities and intentions. I am reminded to trust in God’s supreme authority, surrendering all that I am and following His guidance wholeheartedly. By casting aside my strengths and relying solely on God’s mighty arm, I can experience true peace and victory. Embracing God’s sovereignty allows me to live a life that honors Him, confident in His perfect and just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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